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명] 작고 옹골찬 글로벌 1% 기업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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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www.hrdkorea.or.kr, 02)3271-9353, 기업지원팀 학습조직화사업 담당) 이 주최하는 <중소기업 학습조직화코칭 3일 워크샵> 참석했습니다.

평소 좋아하던 코치님들을 한번에 뵙는 "눈의 호사"를 누렸습니다!!! 잠자는 내면의 거인을 깨우는 이 분들 덕분에 저는 천진난만한 6살 아이가 되어 춤추며 뛰어놀았지요. ^^

이틀째 되는 날, 제 기존의 코칭에서 한층 더 나아가 회사 자체가 글로벌 1% 조직이 되도록 코칭한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옹골차게 자신만의 독자적인 분야를 구축하는 One and Only 기업이 제가 꿈꾸는 글로벌 1% 기업입니다.

이런! 제 꿈이 자꾸 커지네요. 하하!

저는 황혼기에 눈 감는 날까지 코칭할테니 언젠가는 도달하겠지요. 생각보다 빨리 이룰 수도 있다고 믿습니다. 얼마 전 신문을 보니 독일 경제의 기반은 이렇게 작고 옹골찬 기업들이 만들어왔다고 해요. 우리나라도 그러할지니!!!

덕분에
도전이 100배는 더 많아졌지만 그저 즐길 뿐! 실패도 두렵지 않아요.

3
일 교육 자체도 빡빡했지만 동시에 쉬는 시간 짬짬이 코치님들과 담소를 나누느라 바빴죠. 기업체 HR 전문가들과 비즈니스 코치님들만도 40여 분이, 전체적으로는 150 여분이(정확한 숫자는 모르겠지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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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교육 후 대구에 계신 코칭 고객께서 초대를 해주셔서 청도에서 만찬의 호사를 누렸지요. 대구도 두번째 방문이지만 청도 또한 두 번째 방문이었습니다. 아름다운 청도!

도예가 교수님의 사택에서 특별히 마련된 만찬 속에 우리 네 명은 '
봄의 향연'을 만끽했습니다.

교수님께서 직접 구우신 도자기 그릇들에 사모님의 정갈한 자연식이 담겼고 경주 최부자집에 찾아가야만 구할 수 있다는 교동법주와 함께 했습니다.

제 인생의 사명을 알게 된 5년 전부터는 술을 거의 마시지 않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1년에 한 번은 교동법주의 향기에 빠지겠다고 그 CEO 고객께 선언했지요. 하하! 충만한 삶을 즐기기 그리고 균형... Life is wonderful!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오가며 한국문화, 해외에 한국 알리기, 도자기, 판소리 등으로 4시간에 걸친 만찬과 대화로 우리 모두는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깔끔한 우전 햇차로 정찬을 마무리!!
 

셋째날은 워크샵 마무리와 함께 컨설턴트/OJL/코칭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학습조직화에 성공한 중소기업 CEO의 강연도 들었습니다. 그분의 탁월한 리더십과 직원들의 애사심으로 학습조직이 성공을 했고 급기야 매스컴을 탔고 마침내 대통령의 조찬에도 초대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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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칭 프로젝트는 제가 좀처럼 하지 않는 장거리 국내출장을 해야하고 기타 제반 여건이 좀 열악합니다. 하지만 힘든 경기상황에도 열심히 일하는 중소기업을 제가 감히 응원하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지원대상 중소기업이 1,000개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물론 이 중 코칭을 신청할 기업은 일부입니다. 이제 작은 시작단계이니 많은 성공과 실패이 공존할 것입니다. 말도 무성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작은 노력들이 모여 작은 성과라도 이룬다면 분명 의의는 있을 것으로 봅니다. 저희 코치들의 작지만 큰 걸음을 응원해주세요. 시작은 작으나 끝은 창대하리니, 이제 걸음마 시작하고 몇 년 후면 잘 걷고 뛰고 할 것입니다. ^___^

한 코치님의 말씀대로 "우리나라 기업코칭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 중소기업들을 위한 제 2의 새마을 운동이 되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우리들의 미미한 힘이나마 이바지하기를 소망합니다.

생각만 해도 그냥 신이 납니다.
사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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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True Self Leadership l posted at 2009. 5. 12. 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