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r true Self]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무한한 잠재력을 타고 납니다. 그러나 성장하면서 '조건화'로 인해 우리가 부여받은 재능을 잃게 되지요. 다른 사람들과 나를 비교하게 되고 직업, 학교, 우정, 취미 등 인생 전반에 걸쳐 '요즘' 사회에서 요구하는 것들에 부합하려고 애쓰게 됩니다. 그러면서 원래 '참자아'와 멀어지지요.

그러면서 내 삶은 혹은 상대의 삶은 이래야하고 저래야한다는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우리의 삶 자체가 그렇게 살도록 타고나지 않았는데도요. 목련에게 장미꽃이 되라고 하는 것은 고통입니다. 그 사이에 갭(gap)이 있다보니 삶은 점점 고통이 됩니다.

'나는 누구인가?'를 알고 내 모습대로 살기 위해서 삶을 주도적으로 선택하여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우리 삶은 계속 고통입니다.

제행무상입니다. 변하지 않는 것은 없지요. 나를 잃고 정신 없이 살다가 보면 어느날 문득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지 않는 나를 발견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대부분 그 충격이 외부에서부터 오고 나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에 그 여파가 더더욱 커서 내 인생을 흔들어놓지요. 회사에서 갑자기 나가라고 하던가 회사 자체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일뿐만이 아니라 삶에서도 도전 투성이 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제행무상은 양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영어로 하면 Everything shall come to pass.이지요. 고통도 언제가는 끝이 납니다. 긴 터널은 언젠가 끝이 나게 되어있습니다.

거기다가 나중에는 고통도 즐거움도 구지 구분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간이 없다고요? 하루 10분입니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고 내가 누구인지' 알아볼 하루 10분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환경은 주어지기도 하고 만들어가기도 합니다. 그 환경에서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는 내가 선택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나를 알고 흐름대로 살면 그 자체가 행복이고 대자유입니다. Life is a bl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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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True Self Leadership l posted at 2008. 4. 22.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