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Global lifestyle


June 6th

 




[Wellness_Day 37]   6월 6일(수)



아아아~~~ 추억 돋습니다. 지난 겨울 1월에 내가 중국 상해에 머물렀잖아요. 상해를 떠나기 전날, 저와 친구들은 Mana의 생일을 축하했었죠. Mana는 제가 중국에 있을 때 어시스턴트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사랑 많은 저희 4인방이 스페인어, 영어, 중국어 그리고 한국어, 이렇게 4개 국어로 Mana를 위하는 마음을 잔뜩 담았어요.



 

"Donde voy?" 원래 코칭하러 6월에 중국에 되돌아가려했었는데요. Wellness project를 포함 여러 사정으로 중국행을 연기했습니다. 중국 대신 어디를 갈까요? 그것도 일 계획 말고 놀 계획으로요.


 

그 차원에서 저는 '외국친구와 왕수다'를 떱니다. 영어수업 형태이지만 실제로는 태국/베트남/이태리 등 외국에서 한 달 살기, 문학이나 인문학 대화 (소설과 시 등), 서로의 꿈과 고민 등 다양한 삶과 일에 대해 대화를 나눕니다.






매달 선생님을 변경해가며 '인간책'을 접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삶의 철학과 살아가는 방식 그리고 외국 생활 노하우를 접하는 즐거움이 있어요



오늘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일하면서 동시에 태국어를 배우는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전세계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과 영어로 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가격 착한 태국어 어학원 정보도 얻었죠. Sweet~~! 



생각만 해도 신나요. 몇 년 전 치앙마이 한달 살기를 했었는데 다음에 다시 간다면 더 재미난 세상이 펼쳐지겠습니다.



이런 삶을 생각할수록 저는 영어를 더 잘 하고 싶고 공부가 더 재미있어집니다.  이렇게 저는 글로벌적으로 소통과 연대를 하며 제 글로벌 꿈을 만들고 이루면서 살고자 합니다. 




 


12년 전 저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먼 북소리>를 읽고 전세계를 다니며 책을 쓰는 꿈을 꾸기 시작했죠. 천천히 그 꿈을 이루려고 해요. 오늘은 호주의 코치가 운영하는 북클럽에 가입했습니다. 현재 작가이거나 미래 작가를 꿈꾸는 전세계 여성들과 소통과 연대를 하려고요.





#다시가고싶다_치앙마이 #외국얘기만_나오면_눈이_반짝거리고_심장이_쿵쾅대는_샤론 #글로벌꿈_You_are_my_energy. #여름과_겨울은_한국을_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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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카테고리 없음 l posted at 2018. 6. 6. 20:46

[Life] 삶의 토대



                                 Eat, pray and love~!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사랑하는 당신안녕!



샤론입니다오래 간만이죠출간 발표회 소식과 책이 사랑받는 소식 이후 뜸했습니다그 사이에 너무도 많은 일들이 삶과 일에서 일어났습니다그 파고를 즐기며 서핑하느라 연락도 하지 못 했습니다. To make a long story short, 기승전감사 그리고 행복입니다.

 


 

"I love you and am with you. Rain or shine~!"

 


지난 한 달 반은 제가 어떤 상태이던 저를 든든히 지탱해주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고 확인하는 계기였습니다.


 


 


우선 건강지난 17일에 또 다른 수술을 받기로 예정했다가 취소했습니다내부 장기를 너무 많이 손대면(?) 안되겠다 싶어서요. 5월 4일에 탁월한 한의사 선생님을 소개 받았고 5일부터 3개월 간 치료코칭에 돌입했습니다



식단-운동- 마음수행-보약 복용 등을 포함하여 제 전체 라이프스타일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제 안의 자기치유력을 깨우고 자가진단과 원인치료를 통한 체질 매커니즘 회복하는 것이 목표이지요.

 




108배를 하면서 나를 만나고 위로하며 참회를 합니다. 제 아상을 내려놓고 쉬고 쉬고 또 쉽니다.




제 마음 상태는 어떠냐고요하하~! ^^ 처음 수술해야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제가 좀 낙심했는데요하루 지나니 평정심을 찾았어요그간 수술이다교통사고다사기다 하며 여러 일을 계속 겪었더니 이번 수술은 그냥~~  내공이 생기나봐요. ^^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제 삶에서 처음으로 제 인생에 대해 함께 상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는 것입니다남친이요그 전에는 만나는 사람들이 있어도 제 삶의 방향성을 논의하지 않았지요



그는 제가 제 삶에 대해 상의하고 싶은 첫 사람이 되었습니다. 인연인가 봅니다. 그는 저와 함께 무엇이 중요하고현안에 대해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를 지혜롭게 결정합니다든든해요.



이번에 수술과 치료코칭 관련 그와 더 자주 만나고 대화하고 응원을 받았습니다. 그는 제 건강이라면 최우선 순위로 둡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쾌하고 즐겁습니다. 저희 이러고 놉니다.







순수한 영혼과 뜨거운 심장 그리고 추진력을 가진 분입니다. 저를 배려하고 평화롭게 다가가는 그의 '비폭력적 사랑'입니다. 느린 듯 하지만 깊게 스며들어 우리의 사랑의 뿌리는 매일 조금씩 더 깊어집니다. 그를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제 책입니다. 아~~  4월 말 그리고 5월 첫 주 전분야 전국 종합집계(Daum Book)가 각각 베스트셀러 6위 그리고 19위에 등극되었습니다모르고 있었는데 지인께서 제게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감사할 뿐~!

 








4월 19일 <북바이북>에서 저자 특강을 했고요많은 분들이 좋은 평을 주셨어요읽으며 울었다는 분들, 제 이야기에 깊이 공감했다는 분들


저를 위한 시도 써주시고좋은 평도 써주셨습니다감사해요. 무엇보다 우리는 모두 좋은 친구로 연결되었습니다. 이번 31일에 여성 리더들끼리 대대적인 모임을 갖습니다. 반갑고 기뻐요. ^^


 





그리고 China~! 그저께 중국에 제 책이 도착했습니다중국 텐진에 살고 있는 창화님이 출판 에이전시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중국쪽 출판사와 제 책 번역서 출간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셔요




제가 <트루셀프 코칭책에 담은 마음과 정성이 대륙에서도 통하기를요.  제 소울 메이트인 이정화 코치님의 책도 함께 보냈습니다. 그림으로 풀어가는 쉽고도 재미있는 코칭이니 대륙에도 울림이 있을 것입니다.








저자로 살아가기는 계속 됩니다. 책사모 (책을 사랑하는 모임) 5월 6일 1차 오프모임을 가졌고요.








이건 5월 9일 책사모 2차 오프모임입니다.




그리고 곧바로 저는 두 번째 책 기획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책사모 모임을 5월 1일자로 시작했고요. 제가 그룹 코치로서 모임을 이끕니다. 함께 하니 행복해요. 저자로 사는 것은 제 꿈이지요. 




매일 30분이라도 꾸준히 글을 쓰고 평생 책을 내고자 해요. 서두를 생각 없습니다. 그저 천천히 즐기며... 이번에는 어떤 책이 나올지 저도 궁금합니다~!!! ^^ 

 









우정입니다. 17년차 도반그룹, 6년차 평생지기 갑장친구, OnO (One and Only) 그리고 여성리더들로 구성된 FoS(Friends of Sharon) 그룹입니다.




 





먼저 도반그룹입니다진영이가 잠시 귀국했습니다. 40대 중반에 대만으로 건너가 중국어 공부를 시작한 멋진 동생이죠덕분에 언서와 미현이를 포함해서 저희 4인방이 강남에서 뭉쳤습니다은근 까탈스럽고 은근 허당인 저희들은 중국차를 마시며 호호깔깔~~ 자신의 길을 찾고 그 길을 만들어가는 진영이를 응원합니다.

 







6년지기 춤나입니다그녀와 코치-고객으로 만났는데요어느덧 우정으로 변했고 시간이 갈수록 우정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 이렇게 열정 많고 가슴 따뜻한 친구를 만나다니요지난번 제가 중국에 주역과 중국어 공부를 하러 갈 때 경제적 후원까지 해주었다는~! 지난 2년간 책 코칭을 함께 하며 속 얘기를 많이 했어요. 덕분에 더욱 가까워졌지요. 우리가 의기투합했던 2016년 5월 16일을 길이길이 기억해야합니다.







우리의 OnO (One & Only) 야 여전히 그 우정을 탄탄히 하고 있습니다. 우리끼리 모여 제 책 기념회를 했습니다.  True Self School이 내년에 오픈하면 이 분들이 든든한 파트너들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만난지도 벌써 6년인걸요.  그간 모든 멤버들이 뜨겁게 성장했습니다.




자자, 이제 FoS(Friends of Sharon) 그룹입니다. 여성리더들과 지속적으로 모임을 하고 있고요. 여성리더들과의 소통과 연대는 앞으로 더욱 본격화가 될 것입니다. 









이건 4월 용산 미국부대에서 브런치 모임을 했던 사진이고요. 바깥 공원도 산책했지요. 까르륵~~!!  우리 삶에 태풍이 와도 우리는 웃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바로 어제 5월 19일 벙개 모임입니다. 갈수록 우정이 소록소록 쌓입니다.




 




Giver’s gain을 실천하는 그룹을 만들고자 합니다미래 꿈과 속에 품어온 고민들 그리고 ‘19금 수다까지 전방위 360’ 왕수다입니다.

 



여기서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멋진 싸나이들그룹입니다저를 믿고 항상 고마워하시는 고객사 리더들이 계시고요










고객사가 창원에 내려가 저도 인사를 한번 갔습니다. 영어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글로벌 조직 만들기’ 코칭은 꾸준히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B 전무님 회사가 창원으로 이사를 갔습니다저도 인사 차 한 번 다녀왔지요



그 덕분에 부산까지 여행해서 김대묘 코치님도 뵈었고 제이미도 만났습니다. 저 혼자 고요한 시간도 보냈고요.



 웨스틴 조선에서 바라보는 해운대는 언제 보아도 운치있습니다. 치즈케익과 누아보 커피를 앞에 두고 하염없이 앉아 피아노 선율도 듣고 바닷가도 바라보았습니다. 행복~!!!








진성 남성들이 여성들을 위한 학교를 만들고요. 바로 그 학교에서 힐링하고 꿈을 펼쳐나가는 여성들이 세상의 '싸나이들'을 응원하고 그 사이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는 청사진입니다. 



어때요? 좀 멋지죠~! ^^ 12년 전 제가 구상하고 지난 12년 내내 꿈꾸어온 그림이어요. 저는 이 비전만 생각하면 신나서 가슴이 쿵쾅~ 거립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 학교'를 설계하는 True Men 그룹도 제게 소중한 인연이죠. 5월 10일에 첫 만남을 가졌고요다음달 20일에 비전 워크샵을 하기로 했습니다.







 ‘비영리조직 설립하기’ 수업도 잘 듣고 있고요설립 전에 생각해보면 좋을 “Why 설립?” 화두도 받았고요다양한 꿀팁도 잔뜩 받고 좋은 인생의 선후배들도 뵈었어요.

 






재입교를 했던 진성리더십 아카데미 9는 다음주를 10번째 세션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진성 연인(authentic love)’과 진성 조직(authentic organization)’의 표준에 대해 생각해보고 제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깊이 고심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일도 up and downs입니다. 새로운 도전도 했습니다. 국내 최대 회사에서 무려 13인을 대상으로 팀코칭을~!!  새로운 형태의 코칭을 진행했고 잘 수료했습니다. 도전적이었지만 성공했다고 자평합니다. 다시 그 자리로 가도 저는 그런 방식으로 이 리더들을 도전시킬 것입니다. 물론 개선할 부분도 많았고요. 

 


기타 다양한 자기개발과 취미생활 그리고 운동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영어수업이야 여전히 3분의 선생님이 저를 잘 도와주고 계시고요중국어는 지난 3개월간 매주 중국인 코치(Diana)와 언어교환 스터디를 했다가 지난주부터 잠시 쉬기로 했어요치료 코칭 끝날 때까지요그때까지 교재 하나를 외우려고요. 3개월 후 다이애너를 깜짝 놀래키려 합니다.

 



그간 1인기업 스마트 워크 관련 수업도, 라디오 PD 과정도 '어영부영' 수강했고요와인반은 재수강을 하고 있고요제게 맞는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을 찾아보는 패셔니스타 교육도 잘 시작했습니다. 지난 10년 간 옷과 메이크업 그리고 장신구에 관심이 거의 없었는데요이제 좀 바귀려고요제가 60세에 시니어모델이 되겠다는 꿈을 위한 첫발입니다



남친과 탁구를 했어요생각보다 재미있고 스매싱이 절로 되어서리 즐거움의 비명을, 비명을 질렀다는.. ^^

 



올 여름 이태리 4주 여행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미리 이태리어를 배워두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

 


.. 일단 여기까지입니다. ^^ 


이렇게 그간 있었던 일들을 어느 정도 정리해보았습니다이런 많은 일들 덕분에 저는 다시금 삶과 죽음 그리고 '어떻게 살 것인가?'하는 질문을 더 진하게 만났습니다또 수술을 선고’ 받으니 제가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이렇게 삶과 일에서 이리도 일이 많이 생기다니아무래도 저는 내공을 넘어 신공 수준까지 갈 듯요. ^^ 이렇게 자주 울고 웃다보니제가 울면서 동시에 웃는 신공이 생겼거든요남친이 제 이 모습에 매번 놀라고 '어떻게 울면서 동시에 웃냐!"고 놀립니다.  ^^ 

 


이 수많은 일들은 제게 무엇을 얘기하는 것일까요하나는 ‘Here and Now!’입니다찰나에 우주가 있고 영원이 있습니다. 제 삶은 제게 바로 이 자리 이 순간을 사랑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언제 무엇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으니까요.



내 앞의 상대를 '지독히' 사랑하되 동시에 애착 없는 함이 생기고 있습니다. 저도, 상대도 언제든 떠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니까요. 있을 때 잘 해야지요.  여러 가지 일들이 제게 일어나면서 이런 사실을 생생히 느낍니다.  그럴 수록 저는 현실에 더 집중하고 미래에 더 자유로워집니다. 물론 그 과정이 매번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직면하고 감정을 들여다보고 이후 저는 자유로워지고 있습니다. 

 


소수의 사람들을 몇 년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깊이로 만납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모두 다르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제가 상대를 안다고통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어느덧 우리는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순간이 옵니다. 그때 저는 깜짝 놀랍니다다시금 깨어나 전열(!)’을 가다듬고 나와 상대 그리고 세상을 관찰합니다그리고 '다름의 진실'을 다시 배우고 체화합니다




또한  더 많은 상황에 대해서 “그럴 수 있지.”, “내가 틀릴 수도 있다.”, “나라는 생각은 허상이다.”를 실감하고요. 




마음수행은 결국 '텅비고', '특별한 거 없고'를 깨닫는 과정임을 여실히 느낍니다.  그 외에도 균형에 대한 찬탄”, “3류 인생도 괜찮아.”, “상대가 원하는 바를 듣는 진정한 경청”, “사랑은 내가 원하는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상대가우리가 필요한 것을 주는 것이라는 금과옥조들을 조금씩 배우고  있습니다.




매순간 철저히 깨어있어야 합니다. 제가 조금만 정신줄을 놓으면 금새 예전 방식과 예전 습관으로 돌아갑니다상대를 당연시 여기거나 상대가 틀리고 내가 옳다’는 전제 하에 상대에게 불평하고 불만을 가집니. 내 방식대로, 내가 원하는 대로 언행을 하기를 바라지요. 특히연인과 가족 관계에서요이게 날 것의 제 모습이겠지요?  



이런 제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훈련이 더 제 안에서 내재화가 되도록 오늘도 저는 훈련, 훈련~! 적용, 적용~!  

 



그럼에도 불구하도 이런 과정 덕분에 제 삶이 촘촘해지고 충실해지고 있다는 사실 또한 깨닫고 있어요제가 원하던 삶은 어느덧 제 앞에 와있고요제가 원했던 사람들 – 연인평생지기응원군들 등-이 어느덧 제 옆에 있고요.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 기도하고 제 말을 믿고 신뢰해주시고 계십니다. 



매일 저는 저로써 살고 일하고요매일 조금 더 떠날 준비가 되어 있어요그저 이렇게 살면 되겠지요





                                                 샤론의 반가운 아지트




그 과정에서 이제껏처럼 앞으로도 저는 제 자신을 보다 깊게 만날거여요. 저를 더 믿고 사랑하고 있는 그대로 축하하게 되겠고요삶에서 어떤 일이 생기던 보다 편안하게 받아들일 거고요




이번 주말도 저는 제가 사랑하는 아지트에 가서 깊이 성찰했습니다. 저는 사교성 있게 세상과 대화하는가 하면, 어느덧 홀로 고요히 자신과 대화하지요. 이럴 때 정말이지 저다워요.  True Self~!








Here and now~!


사뿐가뿐, 유쾌상쾌통쾌하게 살다가 다시 소식 전하겠습니다.



마음을 담아,


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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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8. 5. 20. 21:07

[Mind] 법문 통번역 과정_학습조직 특강 안내_20180401






"Shall we dance for the humanity?"


좋은 법문도 공부하고 영어 실력도 늘리고 봉사도 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마련했습니다. 비로자나 국제선원에서 주최하는 4 1일 강좌를 게시합니다. 영어 법문 통번역 수업 제2탄입니다. 지난 31일 수업에서 제가 2시간 강의를 하고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덕분에 이어서 41일에 4시간 단독 수업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부처님 말씀과 영어학습을 어떻게 연계할 수 있는지를 강의할 것이고요. 불자가 아닌 분도, 기독교 신자께서도 도움이 됩니다. (법문 대신 영어 성경을 대입해서 영어공부를 하면 됩니다.) 스님들과 재가자들이 함께 공부하고요. 자신을 영어로 30초 소개할 수 있는 분이면 누구나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비로자나 국제선원에 직접 신청하시면 되시어요.


스터디 특강 후 별도 스터디가 만들어질 예정이고요제가 특강도이후 스터디도 진행합니다참고로 특강 후 스터디 그룹은 지방에 계신 분들을 고려하여 '격주 오프라인 모임 + 격주 온라인' 형태 예정입니다.  Hope this fulfills your dre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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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Happy Re-birthday



 








 

Happy Re-birthday, Mana~!♡

 

~~ 오늘 수요일은 Mana 23번째 생일입니다.

 

Spiritual re-birth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생축 선물의 일환으로 커뮤너티 점심과 뽀뽀°키스 작렬!











멋진 리더 왕징과 우리 세사람이 오후 내내 아웃팅을 했지요. Mana의 계속된 요청으로 저와 Mana는 별도로 장난삼아 'Smooch' 사진도 찍었어요. 당신이 계속 놀리실까봐 여기에 사진을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I'm straight. Don't get me wrong.  ㅋㅋ

 

 

왕징이 운전해서 우리 세 사람은  총밍섬의 일부를 둘러보았습니다.




















섬은 한가로웠고  우리는 걷고 이야기하고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쌓았어요.












디자인과 건축과 학생들이 시험적으로 만든 집과 건축물도 둘러보았고요. 동파랑의 1단계처럼 여겨지는 벽화들도 있었습니다.










개념 있는 집도 있기에 주인장을 만나려고 문을 두드려보았으나  대답 없는 메아리~~  ♡













승마교실도 있더라고요. 예전 승마를 배웠었는데 지금은 엄두가 안 나네요. 이 망아지 인형만 즐기며 만족~~!  ^^


















그래도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 해도 girl talk~! 1시간 훨씬 넘게 우리는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각자의 꿈, 걱정, 지난 2주간 우리의 만남, 도덕경 공부, 미래 서로에게 원하는 바 등등 명상음악과 함께 차와 와인을 마시며~~ ♡











좋은 글귀도 나누고 코칭 대화도 했습니다. Mana 는 제게 멘토링과 코칭을 받고 싶어합니다이번에 상해에서 결성된 그룹을 함께 이끌어나갈듯요. 그녀는 대표로, 저는 멘토 코치로서요.

 

 

헷세 책을 읽으며 푹 쉬려했던 화요일이 생축행사일 변경으로  우정을 쌓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대신 오늘 푹 쉬려해요.

 

 

내일은 여섯 개나 되는 미팅과 코칭  그리고 환송회로 꽉 차있어요오늘은 휴식과 정리로 보내려해요.

 

 

조금전 중국어와 영어를 섞어서 행복을 연구하는 중국인 소장님과 채팅을  했습니다. 번역기를 돌려가며 ~~ ㅋㅋ 그는 영어가 엉망이고 저는 중국어가 엉앙이고~~ 

얼마나 내용이 허접한지, 서로 50프로는 웃다가 끝났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중국어를 더 배우고 사람들과 더 연결되고 싶은 열망이  무럭무럭~~  ♡

 

 

다시 소식 전할께요. 곧 한국과 코칭이 있습니다. 샤론의 글로벌라이프, to be continued~! 



샤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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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8. 1. 24. 09:31

[China] It had to be you.






Hello from China~!♡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어찌 지내셨나요? 저는 딩신이 그립습니다.

 

 

저는요. 꿈같은 주말을 보냈습니다. 12년 전 꿈 꾸었던 중국 상해를 이번에 현실에서 만났습니다. Shanghai= Sharon's playground!

 

자연을 사랑하는 샤론에게는 총밍섬이, 국제 감각을 원하는 샤론에게는 상해 도심이!  Shanghai, it had to be you. ♡

 

 

우연한 기회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제 글로벌 꿈, True Self 의 꿈을 인터뷰하고 영상을 찍었어요. 아니, 사실은 우연이 아닌 필연이겠지요.









제 귀요미 중국어 선생님이 바로 이 Mana인데요. 이번에 통역이며, 피드백, 사진, 조명 그리고 일정 정리 등 어시스턴트 역할을 톡톡히 잘  했습니다.




 

 이 주 전에 한국에서 제가  지수에게 '영어 잘하는  중국어 어시스턴트가 필요해요.' 하고 가볍게 말했었는데요. Mana가 떠~~ 하니 나타났습니다사랑스럽고 총명하며 싹싹하게 일 잘하는 사회 개혁가이기도 해요.



 





이 스페인 출신의 퓨로듀서 Inma는 억대 연봉을 받던 커뮤니케이션과 프로듀싱 전문가로 얼마 전 창업했습니다그녀는 제가 상해 도심과 정감가는 뒷골목 그리고 햇살 좋은 공원을 누비며 상해를 발견해나가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모레와 글피에 이곳 총밍섬에서 인터뷰와 추가 영상 찍기가 진행될 예정이어요.

 

 

저는 이번에 그녀와 친구가 되었습니다깜놀 연애 스토리의 주인공이거든요유쾌신실한  프랑스인 남친이 그녀와 사귄 지 1개월 만에 "나 일하러 중국에 가게 되었어함께 가자!"하는 초대를 했고 Inma는 망설임 없이 "그래가자!"했죠이후 이 두 유럽 커플의 중국 정착기는 해피 앤딩 또는 ing 입니다.



같이 이국 정착의 어려움을 헤쳐가며 서로 수 억대 연봉을 뒤로 하고 창업하는 것을 응원하며 깔깔거리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William 10  때부터 컴퓨터 게임을 만들어 큰 돈(!) 을 벌었던 역량 충만한 인재입니다. 이들은 인생 친구 야옹이 '만츄'와 함께 요리도 하며 알콩달콩 살고있어요.

 

 

'나라면 이렇게 사람 하나 믿고 기존에 살던 곳을 떠나 낯선 나라에 정착할 수 있을까? ' 덕분에 저와 사랑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최종 영상이 나오려면 아무래도 두 주 정도 더 걸리겠지요. 당신께 제일 먼저 공개할께요.

 

어제는 햇살이 따스하고 반짝반짝 빛났습니다. 월리암이 '이런 밝은 날씨는 6개월에 한번~!'이라며 제가 복덩이래요. ㅎㅎ
















빠란~~ 어제 제가  상해 도심에서 다국적 여성 리더들을 상대로 <True Self>그룹코칭을 했습니다.

 

 

반응이요?

꺄악~~ ♡ 정말이지 폭발적이었어요잠재력을 온전히 깨우고 싶고 세상과 연결되고 싶어하는 독일, 스페인, 중국  그리고 한국 여성들~~!   아마 유쾌한 대형사고를 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가르쳐준 '언니' 단어를 잘도 활용하더군요. ㅎㅎ 미소와 함께 상대를 부르니 저로서는 그 매력에 당해낼 재간이 없었습니다.

 

지금 이 4개국 여성들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공손히 리더를 추대하는 중입니다. Mana 당첨~~!

 

 

그 중 Yuhan 은 중국에서 출간하려면 자신이 출판사를 연결해주겠다며 선뜻 먼저 이야기를 해요. 2주 전에도 중국에 번역 출판하자는 초대를 받았는데 말이죠

 

 

'여성'

요즘 한국, 중국, 그리고 여기저기에서 여성의 잠재력과 리더십을 깨우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Gender equality~! ♡ 남녀가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고 존중하며 힘을 모아 더 좋은 세상을 위해 시너지를 내는 꿈을 꿉니다. 그리고 그 꿈은 곧 현실이 될 것입니다. 제가 실천할거니까요!

 

 

그룹코칭이  끝나고 Inma Mana 그리고 저는 주말을 마무리하는 작은 저녁 만찬을 했습니다. 물로 건배를 하면서요.^^

 

 

전 이스라엘 렌틸콩을 시켰는데요. 5가지 곡물에 각종 콩과 야채가 휴무스와 함께 감칠 맛을 냅니다, ~~!  평생 이런 건강식을 잔뜩 먹으며 살고 싶어요~~! ♡

 

 

 

서로 감사함을 나누며 소감과  피드백도 나누었어요. 하나의 사이클을 마무리하고 총밍섬 숙소로 돌아오다 김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산책을 하며 대화를 나누다가 문득 하늘을 보는데

~~  반짝거리는 수많은 별들...

 

 

 

어찌 이리도 순간순간이 마법같을까요? 저는 울었습니다. 12년 전 상해에서 코칭을 하겠다는 꿈을 꾸었는데요. 그 사이 저도 모르게 하늘이 제 꿈이 이루어지도록 비밀리에 이 모든 것을 준비한 듯 싶었습니다.

 

 

일들이 술술 풀리고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만나고 우정과 파트너십을 쌓고요. 샤론은 행복했습니다. 그저 모든 것에 감사할 뿐입니다.















Eat, love and pray~! ♡

 

정말이지 저는 국제도시 상해가 딱이어요. 잘 먹고 잘 배우고 잘 사랑하고

잘 쉬며 신실하게 기도하며 지내고 있어요. 샤론은 평생 글로벌 꿈을 꾸었고요. 꿈을 위해 수십년을 준비해왔죠. 처음에는 턱없이 멀었죠. 그런데 어느덧 이곳 상해에서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남친과도 잘 지내요. 서로 떨어져있어보니 더 좋습니다. 서로 변하지 않는, 아니 오히려 더 굳건해지는 우리를 느낀 좋은 기회였습니다. 귀국하면 제 사랑에게 왕뽀뽀를 마구마구 해주어야겠습니다~~!!!

 

 

 

Sharon's global dream~~! ♡

 

 

 

갈 길이 멉니다. 사실,   길은 평생 멀어야해요. 꿈이 어느덧 현실로 가까워지면 저는 또 다른 꿈을 꿀거니까요. 평생 이렇게 꿈꾸고 꿈을 이루며 살 거고요.

 

 

오늘 아침에는 출판사 대표님이 책 원고 윤문본을  제게 보내왔어요. 이번 주는 제가 마지막 또 한번 수정작업을 하게 되요. 3월 말에 책이 나오고 4 8일 제 생일에 출간 파티를 하기로 서로 약속했습니다. 당신도 오실거지요?♡ 책 속의 주인공  B 전무님께도 이번주말에 원고를 보내 검토하시도록 할 예정이고요.

 

 

 

모든 것이 즐거워요. 감사하고 충만해요. 엄마도, 남친도, 일도, 일정도, 경제 사정 등 여러 도전 속에서도 눈 딱 감고 감행했던 이번 중국행 ~~~.  이번에도 샤론은 제 자신과 세상을 믿고 화악~~ 뛰어들었습니다.

 

 

눈을 살짝~~ 떠보니 천국이 여기입니다.♡ 한껏 누리고  성숙해지는 시간을 만들겠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하늘에 돌립니다. 당신의 소중한 영혼에 경배하며~~!

 

 

 

샤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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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8. 1. 15.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