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리기, 우리를 알리기] 세계와의 소통

컴퓨터 백신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안철수연구소의 예전 대표이자 이제는 카이스트 석좌교수가 되신 안철수교수가 연세대에서 강연을 하였습니다. (관련 기사 <= 클릭)

안교수는 차세대 전문가에게 필요한 두 번째 자질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꼽았다고 합니다.

그는 전문성과 폭넓은 상식을 갖추고 그 사이에 소통능력이라는 가교까지 갖춘 ‘A형’ 인재를 소개했습니다. “아는 것이 아무리 깊고 넓어도 다른 사람에게 전달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모르는 거예요. 지금은 사실이 아닌, 사실에 대한 타인의 인식이 진실인 시대입니다.”

과장된 선전도 경계해야 하지만 현대는 자기표현, PR의 시대입니다. 개인, 회사. 국가 모두 보여주어야 하지요. 우리의 뛰어남을 세계에 더 많이 알릴 날을 꿈꿉니다. 저는 국수주의자나 광신적인 애국주의자는 아닙니다. 제가 그가 보고 듣고 경험한 사실들을 기반으로 말씀드립니다.

우리 문화와 언어 자체가 깊이가 있어 맥락적이고 함축적입니다. 요즘 풍속도는 많이 바뀌었지만 40~50대 남자분들의 경우 사랑도 '그걸 꼭 말로 해야해?' 하지요. 기업체에서도 아직도 그런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우리의 실력은 탁월한데 영어 때문에 움츠러드는 경우는 너무도 많이 보아왔습니다.

제가 지난 15년 이상을 살펴보니 글로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역량 지수는 전문성이 40%, 커뮤니케이션 역량 30% 그리고 비즈니스 영어 실력이 30%로 결정되더군요.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영어는 뭐가 다르냐고요? 우리말로 발표를 잘 하면 영어로 발표를 잘 할 확률이 높습니다.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태어났다고 우리 집과 직장에서 의사소통 문제를 겪지 않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이 둘은 다릅니다.

그래서 영어가 좀 부족하시다면 전문성과 커뮤니케이션 역량 고취에 집중하여 상쇄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영어 성공 법칙을 계속 올려보겠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한국코칭 현황과 그 무서울 정도로 빠른 성장속도를 제 블로그를 통해서 전세계에 알리고 싶습니다.

top
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6. 11. 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