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letter] 봄소식 전합니다.

 

사랑하는 당신께

 

 

 

안녕? 어찌 지내셨나요? 이번에도 샤론이 많이 보고 싶었지요?

 

샤론은 당신이 그리웠습니다. 그 때마다 샤론은 눈을 감고 당신을 생각했어요. 당신과 하나 되어 함께 숨쉬고 이야기하며 서로를 보고 미소를 지었지요. 당신을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조금은 달래지더군요.

 

그간 샤론이 어떻게 지냈느냐고요? 우앙, 많이 바빴어요. 지난 3주간 2~3일을 빼고 매일 15시간 이상을 일하고 매일 3~5시간 정도만 잤습니다. 그러면서 영어 특강과 코칭도 하고 올해 새로운 고객들도 만나고 법인 준비도 했습니다. 사무실도 역삼동으로 이전하고 코칭 컨텐츠도 만들고 프로보노(재능기부) 관련 봉사단체도 가입했답니다.

 

시간 단위, 가끔은 초단위로 살아서 가끔은 한 달 반 전에 장기휴가를 다니며 삶의 여유를 만끽했던 샤론이 맞나?’ 할 정도였어요.

 

그래도 삶의 여유와 균형이라는 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사이 부모님도 뵙고 수영이 돌도 잠시 챙기고 석영이 국기원 품단시험에도 응원하러 갔고요. 제 몸과 마음도 챙기고 책도 읽고 미래전략 세미나도 참석하고 단요가도 다시 시작했답니다.

 

하하, 어때요? 조금 바빴지만 그래도 다행히 self-care 차원에서 선방(?)을 한 셈이죠? ^^ 샤론은 제 삶과 일에 모두 만족합니다.

 

이번 주말은 좀 쉬었습니다. 그제는 느긋하게 장도 보고 저녁식사를 5첩 반상(?)으로 차려내어 호사를 했습니다. 일요일 아침에는 늦잠을 잤고 밀린 신문도 읽고요. 이후 또다시 낮잠도 잤지요. 청소로 집이 깔끔해지니 제 마음까지 깔끔해지더군요. ‘삶의 한순간 한순간이 소중해서 버릴 것이 없네.’ 하면서 미소를 짓게 됩니다.

 

사랑하는 당신올해 제 주제를 알지요? 일에서는 시스템과 조직 만들기이고요. 개인적으로는 ‘Romantic life’입니다.

 

그간 개인코치로서 어느 정도 성공했고 행복합니다. 앞으로는 조직의 대표로서 성공하고 행복하고자 합니다. 조직이 만들어지면 앞으로는 샤론이 없어도 비즈니스가 영위되고요, 동시에 샤론과 조직이 지렛대가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질 것입니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넘치면 넘치는 대로 나누려고 해요. 후후 ^^!

 

제 꿈을 생각하면 제가 설레입니다. 지난 8년간 샤론은 꿈을 꾸고 이루었지요. 꿈을 꾸고 이루는 것이 샤론의 취미이쟎아요.

 

지난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조직 구축과 법인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이른 바 Day1! 주디가 드디어 풀 타임으로 일하게 되었어요. 이로써 샤론의 공식 파트너는 한 명이 더 늘었고요.

 

인코칭은 제 주요한 파트너 코칭 펌이 되었어요. ‘글로벌이라는 공동의 꿈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박코치님이 그곳에 계시고요. 열려있고 맑은 마음과 퐁퐁 샘솟는 옹달샘 같은 분이죠. 함께 하면 행복하고 기분 좋아지는 사람 말이죠 

 

이쯤 되면 당신은 묻겠죠? 일 말고 샤론의 Romantic life는 어떻게 되가고 있는거냐고? 후후, 알아요, 알아!! 당신은 이렇게 저를 항상 응원해주는 사람이니까요. 샤론이 누구인가를 좋아하고 사랑에 홈빡 빠져보기를 원하는거죠.

 

그럴 당신을 위해 샤론도 비장의 카드를 가슴 속에 품고 있답니다. ㅋㅋ 어떤 건지 궁금하지요? 이건 다음번에 따로 말씀드릴께요.

 

멋진 여성으로, 달콤한 연인으로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누군가를 존경하기를 원합니다. 샤론만의 '그'가 누구일지 저도 궁금합니다. 현재 제가 호감을 가지고 있는 '그 분'일까요? 아니면 다른 어떤 선연?

 

다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궁금하게 만들고 사라지는 샤론이 밉죠? ㅎㅎ

사랑해요, 하늘만큼 땅만큼!!!

고마워요. 항상 저를 응원해주고 용기를 주어서요.

 

 

I just love who you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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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3. 3. 18.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