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꽃 Sharon 이야기] 두려움과 맞서기- 우리 30+세대는 두렵다(4)
영어를 25년 넘게 해온 나조차도 영어는 아직도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나는 영어를 말하다가 실수할까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중요한 자리에서는 한국말도 조심스럽습니다. 꼭 영어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라고 스스로에게 용기를 줍니다.
그리고 긴장을 풀기 위한 나만의 의식을 거행합니다. 심호흡과 함께 명상을 하고 내 존재감을 느끼게 됩니다. 시작 전에 이미 성공적으로 끝낸 내 모습을 시각화하면서 충분히 그 멋진 감정을 느낍니다. 내가 두려움을 다루는 방식입니다.
또한 나는 긴장되고 두렵기에 조금 더 노력합니다. 두려워하는 나 자신을 축복합다. 이는 더 잘하고 싶고 성장하고 싶다는 내면의 메시지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거나 잘 하려는 생각이 없는 사람은 두려움을 느낄 기회도, 필요도 없습니다. 영어를 하려는 것 자체가 현재의 내 모습에 만족하지 않고 미래에 성장을 하기 위함입니다.
스스로 진심으로 격려하고 칭찬해도 좋을 만큼 우리는 뛰어난 존재들입니다.
* 질문
1. 내 내면 속에 무엇을 시도했을 때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지수를 측정한다면 1~ 10점 사이에 몇 점일까요? 그 점수를 2점 더 올리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지 써보겠습니다.
2. 어린 시절 나는 주변으로부터 나의 능력에 대해 어떤 긍정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까? 부정적인 이야기도 적어보십시오. 그 이야기들을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으며 그에 따른 교훈은 무엇인지요?
3. 대부분의 내 두려움은 어디에서 근원하는지를 생각해보겠습니다. 그 두려움에 어떻게 대처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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