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 Partnership] 함께 만들어나가는 세상

 

 

 

 

 

 

[True Partnership] 함께 만들어나가는 세상

 

 

짝짝짝~! 이번 6 20일자로 제 매니저인 꽁실과 함께 일한 지 만 2개월이 되었습니다. 그제 금요일에 우리들은 축하파티를 했습니다.

 

 

짜잔~! 베트남 식당이어요. 이 곳의 국수도, 스프링 롤도, 볶음밥도 맛나요. 옆에서는 교포가 계속 영어로 통화를 하네요. 아이, 시끄러워~! ㅋㅋ

 

지난 달 Month 1이 끝났을 때 우리는 전통 한국식 순두부 맛집을 갔었어요. 앞으로 우리는 함께 전통 한국 문화와 다양한 글로벌 문화를 체험할 것입니다.

 

 

 

 

 

 

기뻐요. 함께 해오면서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옆에서 일하는 CEO께서 꽁실이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좋은 직장에 다녀서 행복하겠다~!”했다네요.  서로 회의하고 일하면서 와자지껄 떠들고(!) 웃음이 만발하니까요.

 

 

꽁실에게 2개월차가 끝난 소감을 물었습니다. 많이 성장해서, 그리고 내가 할 일을 찾아가면서 존재감이 생겼다. 행복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꽁실이 제게도 소감을 물었습니다. 저도 함께 하니 든든하다. 꽁실이 사무일과 IT/ 모바일 기기 관련 일처리를 해주니 나는 코칭과 프로그램 계발에 집중할 수 있다. 신난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이건 단지 시작입니다. 저는 베이비 리더, 꽁실은 베이비 매니저~! ^^

 

 

특히, 이번 축하 점심에는 기업 신용카드를 처음 사용했습니다. 때마침 축하기념 점심을 맞이해서 카드가 발급되었습니다. 짜잔~! 바로 그 신용카드와 체크 카드여요.

 

 

 

 

 

우리는 우선 1단계로 4 21일부터 7 21일까지 3개월 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함께 일하기 전에 서로 충분히 검증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결혼처럼 말이죠. 가치관이 같고 라이프스타일이 같아야 그 관계가 더 충만하고 오래갑니다.

 

먼저 제가 좋은 리더인지 검증이 필요합니다. 필요하다면 1년이고, 2년이고 더 오랜 기간을 검증받아야 합니다. 자격 없는 리더는 함께 하는 사람들을 힘들게 합니다. 예전에 저는 제가 좋은 리더라고 생각했어요. 돌이켜 보니,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만든 적도 많았습니다. ㅜ.ㅜ

 

앞으로 저는 행복을 주는 리더이고자 합니다. 제가 좋은 리더십을 발현하고 회사도 탄탄하게 만들고자 해요. 현재 사무실도 더 자연친화적이고 공간도 넓직해야 하고요. 서로 pay도 많이 올리고 싶어요. 계속적으로 복지혜택도 늘일거고요 제게는 올해 책을 내는 것이 가장 큰 도전 과제 중 하나입니다. 선언한 것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어요.

 

꽁실도 현재 인턴이고 전문가가 되기 위해 배워야 할 것도 많고 경험도 더 쌓아야 해요. 향후 영어실력을 갖추는 것이 그녀가 이겨나가야할 큰 도전 과제 중 하나입니다. 노윤경코칭부티크는 알짜배기 글로벌 회사를 지향하고 있고요. 영어 소통 역량을 갖추었을 때 자신의  가치도 급상승하니까요. 샤론처럼이요~. ^^

 

 

지난 2개월 간 우리는 일처리를 하면서 좌충우돌했습니다. 여기 저기 묻고 검색하며 일을 처리했고요. 꽁실이 고객사에게 격에 맞지 않는 이메일을 보내기도 했어요. 저도 꽁실에게 보낼 카톡 메세지를 실수로 다른 카톡창에 있는 다른 분들(한 분이 아니고 여러 분들에게, 한 차례도 아니고 여러 차례나!! ㅋㅋ) 에게 보낸 적도 있습니다.

 

 

샤론 또한 더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지난 3년 전부터 꾸준하게 리더십 교육을 받아왔죠. 2년간 선림원 과정, 1년 간 한국지도자아카데미 과정, 3개월 간 진성 리더십 과정 그리고 그 이후의 후속 모임들로 새로운 목표도 설정하고 실행하고 있어요. 멋진 리더들끼리 만났을 때 서로 배워나갑니다.

 

 

그래도 우리는 행복합니다. 함께 대화를 나누며 예쁜 종이에 경어체로 계약서를 작성했고요. 웰니스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어요.

 

 

서로 목표를 나누고 각자 실행에 옮깁니다. 꾸준히 운동도 하고 건강식도 먹습니다. 함께 몸과 마음을 관리하고요. 우리는 매일 최소 2L(꽁실, 샤론은 3~4L)의 물을 마시고요. 많이 걷습니다. 먹을 바질 시드(Basil Seed)도 장만했고 오메가 3도 사무실에 비치해두었어요. 샤론이 사무실을 갈 때면 함께 야채와 과일을 간식으로 먹고 유쾌하게 회의를 하고 성찰하며 많이 웃습니다.

 

 

페이스북에 우리 만의 비밀 공간도 마련해두었고요.  <샤론과 꽁실에 비밀 공간>!  물론 원래는 샤론과 꽁실의 비밀 공간이라고 해야 문법적으로 맞지요. 하지만 좀 비딱하게 살아보고자 이름을 그리 지었습니다.

 

 

 

 

 

 

 

 

 

 

물론 가끔 목표로 한 것이 안 될 때도 있어요. 그럴 때 우리의 전략은요?

될 때까지 하자.’

 

될 때까지 계속 시도하고 도전하겠습니다. ^^

 

일하는 업무 시간도 계속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첫 달에 꽁실은 월 19일 근무에 8시간을 일했고 수 차례 조퇴(제가 일을 일찍 끝내도록 조기 귀가 조치 ㅋㅋ) , 휴가와 교육이 있었고요. 

 

 

앞으로 효율은 높이되 업무시간은 좀 더 줄일 겁니다.  샤론은 사무실에 안 나가고 한남동에서 일하며 업무시간을 줄여요. 우리는 소중하니까~! ^^

 

둘째 달 중 반은 매일 7시간을 일하고요. 현재 꽁실은 월 18일을 일하고 매일 8시 반~3시 반까지 업무를 합니다. 시간 외 업무를 하면 그 주에 그만큼 일찍 끝냅니다. 저는 야근을 할지라도 꽁실은 집에 보냅니다. 와, 꽁실 좋겠다!  ^^

 

꽁실은 현재 외부 전문코치로부터 코칭도 받고 있고요, 글로벌 인재 양성 관련 교육과 비즈니스 모델 교육도 참가했습니다. 영어에 대한 동기부여도 받도록 토스트 매스터즈에 저와 함께 참가했어요. 물론, 코칭  워크샵 2일 과정 참가는 기본이죠!

 

그녀가 코치형 전문 매니저로 성장하기를 저는 바라고 응원합니다.

  

 

 

사랑하는 당신!

 

저는요, 제 삶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일에서는 성과를 이루어 좋고요, 실수를 해도 성찰하고 배우고 개선하니 좋아요. 제가 부족해도 저를 응원하고 이해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요. 물론 당신이 제일 큰 응원군이죠.  샤론해요~ ! ^^

 

 

저는 결심합니다. 샤론과 함께 일하는 분들이 샤론의 VVIP 고객이라고요. 그리고 서로 어떤 역할을 맡던 즐겁게 최선을 다하도록 후원하고 서로 감사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고요.

 

샤론은 직위를 떠난 ‘True partnership’을 지향합니다. 그리고 회사가 작을 때부터 작은 항목부터 꾸준히 실천하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 그 응원에 힘입어 조금 더 실천하겠습니다.

샤론해요, 당신 from the bottom of my heart!

 

 

 

6 22일 아침에 창 밖 새소리를 들으며 Sharon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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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4. 6. 22.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