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후기]아직도 가야 할 길_우리는 신이다. 연금술사이다.

The Road Less Travelled 아직도 가야 할 길 - 스캇 펙 바사

 

 

76일(월)

“영적 성장의 궁극의 목표는 인간이 하느님과 같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은총에게로 가는 것이 아니라, 은총이 우리에게 오는 것이다. 우리 자신과 의식적 의지를 넘어서 우리의 성장과 진보를 돕는 강력한 힘이 존재한다.” 스캇 박사 <아직도 가야 >

(*참고: 여기에서 ''이라는 용어는 종교적 개념이 아닌, 스캇 박사가 사용한 용어를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출발~!

4 11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진성도반 7인이 스캇 박사의 <아직도 가야할 > 들고 독서클럽을 시작했다. 7 10일이 수료일이니 90 여정이다. 우리는 8회에 걸쳐 55 테마를 읽었다. 이를 기반으로 각자 삶의 내러티브를 나누고 삶을 돌아보았다.

 

이는 자연스럽게 자신이 삶에서 변화시킬 부분, 유지할 부분, 강화할 부분, 정리할 부분들이 무엇인지 인식하는 장으로 옮겨갔다. 각자 자신의 의지와 목표를 선언했고 다음 세션에서는 이를 실행한 결과도 나누었다. 함께 나누면서 집단지성을 만들어갔고 도반의 응원을 받으며 실행력을 높였으며 동지애 또한 굳건히 했다

 

나는 책을 통해 무엇을 얻었는가? 도반, 인식 확장, 삶과 일의 성찰 너무도 많다. 이를 크게는 2가지 분야로 정리해볼 있겠다.

 

첫째, 사명에 대한 점검과 확신 그리고 강화이다. 스캇 박사는 말은 소명과 비전이 진실하며 제대로 가고 있다는 것을 재확인해주었다. 그의 상담과 나의 코칭에서 나온 인사이트는 내용이 별반 다르지 않았다.

 

나는 “True Self”이고 “True Self Coach”이다. 내가 참나(True Self, 본연의 모습/참자아) 되어가면서, 동시에 다른 이들이 참나가 되도록 코칭한다. 참나는 무한사랑/지혜/생명력이다. ‘존재로서 온전히 참나() 되는 것이다. 자유이고 평화이고 모든 것이다. 스캇 박사의신이 되는 나의 ‘True Self 되는 이다.

 

이에 기반하여 내가 살면서 일은 자명하다. 내가 좋아하는 리처드 바크의갈매기의 비전을 설명한다. “아무런 제약이 없다면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화두 질문이다. 지난 30년간 나는 질문을 기반으로 글로벌 판을 벌이는 비전에 집중해왔다. “2030: New York to Africa!” 답이고 나의 2030 비전이다. 세계를 다니며 다양한 경험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며, 코칭하고 글을 쓰고 봉사하는 모습이다. 세계를 기반으로 나와 세상의 무한 잠재력을 깨우는(참나 되기, 되기) 것이다. 이는 3 단계를 필요로 한다.

 

단계 1. True Self(본연의 모습 되기): 참나를 찾고 참나로 산다. 참나의 속성(무한사랑, 지혜, 생명력 ) 극대화하고 걸림돌(제약신념/가치관, 부정적 감정/트라우마) 제거한다. 무의식과 의식 정화를 한다. 무의식은 내면의 네비게이션이다. 스캇 박사 말대로 우리의 존재목적은 의식을 지닌 채로 신의 상태(순수한 무한사랑) 이르는 것이다. 명상/교육/코칭/상담 등이 좋은 (수단)이다. 또한, 실행(용기에 기반한 도전) 통해서도 본연의 , 참나를 찾고 현실에 드러낼 있다.

 

단계 2. True Self Coaching(다른 이들이 본연의 모습이 되도록 돕기): 사랑, 우정, 파트너십, 비즈니스를 통해 상대를 일깨운다. 개인 개인의 관계이다. 과정을 통해서 상대뿐 아니라, 또한 존재로 성장한다.

 

단계 3. True Self School 설립(확산 시스템과 프로세스 만들기):: 보다 체계적으로 자동적으로 참나가 깨어나는 시스템과 프로세스 구축(지상에 천국 건설, Sharon’s Legacy Project) 국내에서 설립 모델을 세계로 확대하고자 한다.

 

단계 1 어느 정도 지나면 이를 기반으로 단계 2 진입한다.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단계 3으로 진입한다. 단계 2 3에서도 그전 단계가 일어날 있다. 개인, 상황, 맥락에 따라 정도와 시기는 다르다. 나의 경우, 1992년부터 기업체에서 일하거나 기업교육에 몸담아 왔다. 2020년인 지금은 단계 1~3 모두 진행하고 있다.

 

먼저, 자신이 10 넘게 코칭을, 1 넘게 상담을 지속적으로 받아오고 있다. 해마다 평균 20 이상의 교육을 받는다. 제약 신념과 편견, 트라우마를 제거하고 무한 사랑의 존재로 성장하기 위한 행보이다. 코칭의 파워를 믿으니, 나는 평생 코칭을 받고 것이다.

 

14 동안 전문 코치로 활동했고 지난 10 동안 나는 삶과 일에 코칭을 접목하는 생활형 코칭, 코치형 리더 양성에 집중해왔다. 코칭이 직업이 아닌, 코칭으로 나와 삶이 변하는 것이다. 존재가, 삶이 바뀌어야 일도, 관계도, 다른 모든 것도 바뀐다. 지난 10 동안 3차례에 걸쳐 1~2 기간의 코칭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작년부터는 기업체 여성 리더들을 코칭하고 코치형 리더로 육성하는 True Self School 운영하고 있다.

 

둘째, 삶의 수많은 은총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스캇 박사는우리가 은총을 선택함과 동시에 은총에 의해 선택된다고 하는 역설은 초능력이라고 하는 것의 본질이다. 이러한 초능력은가치 있거나 호감이 가는 일이나 사물을 일부러 애쓰지 않고도 찾아내는 능력이라 정의될 있다 말한다. 11 영어, 22 기업체 교육 시작, 25 대학원 입학, 30 명상 시작, 36 전문 코칭을 처음 만났던 순간도, 자연스러운 끌림으로 윤정구 교수님과 진성리더십을 만난 것도이거다 순간이었다. 나는 직관적으로 느꼈고 곧바로 뛰어들었다. 모두 지금의 나를 빚어냈다. 삶이 나를 이리 이끌었다. 감사하고 감사한다.

  

이번 소크라테스 독서토론을 통해 나는 인식을 확장하고 도반들과 우정을 쌓았다. 글을 쓰는 지금 순간 나는 깨닫게 되었다. 내가, 우리가 신이다. 그러니 은총은 우리가 만들고 다른 이들에게 선물한다. ( 이웃이 신이고, 하늘이고 천사였다.) 이런 맥락에서 우리는 연금술사이다. 삶에서 무엇이 다가오든 우리는 그것을 성장과 성숙의 기회로 만들 있기 때문이다.

 

내게 5 진단과 수술 후의 회복 기간은 진정한 나를 만나는 계기가 되었다. 의미를 찾고생생하게, 생명력 넘치게 살겠다 의지와 주변의 도움 덕분의 나는 건강을 회복했다. 일을 70% 이상 줄였고 여유롭고 충만한 삶을 살게 되었다. 어머니와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며, 평생 원했던 사랑을 만났으며 하는 국내외 공동체에서 평생 친구들을 찾았다. 나는 부활했다. 5 전의 삶으로 전혀 돌아가고 싶지 않다.

 

 코로나도 은총이었다. 처음에는 고객들도, 나도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우리는 이내 중심을 되찾고 펀더멘털에 집중했다. 비즈니스의 본질을 재조명하고 핵심 고객에 집중했다. 고객의 만족도가 올라갔다. 나의 만족도 또한 함께 올라갔다. 삶이 단순해지고 일이 담백하면서 풍요로워졌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 지나며 가족/친구들/연인/고객들과의 유대감이 깊어졌다. 누군가는풍요는 돈을 가져서가 아니라, 필요한 것이 없는 상태 말했다. 지금 나는 어느 때보다 충만하고 풍요롭다.

 

나도, 인연들도 모두 연금술사였다. ‘영혼의 성숙'이라는 황금을 만들어 내는 연금술사이다. 신도, 참나도 무한 사랑이다. 사랑은 창조한다. 사랑은 치유한다. 사랑은 스스로 길을 찾는다. 황금' 인생은 사랑으로 빚어진다. 계속 가야 길이다. 우리는 급진적 거북이들이다. 진북을 향해 함께 근원적 변화를 일으키며 즐기며 천천히 나아갈 것이다.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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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카테고리 없음 l posted at 2020. 7. 6.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