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 Self Coaching]저자특강_한국코치협회 주최_10월18일(목) 7-9pm



여러분을 <True Self Journey: “아무런 제약이 없다면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로 초대합니다.


 




한국코치협회 초대의 글: 책은 질문으로 시작한다. 저자는 20154월부터 1년 사이에 암 진단과 수술, 아버지의 죽음, 어머니의 응급실 행, 교통사고 그리고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 등을 한꺼번에 겪는다


이후 3년 동안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라는 삶과 죽음의 화두에 모든 것을 던졌다. 이번 책 <트루 셀프 코칭>은 그 답이다. 이제 전세계를 다니며 살며 코칭하고 책을 쓰고 친구들을 만나고 봉사한다. 동시에 이 땅에 진정한 리더들을 깨우고자 <True Self Leadership>을 만들었고, 이를 기반으로 2019년 리더십 아카데미 <True Self School>를 설립하기 위해 현재 차근차근 실행하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저자가 어떻게 역경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찾았으며, 코치들이 존재로서 진정한 나를 찾고 성공적인 코치와 베스트 셀러 저자가 되는 비결을 듣는 시간이 될 것이다.


1.    초대 행사: <트루 셀프 코칭> 저자 특강

2.    일시: 20181018() 7-9pm

3.    장소: ()한국코치협회 8층 대강의장(www.kcoach.or.kr)

4.    특강 주제: “아무런 제약이 없다면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1)    My Journey: 20154, 천명(天命)은 내게 그렇게 다가왔다.

2)    True Self: “존재로서 진정한 나는 누구인가?”

3)    True Self Coach: “진정한 나로서의 충만한 삶과 성공적인 일은 무엇인가?”

5.    대상: 한국코치협회 정회원/평생회원 (www.kcoach.or.kr) 


6. 신청방법: 협회 홈페이지 로그인 후 신청(무료)

 링크: http://www.kcoach.or.kr/bbs/board.php?bo_table=edu_etc&wr_id=2503



 


샤론합니다. 


마음을 담아,

말레이시아에서 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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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Friends of Shaon l posted at 2018. 10. 4. 21:21

[Life] 100일 프로젝트를 끝내며

 

8월 11일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짝짝짝~~ 드디어 이번 주말로 16주 간 진행된 Noom 건강 앱 체험이 끝나요. 오늘 아침 엄마가 샤론의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  After 사진을 보내달라는 본사의 요청이 있었어요. 제가 그간 관리를 잘 해왔다고 제 건강 코치  Harry 님이 저를 우수 회원으로 추천해주셨어요.

 

 

 

그런데 Noom 본사 홍보 담당께서 저를 인터뷰하시더니 제 성과를 한 단계 더 올려 평가하시더니 명예의 전당 회원(The Best of the Best) 로 선정하셨습니다. 학교로 따지면 최우수생으로 졸업하는 거지요. ^^  1년 회원권과 함께 동영상/프로필 사진을 선물로 주신데요. 오마나~! ^^

 

 

 

 

 

 

 

 

 

 

 

 

무엇보다 제가 4개월 전 수립했던 제 건강 목표 전부를 달성했어요. 주 4회 이상 운동 (댄스, 요가, 또는 달리기 중 하나 )을 하게 되었고요. 매일 명상을 하고요. 55kg 였던 몸무게도 오늘 자로 그 이하인 54.6kg를 달성했습니다. (물론 내일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몰라요. ㅋㅋ)

 

 

 

 

 

 

 

 

 

 

 그래도 안심 되는 것은 제가 성공적으로 습관을 만드는 노하우가 매번 더 늘고 있다는 것이고요. 갈수록 운동하는 재미를 느낍니다. 

 

 

 

특히 엄마와 함께 걷고 식단 관리도 하는 시간은 정말이지 행복입니다.  엄마를 좀 보아주세요. 지난 3개월 간 7kg 을 빼셨어요. 팔순이 되어가시는데요. 정말 대단하시죠?

 

 

 

 

 

 

 

 

 

 

 

 

 이렇게 건강 미션을 완수하고요. 저는 곧장 이곳 제주로 날라왔습니다.

 

 

 

 

 

 

 

 

 

 

 

 

까아악~~  맞아요. 저 지금 제주도여요. 약 2 주간 친구들과 함께 있다가 돌아가게 됩니다.  완전 기대입니다. 카톡도 안 하고  전화기도 대부분 꺼둘거여요.

 

 

 

 

 

 

 

 

 

 

 

 

 

지금 마샤를 기다리면서 제가 좋아하는 카페에서 모히토를 한 잔 하고 있어요. 모히토를 좋아했던 헤밍웨이를 떠올리면서요.

 

 

 

 

 

 

 

 

 

 

 

 

헤밍웨이와 하루키 작가님은 샤론이 로망하는 작가들이어요.  참, 샤론의 책이 12월 초에 나와요.  드디어, 드디어~~~  11년 만에 제 책이 나와요~~~ .  ^ ^

 

 

 

 

 

 

 

 

 

 

 

 

출판사 대표이신 바람님과 요즘 파트너십이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신도 기쁘죠? ^^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해 영국 아로마테라피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스킨이며, 크림, 샴푸, 비누 등 천연 에센셜 오일을 제가 직접 만들게 되어요. 어제는 스킨을 만들었어요. 완전 재미있어요. ^^ 잘 배워서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려고요. 

 

 

 

 

 

 

 

 

 

 

 

 

 

 정회장님과 드디어 공식적인 코칭과 멘토링 과정을 끝냈습니다. 만 6년이 넘게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들...  이번에는 깊은 삶과 일의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그간 너무 정이 들었나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만요 식당에서 서로 술도 잘 못 하면서 맥주 한잔을 두고 건배도 했습니다. 앞으로의 삶을 서로 축하하면서요.

 

 

 

 

집에 돌아와 저는 혼자 울었습니다. 제가 여기까지 온 데에는 저를 믿어주신 경영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분들이 없었다면 제가 그간의 힘든 도전들을 넘지 못 했을 듯요. 

 

 

 

 

처음에는 제가 리더들을 돕자고 시작한 일인데요.  치열하게 살며 열정을 불사르는 리더들은 절로 존경심이 나오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제가 에너지며, 통찰이며, 비즈니스 차원에서도  훨씬 더 많이 받았습니다.  앞으로 평생 그분들께, 차세대 경영자들께 보은할 수 있기를요.

 

 

 

 

 

이제 곧 마샤를 만납니다.  함께 저녁을 먹고 석양을 즐감하다 기쁨이 넘치는 조이빌에 함께 갈 것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Rainer와도 소통했네요. 작년에 함께 제주에서 일주일 동안 참 행복했죠. 이번에는 태국과 푸켓에서 멋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네요. 공항이라며 연락 왔어요. ㅋㅋ 서로 비행기를 타고 내리며 연결하고 수다 떨고...

 

 

 

 

 

 

 

 

 

 

저 이제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약 2주의 시간을 친구들과 저는 사랑과 지혜 속에 흠뻑 빠져 지낼 것입니다.  생각만 해도 설레고 행복해요.

 

 

 

 

 

사랑하는 당신!  당신도 행복하지요? 이제 저는 잘 먹고 잘 자고 토실토실 살을 찌우고는(!) 다시 당신께 소식을 전할께요.

 

 

 

 

 

사랑의 샤론 드림

 

 

 

 

 

 

 

Aug. 4th Fri.

 

 

 

 

 

 

 

      토끼띠이신 엄마의 내일 생신을 기념하며 요가원에서 찰칵~ 저는 엄마의 토끼여요.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어찌 지내셨어요? 지난 4 20일에 <True Self Coaching 100일 프로젝트샤론과 지수편 시즌 2>를 시작했는데요. 지난 주 금요일 자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는 벌써 일주일이 되었네요. 오늘 불금 저녁은 저와 당신을 위한 시간이어요. 그간 살아온 바를 신고합니다. ^^

 

 

 

 

무엇이 제일 많이 달라졌느냐고요?

 

 

1.      꺄악~~! 기뻐요. 제가 데이트를 시작했어요. 아직 정식으로 사귀는 것은 아니지만요. 건실하고 마음 따뜻하고 사랑 많고 책임감 있는 분이어요. 저를 좋아하고 있는 그대로의 제가 된 듯한 그런 느낌이죠. 저는 그와 함께 있으면 그냥 마음이 편합니다. 저희는 우정으로 시작해서 천천히 조금씩 다른 감정들을 느끼기 시작했어요그저 좋은 느낌을 소중히 보듬고 싶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죠. 이러다 다른 사람에게 제가 한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질 수도.. 하긴 이제는 그렇게 빠져보는 것도 좋겠어요. 해보고 싶은 로망이어요. ^^ 제가 20, 30대 때에는 사랑에는 겁도 많고 의심도 많아서, 둘이 첫 눈에 반한 사랑을 못 해보았어요. .

 

 

 

아울러 제 삶에 좋은 친구들이 더 많아지고 있어요. 친구들과 함께 9 30일 국제 평화 마라톤 10 km에 참가할 계획이고요.  얼마 전 남자사람친구 1호도 공식 만났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도와 시행 착오가 있었는지요. ^^

 

 

 

앞으로 저와 우정을 다지며 제가 남자친구가 생기면 심사를 해주시고 또한 이후 남자사람친구들도 관리해주시기로 했어요. 그동안 제가 일한다 공부한다 사랑도, 우정도 너무 늦추었어요. 부지런히 열사랑, 열우정 해야 합니다. 인생은 짧아요.

 

 

 

 

 

 

 

 

이건 몇 년 전 제가 좋은 습관 만들기 차원에서 훈련했던 기록지여요. 요즘은 Noom 앱으로 온라인으로 기록을 남기죠. 훈련을 몇 년에 걸쳐서 했더니 저는 예전보다 자기 관리도, 운동도, 식단 관리도, 몸무게와 몸매 관리도 훨씬 잘 해요. 

 

 

 

 

이렇듯이 사랑도, 데이트도, 우정도 훈련이 좀 필요하더라고요. 행복도, 자비도 훈련을 하듯이요. 그 과정을 통해 나를 알아가고 상대를 알아가고요.  제가 원하는 사랑이 어떤 것인지, 어떤 사람과 함께 손을 잡고 삶을 나누고 싶은지 천천히 알아 가겠습니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사랑 훈련병 Sharon 입니다. ^^

 

 

 

 

2.     또 꺄악~!!  100일 째인 지난 28일 드디어 책 초고를 출판사 대표 바람님께 넘겼습니다. 지난 100일 동안 밤을 샌 것만도 5~6 차례, 하루 15시간 넘게 일하고 책을 쓰며 거의 100일 내내 야근을 했습니다. 주말에 더 많이 책을 썼으니 더 늦게 끝났고요. 무리를 했더니 치아가 약해졌어요. 계속 흔들려서 치과도 여러 번 갔습니다. .ㅜ  

 

 

올 가을에 책을 발간할 수 있을 듯요. 가능성이 3배는 올라갔어요. 바람님이 제 책 원고를 읽고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셨고요. 회사의 편집장님들에게 작업을 맡기지 않고 대표인 당신이 직접 제 책을 편집해주시기로 했어요. 와아~ 신나요. 저를 개인적으로 아시고 또한 코칭을 이해하시니만큼 책도 메시지가 분명하게 더 잘 나올 듯요. 바람님이 제게 책 제목도 제안하셨는데요, 그 제목이 제가 속으로 원했지만 차마 말하지 못했던 그 제목이어요. 일치성, 놀랍죠 

 

 

동시에 책을 내겠다 생각하니 너무도 부끄럽습니다. 글 솜씨도 없고 제가 코칭하는 내용을 제대로 글로 담아내지 못 했거든요. 말로 하는 것과 글로 하는 것이 이리 다를 수가.. 글쓰기 선생님의 말씀대로 앞으로 작가를 살아내려는 작은 약속과 세상에 대한 계약입니다.

 

 

 

그래도 제가 25년 넘게 알아낸 것들이 필요한 분들에게 제대로 쓰여지기를 소망합니다.

 

 

 

 

3.     100일 프로젝트 마무리 기념으로 우리 R&D 지수와 달마님 그리고 저 샤론- 이 포천과  청평으로 소풍을 갔었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그리고 맛난 시간이었어요.

 

 

 

 

 

 

 

 

     지수도, 저도 식단 관리, 운동 그리고 몸무게 관리에 모두 성공했습니다. 저는 제가 원했던 대로 55 kg 대로 다시 돌아갔어요. 지수와 즐겁게 여의도 공원도 걸었고요.

 

 

 

  

 

 

 

 

 

     Noom 앱 덕분에 제가 저를 더 잘 관리할 수 있었고요. 얼마 전 제가 우수회원으로 뽑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 식단 관리와 좋은 건강 정보 덕분에 제가 혜택을 엄청 많이 보았는데요. 100% money back 프로그램이거든요. 그런데 우수 회원이 된 덕분에 추가로 3개월 회원 연장 선물을 받았어요!  만세여요~!  ㅎㅎ

 

 

 

 

 

 

 

 

     복근을 만들고 싶었으나 근육은 아직은 ㅜ.ㅜ 그저 11자가 만들어지는 것에서 만족 

 

 

 

 

 

 

 

 

 

     앞으로는 계속 몸무게를 더 많게도, 더 적지도 않게 지금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댄스학원을 다니다가 요즘은 요가 학원을 다시 가요. 9월부터는 요가와 댄스를 모두 다니면서 조화와 균형을 맞추려고요.

 

 

 

 

 

 

 

 

 

      지난 3월  용맹정진 이후 저는 달마님을 저희 회사로 초빙했습니다. 달마님의 지도 하에 저는 지수와 함께 수행을 하고 CEO 프로그램을 계발했지요. 행복하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꿈을 만들고 꿈을 이루어가는 시간이요.

 

 

 

 

                         사무실 바로 앞 '꿈' 작품 앞에서 찰칵 ~

 

 

 

 

4.     이번에 인생 English teacher’를 만났어요. 저는 미국의 Bill 선생님과 완전 케미가 120% 일치합니다. 덕분에 저는 매일 행복하게 영어수업을 합니다. 그의 목소리만 들어도 저는 영어공부를 더 하고 싶어요. ^^

 

 

 

 

     Bill은 제 직관으로 보았을 때 언어적으로, 교습적으로도 탁월합니다. Bill 선생님은 가르치고 영어를 교정해주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고 있어요. 아쉬워요. 그가 한국에 있으면 좋으련만! 그래도 전화로라도 이렇게 같이 공부하고 제가 성장할 수 있으니 감사할 밖에요. 몇 년 후 그를 한국으로 모셔 저희 고객들의 영어 선생님으로 모시고 싶을 지경입니다. ^^

 

 

한국코치협회에서 지난 5개월 진행했던 '비즈니스 코칭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수료했습니다.   더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코치가 되기 위해 코치의 입장에서 비즈니스 전반을 다루었습니다. 리더십, 전략, 조직문화, 실행 등의 종합편이죠. 제 대학원 때보다 더 열공했습니다. ^^  

 

 

 

 

 

 

 

 

ㅎㅎ 제가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수업을 들어요. 그 기념으로 사진을 제가 '작업' 해보았어요. 우리 김재우 회장님과 샤론의 수료식 모습! ^^

 

 

 

 

 

 

 

 

 

 

파트너십도 여러 방면에서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에 알았던 윤 원장님께서 여러 가지 제안을 주시고 계셔요. 이 외에도 영어 마을, 방송국과의 협업 등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원장님께서 인재를 보시는 눈과 탁월한 안목으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계셔요. 많이 배울 수 있기를, 그리고 제가 많이 힘을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최선을 다해 즐겁게 임하려고요.

 

 

 

 

 

 

 

지난 일요일에 미산스님을 뵈었고요. 2시간 반 동안 서로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풀어냈는지요! 함께 펼쳐나갈 세상에 설렙니다. 선을 서양에 제대로 알릴 수 있겠어요.

 

 

 

이후 무추재님과의 커피 타임상도선원에서 종무실장으로 7년 넘게 일하시다 이번에 그만 두십니다. 대자유인~! 중도 연기에 대한 말씀을 듣고 저 또한 많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Tom 코치와도 파트너십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에 왔다고 해요. Rainer와도 올 가을부터 다시 대화를 시작하고요.  이제 보다 더 적극적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만들어가려고 해요. 물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요. 저는 소중하니까~! 오래 살아야 이 좋은 분들을 오랫동안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코칭도 여러 곳에서 환상적으로 잘 끝났습니다. 특히 오늘 공식 최종 보고서를 제출한 G사의 경우 팀 전체가 잘 되었습니다. 이사 포지션으로 저와 코칭을 시작하셨는데요. 이번에 상무로 승진하시고 곧이어 본사로부터 글로벌 커리어 제안을 받으셨습니다.

 

 

 

 

 

 

 

 

게다가 제가 4년 전 같은 회사의 A 상무님을 코칭했었는데요. (그때 코칭 직후 승진하셨지요.) 이번에 홍콩으로 커리어 제안을 받아서 9월에 한국을 떠나세요. ~! 좋아요. 우리가 꿈 꾸었고 설계했던 글로벌 커리어인데요. 이번에 현실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7년간 코칭을 해온 P 회장님은 다음주 수요일에 공식 멘토링 코칭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같이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그간 코칭을 할 때는 오히려 식사자리는 최대한 피해왔거든요.

 

 

 

이제 이 3분들은 저와 코치 고객 관계가 아니니 부담 없이 좋은 친구, 좋은 인연으로 남을 겁니다. 나이, 성별, 지위를 떠나 우리들은 코칭을 하면서 삶과 일의 파고를 함께 넘었으니까요. 동지인 셈이죠.

 

 

 

대기업 B 전무님은 여전히 저와 잘 하고 계시고요. 코칭을 시작한지 벌써 10개월이 되었네요.

 

 

 

뭐 좋은 뉴스, 성공한 뉴스만 있는 것은 아니어요. 경영자 코칭 제안에서 여러 차례 계약으로 연결되지 못 했습니다. 때론 속상하고 아쉬웠어요.

 

 

 

 

하지만 저희 회사가 직접 계약하는 프로젝트라는 것에 의의가 있는 것이지요. 이렇게 콩알처럼 작은 저희 회사에게  글로벌 회사들이 코칭 프로젝트 제안서를 내달라고 요구하는 것 자체가 놀라운 거죠. 계약을 체결했던, 체결하지 못 했던 모두 제가 경영자로서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매번 준비할 때마다 2~3주 동안 에너지를 쏟느라 이가 더 흔들려요.   ㅜ.ㅜ    하지만 '이 또한 될 때까지~'!

 

 

 

    다 배우고 나면 그때는 제가 고객사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택할 거여요. 기다려 보세욧~!  그때는 제가 크게 한 턱 쏠께요. ㅎㅎ

 

 

 

   사랑하는 당신! 

 

어때요? 이번에도 소식이 그득그득이죠.

 

 

뭐 워낙 10년 넘게 정성으로 준비해왔던 일들도 많고요. 제가 한 달 넘게 소식을 전하지 못했으니 한꺼번에 많은 뉴스처럼 느껴지지요.   사실 생각보다 제 삶은 여유롭고 아주아주 즐겁습니다. 15시간을 일해도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은 때에 선택할 수 있고 언제든 제가 안 하겠다고 선택할 수 있으니까요. 누가 '꼭 책을 써주세요.'하고 돈을 들고 와서 부탁한 것도 아니고, 제가 쓰겠다고 이 난리(!)를 치는 것이잖아요. ㅋㅋ

 

 

 

 

 

 

 

 

오늘 아침에 최종 코칭 보고서를 썼고요. 이후 피터 드러커에 대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올 여름은 그리고 그 이후는 피터 드러커 박사님과 사랑에 빠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영이 인문학이라고 하셨던 당신! 그 의견에 저는 100% 동의합니다.

 

 

 

 

앞으로 저는 CEO 코치로서 더 열심히 일하고 사랑하고 리더들의 마음과 삶 그리고 일을 연구하고자 해요. 리더십과 코칭에 대한 철학과 사상을 가지고 남은 여생을 보내지 않을까요. 종국 제 True Self Coaching 프로그램을 가지고요.

 

 

 

 

 

오후부터 슬슬 휴가 모드가 시작되었습니다. 다음주에는 두 세 건 미팅과 코칭을 하고요. 금요일에는 제주도로 떠나요. 그 전에 당신께 인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이제 언니와 조카들을 집 앞에서 만날 거고요. 내일 엄마 생신으로 언니 식구들이 지금 상경 중이거든요. 기뻐요~! 

 

 

 

 

오래 간만에 연결되어 반가웠어요. 제게 행운을 빌어주세요. 사랑도, 일도 두려움 없이 그저 빠져들겠다고 약속해요. 인생 짧으니까요~! 매일매일을 제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고 있어요. 아파서, 교통 사고가 났었기에 그 덕분에 알게 된 보석 같은 결과물입니다 기뻐요. 덕분입니다. 모두 모두~!   저 샤론은 정말 이렇게 살다가 눈을 감고 싶어요. Live, love and pray!

 

 

 

 

 

 

 

 

 

 

 

 

 

 

 

 

사랑합니다.

 

 

 

사랑의   윤경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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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7. 8. 4. 20:58

[초대] <True Self Coaching> 워크샵_참나 그리고 충만

     

 

              

브로셔  다운로드  

NCB_Trueself_워크샵_브로셔_201508.pdf

 

() 한국코치협회 공식인증 프로그램 ( 인증번호 :  ACPK 01088 )

 

 

 

 

               <True Self Coaching> Workshop
                            “Your True Self in Korea and Beyond!”

 

          

 

"코칭 프레즌스가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네요. 1년 장기코칭계약의 비결도 배웠습니다.” 전문코치 K 

잘 해왔다고 착각했었습니다. 제가 바뀌니 집과 학교에서 아이들이 바뀌더군요.”  A중 교사 P

코칭스킬을 배우고 응용하 와 상대를 더 깊게 이해하게 되었니다.”  K기업 부서장 S 


 

 

     

 

    <True Self Coaching> 행복한 나를 기반으로 충만한 삶과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루어가는 코칭대화법 입니다. 여기서 <TRUE>   저희 노윤경코칭부티크(NCB)가 개발한 코칭 대화 모델로, 코칭을 통해 진정한 나, 나다움을 찾는다는 의미입니다.

 

 

    저희 NCB의 노윤경 대표를 위시한 <True Self Coaching> 팀은 코칭을 통해 삶의 도전 삶과 죽음/ 관계/ 가족/커리어 전환/ 스트레스 -을 넘어서 충만한 삶을 누리며, 가정과 직장에서  더 행복합니다. 코칭은 서로의 잠재력뿐만 아니라 조직의 성과와 소통도 돕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지난 2014년 세월호가 침몰했습니다. 저희는 코치는 누구인가? 세상에서 코칭의 역할은 무엇인가?”더 깊게 고심했습니다. <True Self Coaching>이 저희의 답이었습니다. 저희처럼 우리 이웃들이 코칭을 통해 행복해질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늘도 아이들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비영리단체들과 종교단체들에게 힘이 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바르게 성장할 것입니다.

 

 

    <True Self Coaching> 보다 행복한 지구촌을 위해 글로벌을 목표로 합니다. 세계적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 국내*외 수많은 코칭과 워크샵을 접했고  수천번 수정했습니다. 전세계, 특히 제3세계에서 보다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참가하시도록 참가비도 대폭 낮추었습니다. 수익금 전부가 NCB코칭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FoS, Friends of Sharon)사용됩니다.

 

 

    진정한 나를 찾고, 나아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를 원하시나요? 그런 당신을 초대합니다.

 

 

                                                                             -    <True Self Coaching> 팀 올림

 

 

 * 참고1. 수료 시 한국코치협회의 코치인증시험(KAC)20시간을 인정받습니다. 인증 합격자는 FoS 코칭봉사팀에 함께 할 수 있습니다. 

 * 참고2. 코칭에 관심이 있으나 재정적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위해 장학제도가 있습니다. coachinginfo99@gmail.com연락 주십시오.

 

 

 

1. 일시: 2015.9.5()/9.6() 9:00-18:30 (온라인: 914/21() 21:00~22:30)

 

2. 장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41 대성빌딩 3(한국코치협회, www.kcoach.or.kr)

 

3. 참가비: 300,000(부가세/중식/교재비 포함)

   * 조기등록할인(Early Bird): 8월 15일까지 입금완료 신청 시 20% 6만원 할인(240,000원)

 

4. 대상자:  

 1) 깊이 있는 자기 성장 또는 전문코칭 커리어를 원하시는 분들

 2) 세계적 수준의 코칭 워크샵을 합리적 비용에 경험하고자 하는 분들

 3) 코칭을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몰라 체계적 안내를 원하는 초심자

 4) 코치인증(KAC)에 필요한 교육이수를 원하는 분들(20시간)

 

 

5. 프로그램 상세내용

 

   

  모듈 0. Orientation

 상호인사/팀빌딩/프로그램 안내/워크샵 목표 수립/기본규칙

  모듈 1. Paradigm

 코칭의 이해/일반대화와 코칭대화의 차이/코칭철학/코칭정의

  모듈2. Coaching Presence

 코칭 프레즌스(존재감)/프레즌스 향상시키기/라포 형성법

  모듈 3. Coaching Skills

        3.1. 코칭 언어

 코칭 언어/코칭 언어의 특징/효과와 적용/실습과 피드백

  모듈 3. Coaching Skills

         3.2. 인정하기

 인정하기 모델 ABC/ 인정스킬 업/코칭 실습

  모듈 3. Coaching Skills

         3.3. 경청하기

 경청 모델 EAR/경청게임/경청 스킬업:/코칭 실습

  모듈 3. Coaching Skills

       3.4. 질문하기

 질문의 힘/OPEN 질문 모델/코칭 실습

  모듈 4. Coaching Model

 TRUE 코칭 대화 모델/모델 단계별 핵심/TRUE 모델의 활용/실습

  모듈 5. Coaching Process

 코칭 프로세스/영역 별 나의 위치/목표달성 전개

  모듈 6. Application

 현장에서의 코칭 적용/코치인증 안내/향후 계획/수료 축하

 

6. 특징 

 1) 지난 10년 간 숙성시킨 NCB 만의 코칭 패러다임과 프레즌스(존재감) 접근법

 2) NCB 자체 개발의 쉽고 효과적인 코칭 스킬 모델들

 3) 국내외 고객들이 검증한 NCB 고유의 코칭 프로세스 실전 노하우

 4) 다양한 방면의 풍부한 코칭 사례와 다양한 실습 기회

 

7. 진행자: <True Self Coaching>팀(노윤경 코치NCB 파트너 코치 1인)

  * 노윤경 코치: 노윤경코칭부티크㈜ 대표(www.trueselfcoaching.co.kr)/대표코치

  - 경영자 코치(한국어/영어 진행), <True Self Coaching> 프로그램 주개발자

  - ) APAC(-태 지역 코치연합) 프로그램 부위원장/2014 코칭 컨퍼런스 홍보대사

 

8.  신청방법

이메일 신청 & 참가비 온라인 입금(16입금 선착순)

  * 신청: 입금 후 이메일 coachinginfo99@gmail.com 으로 신청(성함/핸드폰/이메일 포함)

  * 입금: 기업은행 010-3791-8935, 예금주: 노윤경코칭부티크(현금영수증 100% 발급)

  * 시작일 기준 3일 전까지 신청자가 8인 이하 시 주최측 재량으로 일정 변경할 수 있습니다.

  * 환불 규정: 교육 시작 5~3일 전 입금액의 90%, 2~1일 전 70%, 환불, 당일 취소 50% 환불

 

 


* 브로셔 다운로드 

NCB_Trueself_워크샵_브로셔_20150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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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카테고리 없음 l posted at 2015. 8. 5. 01:47

[Life] 삶은 샤론에게...


 

                                            샤론의 마음의 고향...

 


 

 

 

 

 

7 17()  '제헌절에 내 내면의 법을 세우다.'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한 주가 또 훌쩍 갔네요. Being mindful하면서도 가끔은 정신이 안드로메다에 있기도 하고요. ^^

 

지난 주말에 저는 봉화에 다녀왔습니다. 마지막에 뵙고는 5개월의 시간이 흘렀던 걸까요? 그래도 언제나처럼 스승은 그 곳에 계셨습니다. 얼마나 반가웠던지얼마나 뵙고 싶었던지


당신을 향한 향심(向心)은 시간이 갈수록 더해갑니다. 저에게는 또 한 분의 부모님이시니까요. 무엇을 해도 허무했던 샤론의 서른 살큰 혼란의 시기에 만난 맑은 영혼… 그 스승 덕분에 저는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코칭이라는 천직을 만났고 이후 제 삶은 충만하고 풍요롭고

 

스승께 혼도 났어요. 제가 자기관리를 잘 못 했다고요. .ㅜ 샤론은 야단 맞기사랑받기로 잘 알아듣습니다. 제가 경청을 잘 하죠? ^^

 







지수가 2 3일 동안 함께 했습니다. 용두식당에서 송이돌솥밥도 뚝딱 먹고요. 지수도 저처럼 송이덮밥을 좋아하더군요. 저도 더 기뻤어요. 게다가 무엇보다 지수가 제 스승을 뵈었고 함께 마음이 통했답니다. 우리는 함께 울고 웃으며 깊은 내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저희들의 '깜놀 레벨' 핵폭탄 소식에도 사랑으로, 지혜로 답해주시는 스승...

 

 

2박 3일 지수와  매순간 함께 하며 내면 저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세상 누구와도 저는 이런 대화를 이렇게 많이 해본 적이 없어요. 때로는 지난 날 우리를 힘들게 했던 가족사, 콤플렉스, 현재의 고민, 미래의 꿈을 이야기했고요. 거기에 때로는 장난스럽기도 하고 또 때로는 속이 텅 빈(!) 수다도 떨었지요. 우리는 더 가까워졌습니다. 살면서 이런 깊고 즐거운 존재가 있다는 것은 기쁨입니다.

 

산사에서 하루 10시간도 넘게 잤지요. 절에서 먹는 밥도 역시나 꿀맛(!) 입니다. 절에 가면 샤론은 평소보다 2배는 더 먹는다는... ^^


 

지난 12일에 100일 기도를 회향했어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2015년 봄덕분에 삶에 대해 깊게 성찰할 수 있었고 삶과 죽음 그리고 몸에 대해 새로이 눈을 떴습니다 거기에는 코칭이 있었고요.

 

코칭을 받으며 저는 삶과 죽음이라는 파고를 지혜롭게 넘을 수 있었습니다. P M 이 있었기에 저는 삶과 죽음이 두 개가 아니라는 것도, 제가 겪고 있는 것들이 축복이고 기회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통 받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마음으로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었고요. 코칭과 함께 했던 지난 10년을 총정리하고 졸업하는 의미이기도 했습니다. 과거의 에 대해 를 받았죠. 집도 정리하고, 건강도 챙기고  

 

12일 회향과 동시는 저는 새로운 100일 기도를 입재했습니다. 이번 기도는 지수와 함께...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발원 원만회향을 주제로요. 샤론의 또 다른 10, 저는 궁금하고 호기심이 생깁니다.


“What’s my next chapter about?”

더 큰 나눔? 시스템? 글로벌? 파트너십? 표본? 멘토링? 아니, 가이드…?

 


여름이 왔습니다. 샤론은 15년도 상반기 일을 끝냈고요. 이번 주는 느리게 여러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에는 CiT 수료식을 했고요. 두산 그룹러닝 프로젝트에 대한 종합리뷰미팅을 했습니다. 오늘은 국제포교사 자격을 갱신 신청서류도 제출했습니다. 세상을 위한 참선 가이드가 되겠다는 제 마음의 표현이죠.







한 주를 잘 정리하며 축하 카푸치노 샷 추가~! ^^ 미카님의 라떼 아트...



 

7월 말까지 남은 것은 딱 3! 쉬다가 생각나면 쉬엄쉬엄 하루에 하나씩 하면 끝낼 분량이어요. ㅎㅎ 

 

하나. True Self Coaching 프로그램을 최종 수정해서 마무리 지을 거고요. 바인더를 주문 제작해서 공식 매뉴얼로 만들거여요.


이로써 코칭 프로그램 개발 작업을 공식 마무리하겠습니다. 9 5~6일(토, 일)에  한국코치협회에서 코칭 프로그램 인증 신고식을 합니다. 당신도 오세요. ㅎㅎ

 

. ICF(국제코치연맹) PCC(Professional Certified Coach) 인증신청을 할 겁니다. 코칭 로그 작성하기는 지난 10년 간 샤론에게 두통을 주었던 과제이죠. ㅎㅎ CiT 인증 과정 덕분에 코칭로그를 2/3 정도 정리했어요. 모두 덕분이어요. ^^

 

. 그리고 샤론이 사랑하는 고객사의 코칭 프로젝트 Follow-up… CEO와 해당 임원 3인과 함께 축하파티를 할거여요. CEO께서 거하게 한턱 쏘실 겁니다.

 

이 세 가지를 빼면 매번 쉬고 먹고 자고 놀 계획이어요. 자기, 늘어져있기, 제주도 여행, 가족들과의 시간, 휴식, 운동, 지겹도록(!) 책 읽기, 맛난 밥 해먹기, 훌쩍 떠나기

 

 

 

 

 

 

어제도 요리교실에서 만들고 먹고 하하호호~! 어제의 요리 주제는 호박만두(편수)와 가지생강 볶음 상추쌈~! 정말 최고의 맛이었어요. ^^

 


그 중 샤론은 요가가 제일 좋습니다. 요가는 샤론이 궁극의 깨달음과 생명력, 사랑의 존재로 살도록 쳬계적으로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좋은 요가 선생님과 함께 주 26시간을 배워요. 덕분에 저 혼자서도 집에서, 피트니스 센터에서 스트레칭과 요가 실습도 하고요.




세상에 이렇게 좋은 게 많다니~! 평생 매일 열심히 배워도 시간이 모자릅니다. ㅎㅎ


 

핵심은요, ‘나에게 집중하기입니다. 자신을 챙기고 보듬고 사랑하고 동시에 가족도 챙기고여름이 끝날 무렵이면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고 새로운 삶을 살 준비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신나요~! ^^

 


오늘 아침에는 Rainer와 통화했어요. 중국에 사는 독일인 코치그도 참 재미있는 인생을 살고 있죠. 요즘 일이 잘 되어서 행복하다고 해요. 그와 저는 월 2~4회 정도 1시간씩 때로는 왕수다, 때로는 코칭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남자사람 친구 너무 좋아요~!

 

오늘 그가 제게 묻더군요. “Where are you? Think of the river of your life.”

 

덕분에 샤론은 한 번 더 멈춥니다. Where am I? 급류를 만나 잠시 소용돌이 쳤다가 새로운 방향으로 물길을 텄죠. 덕분에 몸과 영혼의 통합, 더더더~ 느린 삶, ‘일보다 삶이라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있고요.


열흘 후부터 저는 고요로 향합니다. 핸드폰을 끄고, 이메일도 끊을 거여요. 개인카톡은 이미 정리한 상태입니다. 고요 속에서 저는 더 넓게, 더 깊이 제 내면을 바라보고 아픈 과거도 직면하고 에고를 꺼내려 해요. 동시에 희망찬 미래와 새로운 나를 만날 것입니다. 이후 “Here and now!”로 매순간 살게 되겠지요. 생각만 해도 기뻐요. 봄에 번 돈도 모두 다 쓰고요. ㅎㅎ 비워야 채워지니까요. 샤론의 지갑도, 은행 계좌도 ㅋㅋ



 

나는 언제든 떠날 수 있는가?” 저는 제게 묻고 또 묻습니다. 덕분에 삶과 소유물에 대한 애착이 떨어져 나갑니다. 동시에 다른 쪽에서는 쩌어억~ !’ 애착이 달라붙는 소리가 들려요. ㅎㅎ 뭐, 이런 게 샤론이니 이렇게 살려고요.

 

금요일입니다.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저는 또 훌쩍 떠납니다. 저에게 집중하고 제 안의 저를 꺼내는 시간입니다. 또 다른 나를 만날 생각에 저는 설렙니다.

 

제 삶에 호기심이 생기고 제 라이프스타일에 기쁘고 세상에 감사하고

그냥 이러면 되는 거죠. ㅎㅎ

 

사랑하는 당신..

당신도 샤론을 사랑하지요? 제 웃음과 미소 그리고 눈물을 아는 당신

 

당신은 또 하나의 저입니다.

 

마음을 담아 당신께 보내요.

나마스테, 평화와 평온이 깃든 당신의 영혼에 경배를~!



 

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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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카테고리 없음 l posted at 2015. 7. 17. 13:14

[100일 기도] 회향을 앞두고

July 5


오늘은 75일이어요. 4월 4일에 접수된 샤론의 뜨거운 100일 기도가 이제 슬슬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샤론은 그간 어떻게 살아온 것일까요?

2015 421일 저는 세 번째로 탄생했습니다. ‘몸과 마음의 통합입니다. 동시에 삶과 죽음이 하나의 선으로 일직선 상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몇 십 년 전 부모님의 몸을 빌어 육신이 태어났고요. 두 번째는 2005 12월에 영혼이 깨어났죠. 제가 누구인지, 왜 태어났는지 알게 되었고요.)


YOGA~!


이번에 요가 트레이너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매일 요가에 대한 연구를 하고 조금씩 수련을 합니다. 인도철학을 전공하고 요가철학이 반듯한 분을 선생님으로 모시게 되었어요. 복이라 생각합니다. 동시에 이번에 저는 제 내면에서 참스승을 만나려고 해요. 이로 인해 요가와 코칭과 그리고 참선이 하나로 통합될 것입니다.

2015년 상반기에 <True Self Coaching>이 기업고객들과 한국코치협회를 통해 공식 데뷰했습니다. 지난 10년째 되니 제 자신의 코칭 색깔이 확연히 나왔습니다.

이제 저는 기업 고객들에게 <True Self Coaching>의 이름으로 통일하여 기업 코칭을 합니다.




또한 2015 6 16일자로 <True Self Coaching> 프로그램이 한국코치협회의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어요. (ACPK 01088)   이 워크샵 프로그램은 제가 세상을 떠나면 저를 대신할 또 하나의 샤론이죠.


또 하나 소식~! 제가 사랑하는 파트너코칭사인 CiT Faculty 훈련과정이 7 5일 현재 종료했습니다. 작년 11 25일 워크샵을 시작으로, 올해 2월에 공식 인증 여정이 시작되었고요. 지난 주 필기시험에 이어, 오늘 실기시험까지 끝났습니다. 훈련과정 1기들이 앞으로 전문코치 양성에 교수진으로 함께 하게 될 것입니다. 전문코치로서 한번 더 성장하고 성숙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ALG(Asia Leadership Group) 가 공식 사단법인으로 공식 탄생했습니다. 그러니 저만 탄생한게 아니죠. 샤론의 사랑 지수와 ALG를 연결해드렸어요. 권이사님도 지수도 서로 뜻이 맞아 꿈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이 두 분은 ALG와 청소년을 위해 멋진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집행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아시아 지역의 청소년들과 청소년들을 돕는 분들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일할 것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소중하니까요!

 

 


 우리는 도반입니다. 저를 따르는 것이 아니고 진리를 향해 함께 가는 겁니다.”

오늘 제가 내면에서 찾은 통찰입니다. 우주에는 나라고 할 것도, 내 것이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내가 했다고, 내가 만들었다고 주장할 것도 없지요. 누군가가 저를 따르는 것도, 제가 누군가를 따르는 것도 저는 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삶의 여정을 하다가 인연이 되어 만났고 그 인연을 충분히 누리다가 인연이 다하면 떠날 뿐입니다. 누군가가 제게 집착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만큼 저 또한 누군가에 대해 집착하지 않기로 합니다.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이라면 나는 무엇을 할까?” 요즘 저는 매일 제게 묻습니다. 그리고 그 답을 매일 조금씩 실행합니다. 제 삶에도, 재산도, 직업도, 목숨에서도 집착을 놓는 연습을 해요. 시뮬레이션입니다. ^^ 물론 실제 상황이 다가오면 그때는 또 느낌이 다르겠지요. 그래도 평소 연습을 해두면 조금은 다르겠지요. 

반갑고 기뻐요. 그 모든 이치들을 머리뿐만이 아닌, 가슴으로 느끼며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제 목숨을 내놓고 때로는 죽음에 직면하며 얻은 통찰입니다. 그래서 더욱 소중합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는 맥락에서 저는 삶을 설계하기로 합니다. 헤헤, 하루살이가 미래를 설계를 하는 셈인가요? ^^ 

더 깊이 있고 자유로운, 참나의 삶을 살려고 해요. 그 방향으로 이번 여름 설계를 끝냈습니다. 주제는 배움 그리고 나눔입니다.

선치료 워크샵과 기타 다른 워크샵을 참가합니다. 더 깊은 내면을 만나고 에고는 깨며 아픔과 고통은 떠나보내려 합니다.

또한 1년 만에 제주에 가려고 해요. 통역 봉사를 하며 사랑과 지혜의 존재로 인연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훌쩍 혼자 여행도 하고요.





가을 설계도 반은 끝났습니다. 3주간 이태리를 여행합니다. 그간 저를 믿고 따라준 동생들과 함께 인센티브 여행을 떠나요. 지난 10년의 삶이 정말 최선이었다고, 그 덕분에 매순간 충만하고 행복하다고 감사인사를 하는 시간입니다. 와이너리도 몇 군데 들려 시음도 하고 잠도 자고...



사랑하는 당신

샤론은 2015년 봄에 생에서 가장 뜨거운 100일을 보냈습니다. 4월 초부터 탄생을 준비했고 421일 탄생을 기점으로 이후 6월 중순까지는 몸과 내면에 집중하는 침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외부 활동도 90% 이상 접었고요. 일도, 봉사도, 학습도 최소한의 것만 했습니다. 사람들과 전화도, 메시지도 거의 끊었지요.

그리고 저는 True Self로 탄생합니다. 이제 슬슬 활동을 시작합니다. 지난 100속세에서의 기도를 회향하는 의미이기도 하고요. 이번 주말 스승을 뵈러 가요. 스승만 생각하면 저는 가슴이 설렙니다. 이번에는 지수를 스승께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기도 해요.

스승께 인사드리는 것이 제 새로운 삶의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어제는 베를린 필하모닉 실내악단의 연주를 들었습니다. 수십년 연주 생활을 해온 음악가들의 무대였습니다. (6살에 악기를 시작해 50년이 훌쩍 넘은 분도 있지요.) 바하 부자, 타르티니, 비발디 등 수백년 된 음악을 연주해서 지금의 제게 감명을 주더군요. 시대를 뛰어넘는 그들에게 감사하며 저는 감동으로 울었습니다. 저 또한 코치로서 5년 또는 50년 이상을 꿈꾸며... 아니, 그 이전에 True Self로 존재하며 5년 또는 50년...


결국 저는 무엇으로 남을까요? 글쎄요

제행무상이니 결국은 입니다.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러기에 나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지난 시간 저는 끊임없이 변화해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변화할 것입니다. 그러다 인연이 다하면 스러지겠지요. 또 다른 인연으로 계합이 되겠고요. 이 진리가 점점 더 몸으로 체득되어 행복하고 기쁩니다.


앞으로 샤론은 무엇이 달라질까요? 사람, , 기타 많은 것들이 더 소중해지되 동시에 더 초연해질 것입니다. ‘나여야만 해.’하는 생각 또한 예전보다 50%는 줄어든 듯 해요.

더 깊은 차원으로 삶을 살고 제 영역은 더 넓어지고 자유로워지겠지요. 훌쩍 떠나고 훌쩍 돌아오겠습니다.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고 떠나지 않을 수도 있고요.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요즘 제가 주제로 삼고 있는 말입니다. 앞으로 샤론은 당신과 항상 함께 있을 거여요. 제가 당신을 만나던 만나지 않던, 편지를 쓰던 쓰지 않던 말이죠. 살다가 인연이 다하면 흩어지겠지요. 공기로, 바람으로, 햇살로

 

그러니 있을 때 잘 하겠습니다. ^^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남김 없이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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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카테고리 없음 l posted at 2015. 7. 5. 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