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그리고 성장] 나는 누구도 바꿀 수 없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현실 직시는 필요합니다. 코칭을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1. 왜 코칭이 좋은가?
=> 개인적으로 코치 자신이 바뀝니다. 코치 자신이 삶의 균형과 조화를 영위하며 내면 깊은 곳까지 '언행일치'의 삶을 살지 않으면 고객이 먼저 알아챕니다. 코치 자신이 clean energy를 가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스스로 코칭/ 멘토 코칭을 받고 성장해야 하지요. 단지 워크샵 몇 개 듣고 대화기술 연마하는 수준이 아니지요. 순수한 존재로써 순수한 사랑의 에너지를 가질 때 고객을 도울 수 있습니다.
처음 3년 정도는 실제 고객과 함께 하는 코칭 시간이 주 10시간이라면 그를 위해 준비/연구/성찰하는 시간은 주 30~50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그 이후에도 꾸준히 변화성장을 위한 흐름이 필요하지요.
고객들의 성장을 바라보면서 코치 자신이 오히려 배우고 성장합니다. Co-active이지요. 내 의식수준과 삶의 질이 고객의 성장기반이 되고 고객의 인식전환과 삶의 질이 나의 인식전환을 가져다 줍니다.
아주 신나는 일이지요. 열심히 즐겁게 코칭하다보면 어느덧 고객의 삶 뿐만 아니라 코치 자신의 삶도 더 행복하고 더 성공하게 되지요. ^^
2. 전업인가 부업인가? 아니면 coaching way의 삶인가?
- 전업: 성공적으로 직업 전환을 하는데 평균 2년은 걸린다는 것이 미국의 매스터 코치들의 한결같은 발언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소득수준이 못 미치기 때문에 시장형성이 상대적으로 미진한 상태입니다. 국민 소득이 3만불 이상은 되어야 삶의 질을 생각하고 삶의 보다 큰 의미를 찾기에 코칭고객을 찾는 것이 힘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칭은 궁극의 해결점이 될 수 있습니다. 코칭은 현재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조만간 더 매력적인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저도 이제껏 많은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해왔는데 코칭만큼 사람을 근원적으로 일과 삶에서 변화시킨 것이 없었습니다.
코치 자신에게 나만의 전문분야인 '틈새시장'이 있다면 도움이 많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의 경우는 처음에는 '영어코칭'을 기반으로 시작햇지요. 코치로써의 전환을 끝낸 지금은 오히려 전체적 삶과 일을 이야기하는 라이프 코칭 고객이 대부분입니다.
- 부업: 회사에 다니시면서 코칭을 통해 서서히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정한 수입기반이 있는 상태에서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것이죠. 게다가 조직 내에서 커뮤니케이션, 부하직원과의 상담시 코칭은 아주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초반 코칭 역량이 미미할 때는 조금 삐걱(?)거리기도 합니다.^^)
경영진쪽으로 올라갈 수록 코칭대화법은 큰 차별화를 가지고 옵니다. 코칭리더십은 앞으로도 큰 화두로 이어집니다.
- 사회에 대한 기여: 은퇴하신 분들 중에서 코칭을 통해 사람들을 도우며 기여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사회에 많은 돈을 기부를 하는 것도 좋지만 사랑하는 마음과 시간만 낸다면 돈이 없어도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에 긍정적이고 따스한 여파를 줄 수 있으니까요.
그간 코칭을 통해 배운 바 중 하나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래는 멘토와의 코칭 후 제가 한 고객과 코칭세션을 가지고 나서 미국 멘토에게 이메일했던 내용입니다. 경험해보니 코치도, 부모도 그 어느 누구도 상대(고객, 자녀, 배우자 등등)를 바꾸라고 강요할 수 없습니다. 강요에 의해 잠시는 바뀔지 몰라도 본인이 원하는 근원적인 즐거운 변화는 없습니다. 우리는 동기부여를 돕는 변환자의 역활만 할 뿐이지요.
저 또한 그간 코치로써 고객을 어떻게 '바꿀까?'를 많은 시간 연구했었습니다. ㅜ.ㅜ 물론 의도는 더 성장하시도록 도우려는 선한 의도였지만요. 그런데 오히려 고객을 100% 신뢰하고 나를 신뢰하면 상대는 더 많이 바뀐다는 것을 꾸준히 체험하였습니다. '돕겠다'는 집착을 내려놓고 우리를 믿고 과정을 즐기면 더 많은 성장과 행복이 있더군요. 상대가 자발적으로 '바뀌겠다, 변화하겠다'고 의도할 때만 변화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 이제 코칭을 시작하시는 분들께 혹 도움이 되실까 싶어 조심스레 말씀 공유합니다.
이제 저는 '손 놓기, 내려놓기'를 연습하려 합니다.
I just came back from my coaching session. Now I know what you really meant. I just needed to be who I am!!! I needed to show up as who I am. I really enjoyed the session.
My client and I talked about many different things including the definition(his ideas and my ideas) of coaching, his dream/vision and much more.
I intend not to create any duality among coachees. :-) There's no difference between personal coaching and corporate coaching. Spirituality coaching, business coaching, life coaching and the rest are basically the same. They just start from where each client is.
I now have the power to leave basically everything up to my clients. It's up to them whether they want to change or not, not me trying to "change" them. I will be only "the wind beneath their wings". It was a very profound learning experience for me thanks to you.
Lots of love and hugs,
Sharon
1. 왜 코칭이 좋은가?
=> 개인적으로 코치 자신이 바뀝니다. 코치 자신이 삶의 균형과 조화를 영위하며 내면 깊은 곳까지 '언행일치'의 삶을 살지 않으면 고객이 먼저 알아챕니다. 코치 자신이 clean energy를 가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스스로 코칭/ 멘토 코칭을 받고 성장해야 하지요. 단지 워크샵 몇 개 듣고 대화기술 연마하는 수준이 아니지요. 순수한 존재로써 순수한 사랑의 에너지를 가질 때 고객을 도울 수 있습니다.
처음 3년 정도는 실제 고객과 함께 하는 코칭 시간이 주 10시간이라면 그를 위해 준비/연구/성찰하는 시간은 주 30~50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그 이후에도 꾸준히 변화성장을 위한 흐름이 필요하지요.
고객들의 성장을 바라보면서 코치 자신이 오히려 배우고 성장합니다. Co-active이지요. 내 의식수준과 삶의 질이 고객의 성장기반이 되고 고객의 인식전환과 삶의 질이 나의 인식전환을 가져다 줍니다.
아주 신나는 일이지요. 열심히 즐겁게 코칭하다보면 어느덧 고객의 삶 뿐만 아니라 코치 자신의 삶도 더 행복하고 더 성공하게 되지요. ^^
2. 전업인가 부업인가? 아니면 coaching way의 삶인가?
- 전업: 성공적으로 직업 전환을 하는데 평균 2년은 걸린다는 것이 미국의 매스터 코치들의 한결같은 발언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소득수준이 못 미치기 때문에 시장형성이 상대적으로 미진한 상태입니다. 국민 소득이 3만불 이상은 되어야 삶의 질을 생각하고 삶의 보다 큰 의미를 찾기에 코칭고객을 찾는 것이 힘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칭은 궁극의 해결점이 될 수 있습니다. 코칭은 현재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조만간 더 매력적인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저도 이제껏 많은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해왔는데 코칭만큼 사람을 근원적으로 일과 삶에서 변화시킨 것이 없었습니다.
코치 자신에게 나만의 전문분야인 '틈새시장'이 있다면 도움이 많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의 경우는 처음에는 '영어코칭'을 기반으로 시작햇지요. 코치로써의 전환을 끝낸 지금은 오히려 전체적 삶과 일을 이야기하는 라이프 코칭 고객이 대부분입니다.
- 부업: 회사에 다니시면서 코칭을 통해 서서히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정한 수입기반이 있는 상태에서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것이죠. 게다가 조직 내에서 커뮤니케이션, 부하직원과의 상담시 코칭은 아주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초반 코칭 역량이 미미할 때는 조금 삐걱(?)거리기도 합니다.^^)
경영진쪽으로 올라갈 수록 코칭대화법은 큰 차별화를 가지고 옵니다. 코칭리더십은 앞으로도 큰 화두로 이어집니다.
- 사회에 대한 기여: 은퇴하신 분들 중에서 코칭을 통해 사람들을 도우며 기여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사회에 많은 돈을 기부를 하는 것도 좋지만 사랑하는 마음과 시간만 낸다면 돈이 없어도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에 긍정적이고 따스한 여파를 줄 수 있으니까요.
그간 코칭을 통해 배운 바 중 하나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래는 멘토와의 코칭 후 제가 한 고객과 코칭세션을 가지고 나서 미국 멘토에게 이메일했던 내용입니다. 경험해보니 코치도, 부모도 그 어느 누구도 상대(고객, 자녀, 배우자 등등)를 바꾸라고 강요할 수 없습니다. 강요에 의해 잠시는 바뀔지 몰라도 본인이 원하는 근원적인 즐거운 변화는 없습니다. 우리는 동기부여를 돕는 변환자의 역활만 할 뿐이지요.
저 또한 그간 코치로써 고객을 어떻게 '바꿀까?'를 많은 시간 연구했었습니다. ㅜ.ㅜ 물론 의도는 더 성장하시도록 도우려는 선한 의도였지만요. 그런데 오히려 고객을 100% 신뢰하고 나를 신뢰하면 상대는 더 많이 바뀐다는 것을 꾸준히 체험하였습니다. '돕겠다'는 집착을 내려놓고 우리를 믿고 과정을 즐기면 더 많은 성장과 행복이 있더군요. 상대가 자발적으로 '바뀌겠다, 변화하겠다'고 의도할 때만 변화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 이제 코칭을 시작하시는 분들께 혹 도움이 되실까 싶어 조심스레 말씀 공유합니다.
이제 저는 '손 놓기, 내려놓기'를 연습하려 합니다.
I just came back from my coaching session. Now I know what you really meant. I just needed to be who I am!!! I needed to show up as who I am. I really enjoyed the session.
My client and I talked about many different things including the definition(his ideas and my ideas) of coaching, his dream/vision and much more.
I intend not to create any duality among coachees. :-) There's no difference between personal coaching and corporate coaching. Spirituality coaching, business coaching, life coaching and the rest are basically the same. They just start from where each client is.
I now have the power to leave basically everything up to my clients. It's up to them whether they want to change or not, not me trying to "change" them. I will be only "the wind beneath their wings". It was a very profound learning experience for me thanks to you.
Lots of love and hugs,
Sh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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