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봄, 봄, 봄!

 

 

4 23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오늘은 일요일! 저는 오늘도 사무실에 나왔습니다책쓰기를 하려고요.

 

 

 

 

 

 

 

먼저, 저를 축복해주시겠어요? 지난 4 20일부터 저는 지수와 건강 100일 프로젝트 <True Wellness> 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계획은 공개적으로 선언을 해야 효과가 있다고 믿습니다. 선언해야 제가 건강에 보다 몰입하고요. 제 계획을 주변에 알리니 응원군들이 생기겠지요? 응원을 받으면 제가 더 신나서 하겠지요?

 

 

 

기간: 4 20 ~ 7 28 (100)

목표: 1. 안팎으로 아름다운 존재들 (평정심/지혜/활력/면역력 증진 업 + 체중 감량(지수3kg, 샤론 5 kg), 2. 심신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만들기

 

세부사항: Morning + evening ritual

 1. : 운동 (매일 만보 걷기, 요가 and/or 댄스)

2. 마음: 연화생 동공 1, 매일 아침/저녁 좌선 + 깨알 화두 수행

3. 식단: 매일 식단일지 작성 (식사 + 운동 = 1,200kcal 유지)

4. 숙면: 12시 취침, 취침 전 명상

5. 점검: 실행 내역을 페북에 주 2회 게시 + 관련 사진과 글

6. 성공 마무리 축하선물: 워커힐 스테이케이션

7. 기타: 샤론은 피아노/ 신문 읽기와 경제 분야 공부/ 감사일기 쓰기 계속 진행

 

 

 

 

 

 

 

 

거기다가 지속적 학습은 기본이고요. 저는 자기개발이 최고의 투자라고 믿는 사람입니다. 지난 겨울부터 몇몇 코치님들과 MCC 준비반을 함께 해왔습니다. 지난 월요일에 7회에 거친 그룹 멘토링이 끝났습니다. 수료 만찬을 했어요!

 

 

 

 

이제 시즌 1을 넘어 시즌 2 개인 멘토링으로 돌입합니다. 서로 고민을 털어놓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제가 제일 어려서(!) 좋은 분들의 다양한 삶의 경험을 듣습니다.

 

 

 

책도 좋은 친구이지요. 요즘은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time share가 진정한 경쟁력이라고 하던데요. ^^ 우리들은 훌륭한 저자들과 기분 좋은, 치열한 경쟁을 해야합니다. 저녁 2시간이 있을 때 나는 책을 읽을 것인가, 사람들을 만날 것인가? 이런 고민인거지요. 샤론은 사람도 좋지만 책도 좋아합니다. 읽는 것보다 사는 것을 좋아해요. ㅎㅎ 제게 선물하기 중 최고는 책 선물이어요. 책만큼 적은 금액으로 사람을 행복하게 변화성장 시킬 수 있는 것이 있을까요?

 

 

 

 

 

 

 

 

오늘 보니 지난 5개월 동안 나는 250만원 넘게 책을 구매했습니다. 나를 위해, 그리고 내가 귀한 분들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행복합니다. 제 통장이 바닥 나더라도 저는 저와 세상의 교육에 계속 투자할 겁니다. ㅎㅎ

 

 

 

 

 

 

 

 

어제는 8시간 조직 관련 강의를 들었습니다. 알아갈수록 비즈니스 세계의 매력에 빠집니다. 한국코치협회의 비즈니스 코치 과정인데요. 경험해보니 이 5개월 과정은 코치들을 위한 eMBA 과정 같습니다. 그런데 참가비용은 너무너무 착합니다. 제가 며칠 전 알아본 한 대학의 6개월 eMBA 과정이 거의 3천만원이었는데 말이죠.

 

 

 

 

 

 

 

 

 

 

좋은 프로그램들로 코치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한국코치협회의 열정과 최선에 진심 감사했습니다. 당분간 제 화두는 조직과 4차 혁명 그리고 HR입니다. 기업과 경영자들을 더 잘 알고 싶고 탁월한 CEO 리더십을 위해 저 또한 매진하고 싶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번에 강의를 하신 김영헌 코치님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얼마나 열정이 있으시던지요. 수 십 권의 책을 참조하셨고 잘 정리하셔서 교안을 만드셨고요. 강의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 두 번이나 사전 교육에 16시간 내내 참가를 하셨다고 합니다.  포스코에서 그냥 비서실장을 하시고 아카데미 원장을 하신 것이 아니구나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최선을 다하는 분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존재 자체만으로도 아름답습니다.

 

 

 

 

 

  

 

 

 

요즘 제가 건강 앱인 Noom 을 쓰고 있어요. Noom 코치와 연결이 되었습니다. 오늘 코칭 질문에 답을 보냈고요.

 

 

 

 

 

 

 

 

 

지수와 오늘 아침 찌찌뽕 동시에 연결되어 소통도 했지요. 그녀의 이 건강 쥬스는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해집니다. 

 

 

 

저는 매일 2L의 물을 마시고 영양제를 먹고 하루 5,000~6,000보를 걷고 있습니다. 곧 매일 만보 걷기를 실천하고자 합니다.

 

 

 

 

 

 

 

 

참선(參禪) 수행이요? 제가 지난 15년 넘게 해온 마음 수행법이죠. 보통 선 수행을 한다고 합니다. 달마님의 지도로 저는 지난달부터 연화생 동공이라는 선 체조를 합니다. 이 선 체조는 참선을 하기 전에 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킵니다.

 

 

 

근데 와~ 유투브 선 체조 영상 해설자의 중국어 발음이 멋집니다. 가슴이 콩콩 뜁니다. 아무래도 저는 조만간 중국어를 다시 학습할 것 같습니다~! 그러려면 책 쓰기를 얼른 완료해야지요. 책쓰기 완료 조건부 중국어 학습! ^^

 

 

결과적으로 제가 살고 싶은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이번 100일 간 저는 매일 1시간 댄스 또는 요가 + 만보 걷기 + 1시간 선체조/선수행 + 피아노 연습 20/ + 경제신문 읽기 + 영어 수업 + 독서 30 + 책쓰기 1시간/을 목표로 매진할거고요. 4개월 후 매일 아침 위의 내용들을 완전 습관화 하고 싶습니다. 현재 매일 70%까지는 하고 있어요. 90%까지 올리고 싶어요. 오전에 자기개발하고 오후에 일하고 저녁에는 엄마와 식사를 하고 이후 댄스 아카데미 (또는 요가)나 스터디 참여!

 

 

 

 

사랑하는 당신!

   알아요. 당신은 지금 저를 염려하고 있죠? 매일 저렇게 살다니 바빠서 어쩌려고!

 

 

   하지만 저는 건강상태가 괜찮습니다. 매일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살기에, 또한 더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한 훈련이기에 행복하고요. 깨알 실행이기에 각 아이템을 실행하는데 30~ 1시간이면 충분하고요. 아침과 밤시간을 빼곡하게 효율적으로 쓰면 다 할 수 있는 분량이지요.

 

 

 

   게다가 제안서가 들어오면 하루 이틀 제 일상을 변경해도 되고요. 가끔 이런 훈련을 하기 싫다고 꾀가 나면 땡땡이~를 할 수 있잖아요. 유연성은 제 강점이니까. ㅋㅋ

 

 

 

   자, 이제 간식으로 샐러드를 먹을 시간이고요. 이후 즐거운 책쓰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무라카미 하루기 작가 덕분에 꾸기 시작한 샤론의 꿈! 전세계를 다니며 현지인처럼 살고 글을 쓰고 일하고 봉사하는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그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저는 계속 시도하고 훈련하겠습니다. , 이루어지지 않아도 괜찮아요. 저는 이 과정 중에 어느덧 불쑥 커있을 테니까요. 이 과정 과정이 소중할 뿐입니다.  이렇게 살 수 있을 때 살아야지요. 나중에는 제 삶과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할 수 있을 때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사는 것 뿐이죠. 

 

 

 

   당신께 사랑을 보내며 오늘은 이만 작별인사를 하겠습니다. 빠이~!

 

 

 

 

 

 

4 15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즐겁고 감사한 나날입니다. 매일 진행해온 제 morning ritual에 뇌섹 아이템들을 깨알 추가하니 제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있어요. 아직은 얼기설기이지만 그래도 매일 조금씩 더 삶이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감사한 하루하루매일 평균 6시에 기상합니다. 스승들 사진에 차를 올리고 3배를 올립니다. 몸 풀기로 연화생동공을 하고 좌선 (명상) 후 참장공을 해요. 수행을 시작하기 전 쌀을 불에 올립니다. 밥이 되어가는 향기로운 냄새그와 함께 저는 명상으로 영혼의 밥을 먹는 셈입니다. ^^

 

 

 

 

 

 

 

 

수행 후 야채와 과일을 먼저 먹고 밥을 먹습니다. 이후 감사일기와 수행일지를 쓰고 식단일지도 함께 작성하지요. 그러다 보면 영어수업이 되어요. 진짜 좋은 강사를 만났습니다. 어휘력도 고급지고 영어-한국어 통역 경력이라 말도 고급집니다. ^^

 

 

 

 

 

 

 

 

4월부터는 피아노 연습을 일상에 추가했고요.

 

 

캬아~~, 선생님 내공이 ~!  

 

 

 

 

 

 

기뻐요. 깊이 있는 내공의 50년 피아노 경력의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한예종 교수 이신 것이 이해가 되어요. , 피아노가 악기인 줄 알았더니, 피아노는 매개체이고 제가 악기가 되더군요.

 

 

 

제 내면이 깨어나면서 힐링이 되고 더 큰 세상을 만난 느낌을 받았습니다. 피아노의 심장과 제 심장이 하나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왠 안드로메다 이야기? ㅎㅎ

 

 

뜨문뜨문 해오던 책쓰기와 경제신문 사설 필사를 10시부터 매일 집중 진행하는 것으로 추가만 하면 됩니다.

 

 

 

말씀드렸던가요? 30대에 샤론은 여의도에서 회사를 다녔습니다. 그때 저는 해외 전략적 제휴 업무를 했어요. 영어에 기반한 비즈니스 실무를 주로 하면서 틈틈히 임원들을 수행하며 해외를 다녔지요.

 

 

 

덕분에 리더들의 리더십과 업무 방식을 배울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분들 중 현 유니베스트의 부회장으로 계시는 조길연 (당시) 전무님은 제 경제계/자본주의 관련 멘토이셔요. 끊임없는 향학열로 60이 넘으신 나이로 몇 년 전 박사학위도 따셨어요. 멋지시죠?

 

 

요즘 제 관심사는 철학과 사상, 그 중 자본주의 등 경제*경영 관련 사조는 내 주요 관심사입니다. http://bookwormkr.tistory.com/m/275

 

 

 

이제부터 조부회장의 블로그를 틈틈히 방문해 공부하려 해요.

http://blog.naver.com/kycho45

 

 

 

경제토플 eBAT eBAT(Economy&Business Aptitude Test) 시험도 올해 내에 쳐볼까 생각 중입니다.

 

 

 

그러면 제 삶은하느님, 감사합니다!’가 됩니다안되면 말고요. ㅎㅎ

 

 

 

 

 

 

오후는 일하고요. 코칭 덕분입니다. 저는 자기개발과 성장을 좋아하는데 코칭이라는 일 자체가 끊임없는 개발과 성장을 필수로 하지요. 코칭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코치 자체, Who you are 입니다. 감사하게도 제가 코칭하는 경영자들은 '샤론의 맑고 큰 에너지 덕분에 힘을 얻고 일을 합니다.' 하십니다.

 

 

 

저는 요즘 3회사만 코칭하는데요. 재무적으로도 충분합니다. '영어와 명상'이라는 제 차별화 덕분이죠. 동시에 저는 욕심 내지 않고 하루 세끼만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게다가 깨알 일상을 사느라 바빠서 돈 쓸 시간도 없어요.

 

 

 

 

저녁이요? 최소 주4회 엄마와 저녁식사를 해요. 혼자 드시면 자꾸 반찬을 한 두 가지 하고만 드시니까요. 이후 댄스아카데미나 요가원으로 고고씽~!  어제도 <방탄소년>에 맞추어 두 시간을 춤을 추었어요. 왕초보반에서요. 덕분에 이제 몸이 좀 흐늘거려요. ㅋㅋ  

 

 

 

 

 

 

 

 

 

친구들도 만나 이야기 나누고 아니면 온라인으로 소통하고요. 책쓰기 코칭도 온라인으로 밤에 해요.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즐겁게 살되 가끔 땡땡이는 필수입니다. ㅎㅎ

 

 

 

 

사랑하는 당신!

이제 좀 안심이 되시죠? , 샤론이 이제는 정말 건강하게 잘 사는 구나 하면서요. 아픈 것이 축복이었습니다. 아파보니 중요한 게 제 삶의 목적, 건강, 가족, 연인 (and/or 평생 친구들) 이었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당장 실행해야죠. , 사실 당장은 아니고 이렇게 만드는데 또 1년 반 걸렸어요. 왜 이리 습관 형성 또는 변경이 오래 걸리는지 ㅋㅋ

 

 

 

병도 몇 년에 걸쳐 서서히 생겼으니 치유하는 과정도 그만큼 오래 걸리는 거고요. 이왕 병이 났으면 그 기회를 최대한 살려 기회로 삼아야겠지요. 어떤 교훈으로 삼았느냐에 따라 제 이런 라이프스타일이 평생 갈지, 1년 후 방심할지 결정되겠지요?! 제 자신을 두고 봐야겠어요. ㅋㅋ

 

 

 

오늘은 사무실에 나왔습니다. 4월 봄날은 정말이지 기분이 좋습니다. 파란 하늘, 초록 나무들, 핫핑크의 꽃망울정말이지 저를 설레게 합니다.

 

 

 

 

지금은 회사 카페에서 창 밖을 내다보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저 지금 이순간이 소중합니다. 오늘은 이러저러한 일상을 정리하고 책도 좀 쓰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없는 사무실은 고요 그 자체입니다. 덕분에 몰입하고 혼자 잘 놀고 있어요. 역시 남들과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살아야 합니다. 점점 더 다른 사람들 일할 때 놀고 다른 사람들 놀 때 일하려고요. ^^  

 

 

 

 

배고파요. 제가 싸온 건강식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어야겠어요.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고품격 예쁜 다이닝 홀에서 먹는 혼밥은 제 자신과 소통하는 시간이지요. 물론 엄마나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먹는 밥도 즐겁지요. 맛있는 음식을 두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며 그 시간에 몰입하는 순간도 매력적이어요. 각각 다른 매력이 있는거죠.  삶의 다양한 색깔을 누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자자, 이제 정말 떠납니다. 다시 소식 전할께요. 샤론합니다!

 

 

 

 

사랑으로,

샤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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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카테고리 없음 l posted at 2017. 4. 15. 12:50

[Life] Here and now!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서울에 잘 돌아왔습니다.

 

러시아 처자 VeronikaTrue Self Coaching을 축서사에서 잘 시작했습니다.

 

 

 

 

 

 

우선 저와 잘 연결이 되었고요. 우리의 합장 세러모니!! ^^

 

 

 

 

 

 

 

큰스님과 연결도 잘 되었습니다. 철야법회며 다음 날 동화사 간화선 법회 법문 일정으로 바쁘셨는데 이 간절한 마음으로 한국으로 날아온 외국 수행자에게 시간을 내주셨어요. 큰스님은 니카에게 화두를 주셨어요. 샤론이 통역을 해주었고요. 니카가 큰스님을 뵈었다는 사실에, 화두를 받았다는 것에 동기부여를 받습니다. 아자~!

 

 

 

 

 

 

 

 

 

 

 

그리고 혜산스님!  "사판이란 이런 모습이야." 또는 "수행에 기반한 사찰 경영자가 이런 것이다~."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계십니다. 큰 판을 보시면서 큰 일들을 척척 해내고 계십니다.

 

 

 

 

Veronika의 애칭이 Nika인데요. Nika는 승리, Vero는 가지고 온다는 의미라네요.   아래는 제가 지난 3일간 작성했던 저널입니다.

 

 

 

 

 

Day 1. Oct. 15 - Sharon met Veronika(Nika) for the 2nd time and both started the True Self journey. She introduced Nika to Ven. Mooyeo (무여 큰스님). Nika started the Seon meditation officially under the master's guidance. 베로니카가 참나를 찾겠다고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날아왔습니다. 샤론은 True Self Coach로 그녀와 함께 합니다. 두 사람이 합장으로 파트너십을 엽니다. 무여 큰스님의 "Who am I?" 화두로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앞으로 7주 간 우리는 어떤 여정을 만들어나갈까요? ♡

 

 

 

True Self Coaching) Day 2. Oct. 16 - Sharon and Nika created a morning ritual which will be a part of her lifestyle back home in Russia. Thanks to Ven. Heysan’s special invitation, both had a wonderful initiation ceremony that evening at Dorichoen in the middle of the beautiful and sacred nature. The night became something unforgettable.

 

 

 

샤론과 니카의 참나 찾기 코칭 Day 2. 절에서 어떤 삶을 살지 설계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저녁에 스님의 특별 초대로 도리천에서 저희 둘 만의 특별 축하식을 가졌습니다. 짹짹~ 새소리, 졸졸~ 계곡물 흐르는 소리말 그대로 천국이었지요. 어디서 우리가 무엇을 하던, 어디에 있건 우리의 화두는 계속 됩니다. “이뭣꼬~!”

 

 

True Self Coaching) Day 3. Oct. 17 - Sharon and Nika started the morning with bowing and meditation. We also greeted our Day 3 with fresh morning coffee. Cooking and cleaning can be so joyful. Ven. Hyesan joined us later and three of us designed Nika’s 7 weeks in Korea. It was time to say good-bye. We know no matter where we are, we are all connected and inter-been. “What is it?”

 

 

두 사람의 Day 3 아침은 싱그럽습니다. 일어나 절을 하고 명상을 합니다. 함께 하니 식사 준비도 집안 청소도 더 즐겁습니다. Nika가 모닝커피를 만들어 우리 둘은 하루를 맞이합니다. 스님이 오셔서 저희 3명은 Nika 7*7일 기도를 어떻게 할지 일정과 과정을 정했고요. 이제 샤론이 서울로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물리적인 헤어짐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행복하고 편안합니다. 서로 연결되어있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이뭣꼬~!

 

 

 

 

 

 

 

 

 

 

사랑하는 당신!

 

지난 3일간 샤론은 꿈을 꾼 듯 합니다. 아니, 꿈 넘어 꿈일까요? 지난 번 Rainer에 이어 Nika는 더 가깝고 귀한 인연으로 샤론에게 다가왔습니다. 그제는 Nika가 제게 러시아어로 된 문자를 보여주는 거여요. 제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What is it?”하니 Nika가 잠시 멈칫하고는 푸하하~!” 웃습니다. “샤론과 너무 잘 통하니까 잠시 샤론이 러시아어를 할 수 있다고 착각했어요.”

 

 

 

맞습니다. 우리는 잘 통했습니다. 많은 말을 해서 통하기도 했지만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서로 눈빛만으로도 통했지요.

 

 

 

그녀와 7*7일 기도, 49일간의 여정을 설계했습니다. 저는 True Self Coach, Nika는 화두를 참구하는 수행자로 함께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가게 되었습니다. Nika는 이미 준비된 수행자입니다. 제 말을 잘 알아듣고 알아서 수행도 잘 합니다. 순수함과 진정성으로 축서사에 계신 분들과 좋은 인연을 맺었고요. 우리 둘은 함께 언약서도 작성했습니다. 매주 수요일 저녁에는 전화로 코칭대화를 하기로 했고요.  (니카가 코칭에 대한 모든 내용과 사진에 대해 공개해도 좋다는 동의를 했습니다. )

 

 

 

 

 

 

드디어, 샤론이 봉화를 떠나 서울로 출발할 때 혜산스님께 니카를 잘 인수인계했습니다. ^^  She's in good hands.  기념으로 selfies (셀카)를 찍었는데요. 와.. 니카 180cm과 혜산스님 179cm 사이에 제가 서니 167cm에 당당한 풍채(!) 인데도 그만 키도 작고 몸집도 자그마한 꼬마가 되어버리네요. ㅜ.ㅜ  

 

 

 

 

 

 

 

기뻐요. 지난번 용맹정진 때 이런 멋진 시간을 만들어주신 큰스님과 스님들께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었거든요. 좋은 후배 수행자를 연결해주었고 또한 제가 그 후배를 위해 마음과 시간을 내어 잘 인도해주었으니 제 마음이 가볍습니다.

  

 

이렇게 용맹정진도, 보은도 일단락 지어졌습니다. 어제 저는 서울에 돌아왔습니다. 이제 저는 누구일까요? 어떻게 살고 싶을까요?

 

 

 

답은 하나입니다. 제가 어디에 있건 Here and now! 저는 존재이고 수행자이고 코치이고 경영자이고 딸이고 동생이고 누나입니다. 이모이고 고모이고 친구이고 멘토이고 동료이기도 하지요.

 

 

 

수처작주! 제가 있는 곳에서 가장 지혜, 사랑 그리고 생명력이 넘치는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이지요.

 

 

 

특히 이제부터는 코칭과 비즈니스 현장에서 몰입하려고 합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일주일 간 지수와 비즈니스 Boot camp 를 시작합니다. 지난 4년간 한결같이 저를 믿고 사랑해준 지수를 전문코치로서 보다 성장시키고 저 또한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보다 키워나가려고 해요. 마음 수행으로 기반이 잘 닦였으니 이제 제 코칭과 비즈니스 또한 뭔가 다르겠지요?

 

 

 

오늘 힘찬 나날을 열겠습니다.  다시 소식 전할께요.

 

 

 

오늘도 바쁘고 치열하게 살았을 당신샤론은 사랑으로, 존경으로 당신을 안습니다. 당신의 영혼에 경배하며 

 

 

나마스테!

 

샤론 올림

 

 

 

 

Oct. 14th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 귀경 잘 했습니다. 기억하지요? 지난 10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축서사에서 "추계 용맹정진"이 있었습니다. 일단 정진을 마치고 찍은 단체 사진을 쫘악~!!

 

 












샤론은 핸드폰도 끄고 인터넷도 차단한 채 염불하는 것이 이뭣꼬~?” 화두를 참구했습니다. 나를 찾고 또 찾았습니다.

 

 



 






이 죽비 전달식에서 한벽스님이 죽비를 받으셨습니다. 경책 죽비는 따로 있는데요. 샤론은 수십 차례 맞았습니다. 졸다가, 또는 제 자신에게 수행정진을 다짐하면서요.

 

 



결론은? “Two thumbs, 아니 ten thumbs up!”

 

 

 

 

제가 이제껏 많은 교육에 참여하고 마음수행을 해왔지요. 이번 용맹정진은 샤론에게 그 중 단연코최고의 경험이었습니다. 정말 하고 싶다.’는 제 열망, 함께 한 도반들 그리고 바로 저희들 앞에서 함께 수행하신 스님들, 그리고 현장 멘토링을 해주신 스승들 덕분이었습니다. 





전체를 가능하게 하신 스승 무여스님, 현장에서 든든한 코치역할을 하신 입승 소임을 맡으셨던 한벽스님 그리고 80여 대중이 샤론 옆에 있으니, 룸 메이트였던 도반이 깨알 도움을 주었고 함께 하면서 술술 풀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용맹 정진의 깊이와 전 일정에 걸친 자연스러운 흐름.. 필요한 때 필요한 모든 것이 구족되었습니다.

 

 

 


시작 전에는 하루 18시간 참선수행? 2~3 시간 취침? 이게 정말 가능해?’하는 회의가 들었습니다. 제가 요즘 다양한 병원의 다양한 과들을 섭렵하는 걸어다니는 종합 병원이 되었기에 더욱 조심스러웠죠.

 

 

 

 

그러던 제가 180도 변했습니다. 10일 월요일 회향 때는 가능하네. ~ 좋다.’하며 확신했했습니다. 화두가 저와 하나가 되며 샤론의 화두가 되었습니다. 샤론은 15년 전 그리도 염불을 열심히 했는데요. 염불하는 그것을 한 자락도 모르더군요. 그러더니 화두가 쉬워졌습니다.  

 

 

 


 

마음 속에서 아빠도 저를 응원해주셨고요. 정진 시작 전 그리고 끝나고 아빠에게 가서 안기고 안아드렸습니다. 아빠를 생각하면 심장이 따뜻해지고 더 펄떡거리는 것을 느낍니다.

 

 

 

 

새벽과 밤하늘의 별들이 또렷이 빛을 내며 제 마음을 밝혀주었고, 나무들과 산이 샤론을 든든히 받쳐주었습니다. 자연 속에서 정갈한 음식을 먹으니 몸도, 마음도 힘이 납니다. ~ 그저 좋을 뿐입니다.

 

 



지난 월요일 돌아와서는 현실에서 최선을 다해 살았습니다. 화요일은 사전 면담 3건에 실제 코칭 1세션, 수요일은 사전 면담 4건이요. 둘 다 글로벌 회사의 신규 임원코칭입니다. 이제 제 임원코칭은 가을 단풍처럼 성숙되어 물들었습니다. 이젠 제가 생각해도 코칭을 깊이 있게 잘 해요.  이 경지(!)에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샤론의 코칭 시험 대상이 되셨는지 생각하면.... 저는 평생 착하게 살아야합니다. ㅜ.ㅜ 

 

 

 

 

 

 



 


 

 


 


어제는 봉은사에서 법문 통역을 다시 했습니다.


 

 



지난 9월 단체 사진도 이번에 받았습니다.



 

 




 

 








불교에 관심을 갖는 외국인들은 한결 같이 에너지가 좋고 밝습니다. 새로운 것에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들이기도 하고요. 무엇보다 환성스님의 법문은 현대인들에게 잘 맞고 재미도 있고 감성적이기도 합니다. 제가 배우는 것도 많고요. 저와 딱 맞아요. 샤론 스탈이세요. ㅎㅎ

 

 


봉사팀 대표이신 연등장님과 언어팀장님이 잘 한다며 저를 응원해 주시고 고마워하시니 제가 더 기쁘고 감사합니다. 끝나고 맛난 밥을 쏘셔서 담소도 즐기고 도반애도 키웠습니다. 다들 열정적으로 사시는 재원들이셔요.

 

 


오늘은 사무실에서 즐겁게 "열일"  했습니다. 3시간 넘게 코칭보고서도 썼습니다. 2시간이 넘어가니 머리에서 열이 나고 김이 모락모락~ 납니다. 다 끝나고는 여의도 공원으로 돗자리와 도시락을 가지고 소풍을 갔어요.




 

과일 커피 풀 세트로 점심을 먹고는 돗자리에 대자로 누워 쿨쿨~ 잤지요. ㅎㅎ 새소리를 들으며 나무와 하늘을 보다가 스스륵~~~ 달달해요. 꿀맛이어요. 자고 일어나니 몸도 마음도 개운합니다. 열 나고 김나 던 머리도 원상회복… 

 



미국 뉴욕에 센트럴 파크가 있다면, 우리에게는 서울 여의도에 여의도 공원이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쉬고 달리기 하고 산책하고 담소하고 먹고 마시고 읽습니다.

 

 



다시 멀쩡(!)해져서는 사무실로 돌아가 부가가치세 신고 작업을 하면 하루일을 마무리했죠. 많은 것을 해내서 뿌듯했어요!!

 

 

 






우리 FoS(Friends of Sharon) 모임이 오늘 저녁에 있었습니다.





아래는 지난 9월 모임 사진이고요. 매달 저희가 더 이뻐지죠? ^^

 

 

 








우리가 매달 모인 것도 어느덧 1년이 되어가네요. 모두들 실력이 일취월장하셨나봐요. 오늘은 모두 그분이 오셔서 작두를 타며자연스럽게 코칭을 하셨습니다. 코칭을 가르쳐드리는 입장에서는 뿌듯한 일이죠. 암튼 우리 샤론의 친구들 홧팅입니다. 올해 꼭 KAC 인증 시험을 합격하소서!

 

 

 

사랑하는 당신!

 

 

 

지난 주 그리고 이번 주 샤론은 어떻게 산 것일까요?

 

 

 

답은 첫째, “Here and Now!”입니다. 내가 어디에 있던, 처한 자리에서 즐겁게, 최선을 다해 사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내가 싫고, 현실이 싫어 외국으로, 산으로 도피한 적도 있습니다. 이제는 수처작주입니다.

 

 

 

둘째, 조화와 균형입니다. 영적인 길과 물질적인 길이 통합을 이루는 것이 제가 원하는 삶입니다. 영적인 삶을 기반으로 물질적 풍요를 이루고, 물질적 풍요를 기반으로 영적으로 더 풍요롭게 되는 그런 모습이죠. 점점 더 제 삶이 조화롭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태산을 본 자는 태산을 잊지 못한다.”

 

 

 

샤론은 스승을 처음 뵙고 지난 16년 간 이 말을 실감해왔습니다. 제 영혼에 큰 존재의 태산이 각인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매일 열심히 감사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스승을 쫓아 제 내면의 거인을 깨우고 싶었습니다. 생사에서 자유롭고 변치 않는 행복을 누리는 존재가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저는 해마다 더 자유로워지고 있고 더 행복해집니다. 사는 거, 참 괜챦아요!!

 

 

 

이제 금요일 밤도 저물어갑니다. 내일도 즐거운 일이 잔뜩이어요. 제가 요즘 사진교실을 수강하고 있쟎아요. 내일 남산 한옥마을로 사진 야외촬영을 나가고요. 이후 러시아 처자, 베로니카를 축서사로 안내하게 됩니다. 13년 전 샤론은 축서사로 기도하러 갔었지요. 이제는 제가 제가 갔던 길을 다른 이에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의미 있고 삶의 깊이를 더하는 일이라 신나고 기쁩니다.

 

 


이번 여정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동영상도 찍으려 해요. 혹시 아나요? True Self 여정에 대한 책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돌아와서 다음주에는 제 코칭 비즈니스 관련 Boot camp를 할 거여요. 작년 수준으로 회복하고 내년에는 그 이상을 뛰어넘어야지요. 물론 쉬는 시간은 충분히 갖고 시간당 코칭비를 올리고 또 제가 없어도 사업이 절로 일어나는 그런 비즈니스 모델을 가져야지요. 제가 산에 있던, 도심에 있던 바로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샤론이 되려고요.




바로 지금 이 자리에 꽃이 핍니다.


 

 


소박한 제 삶이 매일 설레이고 기대됩니다

 


사랑을 보내요. 평화와 함께!

 

 

나마스테!

 

샤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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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6. 10. 15. 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