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 my journey] 일신우일신
2011년 9월 26일
어제 남양주시 미노라에서 행복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는 휴식, 오후에는 나눔이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건강식단을 준비했다. 등푸른 생선, 오징어, 두부, 야채, 김치, 밥 그리고 이후 우유 1잔!
이제 인왕산을 간다. 인왕산 호랑이가 되어~, 어흥! ^^
25일
앞으로 7주다. 나를 깨우기 위한 여정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식단과 운동 그리고 학습이다.
무엇이 나를 살아있게 하는가? 나에 대한 사랑, 세상에 대한 사랑... 조금 후 양평에 간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깊이 있는 만남이 예정되어있다. 이 삶이 설레인다.
24일
지인이 전복을 보내주셨다. J코칭에 대한 감사함의 표시다. 부모님과 전복죽을 만들어 먹었다. 그분의 마음을 느끼며!
차가 막혀서 청와대 투어는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오찬에서 유장군님과 최행정관님 이하 일행과 담화를 즐겼다. 탁월하고 동시에 가슴 따스한 리더들을 만났다. El Casa의 스페인식 풀코스! 맛이 감동 수준까지는 아니어도 괜챦다.
삼청동이 많이 바뀌었다. 오밀조밀한 숍들이 생기고 식당도 몇 년 전보다 몇 배로 늘었다. 외국 관광객의 숫자도 몇 배가 늘은 듯 싶다.
최코치님의 결혼식을 마음껏 축하했다. 동시에 우리 글로벌 팀 올드멤버들을 만났다. 그 사이 훌쩍 커버린 아이들도 보았다. 그렇지, 우리 인연이 벌써 2년이 훌쩍 넘었지.
뤠이와 TRX 트레이닝을 했다. 아직 습관화가 되지 않았지만 나는 이 시간이 좋다. 몸도 마음도 가뿐하다. 새로운 웰니스 목표를 설정했다. 11월 11일까지 운동과 식단 목표다. 내 체세포가 최고의 상태라면 그때 나는 어떤 모습일까? 내가 가장 사랑에 가득 차고 평화롭고 활력 넘치며 동시에 고요한 그 모습을 만나고 싶다. 사랑하니까!
* 운동 목표:
TRX - 주 3회, 배드민튼 - 주 3회, 단월드 - 주 3회, 걷기 침묵명상 - 2시간, 주 2회
* 성공시 축하선물
빨 - 강연자로서 딱 맞는 정장, 주 - 트레이닝복, 특히 탱크탑, 노 - 상큼한 노란 T, 초 - 좋아하는 사람과 만날 때 입을 편안한 옷, 파 - 내 파란색 수영복에 어울릴 숄, 남 - 등 근육(?) 이 보이는 송년회 드레스, 보 - 러닝화... 일단 이렇게 기본컨셉을 정하고 상황에 따라 약간 변경 또는 도치...
* 식단: 닭가슴살 + 고구마 + 계란 + 두부 + 야채 위주 (영양제 지속적 섭취, 소금기 최대한 빼기)
22일
아침에 일어나 배드민튼 레슨을 받았다. 허리가 삐긋하더니 조금 통증이 있다. ㅎㅎ 조심조심... 운동 전과 운동 후에 스트레칭은 필수이다.
홈보 계획도 수립했고 이제 실행만 남았다. 아, 그전에 영문 홈페이지 작업을 해야지...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충만하다. 이것이 인생인가? 에너지가 더 커지고 세상을 더 품는 나를 발견한다. 사랑한다!
20일
20일째 그리고 D - 48
영어코칭을 성공런칭했다.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기뻤다. 나를 알아가고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 그 속에 깊이가 있고 행복과 성공이 함께 한다.
LG 그룹코칭 2차 또한 솔직하게 그간의 고민과 삶을 터놓는 리더들.. 그들은 빛난다. 나와 함께 더 빛나리라.
주말에 봉화에 다녀왔다. S님이 봉화에 정착하실 수도 있다. 내 삶에 봉화가 더 가깝게 휘익~ 다가왔다.
9월 14일
14일째 그리고 D-54
추석 이후부터는 4시에 기상하겠노라고 마음 먹었었다. 오늘은 3시 반에 일어났다. 일단 첫 테이프를 잘 끊었다. 글쓰기 훈련도, 칼럼쓰기도 조금씩 시작하려 한다.
사랑으로 풍성했던 한가위였다.
직전은 홈페이지 국문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바빴고 전날은 급기야 병이 났다. 나는 식단 관리 그리고 몸의 유연성을 원했다!!! 과유불급이라, 지나치면 문제다. 그래도 홈페이지와 관련하여 흡족한 리서치를 했다.
병이 난 덕분에 원래 휴가를 가려던 계획을 접었다. 대신 부모님과 ‘그저’ 함께 하는 시간을 보냈다. 어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식사하고 산책하고 목욕 가고 장에 가고, 아버지 피부염에 속상해하고 어머니와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는 이 시간이 좋다. 어머니는 선물로 사간 바지를 좋아하셔서 나도 좋다.
백두장사 씨름대회도 보았다. 결승전에서 장승복 선수가 김민성 선수를 5판3승으로 누르고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그간 씨름경기가 힘보다는 기술 위주로 빠르고 민첩(?)하게 변했다. 문외한인 나조차도 경기를 보면서 가슴을 졸였고 그와 동시에 그 선수들에게서 시원하게 내뿜는 힘을 느꼈다. 무엇보다 그들이 이 자리에 오기위해 흘렸을 땀을 생각한다. 그래서 그들은 아름답다!! 나 또한 코치라는, 한 회사의 대표라는 입장에서 세계 최고가 -가장 평화롭고 사랑에 넘치는 - 되고자 한다. 그 기쁨을 우리 부모님께 선물 드리겠다는 결심도 해본다. 큰스님도 좋아하실 거다.
부모님은 핸드폰 메시지 보내고 받는 법을 터득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계시다. 이번에도 예외 없이 나를 선생님 삼아 메시지 보내기와 받기를 공부하셨다. 이번이 네 번째다!! ^^ 다음 주에 부모님 댁에 가서 다시 가르쳐드릴 예정이다. 사실 핸드폰을 거의 사용하지 않으시고 수업(?)도 2주에 한번이니 자꾸 잊으신다. 그래도 배우고 또 배우신다. 당신 자녀들과 손자손녀와 메시지를 주고 받으시겠다는 그분들의 마음…
이번 추석은 내면의 꿈이 확실해진 기회도 되었다. 나의 멘토들! Pam과 Tom 과 소통을 했다. 두 분 다 나를 위해 그들의 마음이 담긴 추천사를 보내주었다. 앞으로 나는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세계적인 코치, 세계적인 코칭 워크샵 퍼실리테이터가 될 것이다. 난 이런 삶이 재미있다.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사람을 근원적으로 변화성장하도록 서포트하는 이 길...
이를 위한 훈련 설계를 했다. 11월에 미국을 가기로 마음 먹었다. 나로써는 글로벌 무대에 서기 위한 첫번째 ‘현지합숙훈련’의 개념이다?! 교육진행 차 싱가포르에서 일하느라 바쁘면서도 Pam은 CU 본사와의 대화를 통해 그리고 여러 루트를 통해 많은 프로그램을 알아보았고 추가 정보도 주었다. 그 결과 나는 앞으로 몇 년간 좋은 조건으로 세계적인 프로그램들을 제대로 경험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그녀와 Tom – 그가 11월에 미국에 있다면!! - 을 만난다!! Hurrah!
일본과의 대화도 물 흘러가듯이 진척이 되고 있다. 10월 방문 때는 박대표와 함께 일본에 있을지도 모르겠다. 함께 맛집도 찾아가고 좋은 분들도 만날 수 있다. 어쩌면 그녀 덕분에 토쿄 타워가 바로 앞에 보이는 serviced residence도 가능할 수도 있다. 어쩌면 구즈마노 신부님을 만날 수도 있겠다. 일본의 Zen Center 체험은 또 어떻고~!!!
이번에도 큰스님을 뵙지 못했다. 이번 주말에는 꼭 가리라 다짐한다. 당신 생각으로 그제는 한동안 잠들지 못했다. 그간 당신 제자가 이렇게 성장했노라고 환한 미소를 지어드리리라.
오늘 일정: 1.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제안 완료(국문) 2. 올 하반기 비전과 실천계획 마무리 3. 50L 버리기 4. 우 대표님과 점심 또는 오후 환담(?) 5. 축하 차원의 음악회(?)
'My True Self Journey' 카테고리의 다른 글
[Life] Miss Universe를 위한 Rainbow 100일 프로젝트 (0) | 2011.10.05 |
---|---|
[무료코칭] 자기변형게임에 초대합니다. (60) | 2011.09.25 |
[추천] 자기변형게임의 파워 (0) | 2011.09.02 |
[홈페이지 오픈] 노윤경 코칭 부티크 홈페이지 탄생 (0) | 2011.09.02 |
[그룹 English Coaching] 원하는 세상을 끌어당기는 나! (0) | 2011.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