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richment] 내 DNA에는 풍요가 살아숨쉰다.

7월 14일

외근 나갔다가 강품과 폭우 속에 날라가는 줄(?) 알았다. 엄마와 찜질방 가는 날인데 폭우로 취소를 하셨다. 덕분에 사무실서 야근을 하고 있다. 이일저일 밀린 일 하느라 바쁘다. 그 와중에도 조카들 생각나 통화도 하고... 두 돌된 석영이가 이제는 전화 통화하는 맛에 빠져있다. 무슨 소리인지도 모를 소리를 한참을 하더니 누나를 바꾸어준다.

오늘도 한 분의 임원과 코칭종료를 했다. 지난 4개월이 주마등처럼 흘러간다. 백두산의 깊은 천지를 닮으신 분이다. 큰 열정과 에너지의 소유자다. 중국에 계시니 뵌 적은 없지만 목소리만 들어도 안다. 8월 휴가 때 한국 오시면 찾아오신다 한다. 반가운 마음이다. 다음주에는 또 한분의 임원과 끝이 난다.

이제는 대학교수님들이 코칭세계로 들어오실 순서다. 요즘 일주일이 멀다하고 3분의 대학교수님이 차례로 내 인생에 들어오셔서 코칭을 받기로 하셨다. 모두 글로벌 1%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는 분들이다. 가슴이 설레인다.

거기다 은퇴와 동시에 이모작을 고려하시는 CEO까지 뵈면서 내 삶은 더 풍요해진다.


7월 12일
글로벌 1% 준비와 코칭과 미팅, 잠시의 휴식 그리고 또 코칭을 하니 저녁이다. 식사 후 전화미팅 2건이 기다리고 있다.

또 한분의 글로벌 1%가 다시 내 삶에 들어오시게 된다. 사실 예전 고객이시지만 제대로 본격적인 코칭으로 삶과 일에서 도약을 꿈꾸시고 이루게 되실거다.

너무 바빠져서 이번 가을로 계획했던 새로운 그룹코칭을 연기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명료함을 기다리고 있다.

7월11일
토요일이지만 아침 일찍부터 일을 했다. 거의 반나절어치 일을 하고 나니 졸립다. 조금 후면 교육에 갈 시간인데 망설이는 중이다. 어제 파티 여파로 피곤이 쌓였나보다.

조만간 피아노를 다시 시작하고 싶다. 파티 때 피아노를 쳐달라고 가끔 요청이 들어온다. 하반기부터는 예술과 문화 속에서 더 많은 삶의 풍요를 누리고 싶다.

어제 CEO 포럼에서 <박동선 게이트>로 많이 알려진 박동선 회장님의 강연을 들었다. 그분의 처녀강연이라고 한다. 70이 훌쩍 넘은 그분의 강의는 현란한 기교는 없었고 초반 그닥 흥미롭지도 않았다. 그러다 후반에 접어들면서 그분만의 독특함이 배어나오면서 어떤 찡함이 있었다.

- 일흔이 되서야 세상 돌아가는 이치가 조금 보이더라.
- 큰 일을 하려면 생생하게 살아있는 정보를 구해야 한다.
- 한국사람 행세를 잊지마라. 애국심으로 많은 것을 극복하고 용기를 낼 수 있다.
- 문화를 알고 체화하라. 글로벌 경쟁력이다.
- 항상 상대의 이익을 생각하는 거래를 하라.
- 상대의 니즈를 파악하라.
- 열심히 일하고 주변사람에게 그 공(Credit)을 넘겨라.
- 힘의 핵심은 어디에 있는가?
- 신의를 위해 평생을 입을 다물어야 할 때도 있다.
-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력으로, 반도체로 일본을 집어삼키기 위해" 미국에서 10배나 더 많은 월급을 마다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진 전장관이 생각나는 날이다. 갈수록 '우리나라'가 내 삶의 키워드이다. 요즘 나는 영어코칭으로 애국을 하고 있다. 한국을 알리고, 한국의 전문가를 세상에 알리는 일! 내가 만들어가는 삶에 감사하다.


7월 10일
매우 유익하고 바쁜 금요일을 보냈다. 많은 미팅, 연락, 비즈니스 코칭 그리고 저녁에는 CEO 역사모임에서 상반기 마무리 파티까지 있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와 인사를 건네셨고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와인 속에서 흥겨움이 오갔다. 그리고는 또다시 피곤함으로 기절함!

새벽에 눈을 뜨며 많은 인식을 한다. 시간관리가 아니라 에너지 관리이다. 나는 내 에너지를 어디에 어떻게 쓰고 있는가? 나는 매순간 에너지를 쓰면서 일하는가 아니면 에너지를 만들며 일하는가?

순수자각의 상태에서 일을 한다면 에너지는 뺏기는 것이 아니다. 몰입 속에 흐름 속에 일하기에 즐겁고 힘이 들지 않는다. 나는 어떠한가? 주말인 오늘 내일도 신규고객들과의 코칭, 기존 고객들과의 미팅, 신규사업 구상 등으로 바쁘다. 내 에너지를 점검하기에 딱 좋은 날들이다.

휴가에 대한 생각이 스멀스멀 난다. 내게 장기휴식을 줄 때가 되었다.


7월 9일
창 밖으로 비 내리는 강남 사거리가 보인다. 요즘 같이 눈코 뜰 새 없는 나날에는 사무실에서 누리는 야경도 간만에 누리는 호사다.

사회에 코칭을 통해 좋은 뜻을 펼치시려는 분들이 늘고 있어 반가운 마음이다. 이번에도 좋은 분들을 연결시켜 드렸다. 충분한 준비과정 후 그 청소년들을 도우시기를 희망한다.

오늘 지난 4개월 간 코칭을 담당했던 임원들 중 한 분과 마무리 코칭을 했다. 그간의 코칭평가에 모든 항목 최고점수를 주셔서 기분 좋지만 모든 것에는 끝이 있기에 서운하다. 참 좋은 분이셨다. 따스한 햇살 같은 분! 글로벌 CTO로 우뚝 서실 것을 안다. 훗날 서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며 미국 공항에서 우연히 마주치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10년 후 뵙기로!

CEO 그룹코칭은 시간이 갈수록 열기를 더한다. 그 바쁜 분들이 출장 외에는 빠지시는 일이 거의 없다. 벌써 중반부다. 그런데도 아직도 조인하시는 분들이 있다. 반가운 일이다. 최선을 다하고 싶다. 즐겁다. 어제 허대표님의 미션 이야기를 들으며 가슴이 울컥했다. 사람들의 열정은 다른 이들의 가슴마저도 뜨겁게 한다. 우리는 귀한 분들을 깨우고 활짝 꽃 피우시도록 돕는다. 사랑하는 일이고 천직이다.

그런가 하면 일부 분들과는 소통 부족으로 조금 삐걱거린다. 이런 일이 거의 없었는데 요즘의 나를 돌이켜보며 반성한다. 에너지 관리, 시간 관리!

Rick 이 다시 한국에 온다. 정말 멋진 일이다. 그는 정말 투명한 코치이다.



7월 8일

I had a long day with meetings and coaching sessions... They were meaningful and fulfilling. I thank myself and the world. My dream is coming true. I met with Mr. Choi and set the venue up. I love my life. I'm in love with it. I'm physically tired but emotionally and spiritually relaxed and inspired.

Life is wonderful!
*****

일정이 많아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 지나쳤나? 아니 그저 10시부터 2시까지 beauty sleep을 잤다고 생각해 두자. "~해야한다." 라는 생각에서 벗어날 때 많은 경우 행복과 즐거움이 있다.

올 여름을 위한 <Enrichment in my DNA as the Goddess of Beauty>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아름답고 풍요로운 삶을 꿈꾸고 이루어간다.

 1. Finances: 10% savings

 2. Writing: Daily note of gratitude, 2 newsletters/month

 3. Wellness: 30 min. run/session, 3 times/week, losing 2 kgs, healthy diet

 4. Time design: Mon.-Wed.-Fri./ Tue.-Thurs.

 5. Morning ritual: Talking to the nature

 6. Prayer: Every morning/night, before meals

 7. Reading: 3 Chapters/week -> posting

 8. Pampering & Caring: Sauna, hair, make-up, shopping(for compliment)

 9. Relationship: 1 meal/week, parents/mentors

10. Play: Plays, movies, musicals


I saved 10 % of the income today. I'm grateful to be me. I'm so thankful to my clients for thier commitment to projects with me. I successfully worked in my office yesterday. I talked to the plants and orchards in the morning and it's such a joy. I said a prayer in the morning and forgot doing it before meals. I'm visiting my parents next week.


7월 7일

요즘 내 삶에는 풍요가 넘쳐난다. 물질, 관계, 시간

지난 금, 토 연이어 1년 코칭 프로젝트가 계약되었고 소중한 분들이 점점 더 내 인생에서 귀한 인연이 되어가고 있다. 그 중 시간적으로는 도전을 받지만 하루 몰입하고 하루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 일정을 설계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물질, 관계, 시간에서 더 많은 풍요가 창조된다. 아니, 우주에는 이미 풍요가 넘쳐난다. 내 의식이 그를 투명하게 투영한 것뿐이다.


월요일은 내게 매우 바쁜 날이다. 코칭 끝나고 돌아와 그야말로 뻗었다. 그리고는 이렇게 새벽에 눈을 뜬다. 서울에서만 일하던 내가 하루 종일 성남의 L사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주도하에 중소기업을 돕는 코칭 프로젝트이다.

중소기업들은 힘이 들다. 덕분에 코치인 나도 다른 코칭 프로젝트보다 최소 10배의 에너지가 들고 코칭비를 생각하면 진행 못한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 그리고 중소기업을 돕는다는 차원에서 의의를 두면 감사하고 마음이 뿌듯하다. 현장에서 풋풋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난다.

 

오늘은 독도를 알리는 코칭에 몰입하게 된다. 우리나라를 위해 세계를 상대로 일한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뛴다. 열정으로 가득 찬 내 심장소리가 들린다. 한 판 멋지게 뛰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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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9. 7. 7. 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