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노래] 사랑으로 살게 하소서

내 존재는 사랑...
이 땅에 온 이유도 사랑입니다.

날마다 그 존재로 한껏 피어나게 하소서.
오랫동안 잠자던 우리의 위대함을 깨우소서.

경이로움으로 몸서리가 쳐질 감사함을 노래하게 하소서.
부디 내 마음 받으사 나와 하나 되소서.

삶을, 우리의 만남을 그리고 헤어짐을 축복하게 하소서.


요즘은 날마다 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인생은 경이로워 오늘 또 한 분의 귀한 존재를 만났습니다. 가슴에서 울려나오는 세계를 향한, 사람을 향한 그분의 깊은 사랑을 보고 느꼈습니다. 또 한분의 거인, 도대체 우리의 잠재력은 어디가 한계일까요? 저로써는 도저히 가늠할 수가 없고 경외심마저 듭니다.

'또 한 분과 시작하는 이 여정이 축복이게 하소서.
우리의 존재 자체인 빛의 근원으로 살게 하소서.'


고통마저 끌어안고 훌쩍 커버린 그분을 향해 조용히 머리 숙입니다. 그분은 또 하나의 '기적'으로 그 향기가 오랫동안 세상에 남을 것입니다. 나는 그분을 보는 순간 압니다. 그분도 곧 아시게 될 것입니다.

가슴이 벅차 쉽게 잠들 수 없을 듯 싶습니다. 나는 기적을 믿습니다.
우리 내면의 위대함을 축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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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8. 2. 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