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노래] 떠나고 싶을때

6월 30일

[상반기 결산] 많이 다른 7월을 선언한다.

 

“Not official yet, but I was informed that I won the election for a DLANC director's seat. Heartfelt thanks to those who supported me.”

올 초에 제 인생의 자물쇠 하나를 풀어 주시고 계속 격려해주셔서 주민의회에도 감히 도전하여 승리를 일구었습니다. 감사합니다.” J

 

올 초 미국 교포분 사업가를 코칭하였다. 자기 정체성을 찾아 한걸음 나아갈 것을 선언하며 새벽 4시에 일어나는 습관을 원하셨다. 자신감과 내면의 힘을 되찾으시면서 코칭이 끝났다. 얼마 전 LA 주민의회에 도전하셨고 선출되셨다는 소식과 함께 코칭을 통해 인생의 자물쇠를 풀었다고 하는 감사인사를 받았다. 고객이 삶에서 하나하나 이루어갈 때 그리고 그 기쁨을 나와 함께 나눌 때 나는 내 하는 일에 감사하게 된다.

 

6월 상반기에 나는 무엇을 했는가? 작년 말에 설계한 2010 10대 뉴스를 점검해본다.

* 한국의 꽃 Sharon 노윤경의 2010 Wow Project

1: 최고의 나 - 지혜와 사랑, "지금 여기" 100% 존재하기 잘 하고 있다. 70%

2: Soul mate - 결혼과 가정 소개팅 5, 상반기를 마무리하면서 결혼관이 바뀌다. 100% 공명되는 사람을 만났다. 하지만 집안 문제! 아직은 인연을 만나지 못했다. .30%

3: 가족 - "진정한 효녀 되기", 부모님과 여행, 언니 식구들  - 3년 전 투자 결정 여파로 잠시 문제는 있었지만 잘 해결되었다. 점점 더 효녀 되고 있다. 60%

4: 베스트셀러 - 2권 발간 글쓰기 코칭 3개월 마무리, 오늘 새로운 글쓰기 과제를 잔뜩 받고 왔다. 7월부터 더 본격적인 글을 쓰기로 약속했다. 70%

5: 행복한 풍요 – 건강한 재무시스템, 고수익 투자 순조롭다. 어제 또 한 건의 대대적인 코칭 프로젝트를 계약했다. 내게 있어 고수익 투자란 나 자신의 성장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다. 상담 공부 시작! 75%

6: 글로벌과 로컬 – 미국, 중국, 인도, 봉화, 제주도 아직 봉화 외에는 구체적 실행이 없었다. 인도 이야기는 내년에 가자는 이야기를 했다. 요즘 제주도가 끌린다. 20%

7: 나눔 – 아프리카 돕기 모금, 청소년 코칭 하반기는 아프리카 돕기 모금을 시작한다. 청소년 코칭은 잘 진행되고 있다. 50%

8: 미디어 - TV, 잡지, 신문, 소셜 미디어 24- TV에 한번 나왔고 소셜 미디어에는 여러 차례, 하지만 다른 부분은 미비! 30%

9: 자기계발 – 코엑티브 코칭, 댄스 스포츠, 바이올린 공연, 제주도 에미서리 자기계발 부분을 상담으로 대체했다. 내일부터 Wellness 차원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된다. 자기계발이라는 부분 만족도는 75% 만족이지만 열거한 부분만으로 평가하자면 30%

10: Pleasant surprise!! – 무얼까, 무얼까?

새로운 시작을 한다. 7월부터 일기를 새로 쓴다.



 27일
빠르다. 6월의 마지막 주를 맞이하다. 어제 하루종일 코칭워크샵을 했다. 수강하신 분들이 배우면서 재미있다면서 워크샵에 빠져드는 모습을 본다. 오전 오후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싶게 9시간의 워크샵이 끝났다. 강의장을 떠나면서 상기된 사람들의 표정... 김 코치님의 저녁을 쏘셨다. 남은 멤버들이 기분 좋게 식사를 했다. 원래 예정되었던 CEO 코칭이 미루어지면서 덕분에 실컷 쉬었다. 배우면서 성장하면서 환하게 웃는 그분들의 모습을 보니 가슴에 열정이 솟아난다.  이 맛에 워크샵 진행한다 싶다.

오늘은 내내 휴식의 날이었다. 10시까지 기분 좋게 잠을 자고 엄마와 찜질방을 갔다 왔다. 당신이 해주시는 칼국수는 두 그릇을 먹어도 더 먹고 싶다. 당신의 사랑을 받고 돌아왔다. 그 사랑으로 나는 또 열심히 한주를 살려고 한다.

원철의 결혼이 이제 12일 앞으로 다가왔다.

24일
어제 1기 스텝 1, 2 마무리를 했다. 마무리는 항상 아쉬움을 남긴다. 이것도 나의 신념인걸까? 오늘은 2기 마무리가 있다. 다음주는 축서사를 다녀올까 생각 중이다.

일단 오늘과 내일은 워크샵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 참석하려던 창업포럼을 과감히 포기한다.



23일
"사랑입니다."

요즘 11시면 기절이고 5시면 눈을 뜬다. 신문을 보니 어제 축구소식이 눈에 띈다. 나같이 TV 없고 축구에 관심 없는 사람도 월드컵 경기 이야기는 가슴이 뜨거워진다. 특히나 박주영 선수의 골 소식은 안도의 숨이 나왔다. 지난 경기에서 본의 아닌 실책으로 그가 얼마나 가슴 아팠을까 하면서 염려했었다. 이제  그 염려는 내려놓아도 좋을 듯 싶다. 세계를 향해 뛴다는 것은 가슴 설레는 일이다. 운동선수나 연예인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그 늦은 경기를 활자화하여 아침식탁에 실어나른 조간신문도 대단하다 싶다.

대단한 사람들의 세상이다. 가슴 설레인다.

21일
사랑이게 하소서. 사랑하고 사랑받게 하소서.

눈을 뜨니 5시다. 가볍고 산뜻한 하루의 시작이다. 글쓰기 과제가 있고 여러 사람들과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 즐거운걸!

몸이 아파 배가 아파 하루종일 골골골!

20일
이상하다. 내 머리는 주변상황 때문에 '아닌걸' 하는데 내 가슴은 '이 사람이다.' 한다. 이건 뭐지? 이번엔 100%다. 그 다음에 뭐가 있는 걸까?

외국학생 매스터마인드 그룹이 오늘 3차로 모였다. 총 9명이 왔고 내가 리드를 했다. 그 중 머리 아프고 피곤했던 3명이 몸이 가뿐해졌고 나머지 학생들도 행복을 느끼며 꿈을 찾으며 집에 돌아갔다. 지금 이 순간 사랑을 어떻게 표현할래요?라고 물으니 평소 부끄러움을 표현하며 가장 얌전했던 Joy가 대답한다. "감사요.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19일
이번 주 내내 새벽에, 늦은 밤에 잤다. 무엇이 나를 깨어있게 하는가? 나는 요즘 사람의 내면의 힘을 더 느끼면서 그 여파로 잠을 쉽사리 이루지 못한다. 때로는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감동이, 찡함이 나를 깨어있게 한다. 참 열심히 사는 분들 많다. 그 세상을 내가 일부만 알았다.

아침에 일어나 화분에게 물을 주었다. 여름이 되니 이 녀석들이 물 달라고 더 조른다. 쫄쫄 물이 쏟아지면 내가 더 시원해진다. 푸른 잎을 내는 그들 옆에 있는 나!

18일
월드컵 한-아르 전이 끝났다. 승리는 아니었다. 하지만 열정을 뿜어낼 그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월드컵 경기를 지켜보고 응원해주신 분들이 있다. 반면 어제 내 강좌에는 '자신의 월드컵'을 만들러 오신 분들이 참석하셨다. 2010년 내내 매달 세번째 목요일로  약속한 강좌이었기에 일정은 바꿀 수 없었고 신청자가 없으시면 취소해야겠다 고민도 했다. 평상시 보다 숫자로서는 50% 적은 인원이었지만 자기계발 의지가 더 많은 분들이어서 분위기는 열띠고 손을 들며 발표하는 적극성도 보이셨다. 바람결님은 내 강의에 자신의 기준으로 '거의 완벽'이라는 평을 내렸다. ㅎㅎ 아직 성장해야할 여지는 많지만 그런 평가를 내려주심은 강연을 좋아하셨다는 말씀이니 그 자체로 받아들인다.

오늘은 종일 FT 교육이 있는 날이다. 이후 저녁에는 허심탄하게 이야기를 나눌 자리가 마련되었다. 주말, 주말, 주말!

17일
여름 날씨처럼 땀이 난다. 어제 마신 막걸리 한 병의 여파로 아침에 흔들 흔들 ㅜ.ㅜ 그룹코칭을 하면서 막걸리 회수가 늘었다. ㅜ.ㅜ 모임을 핑계로(?) 한 달에 세네번은 막걸리와 함께 한다.

막걸리하면 즐거움이 떠오른다. 대학시절 잔디밭에 앉아 선배들과 막걸리를 마시며 세상에 대한, 내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던 생각이 난다. 세상의 변화를 원했다. 더 많은 평등이 있기를, 모두가 기회를 동등하게 누릴 수 있기를 원했던 스무살이었다. 

어제 훈님을 만난 여파가 꽤 오래간다. 그는 자신의 삶에 있어서 소울 메이트 십여명이 자신의 삶을 지탱해준다고 했다. 내 평생을 돌이켜본다. 평생 소울 메이트를 원했었다. 그리고  재작년부터야 그들이 본격적으로 나타났다. 사람 때문에, 사람 덕분에 가슴 뜨거워지는 경험을 한다. 우주의 보석님이 잘 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저 아무 조건 없이 이런 마음을 가진다. 편하게 살려면 충분히 그럴 수 있는 학력과 지성과 감성을 갖추었음에도 평등과 인간다움을 위해 그는 사회적 지위도 돈도 내려 놓았다. 원칙대로 시스템을 만들어가며 바른 삶을 살려고 한다. 그런 사람들이 잘 사는 세상이 왔으며 싶다. 그걸 원한다면 우리가 만들어야 하는 거겠지. 우리가...

16일
영어 그룹 코칭 English and Beyond 코칭이 발족되기 직전이다. 어제 워크샵 참석하셨던 분들 중 8분이 아파트에서 저녁 파티를 했다. 골뱅이 무침에 떡볶기 그리고 막걸리를 앞에 놓고 도란도란 우리들의 글로벌 꿈을 이야기했다.

한사람 한사람이 같고도 다른 꿈을 꾸었다. 할리우드를 가고 남태평양에서 리조트를 운영하면서 게임을 개발하고 매일 한 사람씩 작은 일로 행복하게 해주고 외국 제3세계 치과의사들에게 기술을 가르치고 젊은 청년들을 위해 강연을 하는 꿈들이 오고 갔다. 마켓 3.0을 우리나라에 정착시키고자 한다. 고객이 진정 주인되는 회사, 영적 가족이 되는 터전을 만든다. 어떤 회사를 다니고 싶은가? 나라면 어떤 회사에서 일하고 싶은가? 지금  작은 것에서부터 만들지 못한다면 나중에 큰 기여와 봉사도 없다. 지금부터 나누지 못하면서 나중에 무엇을 나눈다는 것인가?

14일
글쓰기 과제와 그룹코칭 준비를 한다고 잠을 설쳤다. 조금 자고 일어나서 과제하고 피곤해서 또 자고 또 일어났다. 아침에 컨퍼런스 콜한다고 하다가 별반 소득 없이 끝났다. 이런~! 안타깝다. 서로의 소중한 시간!

오전에 서둘러 일을 마치고 실컷 낮잠을 잤다. 이제야 땅에 발을 딛고 살아있는 듯 싶다. 우주의 미세한 움직임이 느껴진다. 이 시간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오늘이 가기 전 약속한 제안서를 끝내기로 한다.

글쓰기 수업이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재미가 있다. 나의 더딘 걸음에 가끔은 포기하고 싶지만 속도가 더 느렸던 영어를 생각한다. 사실 영어를 하고 나니 이 세상에 못할 것 없다고 생각한다. 뭘 해도 3만 시간이상 들겠어? ^^

13일

다른 사람의 다른 의견을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 이것이 나에게 이번 주말 한알 12일 워크샵의 핵심 포인트였다. 지난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참석이다. 다음달은 2박 3일이다. 음, 다음 달에는 기간이 좀 쎈걸...

 

- 누군가가 나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한다면 그것은 상대가 맞고 안 맞고가 아니다. 그가 나를 어떻게 보느냐의 문제이다. 먼저 그의 의견을 수용한다. 이후 그것에 대한 내 감정과 해석을 붙이면 서로 대화할 힘과 여지가 생겨서 서로 소통할 수 있다.

- 모든 사람은 다르다. 칭찬을 수용할 수 있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또한 받아들이는 속도 또한 각자 다르다. 다양한 시각도 발견했다.

- 더 많은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생겼다. 많은 사람들이 모든 사람이 아니라면- 선의를 가지고 행동을 한다. 애를 쓰고 힘겨워하기도 한다.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인간에 대한 신뢰와 남자에 대한 신뢰를 더했다. 내가 노력하면 상대도 노력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코치와 촉진자 그리고 상담가는 라는 것이 없어야 한다. 나와 맞는 사람은 15%, 나와 정말 맞지 않는 사람은 15%라고 한다. 나머지 70%는 어느 정도 맞는 사람들이지.

- 대중이 코칭에 대해 많이 오해를 한다는 것을 인식했다. 내가 할 일은 코칭의 정수를 알리고 그들에게 그 정수를 맛보게 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들의 삶이 얼마나 더 행복해지고 평안해질지 안다.


존재와 존재가 만난다는 것을 경험했다. 그것도 여러번! 그리고 감사하고 행복했다. 더 많은 존재들과 만나고 싶다.

12일
어제는 제대로 쉬었다. J의 이야기가 내게는 큰 울림이 되었다. 아무 의도도 없이 그냥 필~ 땡기는 대로 살아본 하루였다.

염팀장님이 눈을 크게 뜨고 코칭세션일지를 기다리셔서 열심히 작성해서 바치면서 아침을 보냈다. 교포 임원들 것을 요약본으로 만들어두어야지 싶다. 지난 3년간 나를 위해 큰 봉사를 해준 노트북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주었다. 전문가의 손을 필요로 하기에 좋은 의사(?) 선생님께 맡겼고 덕분에 안심이 된다. 컴아, 그간 고마웠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 ^^

그런데 LG 전자는 내게 최고다. 2번 수리해도 안되어 불만을 제기했더니 노련한 수리전문가를 붙여주고 사과의 의미인지 자판까지 무료로 교체해주었다. 교체했다는 내색도 안 하길래 처음에는 몰랐다가 나중에 컴을 사용하면서 알게 되었다. 그러니 더 감동이다. 코칭을 통해 만난 뛰어난 임원들의 대다수가 LG 분들이었다. 그분들 역시 존경스러워 나는 점점 LG 팬이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는 교육설명회를 가서 내가 좋아하는 이교수님도 만났다. 거기서 삶의 원칙을 좀 더 강화시켰다.

모든 것은 관계이다. 일과 나와의 관계, 나와 나와의 관계! 남탓, 자신탓, 불평, 과거사실에 집착하기로 우리는 고통을 받고 있다.
관계의 단계: 꿈-괜챦은-룸메이트-탈출계획-헤어짐
글로벌 혁신리더: 체질개선과 역량 강화(낭비 줄이기 - 고객이 기꺼이 돈을 지불한 부분인가?)
설명회 요소: 이론보다는 실제체험, 효과, 투자비용

오래간만에 교보에 앉아 책 한권을 읽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서점 안에서 읽고 사고 몰입해있다. 그냥 이런 에너지 자체가 좋다. 난 책을 읽을 때 행복하다.

코칭에 몰입하기 위해 이전 것은 모두 버린 이코치님과 통화를 했다. 그의  소신 있는 모습을 보니 나의 옛날 생각이 난다. 코칭이냐, 영어냐의 갈림길에서 나는 무던히도 고민했다. 3년 후 내가 내린 결론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물론 많은 시간 치열하게 고민했기에 가능한 결론이었다. 영어코칭이었다. 영어로 코칭하고(Coaching in English) 영어를 잘 하시도록 코칭(Coaching for English)하는 것!

책보기를 마치고 나와서 끌리는 식당으로 향했다. 보쌈정식 한그릇을 다 비웠다. 방긋방긋 기분 좋은 배를 두드리며 집으로 왔다. 열공을 마친 미현을 만나 세상 사는 수다를 떨었다.

오늘은 글쓰기과제를 마쳐야 한다. 오늘 오후부터 상담 워크샵이 1박 2일 있다. 그간 나의 소통법은 성장했다. 글쓰기도 칭찬을 받기 시작했고(오, 예!) 대화도 더 느낌에 집중하게 되었다. 설레인다. 역시 나는 배울 때 즐겁다.

11일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떠날 때가 되었다. 7월과 8월은 휴가의 달로 삼기로 했다. 최대한 휴식하기! 재충전이 시간이 나를 더욱 더 풍성하게 할 것이다. 그로 인해 내 열정은 더 차올라 더 기운차게 일하겠지.

마침 그룹코칭이 6월 하순에 모두 종강을 하고 자연스럽게 새로운 그룹코칭이 이어진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달력을 보면서 휴가 날짜 잡느라고 한시간을 보냈다. 따지고 보면 실제 가는 것보다는 어딜 갈 계획을 하는 그때가 더 좋다. 그 기분 음미하자고 최대한 천천히 달력을 보고 쉴 날들에 쫙 줄을 그어본다. 아자~!

4
월 이사 이후 짐정리와 사람들과의 소통으로 바빴다. 선거가 끝나고 태산님이 다시 글로벌에 합류했다. 실천님과 더불어 평생지기이다. 믿어주고 기다려준 그들에게 감사하고 미안하다. 동시에 작별을 고한 멤버들에게 미안하다. 내 의도나 진의가 잘못 전달되었다. 중앙일보를 보니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 일부가 눈에 띈다. 리더는 성공 뿐만 아니라 과오도 시행착오도 자신의 개선점도 모두 겸허히 받아들이며 시정을 해야한다. 이것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걸까?

 

아침 8시다. 오늘은 쉬는 날이다. 읽을 책도 살펴보고 만날 분들도 일정점검해본다. 그냥 쉬련다. 가고 싶은데 가고 먹고 싶은 것 먹고 말이지. 서점도 들려서 온갖 게으름을 피워보자.

정연님께서 일본에서 좋은 소식을 보내왔다. 나와 함께 준비한 영어 프레젠테이션이 성공적이었고 7명에게서 명함을 받았다고 한다. 쉐런 덕분이라면서 메세지에는 흥겨움이 가득하다. 이런 맛에 코칭한다~! ㅎㅎ 그녀의 열정은 세상을 흔들것이다. 요즘 코칭을 시작한 솔님께서도 일이 잘 풀렸다고 오늘 연락이 왔다. 앞으로 일과 삶에 몰입하게 되셨다. 나는 그분이 앞으로 CEO로서 코치로서 세상에 큰 쓰임이 되실 것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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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0. 6. 20.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