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ple Stay]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에 마무리 회의
지난 3월 1~3일 간 <불교영어 통번역>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Day 1과 Day 3 중 일부 수업을 담당했고요. 교수진 사전 회의와 사후 회의도 주재했습니다.
제 수업 직전에 강의장 모습입니다.
이런 강의는 항상 설렙니다.
얼굴에 미소 함빡~!! ^^ 사전 회의에서 미리 설계하고 진행방안을 나누면서 행복했습니다.
오늘은 성공 진행을 축하하는 우리 교수진의 파티! '상호감사 - 강의 성찰 - 축하 저녁식사'의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우리들의 신심과 전문성은 우주(!) 최강입니다.
맛나게 팥칼국수와 들깨 수제비를 먹으며 왕수다~!!
특히 오늘은 "국제여성의 날"입니다. 여성의 날이 제정되는대에도 100여 년 전 여성들이 거리로 뛰쳐나와 시위를 했죠. 그게 꽃씨가 되어 국제 행사일이 되었어요.
각자 여성으로서의 도전, 기회 그리고 삶을 나누었습니다. 여자로 태어나 집에서, 사회에서 겪은 에피소드들.... 진 선생님은 회사에 입사 원서 자체를 내지 못하셨다고 해요. 군대 나온 사람들만 (즉, 남자들만) 응시 자격이 있던 시대.... 저 때는 결혼하면 여자는 퇴사를 했어야 했는데요. ㅎㅎ
이런 시절들을 씩씩하게 헤쳐왔으니, 서로 여장부인걸로~! 얘기하며 함께 울고 웃었습니다. 강의를 핑계로 우리의 도반애가 쌓여갑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니 든든하고 가슴이 꽈악~ 찬 듯 싶어요. 불교계에 작은 씨앗을 심었습니다. 잘 보살펴서 꽃이 피도록 하고자 합니다.
내년 일정도 이미 확정! 템플 스테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3월 3~5일(화~목) 3일간 집중 과정입니다. 내년에 만나요~!
#우리_수업_국내최고 #최고의_교수진 #만나는_것만으로도_기쁨충만 #집단지성 #나는_강의와_회의주재도 #조금이라도_보은하니_그저_기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