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 찾기] "오직 할 뿐!" _ 배움의 즐거움

 

 

 

July 9, 2016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한 주가 휘리릭~ 지났네요. 화요일 귀경 후 지난 3일은 계속 워크샵에 참석했습니다. ~금 수사학(Rhetoric)을 공부했어요.

 

 

 

 

 

 

 

 

수사학은 사상//견해 등을 효과적적으로 표현  있도록 장과 어의 사용법연구하는 문입니다. 해서 기도 니다.

 

 

 

에서 어나 나고 거죠. 수사학의 목적은 결국 내 진심을 효과적으로 담고 상대를 이해하는 말하기와 글쓰기여야 합니다.

 

 

 

 

 

 

 

 

 

유정희 코치님의 추천이 있었습니다. 요즘 저와 가까워진 삶의 선배이시자 도반이시죠.  전문코치가 되시도록 요즘 제가 코칭실습을 돕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수사학을 공부해오셨다고 해요.

 

 

 

 

 

 

 

 

 

덕분에 좋은 교수님들의 좋은 강의들을 들었습니다.  사전에는 서울대 김교수님의 저서도 읽고요. 세미나 후 우리 세 명은 별도로 해초와 회로 저녁식사를 하며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같은 '과'라 서로 잘 통해 저희 3 사람은 2차도 가고 노래방도 가고!!!!! ㅎㅎ 서로가 서로를 판단하지 않고 나를 표현하며 무한한 호기심으로 상대를 알아가며 재미있었습니다.

 

 

 

자정이 넘어가며 마차가 호박으로 바뀔까봐 마부가 새앙쥐로 바뀔까봐 서둘러 집으로 왔습니다. ^^ 노래방도, 이런 뒷풀이도 1년에 2~3회면 충분합니다. 체력이 달려요. ㅎㅎ

 

 

 

 

CEO들이 어떻게 영어로 효과적*미적으로 말하고 글을 쓸 수 있을까를 깊이 생각해볼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상도선원 <Heart Smile Meditation> 심화과정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지난 6 14일 개강해서 한 달 간 지속된 일정이었지요. 4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에 수업을 했고 오늘은 종일 명상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한 달을 잘 살았습니다.

 

 

 

 

 

 

 

 

 

참가자 소감을 나누는 시간이 유익했습니다. 미산스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제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살면서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살았습니다. 이제는  그저 할 뿐~!”으로 나가겠습니다. 수행은 또는 삶은 이래야, 저래야 한다는 이름을 붙이지 않으려 합니다.

 

수행은 점수를 매기는 것이 아니쟎아요. 이제는 너무 전력 질주를 하는 삶도, 최선을 다해 사는 것도 내려놓습니다. 수행 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관계와 일에 대한 제 마음도 한번 더 내려놓겠습니다. 스님 말씀대로 시냇물에 나뭇잎이 흘러가듯이 자연스러운 것이 좋습니다.

 

 

저는 어느덧 제게 완벽하기를 강요하고 있었습니다.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다그치고요. 요즘 제 삶은 변화가 많고 따라서 기존의 생활방식이 흔들리는 것은 당연한데 말이죠.

 

 

 

3월 하반부터 상도선원과 본격적으로 인연이 되어 100일 조금 넘었습니다. 그간 저를 깨고 린주라는 새로운 법명도 받았습니다. 새로운 존재로 태어나게 해주신 미산스님과 상도선원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렇게 제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발표한 사람들은 선물이 주어졌습니다. 바로 이 것! 이 안에 들어가면 스님께서 공을 울려주시고 그 소리가 전신에 울려 퍼지며 치유 효과가 있습니다.

 

 

 

 

 

 

 

 

 저도 그 선물을 받았지요. 이 안에 들어가 보살님과 만나며 일치를 이룹니다.  소중했습니다. 온 몸과 영혼에 울리던 그 공명~!

 

 

 

마무리 법문에서 스님은 말씀하십니다. “수행하다가 겪는 경계도 경험일 뿐입니다. 왔다가 사라집니다. 성취해야 한다는 틀에 집착하게 되지요. 중요한 것은 무상, 무아, 고에 대한 통찰입니다. 이 통찰이 시간이 갈수록 쌓이고 결국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

 

 

 

맞아요. 이리 되면 삶은 더 담백하고 가벼우며 자유롭게 되지요. 미산스님은 좋은 가이드이자 스승이세요.  

 

 

몸이 안 좋았는데 그래서 마지막 순간까지 갈까 말까 고심했는데 워크샵에 참가하기를 잘 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

 

 

그래요. 저는 린주, 푸른 옥구슬입니다.  다시 한번 지난 6월 12일에 있던 수계식을 떠올립니다.

 

 

 

 

 

 

이제 어느덧 그때의 팔의 연비 자국이 희미하네요.

 

 

 

 

지난 100일 상도 선원 덕분에 저는 마음수행에 대해 더 간절해졌고 기존의 나를 다시 한번 해체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

 

 

저는요. 이렇게 매번 직면하고 깨지고 나를 더 수용하는 제 삶이 좋아요. 때로는 하늘의 뜻에 맡기기도 하고요. HSM!  잠시 멈추고(Hold) 미소 짓고(Smile) 그리고 행하겠습니다.(Move)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기분 좋게 집으로 향하겠습니다. 이제 점점 만남과 독서, 세미나 등을 통한 입력의 단계가 마무리 됩니다. 이번주부터는 글쓰기 등 본격적인 출력의 단계가 시작됩니다.   

 

 

마음을 보내요.

 

 

 

샤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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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6. 7. 9.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