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lection] 5월 마무리 그리고 6월의 시작
<여성 CEO 모임>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6월 첫 일요일이어요. 제가 좋아하는 커피샵에서 지난 5월과 한 주를 성찰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 마음은 ‘감사, 풍요, 열정’입니다.
건강: 무엇보다 건강입니다. 계속 책 보고 쉬고 맑은 영혼의 분들과 대화하고 공부하고 일은 안 하고 ㅋㅋ
그간 댄스와 요가 그리고 피트니스 센터와 탁구를 병행했습니다. 매일 운동을 하되 어디 갈 상황이 되지 않으면 무작정 걷습니다.
복근도 계속 유지하고 있고요. 이건 작년 복근 사진인데요.
2017년 9월
올해 5월 복근은 이렇습니다.
2018년 5월
꾸준히 저를 경영해야겠지요. 페북 추억 포스팅을 보니 재작년에 이런 모습도 있었어요.
2016년 5월
물구나무요. 이건 올해는 안 해보았어요. 요가는 놀며 하며 즐겁게 천천히.... 그러니 시키지 마세요. ㅎㅎ
몸무게는 53~54kg 사이를 자유롭게 내왕 중이고 복근은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근원적인 건강과 기초 체력이지요. 체질 매커니즘 회복이요.
이를 위해 한의사 선생님과 치료 코칭을 계속 하고 있어요. 식단 관리와 한약을 복용 중이고요.
마음의 건강을 위해 삶 자체를 기도로 살아가고 있고요. 특별히 어제부터 <100일 수행 온오프라인 모임>에 동참했습니다. 오늘은 첫 오프모임입니다. 기대 만발! 당신도 관심 있으시면 제게 알려주세요. 어제 시작했지만 언제든 부분 참여가 가능합니다.
관계: 우선, 저 자신과의 관계가 점점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나를 더 사랑하고 배우면서 지혜를 쌓아가고요. 물론 제 자신에게 Yes 하기 위해 다른 분들-엄마와 남친 포함-께 No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상대가 원하는 것을 정중하게 거절하는 것이 나에게 정중하게 Yes 하는 것이니까요.
지혜에 기반한 사랑.. 덕분에 전체적으로 관계가 천천히 그리고 깊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최근 교훈은 “내가 틀릴 수도 있다.”입니다. 엄마나 남친과 갈등을 겪을 때 싸우는 대신, 제가 멈추어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싸울 일이 점점 줄어요.
작은 예를 들면 그런거죠. 제가 ‘사랑’을 이유로 엄마에게 ‘혼자 계셔도 반찬을 챙겨 드셔라.’하고, 남친에게 ‘김밥 그만 먹었으면 좋겠다.’ 말해왔습니다. 제게는 건강이 중요한데요. 두 사람은 먹거리를 잘 안 챙겨요. 그들이 건강을 상할까 제가 걱정이 되었고요. 제가 엄마와 주 3회 이상은 저녁식사를 함께 하려 일하다가도 집에 왔는데요. 혼자만 계시면 대강 드시는 엄마에게 짜증이 났고요. 특히나, 제가 몸이 약해지고 피곤해지면서 짜증나면 신경이 ‘곤두서요’. 이럴 때 말다툼으로 연결되고요. 자꾸 약해지셔서 예전에 드시던 음식들 -예를 들어 홍어회-을 못 드시면 그 모습에 제가 서글프고 짜증이 나요.
그러나 한번 더 생각해보니 이런 제 모습이 저와 상대에 대한 폭력이더군요. 일단 제 마음이 불편해지면 제 심신 건강에 좋지 않고요. 그들이 알아서 살도록 놔둘 일이지 제 몸까지 상해가면서 걱정할 것은 뭐람~!! 이럴 때 하는 말이 있죠. "샤론, 너나 잘하세요!" 아구, 찔려요. 그죠, 제 건강을 먼저 챙길 일이지... ^^
기운이 없으니 당신 혼자를 위해서는 여러 반찬을 덥히고 식탁에 올리는 것 조차 힘는 엄마에게, 일로 바쁜 그에게 제가 더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음... 우선, 상대가 건강하기를 바라는 제 마음을 전달하고요. 제가 실행할 수 있는 것은 실천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바뀌지 않으면 제가 그 사실을 그냥 쿨하게 받아들이는 거이겠죠. 그로 인한 결과는 그때 가서 ‘따로 또 같이’ 책임지는 걸로…~! 더 허약해지셔서 아프면 상대는 고생하고 저는 속상하겠지만요. 그래도 서로 스트레스 받으면 더 아플 수도 있죠. ㅎㅎ
그런데 상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 때로는 너무도 힘들어요. 기대치가 생기고, 바라는 것이 생기고 또한 걱정되고요. 물론 그 걱정 밑에는 함께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고요.
다만 이런 마음이 들 때마다 이 마음을 더 섬세하게 알아차리고 제 모습 그대로를 더 수용하고 있고 사랑하고요. 상대를 위한 마음은 유지하되 소통하는 방법은 상대에게 맞게.... 그간 제가 주창했던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거지요. 엄마도, 그도 사랑하니 꼭 직면해서 해결하고 싶어요. 사랑하니까!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더 사랑하고 더 연결되겠지요.
연인: 점점 더 그를 이해하고 더 깊게 사랑합니다. 함께 미래를 꿈꾸고 현재를 즐기며 과거를 감사합니다. 그가 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갈수록 느낍니다. 저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는 그… 그는 지혜롭고 든든하고 따뜻합니다. 갈수록 '어찌 이런 좋은 사람을 만났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날마다 그는 제게 더 감사한 존재입니다. 끼리끼리 만나니 그만큼 저도 많이 성장했다는 증거이겠지요?! 더 성장하고 성숙해서 그를 뛰어넘는(!) 걸로~! 생각만 해도 신나요~~!!! ^____^
지난 주 병원에 저는 남친과 함께 영실 언니가 있는 병원에 가서 second opinion을 들었어요. 대처방안을 함께 나누고 ‘악수하며 합의’를 이루었습니다. 일단 실컷 놀며 건강 챙겨 문제 해결을 하는 것으로요. 8월 중순 귀국하면 재진단 받고 필요 시 수술하고요.
제 욕구를 경청하며 저를 위해 최선의 결론을 내리려는 그의 자세와 얼굴 표정에 신중함과 깊은 고심이 배어있었습니다. 고맙고 따뜻하고 사랑스럽고...
그의 사랑을 생각하면 아래 시가 떠오릅니다.
분갈이 - 전영관
뿌리가 흙을 파고드는 속도로
내가 당신을 만진다면
흙이 그랬던 것처럼 당신도
놀라지 않겠지
느리지만
한 번 움켜쥐면
죽어도 놓지 않는 사랑
친구: 지난 3년 간 쾌거(!) 중 하나가 춤나와 평생지기 친구가 된 것이죠. ^^ 제가 몇 년 전부터 그림을 소장하고 싶었는데요. 화가조합 갤러리쿱 작품들이 따뜻해서 몇 번을 구매를 심각하게 고려했었지요.
춤나는 이번에 파주 자작자작의 북 세미나에 저를 초대했습니다. 그날 제게 생애 첫 그림을 선물했고요. 꺄악~~!!
만세! 어쩜.. 맑고 청량한 느낌이 그녀를 꼭 닮았습니다.
북 세미나에서 우리는 일요일 브런치를 하면서 강연을 듣고 좋은 분들과 연결되었고요.
헤세 카페에서의 그녀와의 순도 100% 대화는 정말이지 최고~! 어떤 얘기를 해도 거리낌 없습니다. 따뜻하고 부드럽고 동시에 유쾌한 그녀..
제 삶이 더 반짝반짝 빛나는 이유입니다. 그녀가 찍어준 제 사진~!
그리고 제가 찍은 그녀의 사진...
여기에 또 한 사람... 영실 언니는 제게 또 한 명의 소중한 인연입니다. 최근에 어떤 일이 있었는데요. 언니가 대처하는 모습에서 천사를 다시 발견합니다. 역시나 제가 유일하게 '언니'라고 호칭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덧붙여 제가 가족/친지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오빠'라고 호칭하는 진홍 오빠와도 최근에 전화 연결.. 몇 년만에 통화해도 한결 같은 우리 관계!! 행복과 성공을 기도합니다.
그룹: Eat, pray and love~!; 안성편 - 진북(the North)을 향한 순례길, 안성에 깃들다." 어제는 맛난 음식과 와인, 진북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 그리고 도반들과의 끈끈한 연결이 있었습니다.
<진성 리더십 아카데미> 는 제가 요즘 제일 애정애정하고 감사한 그룹이죠.
진성 리더십 이론과 그 도반들 덕분에 제 일과 봉사 - <True Self Coaching - 경영자 코칭편>과 <FoS-Friends of Sharon - 여성 리더편>-는 표준을 가졌습니다.
best spot에서 나 코치님과 도란도란 대화도 나누었고요.
일: 사랑하는 동생 언쩌처럼 최소한의 일만 하는 '한량 일개미'가 되고자 합니다. 특별히 일 관련 시도를 안 하고 있어요. 요즘 제가 코칭하는 현재 고객분들에게만 집중하죠. 건강과 관계를 챙기는 것이 제게는 더 중요하고요. 보다 저자로서, 아카데미 대표로서 살고자 합니다.
지금꺽 돈이 1순위가 아니었듯이, 앞으로도 제 1순위는 '저와 세상의 잠재력 깨우기'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필요한 만큼만 벌고 생활비와 용돈을 좀 아끼면 되지요. 살아가는데는 생각보다 돈이 들지 않더라고요. 3년 반 전보다 80% 이상을 덜 쓰는 샤론이어요~! ^^ 이제는 저렴한 교육만 들어도 되니 교육비도 90% 줄었고 사람들도 잘 안 만나고 만난다 하더라도 주로 소박한 분들을 단체로만 만나니 외식비도 90% 정도 줄었고요.
2번째 책을 쓰기 위해 새로운 코칭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5월 S사에서 생긴 일 덕분에 제가 진정 원하는 고객을 정립했습니다. 코칭을 이용하고 임직원을 이용하는 그런 회사는 진성 조직이 아니죠
제가 27년간 정성으로 빚어온 True Self Coaching을 제가 진짜 애정애정하는 진성 조직/개인에게만 줄 예정입니다. 제 가치를 진정으로 알아보는 대상에게만요.
자기 개발: <진성리더십 아카데미> 9기와 <비영리조직 만들기> 수업을 수료했고요. <와인 강좌> 재수강 그리고 <패셔니스타> 수강 중입니다.
특히나 와인과 패션이요. 제 삶을 풍요롭게 더 나답게 합니다.
마시고~!
또 마시고~!
가격대도 1~5만원대로 다양해요. 물론 가끔 가격대가 높은 와인도 마시지만 아직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이 크지 않습니다. 그저 일단 즐기면서 한발 한발~!
와인 과제가 부담 되는 것은 사실이어요. 하지만 5분이라도 더 와인을 생각하고 한번이라도 마시게 되더라고요. 특히 제가 요즘 한약을 먹고 있어 술을 못 마시는데요. 과제를 핑계로 다양한 와인 (1만원~ 5만원)들을 시음했어요. ㅋㅋ 당당하게!! ^^
그리고 패션~! 제가 60세에 시니어 모델 되는 것이 꿈이잖아요. 천천히 가쁜하게 목표를 향해 한발 한발 실행하려고요.^^ 패션 수업 담당 선생님이 코칭 방식을 적용하고 계셔요. 덕분에 패션에 관하여 제가 원하는 모습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 20년 간 제가 패션, 메이크업 등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어요. 이제부터 좀 달라지려고요. 제게 영감을 주고 되고픈 모습을 탐구하며 제 내외면의 강점에 기반한 Look을 찾고 있어요. 역시나 저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가 인생 컨셉입니다.
특히 우아하게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오바마 커플! 이 관심/열망에 기반하여 현재 모습을 진단하고 가능한 옵션들을 모색했습니다. 하나하나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합니다. 조금씩 달라지고 있어요.
이번 주 수업 주제는 '데님'이었어요. 그간 제게 제일 난관이 '데님'과 '모자'이었습니다. 이번 주는 '데님'이 컨셉이었고요. 덕분에 연구한 덕분에 좀 더 과감하고 나다운 모습을 만났습니다. 서로 매우 초보초보이고 어설프기 그지 없다. 그래도 서로 동기부여하고 응원주는 우리 반입니다.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합니다.
결국 데님이 잘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제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사람도 서로 잘 어울리는 사람이 있잖아요. 옷도 그런거지요.
구지 안 맞는 사람과 사귀어야할 필요가 없듯이 저도 제게 잘 어울리는 옷을 입으면 되고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님을 입어야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강점 혁명이 답이죠. 개선점이나 약점조차도 제가 가진 강점으로 커버하는 거죠. 패션의 경우 제 자신감, 당당함이라는 내면의 강점과 큰 키, 복근, 잘록한 허리 등을 과감히 드러내는거죠. 수업 내 반응이 좋았습니다. 선생님의 칭찬도 있었어요. ^^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다음날은 한 단계 더 나아갔습니다. 바로 이 모습~!
어떠한가요? 제가 좀 발전했나요? ^^
저와 만 6년 동안 <코치와 CEO> 로 만났던 회장님이 계셔요. 코칭 스킬을 배우신 후 작년에는 나를 코칭하셨지요. 그때 제가 코칭 목표를 세웠는데요. 1년이 지난 지금 돌이켜 보니 그때 목표했던 것들을 다 이루었네요.
MCC 신청 완료 빼고요~! MCC 멘토링도 이미 끝냈고 coaching hour도 3,000 시간이 넘으니 자격 요건보다 차고 넘친지 벌써 몇 년째입니다. 도대체 저는 언제쯤 서류 정리하고 ICF 에 제출할 수 있을까요?! ^^
나눔: <True Self School> 실무진/여성리더 커뮤너티/후원조직 네트워크입니다. 저는 이러고 놉니다. ^^
그 중 지난 5월 31일에는 열정 많고 안팎으로 아름다운 <FoS: Friends of Sharon - 샤론과 친구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dress code는 '장미색'이었습니다. 장미가 만발한 힐링카페 <His>에서 장미꽃에 둘러쌓였습니다.
유인 회장님과 도란도란 대화 한 마당~~
빨간 장미꽃 색깔을 선택한 우리 3인 방의 하트 놀이!
책 추천, 알뜰신잡 생활 속 tip 나눔, 그리고 무엇보다 서로를 깊게 알아갔지요. 5월 이룬 것을 축하하며 얼마나 웃었는지 스트레스가 왕창 날라갔습니다.
디저트도, 음식도 그저 와와~!! 미국 CIA 출신의 쉐프가 특별히 저희를 위해서 100% 수제로!!! 아, 특히 당근케익은 그가 너무도 좋아할텐데 말이죠.
책 추천도 좋았고 일상 팁을 나누는 시간도 꿀맛이었어요~! ^^
다음 6월 모임은 대만으로 이사가는 우리 나무요정님을 위해 환송회를 합니다. another round of pot luck party @ 분재박물관 ~!! 아무래도 우리가 똘똘 뭉쳐 대만으로 날라가 'FoS 대만 지부'를 만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한국의 이 멋진 무궁화들 (Rose of Sharon)을 세계 만방에 알려야겠습니다.
언뜻 보면 바쁜데 운동과 명상을 제외하고는 하루에 2~3시간 동안 1~2개 일정만 소화하면 너끈합니다. 소명이 뚜렷해지고 심신의 건강이나 사명과 관련된 사람들만 만나니 제 삶이 단순해졌죠. 6월은 더 단순하게 가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당신!
어떤 가요? 이번 달도 제가 즐겁고 충만하게 산 듯 하지요? 어제 안성 모임에서 윤정구 교수님의 질문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제는 수많은 사람들이 목적과 진성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전세계를 이끄는 1%의 사람들은 어떤 차별점이 있는가?”
답은 ‘죽음’이었습니다. 죽음 앞에서 모든 비본질적인 것은 사라지죠. ‘삶과 죽음 앞에 서서 자신만의 목적을 찾았는가? 그 목적이 삶과 일의 끌개가 되었는가? 그 목적에 공감하는 사람들과 함께 미래를 현실화했는가?’ 저는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살고자 해요.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 자신의 "죽음을 기억하라", "너는 반드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뜻하는 라틴어이죠. 저는 지난 병과 교통사고 그리고 아빠의 영면 덕분에 이를 제 몸과 마음에 아로새기게 되었습니다.
이런 죽음이라는 필터를 거치고 많은 이들의 공명을 낳은 진성 스토리는 사람들 가슴에 안착되고 현실화됩니다. 제 진성 스토리 <자신과 세상의 무한잠재력을 깨우는 참된 리더들의 탄생> 또한 100년 후에도 널리널리 사랑받기를 소망합니다.
인디언 나바호 족의 말처럼 "네가 세상에 태어날 때 너는 울었지만 세상은 기뻐했다. 네가 죽을 때 세상은 울어도 너는 기뻐할 수 있도록 그런 삶을 살아라." 그 길을 위해 저는 제 무한잠재력을 깨우기 위해 오늘도 한발 더 나아가겠습니다.
길을 가다가 넘어지고 뻗기도 합니다. 제가 완벽하지 않으니 그저 하나하나 빚어가는 거죠. 저라는 조각품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인거죠. 내 삶을 fix하기 위해 살지는 않아요. 제 잠재력을 깨우는 거지요. 그 과정에서 좀 망치면 그 부분은 다시 시작하고 … 될 때까지요.
어제도 모임 도중 2번이나 뻗었어요. 한코치님이 요리코칭 시연하는 데 저는 엎드려 뻗었고요. 게스트 룸에 가서 잠시 쪽잠도 잤고 윤교수님 강연 도중에 뻗어 잤어요. 주인장을 닮아 텀블러도 뻗었다는… 제 뻗은 모습이 우연히 찍혔네요. (오른쪽 하단이요.) 역시 사람은 정직하게 잘 살아야해요. ㅋㅋ
집에 와서도 저녁도 못 먹고 쓰러졌어요. 9시간을 내리 잤죠. 그랬더니 새로 태어난 느낌^^
뻗어도, 넘어져도 제 진성 발걸음은 계속 될 것입니다. 그게 저라는 사람, true self이죠. 화사하게, 건강하게 6월을 ‘더불어 나답게’ 살게요.
오늘은 이만 안녕! 조금 후 명상 모임이 있거든요.
True Self Coach 샤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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