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 코리아] 어제 나는 세계적인 강연자였다.



Sept. 21st
하루에도 여러 번 마음의 그네를 탄다. 내 몸을 잘 살펴주고 싶다. 어제 하루종일 바빠서 몸이 피곤해 한다.

비즈니스 코칭은 잘 진행되고 있고 통장도 두둑하고(?) 빽 없이도 마음이 든든하다. 오늘은 옛 회사 동료들과 저녁만남이 있다. 작은 파티를 열 생각이다.

음, 오늘의 메뉴는 내가 만든 스파게티, 샐러드, 핫덕, 과일 그리고 빵이다. 이렇게 식사 준비를 하고 손님을 맞이하는 것이 즐겁다. 멋진 안주인 노릇을 하는 즐거움이란~!

Sept. 20th
아침에 일어나니 기쁨이 가득하다. 몸에게 충분히 휴식을 주면 주변은 온통 빛이다. ^^ 오늘과 내일은 손님들이 많다. 그 핑계로 일찍 코스코에 가서 한가롭게 장을 보고 내가 좋아하는 과일을 잔뜩 사왔다. 삶이 기쁨이다.

한 번에 하나! 오직 몰입할 뿐!

Sept. 19th

하루 종일 교육과 강연 속에서 보냈다. 피곤한 몸이 아우성이다. 고마운 내 몸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내처 낮잠을 잤다. 자고 일어났더니 작년 소중한 인연을 같이 했던 김코치님에게 연락이 와있다. 작년 사고 후 아직도 재활 중이시다.

그분의 목소리에서 다시금 열망과 생기가 느껴진다. 이제 치료를 마치고 슬슬 무엇인가를 시작할 시동을 걸고 계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우리의 인연도 2년이 되어간다. 우리의 지난한 삶을 돌아보며 삶에 감사하다.

새로운 인연과의 소통도 있었다. 그리고 현재 고객과의 나눔도, 해외에서 나와 함께 일하는 선생님과의 스카이프 채팅도 나를 살아있게 한다. 서로가 서로에 대해 고마워하면서...

세월이 가도 이렇게 서로 생각하고 소통했으면 싶다. 서로 나이 들어가며 미래를 이야기하고 꿈을 이야기하고 나이는 숫자일 뿐이다. 살며 사랑하며..

하루 종일 빡빡한 일정 속에 소득도 많았다. 교육에 대해 더 많은 자신감도 가지게 되었다. '그간 내가 참 잘해왔구나... ' 하는 것도 알게 되고.. 후후~!

이제는 연로해서 이제는 말씀하시며 입술을 떠는 Bob Pike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서 인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한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우리는 어떤 향기를 남기는가?

어느 책의 말대로 '일류와 최고는 어떻게 관리해야 그 명성과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가를 가르치고, 미국사회가 어떤 방식으로 엘리트를 혹독하게 훈련시켜 자부심을 갖게 하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 를 주시한다.


Sept. 18th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Sept. 17th
I met two wonderful people today for the first time. It was like a magic. We were supposed to meet. I resonated with them.

It's the power of love. The love for the world and myself has made it possible and will do so in the future.

조금 전 전화코칭이 끝났고 나는 사랑의 마음으로 가득 찬다. 사랑으로 살고 사랑을 나눈다. 그 안에서 참 평화가 있다. 더 이상 무엇을 바랄까?


Sept. 16th

 

작년 11월에 내가 파고 싶은 내 인생의 지하를 다 파서 든든한 기반을 완공했다. 그리고 그때 '이제는 세상을 나가도 좋다' 는 내면의 소리를 들었다.

이후 2009년 지금껏 나는 1층을 지어왔고 내년에 2층을 지을 의도를 한다. 물론 그 이후 3층, 4층.... 원한다면 1,000층까지도 가능하리라 믿는다. 그 중 1, 2층이 핵심이자 기본이 된다. 나머지는 더 가벼운 선택! 충만한 삶을 위한 한층한층 이루기...

The first floor is more solid coaching business as a role model for coaches in Korea and the second one is marriage. Living my dreams is really powerful and fulfilling. I’m the pioneer.

 

I now have 5 % more to complete the first floor. My coach asked me to look into what it is in depth.

 

System: ongoing, more sustainable income stream so that I can start writing my book from Nov. and can be away from Korea. I tripled my income in one year. I will keep going. What other resources can I use other than mine?

 

More confidence, love and rest: I will take care of myself more. I want to exercise more. I’m confident when I have lots of energy and feel rested.


사랑으로 존재하기
세상에 더 많은 사랑 나누기


09년 9월 15일

I had a wonderful insight. I did not want to be taken advantage of. I know my knowhow is really precious, time-proven and market-proven. They also know that. They should.

Today, I'm expanding my area of sales. Sales is not only about creating direct clients. It also means new business partners. The people I will meet today will find out that they are meeting the most wonderful business partner. Bliss!

It's early in the morning and I love this moment. I am unconditional love. I am whole and complete. I love myself and fully accept who I am.

Sometimes I feel weak, lonely and at a loss, and sometimes I feel happy, great and inspired. That's who I am and it's a part of me.

What do you want to do when you feel lost?
I will connect myself with my Inner wisdom.
How?
I will sit in silence and do meditation.



9월 14일
그냥 일들이 술술 ... 만나고 싶은 곳에서 연락이 오고 듣고 싶은 이야기 듣는다. 필요 이상으로(?) 연락이 온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함께 했다.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하나의 소통이 이루어진다.

집에 오는 길에는 신나게 노래를 불러 보았다. 나름 괜챦은걸!?


9월 13일
금요일 CEO 강연장에서 '한국의 빌 게이츠' 라 불리는 스티브 김 서강대 명예교수의 강연을 들었다. 내가 지향하는 <안젤리나 졸리 모델>과 많이 비슷하여 공감이 간다.

그리고 전경련 국제관계를 수 십년 담당하셨던 분들을 좌청룡 우백호(?)로 모시고 조찬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중 한 분과는 별도의 아담한 차담을 가졌다.

또 한분에게는 점심 초대와 함께 <정주영> 전기를 선물 받았다.

이틀 내내 많은 할 일 제쳐놓고 그 전기와 강연장에서 구매한 스티브 김 교수님의 저서를 읽었다.

엄청난 이론으로 무장된 복잡한 책이 아닌 일화 위주라 속도감 있게 빨리 페이지가 넘어간다. 하지만 그로 인한 내면의 파장은 결코 빨리 넘어가지 않고 내 내면에 깊이 고인다. 이것은 나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어제는 가족들과, 특히 엄마와 데이트를 한 날이다. 점점 나이 들어가시는 모습에 가슴이 찡하다. 그 정확하고 똑똑하며 책임감 있는 분이 지금 이 시대에 태어나셨더라면 적어도 한국을 빛내셨을거다. 비록 타고난 많은 재능을 제대로 꽃 피우지 못하셨으나 기쁜 마음으로 우리에게 평생 주신 사랑에 목이 메인다. You have my deepest respect, Mom!


9월 11일
It's a wonderful day!!!


9월 10일

요즘은 삶은 코칭을 하거나 사업 관련 미팅을 하거나 이 두 가지이다. 한가한듯 싶으면서도 매우 바쁜 듯, 삶이 독특하게 흘러간다. 그간 끊임없이 대기업 전현직 CEO/임원, 중견기업 CEO, 중소기업, 1인기업가/전문직, 1인 기업을 꿈꾸는 직장인들과 대화를 하거나 코칭을 해왔다. 동시에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한두명 늘어가면서 새로운 대화의 장이 열렸다.

특히 지난 한두달 간 많은 분들과 소통을 해왔다. 그러면서 내 소통의 영역이 몇 배로 늘었다. 솔직히 그간 나는 소통을 참 잘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활동의 폭이 넓어지면서 그 자부심이 여러 번 깨졌다. 그러면서 무엇을 잘 했고 무엇은 개선필요가 있는지를 끊임없이 인식하고 성찰하게 되었다. 그리고 행동에 옮겼다.

항상 먼저 사과를 할 사람은 나였다. 처음에는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게 맞았다. 그간 나는 내가 보고 싶은 대로, 듣고 싶은 대로 들었고 상대에게 내 해석이 맞다고 주장했다.

어제도 카페에 게시된 글을 하나 읽고 내 방식대로 열심히 해석을 했다. 거기에 따른 대책도 나름 열심히 분석했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런데 똑같은 글을 보고도 다른 사람들은 다른 해석을 하는 것이 아닌가?! 거기에는 해결이 필요한 문제조차 있지 않았다.

"아~! 내가 항상 맞는 것은 아니야." "다른 분들은 나만큼 또는 나 이상으로 대화로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어."


9월 9일

무더운 날이었다. 코치협회 사무실은 건물 성격상 6시가 지나면 에어컨이 꺼졌다. 하지만 내 마음은 맑은 옹달샘이었다. 

강의 시작 전 그리고 시작 때 참석자들 중 열 분 정도께 물었다.

오늘 어떤 기대를 하고 오셨나요?”

과반수가 노윤경 코치님 보려고요.” 하신다.

기존에 아는 코치님들도 계시지만 꽤 많은 분들이 내 블로그를 통해서, 주위의 추천이나 입소문을 통해서 오셨다 한다. 아~! 내 옷깃을 다시금 여며본다.

 

또 많은 분들이 개인이 어떻게 글로벌 브랜드가 될 수 있는지?’에 관심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앞으로 개인의 글로벌 활동영역에 대해 관심은 더욱더 커질 전망이다. 그렇다면 앞으로 글로, 강연으로 내가 알고 있는 바를 모두 다 나누어야겠다.

 

청중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바라보면서 내 심장이 뛴다. 김지혜 코치님이 ICF 컨퍼런스를 경주에서 하고 기조연설을 하겠다는 말에 내 심장이 더욱 더 뛴다. 이런 아름다운 분들 덕분에 코칭 코리아는 한낱 망상이 아니라 현실이 될 것이다.

 

<입 큰 개구리 운동>, 워렌 버핏 만나는 이야기에, 강사가 또는 청중 속에서 한 놈만 패.”, “눈 깔어.”라는 업계용어(?)도 많이 나오면서 함께 한참을 웃었고 ^^나는 온 몸과 마음으로 서른 명 청중과의 춤을 춘다. 더위로 잠깐잠깐 내 몸이 쳐지면서 엇박자도 났지만 다시금 리듬을 탄다.

 

코칭이던, 강의이던 나는 사랑을 나눌 뿐이다. 나는 타고난 코치고 타고난 강연자다. 내 기준은 잘 하고 못 하고가 아니라 '그 일을 얼마나 사랑하고 재미있어 하는가?' 이다. 개선할 점이 많다는 것도 잘 안다. 하지만 나는 즐기는 기준에 집중한다. 그런 기준에서 어제 나는 세계적인 강연자였다. ㅎㅎ

 

어제 잘 한 것

   -      사전에 참석자들의 니즈를 많이 확인한 것

   -      신나서 열정을 다하고 많이 많이 즐겼다는 점

   -      비싼 돈, 시간, 에너지 들여 체험한 것을 아낌 없이 모두 드리려는 마음

   -      청중과 눈맞춤을 많이 한 것

   -      오신 분들과 강의가 그냥 무조건 좋다는 것

 

다음 번에 좀 더 신경 쓸 점

    -      청중이 강의 후 무엇을 가슴에 품고 나가시길 바라는가를 더 생각하기(사랑, 열정 외에)
- 어제의 주요청중이 아니었던 분들(예. 기업체 CEO들/일반 직장인들)의 니즈를 어느 선까지 충족시킬 것인가?
     
-      강의를 좀 더 짧게, 청중의 소감/의견피력 시간을 충분히 갖기!
 

 

강의 끝나고 많은 분들께서 다가오셔서 인사를 건네셨다. 나는 코치의 길, 강연자의 길을 간다. 그리고 곧 저자의 길을 간다.

혼자 가지 않는다. 우리나라 많은 분들과 <글로벌 코리아>를 만들어 함께 간다.
더 많이 배우고 내 아는 바를 더 많이 나누리라. 그러면서 많은 분들과 함께 갈 거다. 그래야 더 신나고 그래야 더 재미있다.

어제... 참 재미있었다. 신이 났다.

사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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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9. 9. 9.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