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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4.15 [Lifestyle] 봄, 봄, 봄! 1

[Lifestyle] 봄, 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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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오늘은 일요일! 저는 오늘도 사무실에 나왔습니다책쓰기를 하려고요.

 

 

 

 

 

 

 

먼저, 저를 축복해주시겠어요? 지난 4 20일부터 저는 지수와 건강 100일 프로젝트 <True Wellness> 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계획은 공개적으로 선언을 해야 효과가 있다고 믿습니다. 선언해야 제가 건강에 보다 몰입하고요. 제 계획을 주변에 알리니 응원군들이 생기겠지요? 응원을 받으면 제가 더 신나서 하겠지요?

 

 

 

기간: 4 20 ~ 7 28 (100)

목표: 1. 안팎으로 아름다운 존재들 (평정심/지혜/활력/면역력 증진 업 + 체중 감량(지수3kg, 샤론 5 kg), 2. 심신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만들기

 

세부사항: Morning + evening ritual

 1. : 운동 (매일 만보 걷기, 요가 and/or 댄스)

2. 마음: 연화생 동공 1, 매일 아침/저녁 좌선 + 깨알 화두 수행

3. 식단: 매일 식단일지 작성 (식사 + 운동 = 1,200kcal 유지)

4. 숙면: 12시 취침, 취침 전 명상

5. 점검: 실행 내역을 페북에 주 2회 게시 + 관련 사진과 글

6. 성공 마무리 축하선물: 워커힐 스테이케이션

7. 기타: 샤론은 피아노/ 신문 읽기와 경제 분야 공부/ 감사일기 쓰기 계속 진행

 

 

 

 

 

 

 

 

거기다가 지속적 학습은 기본이고요. 저는 자기개발이 최고의 투자라고 믿는 사람입니다. 지난 겨울부터 몇몇 코치님들과 MCC 준비반을 함께 해왔습니다. 지난 월요일에 7회에 거친 그룹 멘토링이 끝났습니다. 수료 만찬을 했어요!

 

 

 

 

이제 시즌 1을 넘어 시즌 2 개인 멘토링으로 돌입합니다. 서로 고민을 털어놓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제가 제일 어려서(!) 좋은 분들의 다양한 삶의 경험을 듣습니다.

 

 

 

책도 좋은 친구이지요. 요즘은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time share가 진정한 경쟁력이라고 하던데요. ^^ 우리들은 훌륭한 저자들과 기분 좋은, 치열한 경쟁을 해야합니다. 저녁 2시간이 있을 때 나는 책을 읽을 것인가, 사람들을 만날 것인가? 이런 고민인거지요. 샤론은 사람도 좋지만 책도 좋아합니다. 읽는 것보다 사는 것을 좋아해요. ㅎㅎ 제게 선물하기 중 최고는 책 선물이어요. 책만큼 적은 금액으로 사람을 행복하게 변화성장 시킬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오늘 보니 지난 5개월 동안 나는 250만원 넘게 책을 구매했습니다. 나를 위해, 그리고 내가 귀한 분들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행복합니다. 제 통장이 바닥 나더라도 저는 저와 세상의 교육에 계속 투자할 겁니다. ㅎㅎ

 

 

 

 

 

 

 

 

어제는 8시간 조직 관련 강의를 들었습니다. 알아갈수록 비즈니스 세계의 매력에 빠집니다. 한국코치협회의 비즈니스 코치 과정인데요. 경험해보니 이 5개월 과정은 코치들을 위한 eMBA 과정 같습니다. 그런데 참가비용은 너무너무 착합니다. 제가 며칠 전 알아본 한 대학의 6개월 eMBA 과정이 거의 3천만원이었는데 말이죠.

 

 

 

 

 

 

 

 

 

 

좋은 프로그램들로 코치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한국코치협회의 열정과 최선에 진심 감사했습니다. 당분간 제 화두는 조직과 4차 혁명 그리고 HR입니다. 기업과 경영자들을 더 잘 알고 싶고 탁월한 CEO 리더십을 위해 저 또한 매진하고 싶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번에 강의를 하신 김영헌 코치님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얼마나 열정이 있으시던지요. 수 십 권의 책을 참조하셨고 잘 정리하셔서 교안을 만드셨고요. 강의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 두 번이나 사전 교육에 16시간 내내 참가를 하셨다고 합니다.  포스코에서 그냥 비서실장을 하시고 아카데미 원장을 하신 것이 아니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분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존재 자체만으로도 아름답습니다.

 

 

 

 

 

  

 

 

 

요즘 제가 건강 앱인 Noom 을 쓰고 있어요. Noom 코치와 연결이 되었습니다. 오늘 코칭 질문에 답을 보냈고요.

 

 

 

 

 

 

 

 

 

지수와 오늘 아침 찌찌뽕 동시에 연결되어 소통도 했지요. 그녀의 이 건강 쥬스는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해집니다. 

 

 

 

저는 매일 2L의 물을 마시고 영양제를 먹고 하루 5,000~6,000보를 걷고 있습니다. 곧 매일 만보 걷기를 실천하고자 합니다.

 

 

 

 

 

 

 

 

참선(參禪) 수행이요? 제가 지난 15년 넘게 해온 마음 수행법이죠. 보통 선 수행을 한다고 합니다. 달마님의 지도로 저는 지난달부터 연화생 동공이라는 선 체조를 합니다. 이 선 체조는 참선을 하기 전에 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킵니다.

 

 

 

근데 와~ 유투브 선 체조 영상 해설자의 중국어 발음이 멋집니다. 가슴이 콩콩 뜁니다. 아무래도 저는 조만간 중국어를 다시 학습할 것 같습니다~! 그러려면 책 쓰기를 얼른 완료해야지요. 책쓰기 완료 조건부 중국어 학습! ^^

 

 

결과적으로 제가 살고 싶은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이번 100일 간 저는 매일 1시간 댄스 또는 요가 + 만보 걷기 + 1시간 선체조/선수행 + 피아노 연습 20/ + 경제신문 읽기 + 영어 수업 + 독서 30 + 책쓰기 1시간/을 목표로 매진할거고요. 4개월 후 매일 아침 위의 내용들을 완전 습관화 하고 싶습니다. 현재 매일 70%까지는 하고 있어요. 90%까지 올리고 싶어요. 오전에 자기개발하고 오후에 일하고 저녁에는 엄마와 식사를 하고 이후 댄스 아카데미 (또는 요가)나 스터디 참여!

 

 

 

 

사랑하는 당신!

   알아요. 당신은 지금 저를 염려하고 있죠? 매일 저렇게 살다니 바빠서 어쩌려고!

 

 

   하지만 저는 건강상태가 괜찮습니다. 매일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살기에, 또한 더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한 훈련이기에 행복하고요. 깨알 실행이기에 각 아이템을 실행하는데 30~ 1시간이면 충분하고요. 아침과 밤시간을 빼곡하게 효율적으로 쓰면 다 할 수 있는 분량이지요.

 

 

 

   게다가 제안서가 들어오면 하루 이틀 제 일상을 변경해도 되고요. 가끔 이런 훈련을 하기 싫다고 꾀가 나면 땡땡이~를 할 수 있잖아요. 유연성은 제 강점이니까. ㅋㅋ

 

 

 

   자, 이제 간식으로 샐러드를 먹을 시간이고요. 이후 즐거운 책쓰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무라카미 하루기 작가 덕분에 꾸기 시작한 샤론의 꿈! 전세계를 다니며 현지인처럼 살고 글을 쓰고 일하고 봉사하는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그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저는 계속 시도하고 훈련하겠습니다. , 이루어지지 않아도 괜찮아요. 저는 이 과정 중에 어느덧 불쑥 커있을 테니까요. 이 과정 과정이 소중할 뿐입니다.  이렇게 살 수 있을 때 살아야지요. 나중에는 제 삶과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할 수 있을 때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사는 것 뿐이죠. 

 

 

 

   당신께 사랑을 보내며 오늘은 이만 작별인사를 하겠습니다.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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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즐겁고 감사한 나날입니다. 매일 진행해온 제 morning ritual에 뇌섹 아이템들을 깨알 추가하니 제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있어요. 아직은 얼기설기이지만 그래도 매일 조금씩 더 삶이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감사한 하루하루매일 평균 6시에 기상합니다. 스승들 사진에 차를 올리고 3배를 올립니다. 몸 풀기로 연화생동공을 하고 좌선 (명상) 후 참장공을 해요. 수행을 시작하기 전 쌀을 불에 올립니다. 밥이 되어가는 향기로운 냄새그와 함께 저는 명상으로 영혼의 밥을 먹는 셈입니다. ^^

 

 

 

 

 

 

 

 

수행 후 야채와 과일을 먼저 먹고 밥을 먹습니다. 이후 감사일기와 수행일지를 쓰고 식단일지도 함께 작성하지요. 그러다 보면 영어수업이 되어요. 진짜 좋은 강사를 만났습니다. 어휘력도 고급지고 영어-한국어 통역 경력이라 말도 고급집니다. ^^

 

 

 

 

 

 

 

 

4월부터는 피아노 연습을 일상에 추가했고요.

 

 

캬아~~, 선생님 내공이 ~!  

 

 

 

 

 

 

기뻐요. 깊이 있는 내공의 50년 피아노 경력의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한예종 교수 이신 것이 이해가 되어요. , 피아노가 악기인 줄 알았더니, 피아노는 매개체이고 제가 악기가 되더군요.

 

 

 

제 내면이 깨어나면서 힐링이 되고 더 큰 세상을 만난 느낌을 받았습니다. 피아노의 심장과 제 심장이 하나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왠 안드로메다 이야기? ㅎㅎ

 

 

뜨문뜨문 해오던 책쓰기와 경제신문 사설 필사를 10시부터 매일 집중 진행하는 것으로 추가만 하면 됩니다.

 

 

 

말씀드렸던가요? 30대에 샤론은 여의도에서 회사를 다녔습니다. 그때 저는 해외 전략적 제휴 업무를 했어요. 영어에 기반한 비즈니스 실무를 주로 하면서 틈틈히 임원들을 수행하며 해외를 다녔지요.

 

 

 

덕분에 리더들의 리더십과 업무 방식을 배울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분들 중 현 유니베스트의 부회장으로 계시는 조길연 (당시) 전무님은 제 경제계/자본주의 관련 멘토이셔요. 끊임없는 향학열로 60이 넘으신 나이로 몇 년 전 박사학위도 따셨어요. 멋지시죠?

 

 

요즘 제 관심사는 철학과 사상, 그 중 자본주의 등 경제*경영 관련 사조는 내 주요 관심사입니다. http://bookwormkr.tistory.com/m/275

 

 

 

이제부터 조부회장의 블로그를 틈틈히 방문해 공부하려 해요.

http://blog.naver.com/kycho45

 

 

 

경제토플 eBAT eBAT(Economy&Business Aptitude Test) 시험도 올해 내에 쳐볼까 생각 중입니다.

 

 

 

그러면 제 삶은하느님, 감사합니다!’가 됩니다안되면 말고요. ㅎㅎ

 

 

 

 

 

 

오후는 일하고요. 코칭 덕분입니다. 저는 자기개발과 성장을 좋아하는데 코칭이라는 일 자체가 끊임없는 개발과 성장을 필수로 하지요. 코칭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코치 자체, Who you are 입니다. 감사하게도 제가 코칭하는 경영자들은 '샤론의 맑고 큰 에너지 덕분에 힘을 얻고 일을 합니다.' 하십니다.

 

 

 

저는 요즘 3회사만 코칭하는데요. 재무적으로도 충분합니다. '영어와 명상'이라는 제 차별화 덕분이죠. 동시에 저는 욕심 내지 않고 하루 세끼만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게다가 깨알 일상을 사느라 바빠서 돈 쓸 시간도 없어요.

 

 

 

 

저녁이요? 최소 주4회 엄마와 저녁식사를 해요. 혼자 드시면 자꾸 반찬을 한 두 가지 하고만 드시니까요. 이후 댄스아카데미나 요가원으로 고고씽~!  어제도 <방탄소년>에 맞추어 두 시간을 춤을 추었어요. 왕초보반에서요. 덕분에 이제 몸이 좀 흐늘거려요. ㅋㅋ  

 

 

 

 

 

 

 

 

 

친구들도 만나 이야기 나누고 아니면 온라인으로 소통하고요. 책쓰기 코칭도 온라인으로 밤에 해요.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즐겁게 살되 가끔 땡땡이는 필수입니다. ㅎㅎ

 

 

 

 

사랑하는 당신!

이제 좀 안심이 되시죠? , 샤론이 이제는 정말 건강하게 잘 사는 구나 하면서요. 아픈 것이 축복이었습니다. 아파보니 중요한 게 제 삶의 목적, 건강, 가족, 연인 (and/or 평생 친구들) 이었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당장 실행해야죠. , 사실 당장은 아니고 이렇게 만드는데 또 1년 반 걸렸어요. 왜 이리 습관 형성 또는 변경이 오래 걸리는지 ㅋㅋ

 

 

 

병도 몇 년에 걸쳐 서서히 생겼으니 치유하는 과정도 그만큼 오래 걸리는 거고요. 이왕 병이 났으면 그 기회를 최대한 살려 기회로 삼아야겠지요. 어떤 교훈으로 삼았느냐에 따라 제 이런 라이프스타일이 평생 갈지, 1년 후 방심할지 결정되겠지요?! 제 자신을 두고 봐야겠어요. ㅋㅋ

 

 

 

오늘은 사무실에 나왔습니다. 4월 봄날은 정말이지 기분이 좋습니다. 파란 하늘, 초록 나무들, 핫핑크의 꽃망울정말이지 저를 설레게 합니다.

 

 

 

 

지금은 회사 카페에서 창 밖을 내다보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저 지금 이순간이 소중합니다. 오늘은 이러저러한 일상을 정리하고 책도 좀 쓰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없는 사무실은 고요 그 자체입니다. 덕분에 몰입하고 혼자 잘 놀고 있어요. 역시 남들과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살아야 합니다. 점점 더 다른 사람들 일할 때 놀고 다른 사람들 놀 때 일하려고요. ^^  

 

 

 

 

배고파요. 제가 싸온 건강식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어야겠어요.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고품격 예쁜 다이닝 홀에서 먹는 혼밥은 제 자신과 소통하는 시간이지요. 물론 엄마나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먹는 밥도 즐겁지요. 맛있는 음식을 두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그 시간에 몰입하는 순간도 매력적이어요. 각각 다른 매력이 있는거죠.  삶의 다양한 색깔을 누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자자, 이제 정말 떠납니다. 다시 소식 전할께요. 샤론합니다!

 

 

 

 

사랑으로,

샤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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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카테고리 없음 l posted at 2017. 4. 15.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