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essing] 천직(天職)은 천복(天福)이다.
<7월 Sharon의 뉴스레터 편집>
천직은 천복입니다.
세상이 급속도로 변화하면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의 유효기간은 짧아지고, 평균수명은 늘고 의료기술은 늘어 예전보다 10~30년은 '무엇인가'를 해야 더 의미있는 충만한 삶을 살게 됩니다. 또한 과거의 직업은 먹고 살기 위한 ‘생존’ 차원이었으나 이제는 점차 충만한 삶을 위한 ‘자아실현’의 수단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천직(天職)은 천복(天福)입니다. 좋아하지 않는 일을 평생 할 수는 없기 때문이죠. 이때 핵심이 ‘나는 누구인가? 왜 존재하는가?’ 즉 ‘Being(존재)’에 있습니다. 참자아를 경험하고 자신이 왜 태어났는지 알기 전까지는 행복할 수 없죠.
동시에 내 안의 씨앗을 잘 알아 내가 장미꽃인지 백합인지 알고 거기에 맞는 토양과 환경을 주어 나자신을 꽃 피워야 하는 것입니다. 직업은 나를 꽃 피우는 가장 좋은 수단입니다.
천직에는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첫째, 지기(知己), 곧 나를 아는 것입니다. 핵심은 재능(내가 잘하는 것)이 열정(내가 원하는 것)을 만나는 것입니다. 사회에서, 다른 사람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저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꿈이 큰 분들과 공명하고 소통 즉, 커뮤니케이션을 좋아하고 능합니다. 특히 영어를 잘 하고 좋아해서 다른 사람의 영어를 돕는 것도 좋아하며 글로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죠. 공감과 경청을 잘 하고 상대를 배려하며 꿈 꾸고 이루는 것을 좋아하며 다른 사람을 도울 때 신이 납니다. 자기계발과 학습도 좋아하고요. 이런 저는 코칭, 상담, 강연, 종교활동, 사회봉사, 코디네이터, 글쓰기가 적성입니다.
둘째, 지피(知彼), 곧 세상을 아는 것입니다. 지금은 어떤 시대인가를 알고 세상이 지금 무엇을 필요로 하는 것인지 아는 것입니다. 같은 악기라도 어떻게 관리하고 누가 쓰느냐에 따라 달라지듯이 나를 최고의 환경에 두어야 합니다. 누구에게 배우고 누구와 일하며 어떤 공부를 할 것인지 어느 고객과 함께 있을 것인지 잘 알아 내가 잘 성장하도록 설계를 합니다. 이것은 곧 나를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이제는 대규모 대중 강연이나 1:1 개별 또는 소수의 맞춤식 교육이 각광을 받는 세상입니다. 강사가 아는 것을 전달하고 가르치는 것보다, 상대의 열정과 내면을 깨워 잠재력을 발현시킬 때 상대는 더 많은 성장과 변화가 있습니다. 이것이 코칭이죠. 즉, 이제는 대중강연과 코칭의 시대입니다. 그래서 저는 코칭을, 특히 그 중에서도 <글로벌 1% 코치>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대중강연을 하고 또한 미래에는 이러한 코치들의 조직을 이끌어나가는 CEO가 되려고 합니다.
이러한 지피지기로 ‘이거다!’ 싶은 것을 만나야 하죠. 그리고 그 분야를 만났을 때는 뒤도 돌아보지 말고 120% 몰입하십시오.
가슴과 영혼이 뜨거워지면 내 안의 '최고의 나'가 발현됩니다. 이는 1,250도에서 흙과 유약이 만나 최고의 고려청자가 탄생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지금 내가 스무살이던, 일흔이던 중요하지 않습니다. ‘최고의 나’를 만나는 것은 궁극의 자기사랑이며 세상에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니까요.
처음 그 일을 시작할 때면 내리막길처럼 느껴집니다. 어떤 경우 ‘안정되고 멀쩡한’ 회사 나와서 아무도 알아 주지 않는 개인사업을 하면서 고전하기도 하고, 또는 잘 나가는 대학교수직 마다하고 새로운 길을 가겠다고 돈 쓰고 시간 씁니다. 익숙하지 않은 세상과 낯선 사람들을 만나고 “그냥 살지, 무슨 영광 있겠다고 그러냐?” 는 소리도 듣죠. 때론 거센 물살을 만나 좌절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내면의 소리를 따라 나의 길을 가는 사람이라면 압니다. 시간이 갈수록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자신만의 세상이 만들어지면서 삶은 충만함과 감사함으로 가득합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필연 속의 우연으로 '문득(!)' 기회가 찾아옵니다. 그리고 훨훨 날아 비상하죠. 사실 그 기회는 스스로 땀 흘려 지은 복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애쓰는 사람은 하늘이 돕습니다. 사실 나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그 하늘입니다. 그분들의 소망과 응원의 에너지가 소리 없이 모여 내게 길을 열어줍니다.
Bl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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