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 night] We are the world!

Courtesy photos by SJ Studio(공선준 실장, SJ Studio, 010-3001-6183)

지난 15일 금요일 저녁 서울시 산하의 서울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주최했던 <An Evening of New Traditions> 가 잘 끝났습니다.

행사에 내외국인 220 명 이상이 참석했고 외환은행, 삼성증권, 국립중앙박물관 등 많은 기업/조직에서 협찬을 했습니다. 오신 분들 대부분이 늦은 밤까지 이야기하고 소개하고 소개받는 흥겨운 장이었습니다.  

많은 참가자들이 서울 내 새로운 네트워킹 문화의 탄생을 기뻐하며 조만간 또 개최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피력했습니다. 제가 초대한 서른 여분의 지인들 또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화 배터리가 없어 연락이 안되어 군중 속에서 서로 찾을 수 없는 분들도 많았어요.

민가다헌은 꽤 많이 알려진 한식집으로 저도 이번에 음식맛을 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광주/담양을 다녀오면서 9시 쯤에서야 도착하는 덕분에 저는 저녁식사도 못 하고 제 초대로 오신 분들 챙기기에 바빴습니다.

사실 너무 피곤해서 구두도 못 신고 대신 어머니 운동화를 빌려신고 갔다는.. ㅜ.ㅜ 파티복은 생각도 못하고 조찬강연시 입었던 블라우스에 쇼울 하나 걸치고서리...

제가 좋아하는 지인들이, 삶의 소울메이트들이 많이 와서 흥겹고 좋았습니다.


요즘 제 Crossfit 트레이닝을 담당해주시고 있는 레이도, 멀리 호주에서 저와 인연이 되었던 자스민님도 함께 하셨습니다. 모두모두 서로에게 에너지를 주는 삶의 친구들입니다. 이들과 함께 할 때 살아있음을 더 느끼고 삶에 감사하게 됩니다.

이번의 성공에 힘입어 내년 5월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500명 규모로 더 유익하고 알찬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내년에는 더 자신 있게 준비해서 더 많은 분들을 초대할 예정입니다. 이에 덧붙여 글로벌 회사들과 국내 CEO/임원들만 특별히 초대하는 신년회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와 함께 할 것입니다. 더 많은 우리가 글로벌 세계에서 활약할 것입니다.

한국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서울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Join us for a night of fun, passion and friend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