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삶의 토대



                                 Eat, pray and love~!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사랑하는 당신안녕!



샤론입니다오래 간만이죠출간 발표회 소식과 책이 사랑받는 소식 이후 뜸했습니다그 사이에 너무도 많은 일들이 삶과 일에서 일어났습니다그 파고를 즐기며 서핑하느라 연락도 하지 못 했습니다. To make a long story short, 기승전감사 그리고 행복입니다.

 


 

"I love you and am with you. Rain or shine~!"

 


지난 한 달 반은 제가 어떤 상태이던 저를 든든히 지탱해주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고 확인하는 계기였습니다.


 


 


우선 건강지난 17일에 또 다른 수술을 받기로 예정했다가 취소했습니다내부 장기를 너무 많이 손대면(?) 안되겠다 싶어서요. 5월 4일에 탁월한 한의사 선생님을 소개 받았고 5일부터 3개월 간 치료코칭에 돌입했습니다



식단-운동- 마음수행-보약 복용 등을 포함하여 제 전체 라이프스타일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제 안의 자기치유력을 깨우고 자가진단과 원인치료를 통한 체질 매커니즘 회복하는 것이 목표이지요.

 




108배를 하면서 나를 만나고 위로하며 참회를 합니다. 제 아상을 내려놓고 쉬고 쉬고 또 쉽니다.




제 마음 상태는 어떠냐고요하하~! ^^ 처음 수술해야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제가 좀 낙심했는데요하루 지나니 평정심을 찾았어요그간 수술이다교통사고다사기다 하며 여러 일을 계속 겪었더니 이번 수술은 그냥~~  내공이 생기나봐요. ^^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제 삶에서 처음으로 제 인생에 대해 함께 상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는 것입니다남친이요그 전에는 만나는 사람들이 있어도 제 삶의 방향성을 논의하지 않았지요



그는 제가 제 삶에 대해 상의하고 싶은 첫 사람이 되었습니다. 인연인가 봅니다. 그는 저와 함께 무엇이 중요하고현안에 대해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를 지혜롭게 결정합니다든든해요.



이번에 수술과 치료코칭 관련 그와 더 자주 만나고 대화하고 응원을 받았습니다. 그는 제 건강이라면 최우선 순위로 둡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쾌하고 즐겁습니다. 저희 이러고 놉니다.







순수한 영혼과 뜨거운 심장 그리고 추진력을 가진 분입니다. 저를 배려하고 평화롭게 다가가는 그의 '비폭력적 사랑'입니다. 느린 듯 하지만 깊게 스며들어 우리의 사랑의 뿌리는 매일 조금씩 더 깊어집니다. 그를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제 책입니다. 아~~  4월 말 그리고 5월 첫 주 전분야 전국 종합집계(Daum Book)가 각각 베스트셀러 6위 그리고 19위에 등극되었습니다모르고 있었는데 지인께서 제게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감사할 뿐~!

 








4월 19일 <북바이북>에서 저자 특강을 했고요많은 분들이 좋은 평을 주셨어요읽으며 울었다는 분들, 제 이야기에 깊이 공감했다는 분들


저를 위한 시도 써주시고좋은 평도 써주셨습니다감사해요. 무엇보다 우리는 모두 좋은 친구로 연결되었습니다. 이번 31일에 여성 리더들끼리 대대적인 모임을 갖습니다. 반갑고 기뻐요. ^^


 





그리고 China~! 그저께 중국에 제 책이 도착했습니다중국 텐진에 살고 있는 창화님이 출판 에이전시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중국쪽 출판사와 제 책 번역서 출간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셔요




제가 <트루셀프 코칭책에 담은 마음과 정성이 대륙에서도 통하기를요.  제 소울 메이트인 이정화 코치님의 책도 함께 보냈습니다. 그림으로 풀어가는 쉽고도 재미있는 코칭이니 대륙에도 울림이 있을 것입니다.








저자로 살아가기는 계속 됩니다. 책사모 (책을 사랑하는 모임) 5월 6일 1차 오프모임을 가졌고요.








이건 5월 9일 책사모 2차 오프모임입니다.




그리고 곧바로 저는 두 번째 책 기획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책사모 모임을 5월 1일자로 시작했고요. 제가 그룹 코치로서 모임을 이끕니다. 함께 하니 행복해요. 저자로 사는 것은 제 꿈이지요. 




매일 30분이라도 꾸준히 글을 쓰고 평생 책을 내고자 해요. 서두를 생각 없습니다. 그저 천천히 즐기며... 이번에는 어떤 책이 나올지 저도 궁금합니다~!!! ^^ 

 









우정입니다. 17년차 도반그룹, 6년차 평생지기 갑장친구, OnO (One and Only) 그리고 여성리더들로 구성된 FoS(Friends of Sharon) 그룹입니다.




 





먼저 도반그룹입니다진영이가 잠시 귀국했습니다. 40대 중반에 대만으로 건너가 중국어 공부를 시작한 멋진 동생이죠덕분에 언서와 미현이를 포함해서 저희 4인방이 강남에서 뭉쳤습니다은근 까탈스럽고 은근 허당인 저희들은 중국차를 마시며 호호깔깔~~ 자신의 길을 찾고 그 길을 만들어가는 진영이를 응원합니다.

 







6년지기 춤나입니다그녀와 코치-고객으로 만났는데요어느덧 우정으로 변했고 시간이 갈수록 우정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 이렇게 열정 많고 가슴 따뜻한 친구를 만나다니요지난번 제가 중국에 주역과 중국어 공부를 하러 갈 때 경제적 후원까지 해주었다는~! 지난 2년간 책 코칭을 함께 하며 속 얘기를 많이 했어요. 덕분에 더욱 가까워졌지요. 우리가 의기투합했던 2016년 5월 16일을 길이길이 기억해야합니다.







우리의 OnO (One & Only) 야 여전히 그 우정을 탄탄히 하고 있습니다. 우리끼리 모여 제 책 기념회를 했습니다.  True Self School이 내년에 오픈하면 이 분들이 든든한 파트너들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만난지도 벌써 6년인걸요.  그간 모든 멤버들이 뜨겁게 성장했습니다.




자자, 이제 FoS(Friends of Sharon) 그룹입니다. 여성리더들과 지속적으로 모임을 하고 있고요. 여성리더들과의 소통과 연대는 앞으로 더욱 본격화가 될 것입니다. 









이건 4월 용산 미국부대에서 브런치 모임을 했던 사진이고요. 바깥 공원도 산책했지요. 까르륵~~!!  우리 삶에 태풍이 와도 우리는 웃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바로 어제 5월 19일 벙개 모임입니다. 갈수록 우정이 소록소록 쌓입니다.




 




Giver’s gain을 실천하는 그룹을 만들고자 합니다미래 꿈과 속에 품어온 고민들 그리고 ‘19금 수다까지 전방위 360’ 왕수다입니다.

 



여기서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멋진 싸나이들그룹입니다저를 믿고 항상 고마워하시는 고객사 리더들이 계시고요










고객사가 창원에 내려가 저도 인사를 한번 갔습니다. 영어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글로벌 조직 만들기’ 코칭은 꾸준히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B 전무님 회사가 창원으로 이사를 갔습니다저도 인사 차 한 번 다녀왔지요



그 덕분에 부산까지 여행해서 김대묘 코치님도 뵈었고 제이미도 만났습니다. 저 혼자 고요한 시간도 보냈고요.



 웨스틴 조선에서 바라보는 해운대는 언제 보아도 운치있습니다. 치즈케익과 누아보 커피를 앞에 두고 하염없이 앉아 피아노 선율도 듣고 바닷가도 바라보았습니다. 행복~!!!








진성 남성들이 여성들을 위한 학교를 만들고요. 바로 그 학교에서 힐링하고 꿈을 펼쳐나가는 여성들이 세상의 '싸나이들'을 응원하고 그 사이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는 청사진입니다. 



어때요? 좀 멋지죠~! ^^ 12년 전 제가 구상하고 지난 12년 내내 꿈꾸어온 그림이어요. 저는 이 비전만 생각하면 신나서 가슴이 쿵쾅~ 거립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 학교'를 설계하는 True Men 그룹도 제게 소중한 인연이죠. 5월 10일에 첫 만남을 가졌고요다음달 20일에 비전 워크샵을 하기로 했습니다.







 ‘비영리조직 설립하기’ 수업도 잘 듣고 있고요설립 전에 생각해보면 좋을 “Why 설립?” 화두도 받았고요다양한 꿀팁도 잔뜩 받고 좋은 인생의 선후배들도 뵈었어요.

 






재입교를 했던 진성리더십 아카데미 9는 다음주를 10번째 세션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진성 연인(authentic love)’과 진성 조직(authentic organization)’의 표준에 대해 생각해보고 제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깊이 고심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일도 up and downs입니다. 새로운 도전도 했습니다. 국내 최대 회사에서 무려 13인을 대상으로 팀코칭을~!!  새로운 형태의 코칭을 진행했고 잘 수료했습니다. 도전적이었지만 성공했다고 자평합니다. 다시 그 자리로 가도 저는 그런 방식으로 이 리더들을 도전시킬 것입니다. 물론 개선할 부분도 많았고요. 

 


기타 다양한 자기개발과 취미생활 그리고 운동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영어수업이야 여전히 3분의 선생님이 저를 잘 도와주고 계시고요중국어는 지난 3개월간 매주 중국인 코치(Diana)와 언어교환 스터디를 했다가 지난주부터 잠시 쉬기로 했어요치료 코칭 끝날 때까지요그때까지 교재 하나를 외우려고요. 3개월 후 다이애너를 깜짝 놀래키려 합니다.

 



그간 1인기업 스마트 워크 관련 수업도, 라디오 PD 과정도 '어영부영' 수강했고요와인반은 재수강을 하고 있고요제게 맞는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을 찾아보는 패셔니스타 교육도 잘 시작했습니다. 지난 10년 간 옷과 메이크업 그리고 장신구에 관심이 거의 없었는데요이제 좀 바귀려고요제가 60세에 시니어모델이 되겠다는 꿈을 위한 첫발입니다



남친과 탁구를 했어요생각보다 재미있고 스매싱이 절로 되어서리 즐거움의 비명을, 비명을 질렀다는.. ^^

 



올 여름 이태리 4주 여행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미리 이태리어를 배워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

 


.. 일단 여기까지입니다. ^^ 


이렇게 그간 있었던 일들을 어느 정도 정리해보았습니다이런 많은 일들 덕분에 저는 다시금 삶과 죽음 그리고 '어떻게 살 것인가?'하는 질문을 더 진하게 만났습니다또 수술을 선고’ 받으니 제가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이렇게 삶과 일에서 이리도 일이 많이 생기다니아무래도 저는 내공을 넘어 신공 수준까지 갈 듯요. ^^ 이렇게 자주 울고 웃다보니제가 울면서 동시에 웃는 신공이 생겼거든요남친이 제 이 모습에 매번 놀라고 '어떻게 울면서 동시에 웃냐!"고 놀립니다.  ^^ 

 


이 수많은 일들은 제게 무엇을 얘기하는 것일까요하나는 ‘Here and Now!’입니다찰나에 우주가 있고 영원이 있습니다. 제 삶은 제게 바로 이 자리 이 순간을 사랑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언제 무엇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으니까요.



내 앞의 상대를 '지독히' 사랑하되 동시에 애착 없는 함이 생기고 있습니다. 저도, 상대도 언제든 떠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니까요. 있을 때 잘 해야지요.  여러 가지 일들이 제게 일어나면서 이런 사실을 생생히 느낍니다.  그럴 수록 저는 현실에 더 집중하고 미래에 더 자유로워집니다. 물론 그 과정이 매번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직면하고 감정을 들여다보고 이후 저는 자유로워지고 있습니다. 

 


소수의 사람들을 몇 년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깊이로 만납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모두 다르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제가 상대를 안다고통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어느덧 우리는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순간이 옵니다. 그때 저는 깜짝 놀랍니다다시금 깨어나 전열(!)’을 가다듬고 나와 상대 그리고 세상을 관찰합니다그리고 '다름의 진실'을 다시 배우고 체화합니다




또한  더 많은 상황에 대해서 “그럴 수 있지.”, “내가 틀릴 수도 있다.”, “나라는 생각은 허상이다.”를 실감하고요. 




마음수행은 결국 '텅비고', '특별한 거 없고'를 깨닫는 과정임을 여실히 느낍니다.  그 외에도 균형에 대한 찬탄”, “3류 인생도 괜찮아.”, “상대가 원하는 바를 듣는 진정한 경청”, “사랑은 내가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상대가우리가 필요한 것을 주는 것이라는 금과옥조들을 조금씩 배우고  있습니다.




매순간 철저히 깨어있어야 합니다. 제가 조금만 정신줄을 놓으면 금새 예전 방식과 예전 습관으로 돌아갑니다상대를 당연시 여기거나 상대가 틀리고 내가 옳다’는 전제 하에 상대에게 불평하고 불만을 가집니. 내 방식대로, 내가 원하는 대로 언행을 하기를 바라지요. 특히연인과 가족 관계에서요이게 날 것의 제 모습이겠지요?  



이런 제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훈련이 더 제 안에서 내재화가 되도록 오늘도 저는 훈련, 훈련~! 적용, 적용~!  

 



그럼에도 불구하도 이런 과정 덕분에 제 삶이 촘촘해지고 충실해지고 있다는 사실 또한 깨닫고 있어요제가 원하던 삶은 어느덧 제 앞에 와있고요제가 원했던 사람들 – 연인평생지기응원군들 등-이 어느덧 제 옆에 있고요.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 기도하고 제 말을 믿고 신뢰해주시고 계십니다. 



매일 저는 저로써 살고 일하고요매일 조금 더 떠날 준비가 되어 있어요그저 이렇게 살면 되겠지요





                                                 샤론의 반가운 아지트




그 과정에서 이제껏처럼 앞으로도 저는 제 자신을 보다 깊게 만날거여요. 저를 더 믿고 사랑하고 있는 그대로 축하하게 되겠고요삶에서 어떤 일이 생기던 보다 편안하게 받아들일 거고요




이번 주말도 저는 제가 사랑하는 아지트에 가서 깊이 성찰했습니다. 저는 사교성 있게 세상과 대화하는가 하면, 어느덧 홀로 고요히 자신과 대화하지요. 이럴 때 정말이지 저다워요.  True Self~!








Here and now~!


사뿐가뿐, 유쾌상쾌통쾌하게 살다가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마음을 담아,


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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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8. 5. 20. 21:07

[신고] I'm back home!

Aug. 5th

 

 

당신께!

 

안녕? 오래간만에 인사드려요. 근 삼 주 만이군요. 어찌 지내셨나요? 전 그제 서울에 돌아왔습니다. , 서울은 무지 덥더군요. 런던 올림픽으로도 뜨겁고요. 제 마음은 열정으로 뜨겁습니다. 이래저래 뜨거운 여름이네요. 후후~! ^^

 

제가 어떻게 지냈느냐고요? 한마디로 “Dynamic!”이었습니다. 원래 예정했던 선방(禪房, 참선하는 곳이요.)에 가려던 계획은 취소했어요. 허리가 아프니 오래 앉아있으면 안 된다는 의사선생님과 주변분들의 반대 덕분이죠.

 

대신 많은 곳을 가고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첫번째, 안동입니다. 이곳에서 로고 세라피(Logo-therapy) 세미나를 2일간 참석했어요. 덕분에 빅터 프랭클 박사와 그분의 가르침을 제대로 만났습니다. 앞으로 샤론은 심리학 공부를 좀 더 본격적으로 하게 될 듯 싶습니다.

 

이곳에서 심리학계의 핵심멘토 중 한 분인 전종국 교수님을 뵈었어요. 6년 전 인연이 오늘에 이어지네요. 아마 상담과 코칭 관련 계속적인 교류가 있게 될 것입니다.

 

둘째, 봉화에 갔습니다. 최근 귀농한 서암님을 뵙고 다른 분들도 함께 뵈었죠. 12년 지기 서암님은 이제 봉화에 빨간 집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아래 멀찍이 보이는 바로 이 집... 우리 7사람은 무농약 고추, 상추, 토마토, 각종 과일을 먹으며 담소했죠.

 

 

이후 스승이 계시는 축서사에 갔습니다. 축.서.사! 샤론의 마음의 고향...

 

이곳에서 하루 저녁을 자고 큰스님께 인사를 드렸습니다. 제게 큰스님은 영원한 삶의 스승...  저는 이분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올해 안으로 모든 불사(절을 짓는 것)가 끝나면 내년부터는 보다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어요. 다문화 가정을 위한 행사, 법회, 저서, 동영상과 SNS 등이 시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셋째, 강원도 둔내입니다. 암환우를 위한 로고 쎄라피 3일 과정을 참석했습니다. 통나무 향이 솔솔 나는 이곳에서 묵었습니다. 공부도 하고 맛난 식사도 하고 숲해설도 듣고요.

 

 

 

 

목공예시간에는 이렇게 시계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거 어때요? 당신께 선물~!

 

 

 

함께 했던 코치님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끊이지 않는 대화와 웃음~!

 

세미나가 끝나고 일행들도 떠났습니다. 저는 이곳 휴양림이 좋아 이틀을 더 머물렀지요.

 

넷째, 춘천입니다. 춘천은 6년전 제 코칭 고객이 계신 곳입니다. 1년의 코칭이 끝나고 5년이 지났네요. 이후 현재까지 가끔 지속적으로 통화하고 만났습니다.

 

작년 말에 개원한 강원대 암센터... 그분은 이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제 한국을 넘어 아프리카까지 그 활동영역을 넓히셨네요.  현장성과 전문성이 대내외로 인정받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분의 성공과 행복이 곧 저의 행복이죠.

 

 

 

 

 

다섯째, 이후 양평에 갔습니다. 제 글쓰기 선생님을 뵈었죠.  유명한 지평 막걸리도 마시고 저녁 내내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9월부터 시작되는 학습조직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몇 시간 내내 계속 되었습니다. 우리의 꿈이야기도 함께요~!! 우리는 함께 할 미래를 꿈꾸며 행복했습니다.

 

아침에 안성을 향해 출발~!

 

여섯째, 안성입니다. 마가스님이 계신 굴암사에 갔습니다. 스님과 담소를 나누었고요. 마침 이곳을 찾은 대학생, 대학원생 친구들과 함께 차도 마셨습니다.

 

그 중 은지양이 기억에 남습니다. 열정으로 그림을 그리고 건축을 공부하는 예쁜 20대였습니다. 그녀가 원하는 '제대로 된 작품 하나'를 꼭 만들기를 소망합니다. 한국을 넘어, 스페인까지... 그리고 글로벌 전역에 걸쳐...

 

 

 

 

담소 이후 낮잠도 잤고요. 쿨쿨~!  달콤해라.

 

이후 스님 2분과 함께 홍신자씨 부부를 만나 저녁식사도 했습니다. 70이 훌쩍 넘었지만 여전히 열정으로 사는 두 분... 홍신자씨가 직접 진행하는 춤 명상에도 참가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마가 스님이 스님들 대상 코칭 워크샵을 진행하자고 제안하셨습니다. 9월 초에 굴암사에서 코칭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6년 전 제가 발원(소망)했던 바로 그것... 스님들께 코칭을 전파하여 많은 사람들을 돕겠다는 그 소망에 한발 더 가까이 가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고 행복할 따름입니다.

 

 

 

 

금요일 아침에 굴 안에 모셔진 부처님들을 보면서 또 다시 발원했습니다. 저는 코칭으로 우리 내면의 불성과 신성을 깨울 것 입니다. 코칭을 통해 세상에 많은 부처님들과 천사들이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이 분들이  아픈 세상을 위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할 것을 압니다. 예전에는 천사와 부처님들은 그냥 다른 곳에서 살고 다른 곳에서 오신 존재들이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우리 자신들이 그 천사와 부처님이더라고요.

 

일곱째, 서울 서초동! 이번에는 아들러의 '행복한 부모되기' 프로그램을 2일간 참석했습니다. 참나를 발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요. 어린 시절 초기기억들을 치유하고 본래 내 성품을 깨워 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요. 어린 시절 받은 상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아파하고 병이 걸리고 두려움/수치심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우리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저는 앞으로 더 큰 걸음을 내딛을 것입니다.

 

여덟번째, 뒷풀이... 그리고 1차 휴가 마무리 축하..

 

신사동 가로수길에 갔습니다. 소중한 동무를 만났지요. 사케와 동치미 국수, 각종 해산물 요리 속에서 이야기 꽃을 피워냈습니다. 우리들의 꿈을 이야기하고 만들어나갈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녀 또한 또 한 사람의 부처님입니다.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귀가 길 택시 아저씨마저 흥겹습니다. 삶에서 방황하다 우연히 아드님 덕분에 하느님을 만난 간증을 하시더군요. 동행인 그녀는 내리고 저는 30분여 남아 나머지 이야기를 다 들었습니다. 행복해보이는 그분을 위해 기도했어요.

 

 

 

 

마지막으로 한남동 제 아지트... 오늘 아침은 조용히 쉬었습니다. 그간의 시간도 회상하고 청소도 하고 책 정리도 했고요. 어머니와 통화도 했고요.

 

조금 전에는 심리학 관련 책도 몇 권 샀네요. 아들러부터 프랭클, 로저스까지 세계적인 심리학자들과 조우하는 여름이 될 것입니다. 설레입니다~!!

 

 

Home, sweet home! 

떠나니 설레이고 돌아오니 포근합니다.  

 

이제 조용히 지난 열흘을 돌이켜 봅니다.

키워드는? 만남, 심화, 확장이네요.

새로운 사람들과 정보들을 만났어요. 기존의 정보와 인맥의 폭도 넓어지고 더 깊어졌습니다.

 

이제 나는 누구인가? 삶과 일의 재창조자입니다. 그간의 삶을 종합정리하고 새로운 정체성을 향해 출발할 양식/자원들을 모두 마련했습니다. 이제 이 모든 것을 한곳에 모아 쉐런의 '그 무엇'을 만들것입니다. 일가를 이룰 첫 단계죠.

 

이제 며칠간은 최소한의 사람 만나기, 코칭 프로그램 계발, 학습조직 준비 등 9월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는 다음 주에 다시 2차 휴가를 가요. 이후는 흐름에 맡기려고 해요. 참, 23일(목) 저녁에는 제가 한국코치협회 강의장에서 특강을 합니다. 보다 의미 있는, 충만한 삶을 꿈꾸고 실행하려는 당신을 초대할께요.

 

휴.. 지난 열흘의 여정을 당신과 나누었네요. 제 이야기를 듣고 나니 어떠세요? 이제 저는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가만히 눈을 감아봅니다. 바깥에는 매미소리가 요란합니다. 멀리서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고요. 그 외에는 고요하고 편안합니다. 이제 당신을 느껴봅니다.

 

당신의 인생이 노래라면, 어떤 노래를 만들고 싶은가요?

당신의 삶이 시라면, 어떤 시를 쓰고 싶으세요?

 

이렇게 당신을 느끼며 당신이 꿈꾸는 세상 또한 느껴봅니다.

 

이제 ... 저는 저의 노래와 저의 시를 들어봅니다. 음... 하고 음미도 해봅니다.

 

지난 열흘을 되돌이켜보면 한 가지 배움이 가장 남습니다.

살아가며 상처받고 아픈, 그래서 치유을 원하는 우리...

사랑은 모든 상처를 치유하지요.

그렇다면 이제 우리에게는 한가지 할 일만 있을 뿐입니다.

서로 아낌없이 사랑하고 사랑받기... 

 

제가 먼저 당신께 다가갈께요. 제가 먼저 사랑한다 말을 하겠습니다. 아니, 때로는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사랑으로 존재하겠습니다.

 

제 사랑을 받아주세요.

당신이기에 드립니다. 당신은 소중하니까요.

 

당신의 쉐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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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2. 8. 5. 14:54

[마음 나눔] 이별, 또 하나의 시작_2


2010 7월에 그룹 영어코칭를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 그 마무리를 했다. 그리고 또 다른 1년을 시작했다. 지난 1년이 매주 만나 내게서 에너지를 받으시고 멤버들 서로에게 힘을 주는 시간이었다. 이번 1년은 독립적으로 성장하면서 멤버들이 서로에게 에너지를 주는 사람들이 되는 것이 목표이다. 여기에 자신만의 커리어와 공통과제(영어와 삶)가 추가가 된다.

매달 1회를 만나면서 우리는 더 큰 에너지장을 형성해나갈 것이다. 만남은 한 달에 1회이지만 매주 그리고 매일 해내는 과제는 양이 꽤 많다. 하지만 그간 자기주도학습이 습관화 되었고 영어와 커리어에 대한 간절함이 커졌기에 우리 멤버들은 잘 해내리라 믿는다.

지난 1년을 함께 한 영어코칭 졸업생들의 나눔...

 

영어를 시작할 때는 단순하게 영어를 잘 하는 것에 대해서만 목표를 두었습니다. 1년 영어코칭 활동이 끝나고 뒤돌아 보니, 그 동안 나를 수양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특히, 직장인은 영어를 잘하기 위해 야근, 회식, 술자리 등 시간관리, 건강관리, 근무외 시간 활용하기 등의 자기수양적인 자제와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영어를 통해 자신을 성장하고 수양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영어코칭 2010년 기수 James 정광용님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시간이었다. 영어란 틀에서 코칭을 함께 접할 수 있어서 내가 필요한 영어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영어의 방향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그리고 영어만이 아닌 나의 미래를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1년 동안 나의 다른 미래를 새로이 설계하고 행동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영어코칭 2010년 기수 Rei 배광연님

 

새로 탄생한 기분입니다. 더불어 함께 하는 기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어코칭은 저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서 가기엔 어느 곳에 돌을 놓아야 잘 걸어갈지 두려웠을 시간을 좀 더 앞당겨 겪게 해준 시간. 더디온 것 같지만 결코 늦지 않은 시간으로 다가온 시간. 이렇게 되돌아보니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코칭 2010년 기수 Jade 장숙이님

 

영어코칭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할 수 있겠다는 의지, 잘 하고 싶다는 설레임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자기 성찰을 할 수 있는 값진 기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어코칭 2010년 기수 Sunny 조예선님

나 Sharon 노윤경은 이들을 사랑한다. 그리고 깊이 존경한다. 삶을 창조하고 실행하고 성찰하며 성장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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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1. 7. 24. 20:57

[10월을 열며] 한글날에 선언합니다!!!


10월 9일, 한글날을 축하합니다. 경축합니다!!!

2001
10월 9일, 세종대왕 이하 한글 창제에 혼신의 노력을 다했던 많은 선조학자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Sharon 노윤경입니다. 저는 오늘 Stage 2
를 공식 선언합니다.
인도여행 후 그 여파로 2주간 코칭 몇 개를 마무리했고 새로운 그룹코칭을 4개를 런칭했고요. 어제 금요일부터 안정기에 들어갑니다. 저 또한 삶을 다시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0월을 기점으로 가장 큰 변화는

 

<-> 가족>입니다. 이제껏 제 성장에 집중했습니다. 이제는 제 성장을 어느 정도 이루었어요. 덕분에 가족들 특히 부모님-과 시간을 더 보내려 합니다. 다음주 초에는 진주 유등축제를 가고 이어 주말에는 광주와 담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더 많이 사랑하고 존경하고 나누고 싶습니다.

 

따로 또 같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한 분야의 전문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저와 팀이 공동 서포트합니다. 10년 후인 2020년에 글로벌 전문가 100인과 우리의 가족들이 모여서 축제를 여는 것이 제 비전이기 때문이죠.

 

이 시스템에서 향후 머니코치, 웰니스코치, 소셜미디어코치, 브랜드코치, 공간지기, 착한 비즈니스 창업코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탄생할 것입니다. 저희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 발돋움하는데 기틀잡기 1, 이후 다져나가기 2, 이렇게 총 3년을 잡고 있어요. 세상을 나가는 준비는 셀프 리더십부터 차근차근 천천히건강도 챙기고 라이프스타일도 정립해나가면서.. 코칭을 기반으로 한 전문가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함께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일하고 봉사하고 즐길 것입니다. 우리는 행복을 생각하거나 이야기하지 않고 지금 이 순간 행복으로, 사랑으로 존재하려 노력하겠습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한걸음씩 갑니다.

 

쉐런의 새로운 선언 그룹코칭의 대명사’: 또한 작년까지는 1:1 코칭이 주류였습니다. 물론 그룹코칭을 했지만 시행착오도 거쳤고요.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그룹코칭에 선택과 집중을 했습니다. 저는 10월자로 국내 대표적인 그룹코치로 자리매김하겠다 결심합니다. 올 초에 진행한 LG 전자 그룹코칭에서는 해당 그룹 참여자 5분 중 한 분을 제외하고는 4분이 완벽 최고점을 주셨데요. 확실치 않은데 나머지 한분은 그 다음 점수를 주셨나봐요. 또한 30대분들과 진행해온 Deep Inside Far Beyond, 그리고 영어코칭을 통해 삶의 소울 메이트들을 만났습니다. 그분들의 행복과 성장을 돕고 싶습니다.

 

또한 삶과 일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웰니스 코칭은 한번의 우여곡절(인도여행을 기점으로)을 거쳐 활력, 자기인정, 몸매관리 등에 많은 성장이 있었고요전 즐기면서 천천히 하렵니다. 공식 사이트에도 들어가보았습니다. 모토가 Forging Elite Fitness!!입니다.

건강한 재무 라이프설계를 시작합니다. 이제껏 수입도 지출도 기부도 주먹구구식이었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수입 목표도, 투자/지출 설계도, 기부 시스템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해나가려고 해요. 더 건갇한 머니 라이프를 살겠습니다.

소셜 미디어와 브랜딩도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고요. 삶과 일의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서  2011년에는 쉐런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겠습니다.

 

그 일을 진행하는데 있어 제 새로운 온라인/오프라인 어시스턴트가 생겼습니다. 앞으로 희소님이 저를 도와 일해주시기로 했고요. 향후 고객관리, 기획 등을 도와주실 예정입니다.

 

거기다가 오늘은 모바일 어시스턴트까지 손 안에~! 어제 갤러시 S를 신청해서 오늘 받았어요.

 

내년 2011년의 의도요? 내년부터는 노윤경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하나. 기업체 그룹코칭의 대명사 되기, . CEO들의 라이프 코치 되기 입니다. 기업체의 경우, 우선은 한국에 있는 국내외 글로벌 회사들이 그 대상입니다. 지금껏 대중은 거의  100% 제 브랜드로 활동해왔고요. 기업체에서는 70%는 다른 코칭펌을 통해서, 30%는 제 자체 브랜드로 활동해왔지요. 내년에는 이 비율을 반대로 30: 70으로 바꾸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후 전세계를 다니며 특히 중국과 미국- 코칭하고 싶고요.

 

아직도 작지만 한발한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큰 명예도 자산도 가진 분들이 아닌, 한분한분 작은 손들이 모여 저를 든든히 응원해주시는 덕분입니다. 40세 이후의 삶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고 하네요. 이제는 자신에게도 사회에게도 책임을 지고 나누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최근 세 개의 그룹코칭을 재능봉사하고 있습니다.

 

저는 나는 누구이고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20년 넘게 찾았습니다. 덕분에 36살에 제 천직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코칭이었습니다. 사람의 잠재력을 깨우는 코칭! 나를 돕고 상대를 돕는 길... 그때 저는 돈이 100억이 있어도, 돈을 한 푼 벌지 못해도 코칭을 하고 싶었습니다.

코칭을 처음 시작했던 초심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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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0. 10. 9. 14:20

[Love of my Life Itself] 프로젝트는 끝났다.

Get rid of anything that keeps in a cluttered life. In the words of Socrates: "He is nearest to God who needs the fewest things."

푹 잤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아침을 맞이합니다.

매순간 이렇게 깨어있기, 그리고 나를 있는 그 모습 그대로 사랑하기, 다른 분들과 세상의 모든 존재와 하나임을 느끼기...

경이로움, 경이로움...
사랑, 사랑, 사랑...

눈을 뜨고 세상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고귀한 나자신에게 감사했습니다.

문득 글을 쓰기 시작하는데 지난 6개월 진행했던 개인 프로젝트를 마감해도 좋을 때가 되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제 삶을 그저 살면 된다는 것... 제가 원하던 것들이 자연스레 제 피 속에 녹아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위대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그간 날마다 날마다 (처음에는) 애썼습니다. 6개월이 지나니 그것들이 제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최소한 당분간은) 프로젝트를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갈 길이 더 명확해졌습니다.

이번에 부모님 사랑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되었습니다. 좋은 것도 '지나치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그 경계를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그분들의 사랑 덕분에 그 습관에 '전원 뽑기'가 가능했습니다.

"내가 진정 원하고 동시에 그분들이 자랑스러워할 일인가?"
를 스스로에게 묻기로 했습니다. 그분들을 사랑하는 만큼 나는 그분들에게 즐거운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제가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되니 답변이 명료했고 저는 또하나의 오래된 습관 하나에서 자유로워졌지요. 사랑합니다.

오늘은 참.... 사랑하기 좋은 날입니다. 이제 어머니와 찜질방에 가야겠습니다.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고객들을 만나 코칭을 하고 저녁에는 코치협회 모임을 가서 또 귀한 배움의 기회를 갖습니다.

사랑합니다. 항상 생각하는 것인데 제 사이트에 오셔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무슨 복이 이리도 많아 매일 매일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글을 읽어주시고 응원을 보내주시고(뭐 가끔 스팸성 글도 옵니다만 ^^) ... 신이 나서 더 즐겁게 일합니다. 그리고 저를 키우고 세상과 함께 즐겁게 살고 싶습니다.

사랑, 사랑, 사랑...

*I'm love and I live Love.

*I'm a true billionaire in and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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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9. 29. 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