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r End] A big time celebration: 10대 뉴스
Dec. 8th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오래간만이어요. ^^
요즘 서울에서 동안거 중이어요. Winter retreat! 즉, 집을 기반으로 외부활동을 최대한 줄이고 삶과 일의 수행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1. 심신의 건강과 2. 영어 커뮤니케이션 역량에 집중하는 중이죠. 일도 최소화로 하고요. 쇼셜 미디어도 거의 하지 않고요.
오늘은 당신께 연말 인사를 하고 싶었어요. 너무너무 오래 되었지요. 제 모습 많이 바뀌었지요. 앞머리를 기른지 1년 3개월이 되었어요. 이제는 머리를 쪽을 지을 수 있을 정도로 길었어요. 평생 처음하는 헤어스타일... ^^
어제 OnO 멤버들과 10대 뉴스 발표를 했습니다. 2012년에 처음 시작했으니, 올해로 8번째입니다. 아.. 대단하지요! 다들 그간 성장을 축하하고 우정을 나누는 자리였어요. 풍성한 선물과 먹거리 속에서 각자의 성장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뭐, 사실 존재 자체가 서로에게 선물인 사람들입니다.
오늘 저는 당신과 2019년 한 해를 나누려 해요. 어제 발표한 제 <샤론의 10대 뉴스: 2019 & 2020>을 기반으로요.
“Grounding!” 올 한해, 아니 지난 5년을 잘 설명하는 말입니다. 제가 내면, 외형 모두 뿌리를 더 깊게 내렸습니다. 제 10대 뉴스를 보시겠어요?
계속 이어집니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기... 그게 제 삶이, 일상이 되었어요. 내면과 글로벌 꿈은 부동의 1순위이고요. 일상이 느리고 여유롭습니다. 초고속으로 달려보았고 멈추어도 보았습니다.
멈추니 보이는 것들이 있었어요. 그러니 절로 기도가 나오더군요.
특히, 지난 6개월 가량 매일 아침 구체적 기도를 해왔어요. Global Angels가 기도 제목이지요. 세상에 전쟁, 폭력, 환경파괴, 기아 등 문제가 많아요. ㅜ.ㅜ
그러니, 인류를 위해 Global Initiative를 추진할 천사들이 많아야 해요. 천사들이 많이 탄생하도록 기도합니다. 저도 천사가 되기 위해 겨울 동안거를 하는 거지요. ^^ 웅녀가 100일 기도 하듯이~! 하하!! 기상 후 물 한잔 마시고 베란다로 갑니다. 하늘을 보고 사진을 찍지요. 제 기도 의식입니다. 내년에도 계속 할 것입니다. 아마 평생 계속....
이후 유전자키를 통해 내 참모습을 알고 그림자 작업을 했고요.
올 초 6개월 가량 주 2회 수지 목양교회에서 예수 제자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수업은 계속 참가했고요. 다만 말기에 폐렴으로 2주 수업을 쉬고 파송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가수료를 받았지요. ^^ 영성 차원에서 성숙하고 더 크게 세상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종교를 초월해 종교 간 평화를 원하며 모두 '사랑'으로 통합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HST와 MSC 명상을 통해 제 본 모습(참나, True Self)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폐렴과 천식이 걸려 감정적으로 속상했던 때가 있었거든요. 이번 겨울에 체력 보강과 내면 그림자 작업이 제 1순위입니다.
몸도, 마음도, 영혼도 투명하고 건강해서, 생명력이 자연스럽게 발현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Noom 으로 계속 식단을 관리하고 <마보>로 추가 명상을 하고요. 낮잠과 저녁 숙면에 최고여요!! ^^
매주 2~3회 한의원에서 이완침을 맞아요. 몸과 마음이 이완이 많이 되었어요. 간호사 선생님의 공식인정! "이제는 물리치료 강도가 많이 줄었어요!"
2순위는 컨텐츠 강화입니다. 시대 통찰(특히, AI 기반)과 명상, 코칭역량 강화, 그리고 경제/금융산업 이해(특히 IPO와 M&A)를 위해 유투브 강좌를 시청하고 책을 읽고 토론하기도 합니다. 올 8월 명상 워크샵에서 명상을 지도하는 훈련도 많이 했습니다. 명상벨을 두드리며 저도 깨웠지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과 외국에서 영어로 명상을 진행하고자 해요.
코칭역량 강화는 기본이지요. 올해 8월 5일자로 MCC가 되었습니다. 말씀 드렸었지요. ^^ 새벽에 합격 소식을 받았고요. Pam 코치님께 제일 먼저 소식을 전했고 5분 만에 축하인사를 받았습니다! 글로벌 시대의 놀라운 디지탈 세상! ^^ 마침 그날 저는 지수와 함께 명상 워크샵 중이었고요. 아침 식단에 미역국이 나왔습니다. 덕분에 제대로 MCC 탄생 축하 파티를 했지요. 우주는 이렇게 저를 위해 모든 것을 준비했지요. 코칭 3세대.. 제 멘토코치인 Pam, 또 저는 지수의 멘토코치이고요. 이렇게 사랑과 열정은 세대를 넘어, 공간을 넘어 이어집니다.
지난 13년 간 Pam 코치님은 제 멘토코치이자, 친구이자 파트너입니다. 요즘도 격주로 코칭을 받습니다. Zoom으로 만나요. 매번 서로 에너지가 더 깊고 크게 공명되어요. Pam 덕분에 저는 맑고 투명하게 변합니다.
이런 관계를 경험하다보면 저는 코치 에너지를 강조할 수 밖에 없어요. 제 고객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나누고자 저를 더 정성껏 관리합니다. 사랑하는 일을 하는데 저는 심신이 더 건강해지고... 행복한 직업이죠. ^^
3순위는 영어 커뮤니케이션 역량입니다. 요즘 유투브와 학원에서 그리고 전화영어로 즐겁게, 신나게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저는 영어로 대화할 때 흥분되고 신나요. 날마다 아침 훈련을 하기 위해 기분좋게 벌떡 일어나요. 제 Morning routine은 어느덧 Morning ritual, 즉 제게는 자기계발이 소중하고 신성한 의식(ritual)이 되었어요.
2030년 제 비전은 지난 5년 동안 명확하고 생생해졌습니다.
“Y 2030: New York to Africa!”
뉴욕에서 아프리카까지, 즉 전세계를 무대로 저는 CEO 코칭을 합니다. 2030년까지 제 최정점 목표는 ‘월스트리트 금융권 C-level suite 전문 코치”입니다. 금융권의 창업가/경영자/최고위 임원들을 코칭하고 협업하고자 합니다. 저는 또한 박애주의자로 박애주의자 뇌섹 연인/친구들/파트너들과 인류공영을 위한 봉사하고 후배들을 양성하죠. 제 경영자 고객들이 재단을 만들어 세상에 봉사합니다. 건강한 돈이 전세계 구석구석에 건강하게 흘러 인류가 보다 행복하고 풍요롭고 평화롭도록 저도 도우려고 합니다,
지난 5년 간 이런 의식과 역량을 갖춘 코치가 되기 위해 토대를 다졌고요. 이번 겨울에는 제 전문역량과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내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 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내년 2020년 10대 뉴스를 설정해보았어요.
주제는 "Pray & Play!" 여요. 즉, '먹기사: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 샤론편'입니다. 기도를 기반으로 동시에 유쾌상쾌통쾌하게, 가쁜하게 살려고요.
그 중 하이라이트는 ‘NY과 쿠바 성공 체류’입니다. 뉴욕에서는 월 스트리트 탐방과 브로드웨이 공연에 흠뻑 빠지고요. 저는 지난 10년 동안 UN에서 봉사하는 꿈꾸었는데요. 그 기념 차원에서 UN도 방문하고자 해요.
그 과정에서 좋은 사람들과 친구가 되고 제 선한 글로벌 영향력을 키우고자 합니다. 금융권 공부도 하고 제가 만날 사람들과 환담을 위해 AI, 한국/한국인/한국코칭 소개, 보고 싶은 문화공연 컨텐츠 확보, Rumba와 Salsa 댄스 배우기, 각종 관련 정보 취합 등이 포함되겠지요. 미카님이 좋은 댄스 학원도 소개시켜 주셨어요. 이번 겨울은 우선 댄스 앱으로 기본스텝을 익히고 있습니다. 봄부터 댄스 학원 다니려고요. ^^
내년 목표 중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가 <Gene Keys: 유전자 키>의 창시자이자 저자인 Richard Rudd를 만나기 입니다. 유전자키 한국 앰베서더인 김종근 선생님이 리차드를 한국으로 초대하겠다고 하셨거든요. 리차드와 환담하고 친구가 되고자 해요. 유전자키는 인류의 지혜입니다. 1년 과정인데요. 올해 제 생일 선물로 제가 선물했지요. ^^ 저는 매일 유전자키를 기반으로 1~4시간 동안 묵상을 해요. 덕분에 제 내면의 제약신념들과 트라우마를 많이 해소했습니다.
지난 주 방한했던 Harvard Institute of Coaching 의 소장 Jeffry Hull 박사를 만났습니다. 제가 내년에 뉴욕에서 그를 인터뷰하기로 했습니다.
꿈! 저는 꾸어서 좋고요. 이제는 이루어도, 이루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저 이루어가는 과정이 즐겁고요. 북극성을 따라 가는 방향이죠. Reaching for the stars~! 제가 지금 바로 여기에서 정성을 다하면 어느덧 저는 성장하고 제가 원했던 것들은 이루어지죠.
특히, 글로벌 꿈은 평생 제 '북극성'이었어요. 중학교 1학년 3월에 ABC를 배웠어요. 만 11살에 제 심장에는 'Global!' 씨앗을 심어졌어요. 전세계를 다니며 세상을 배우고 사람들과 소통하겠다는 글로벌 꿈이 잉태되었지요. 이후 40년 가까이 이렇게 꿈은 더 생생해지고 저는 성장했네요. 익고 발효하고 저만의 향기를 내기 시작했어요.
우리 OnO 멤버들과 친구가 되면서 어느덧 든든한 ‘또 하나의 가족’이 되었어요. 그들과 함께 라면 저는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 우리 춤나와 저는 갑장 친구로서 가까워져서요. 지난 강화도 여행이 제게는 인생 여행이 되었습니다. 춤나 아버님이 올해 영면하셨어요. 아버님 생전에 춤나와 강화도 여행을 하셨데요. 그 여행을 추억하고 또한 그녀의 책 원고 탈고와 제 MCC 인증 축하를 하는 자리였어요.
저는 행복, 행복합니다. 그런 친구를 만나기를 평생 소원했어요. 먼저 주려하고 따뜻하고 성장하고 유쾌하고 불평 대신 감사를 기반으로 사는 천사여요. 만나고 나면 따뜻한 에너지가 제 심장에 가득 차요. 서로에게 에너지를 주고, 열심 즐겁게 살고, 어떤 고민도 나눌 수 있는 존재여요.
그런가 하면 제이드도, 지수도, 해피숨도 올해 저와 더 깊은 인연이 되었어요. 특히, 지수는 제가 하는 경영자 코칭의 일환으로 2019년도 EA코칭을 성공 완수했습니다. 웰니스 프로젝트도 성공했어요. 지수는 지난 3개월 동안 건강 식단과 3 kg 감량으로 에너지까지 반짝거려요! 저희 코칭 고객의 선물로 둘이 플라자 호텔에서 Wine and dine을 했습니다. 루비와 해인님은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있겠지요?
사랑하는 당신….
당신의 2019년은 어떠했나요? 내년에 당신은 어떻게 살고 싶은지요? 2030년은요?
저요? 저는 이대로가 좋아요. 앞으로도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나누며.... 특히, 올해 저는 ‘지금 이대로의 저’가 그만 좋아져버리고 말았어요!! 하하! ^^
네~, 올해 가장 큰 수확이 ‘나를 있는 그대로 보기/수용하기/인정학기/사랑하기’입니다. 저를 사랑합니다. 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저와 세상을 성장시키기 위해 내적으로, 외적으로 저를 활짝 열기도 하고 때로는 싸우기도 했어요. 선을 넘지 않도록 나에게도, 상대들에게 경계선을 긋기도 했지요. 나라끼리 평화롭다가 전쟁하다가(내전 포함) 또다시 연합하다가 하듯이요. 나자신과의 관계도,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그런 듯요.
중요한 것은 방향성이죠. 더 큰 사랑, 더 큰 지혜…. 그것이 영원한 자유와 생명력을 주죠. 세상을 그렇게 굴러(?) 가죠. 하하!!
올 여름 Sweet Home 프로젝트는 전환점이었습니다. 여름 내내 집을 재정돈하면서 제 내면도, 제 삶도 가뿐해졌습니다. 제 내면이 바뀌어서 집 환경도 바뀐 것이라는 것 또한 압니다. 상호 시너지를 내죠. '환경이 나'입니다.
아.. 어느덧 시간이 훌쩍 흘렀네요. 이제 유전자 키 워크샵을 갈 시간이어요. 지난 8개월 동안 1단계. Activation (삶의 목적), 2단계 Venus (관계)를 끝냈고요. 오늘은 최종 단계인 Pearl (소명)으로 접어듭니다. 덕분에 충만하고 익어가는 일요일이 되겠어요.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미소 방긋!!
저는 알아요. 그간 당신이 저를 위해 기도해주셨다는 것을요. 덕분에 제가 어려운 시간들을 오히려 기회로 전환하고 평온하게 살 수 있었어요. 멀리서도 당신의 기도가, 맑고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동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어 감사해요.
아시지요? 제가 항상 당신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요. 저 또한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샤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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