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vest of the Year] 추석을 맞아










    








지난 9 26 (건강 프로젝트 성공 완수를 축하하며 풀 바디 프로필 샷을 찍었습니다.  제가 병이 났던 것을 계기로 전환점을 만들어 제가 더 건강하고 더 충만한 삶을 살게 되었어요.  대전환 기념 인생 샷인거지요~~, 야홋~! ^^)







10월 4일(수)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지난 한 달 반, 어찌 지내셨는지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추석입니다. Happy Chuseok~!

저는 소식이 그득그득합니다!!! ^^  소식을 전해볼께요.






먼저 제 건강 프로젝트 소식입니다.  짜란~, 샤론표 11자 복근 목표 달성~! 









  제 헬스클럽에서 찍은 9월 26일 자 제 인바디입니다. 프로필 찍기 직전에 검사를 했지요.










일단 몸무게 53.9kg (55kg 목표 초과 달성), 체지방은 난생 처음(! ㅎㅎ) 표준범위 이하로 떨어졌고요. (1kg 감소목표 초과 달성) 근육량은 400g 증가했다가 몸무게가 계속 빠지면서 근육량도 줄었어요. (1kg 증가 목표 미달성) 여기 사진들 모두 완전 100% 무보정 샷이어요. ^^









이제부터는 근육량 키우기에 집중하려고 해요.








 

정장, 드레스, 평상복 2, 요가복 순서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답니다










전문 사진작가가 제대로 작업하신 사진들은 아직 받지 못했습니다








저는 무대 체질인가 봐요. 사진을 찍으면서 매순간을 즐겼습니다.  










많은 분들이 준비를 도와주셨고요. 스튜디어 매니저님, 헤어, 메이크업, 사진, 비디오, 보조, 총괄 기획 등 8분이 대거 등장~! 











방긋 ^____^







 



그간 저는 운동을 습관화했고 그 과정 중에 운동을 진심으로 즐기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해야 한다하는 의무도 있었거든요











지난 5주간 주 5회 하루 2시간 여 운동을 했습니다. PT 도 차근 차근 잘 받아왔습니다.  5주 전 제가 윗몸 일으키기를 낑낑거리며 20여개 했는데요. 이제는 200개 넘게 할 수 있어요. 제 배에 탄탄 + 딱딱한 근육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이 또한 목표 달성~ ! 쒼나요~~~!  ^^

 









데이트도 잘 하고 있어요. 우정을 기반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더 상대를 알고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분과 사귀고 싶다고 저는 평생 생각했는데요. 인품이 훌륭하신 분이어요. 그분을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이번 생을 넘어 서로 오랫동안 알아온 그런 느낌이랄까.... 그분을 만나면 제 가슴이 따뜻해져요. 그냥 편안하고 기쁩니다. 그와 함께 있으면 제 자신이 사랑스럽게 느껴져요. ^^ 친구로 남을지, 연인 사이가 될지 아직은 모르지만, 지금 이 자체로 행복합니다.




 

친구와의 우정도 잘 쌓아나가고 있어요. 마샤는 파트너 겸 친구로서 더 깊고 행복한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고요지난 8월 제주도에서 그녀와 깊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번에 마샤 부부가 서울에 한 달 간 머물게 되어요서울에서 그녀를 좀 더 자주 만나며 교감하고 우정을 나누려고 해요. 거기다가 조만간 서울에 터전을 잡고 세미나를 서울에서도 진행한다고 해요.  아~ 기뻐요!!!  우리가 서로 만났다는 것은 '행운행운~'입니다!! 










 제주의 인연이 청평으로 확대되고 그 인연 덕분에 저는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제주의 일용님과도 첫 만남에서 좋은 인연이 되었고요. 











함께 한 수 십 명이 서로 감사하고 안아주고 인연에 감사하였고요. 









감사함에 서로 절을 하고 눈을 마주치고 손을 잡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남아공에서 온 Louise님과는 이렇게 연희동에서 별도 데이트를 했습니다. 첫 만남부터 귀한 이야기와 인연.... 









 

  얼마 전 춤나와 별도 데이트를 했지요. 따뜻하고 좋은 친구여요










  제가 2012년 여름에 한국코치협회에서 코치 양성 과정 설명회 강연을 하면서 그녀를 처음 만났어요. 5년이 지난 이제는 서로 갑장친구로 삶의 모든 분야를 섭렵(!)하며 많은 일을 상의하고 서로 격려하고 있습니다.  










   제 가방이 낡은 것을 보고는 몰래(!) 제 가방을 사서 깜짝 선물을 한 그녀... ㅜ.ㅜ  친구란 이런 것이겠지요.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고 상대가 필요한 것을 주고 선물할 수 있음에 기뻐하는 그런 마음...   그녀는 안팎으로 예쁩니다. 









   지수와도 관계를 잘 이어가고 있고요.  뮤지컬 벤허를 보고 함께 보았어요. '신은 왜 나에게 도전과 시련 외에 돈과 명예까지 주셨는가?'하는 질문이 가슴에 남습니다.  저 또한 그럴 것입니다.  제가 가진 모든 것이 - 성공도, 강점도, 시행착오를 통한 교훈들도, 인맥도 -  제 삶의 목적으로 이루는 데 사용이 되는 거지요. 저와 세상에 대한 사랑을 이루고 사랑을 하는데 남김없이... 




공연 관람 후 바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낸 우리...




  






  여기는 제 취향 저격입니다.  잘 하면 단골이 될 듯... 제가 책을 먼저 내고요. 할 일은 하고 놀아야지요~!!    ㅎㅎ








 




   조용하면서도, 너무 조용하지 않고...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합니다. 제가 서울에서 제일 좋아하는 호텔에 이 바가 있어요.  12월이나 1월 초에 제 책이 나오면 저는 기념으로 이 호텔에서 첫 날을 보낼 생각이어요~!! 그간 책을 쓴다고 애쓴 사랑하는 저를 위한 축하 선물이죠. 





   바쁜 둘째 딸을 영문도 모르고 한없이 기다리셔야 했던 엄마를 위해서도 무언가를 준비해야할 듯요. 책을 쓴다고 하면 엄마가 걱정하시고 하지 말라고 하시거든요.  제가 책을 쓴다고 밤을 새거나 밤 10~11시까지 일하고 나면 지쳐서 제가 신경이 날카로워지도 했어요.  그때마다 엄마에게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정아와도 요즘 유쾌하고 따뜻한 만남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양성원 교수의 쇼케이스에서 가을에 딱 맞는 첼로 연주를 함께 들었고요.  함께 운동하고 미용 정보도 나누고 서로 챙겨주면서 함께 더 행복합니다. 









 

  그런가 하면 오토바이에 도전하는 정아를 포함한 두 동생들 덕분에 저 또한 오토바이 동아리에도 가입했습니다. 9월 정모에서 휴양림 내 와인과 막걸리로 가을을 열었고요. 우리 3명이 따로 민박집에서 머물며 서로 스페인어와 요가도 가르치고 배우면서 깔깔 거리며 즐거웠습니다. 




   올해로 우리들의 우정이 19년 째...  아마 평생 가겠지요? 자신의 색깔로 살아가는 멋진 동생들입니다.  











   그나저나 오토바이라니.... 무셔라~~!! ㅎㅎ 제가 어쩌자고...   ㅜ.ㅜ 그런데 동호회 멤버들이 수수하고 바르세요. 그 멋진 모습에 저희가 반했죠.  이번 10월 정모에는 정아와 둘이서만 가기로 했어요. 제이미는 다른 일정으로 이번에는 패스~! 













    글로벌 꿈을 꾸고 강력한 실행력으로 꿈을 이루는 제 고객들과도 저는 우정을 쌓고 있습니다





   이번에 홍콩으로 발령을 받아 가시는 A 상무님! 4년 전 우리가 코칭으로 만났지요. 서로 뜨겁게 삶과 일을 나누었지요. 지난번 승진과 전보 축하 차원 차 점심을 한번 했었는데요. 샴페인으로 축하를 한 오찬이었습니다.




며칠 후면 그녀는 홍콩으로 떠납니다. 아~~, 우리의 글로벌 꿈!












     코칭으로 서로 진정한 자신을 찾고 우정을 만들어 가는 우리들~! 반갑고 정겹습니다. 서로 전세계를 다니면서 우연히 공항에서 반갑게 조우하기를 바랍니다.  ^^










 이 식당에서 제가 좋아하는 자리가 바로 B 전무님도 좋아하는 자리라고 하시네요. 우연의 일치~!     B 전무님은 이제 시즌에 접어들었습니다. 우리가 만난 지 1년이 되는 11 10일에 점심 식사로 함께 축하하기로 했습니다. B 전무님은 맑고 밝은 에너지에 소년 감성과 창의성을 가진 멋진 분이세요




  대기업 경영자에 대한 제 선입견을 와장창~ 깨주셨지요. ^___^ 그리고 열린 모습으로 도전하고 유연하게 세상에 대처해 나가고 계십니다




  그분을 만나 저는 더 행복해졌습니다. 훌륭한 고객은 코치를 성장시킵니다. 고객 복이 많은 저는 우리의 인연에 그저 감사할 뿐~!  




 

공부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코칭 연구와 MCC 스터디도 계속 하고 있고요.











아로마 테라피도 배우며 천연 에센스 오일을 이용해서 스킨, 크림, 스킨밤, 샴푸 등을 만들고 있고요. (유후~~ , 몸과 삶이 훨씬 더 건강해지는 이 느낌~! ^^)




 미국과 필리핀 강사 등 총 3분과 영어 수업을 해오던 것을 이번에는 영국 강사와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간 너무 미국 영어와 미국의 시각만 공부해왔으니까요.



 

앞으로 보다 다양한 세계로 관심사를 넓혀나가고자 합니다. 강사들 중 한 분을 영어로 영성 코칭(spirituality coaching)을 하고 있답니다~! 영어 이슈로 좀 도전적이지만 동시에 흥미롭고 재미있습니다.



 

윤원장님과 최근에 많은 것들을 해왔고요. 잘한 것도, 아쉬운 것도 있습니다. 평균 85~90점 정도로 해나가고 있어요. ^^ 무엇보다 아껴주시고 믿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죠. 덕분에 넓고 높은 세상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계속 제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켜 우리의 관계를 95점 이상으로 만들고자 해요. 






 



한양대에서도 원장님과 팀코칭 형식으로 3, 4학년 대상으로 글로벌역량과 글로벌 기업 취업 관련 강의를 하고요












잘 따라와주는 학생들이 고맙습니다. 한양대 인재개발원의 송 영수 원장님과도 식사를 하면서 한양대를 위한 장기 비전 이야기를  들었고요. 




거기다, 꺄아~ 국민대에서 강의할 때 만났던 완서가 한양대로 학교를 옮겼데요. 이번 12일에 점심을 같이 먹으려고요~!










<액션러닝 설계 전문가>을 함께 참가하고 진행하고 피드백을 나누었습니다. 참가자들과 부딪히고 서로 격론을 벌이고 수용하고 피드백에 감사하는 시간이었지요. 제가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확인하는 시간이자 상대방도 보다 더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울 수 있다는 것나이, 연륜, 성격이 모두 다르기에 우리는 더 깊게 뿌리 내리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전제 조건은 신뢰이고 각자의 성숙도이겠지요.



 

기업 HR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명상 강연도 했습니다. 제 꿈이 또 하나가 이루어졌어요. 기업체에 명상을 도입하겠다는 제 꿈이요.  쒼나요~~ ! ^^  





 



'4차 산업혁명과 명상' 관련 강연이었는데요.  저는 HR 담당자들에게 왜 명상이 기업에 필요한지, 임직원들의 잠재력을 깨우는데 필요한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Why?"를 강력하게 말했으니, "How?"는 그분들이 직접 찾기를....  제 스승이 하신 일도 그 일이니까요. 강력한 동기부여.... 방법은 간절하면 찾기 마련이죠.   



그나저나 제가 정해진 시간을 넘겨 강연을 계속 해서 우리  원장님이 좌불안석 ㅎㅎ 어째요~! 









샤론할 말이 너무 많은가 봐요. 참가자들도 몰입하셨고 내용은 알찼는데….  ^^ Why?를 알려드렸으니 구체적인 How는 당신들이 직접 찾으시리라... 간절하면 길을 찾으니까요.  






제 다음으로 강연을 진행하신 전 삼성 인재개발원의 신 부사장님의 강연이 알찼습니다. 저 또한 몰입해서 경청하고 받아적고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상도선원의 미산스님과 (주) 무진 어소시에잇츠의 김 병전 대표님과 대화를 나누며 연결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진은 기업체에 명상을 전파하는 사명을 가지고 설립된 회사입니다. 김앤장 법률 사무소에서 HR 컨설팅 대표를 하셨던 김 병전 대표님이 사명의식을 가지고 기업체를 위한 명상 프로그램을 만들셨어요. 무진은 현재 기업을 위한 명상 앱도 개발 중입니다. 이번 12월에 베타 버전, 1월에 정식 버전 런칭이라고 해요.  저는 그간 경영자들에게 명상을 전파해왔는데요. 앱을 써보고 추천할 만 하다면 제가 앞장 서서 기업체에 명상과 앱을 본격적으로 전파할 것입니다. 




윤원장님과 David 박사님 그리고 지수도 미산 스님께 소개시켜 드렸고요.  앞으로 HST (Heart Smile Training - 하트스마일 명상)이 글로벌하게 퍼져나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산스님께서 하시는 이 일을 응원합니다. 











함께 계속 웃고 인류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나누었던 시간들... 모두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이세요.  모두에게 서로 좋은 시간이 되어 저 또한 행복했습니다











명상이 더욱 국내외에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카이스트, 하버드, 옥스포드 등에서 그 열기가 뜨겁습니다. 내년에는 카이스트에 <명상과학연구소>가 발족됩니다. 반가운 소식이죠




많은 사람들이 너무 바쁘게 살고 있어요. 또 많은 사람들이 내면이 허하고요.  사람들이 잠시 멈추어 삶을 성찰하고 참나를 찾아가도록, 그래서 근원적인 행복을 찾도록 저도 한 손 보태고자 합니다. 저는 진정한, 변치 않는 행복을 인류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True Self~!  We take people to enlightenment.



 

 다양한 스터디를 통해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 중, 나와 특히 공명하는 소수와 깊고 오래가는 관계를 가지고 있어요. 저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친구들은 어떤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고 답을 하고 있습니다



 

기준은 3가지여요. 하나. Excellence -  세계적 역량의 탁월한 전문가이자 계속 성장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 . Enrichment - 진정성을 가지고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며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나가는 사람들, 그리고 셋.  Legacy - 삶의 크고 작은 곳에서 인류애를 실천하는 사람들이죠. 저는 이런 사람들에게 끌리며 이런 분들과 친구/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저 또한 이런 사람이 되고자 최선을 다해 살고 있습니다.



 

이번 달 말 축서사에서 ‘17년 추계용맹정진이 있습니다.  이번으로 3번째 용맹정진 참가이네요. 무여스님은 변함 없는 제 최고의 스승이시고요. 깨달음은 제 삶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입니다. 긍극의 깨달음을 원해요. 지혜로워야 사랑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마라톤 대신 meetup 달리기 모임을 하며 더 친근한 개인 차원에서 국내외 사람들과 만나며 친구가 되고 있고요.






 



지난 9월 Meet up에서는 뉴욕 변호사이자 재미교포인 Eunice를 만나 좋은 인연이 되었습니다.  운동도 좋아하는 그녀! 제게 bat wing exercise를 가르쳐주었습니다.  윗팔 살이 늘어지면(!) bat wing처럼 보인다네요. 박쥐가 날개를 펼친 모습처럼 말이죠.  ㅎㅎ 그래서 윗팔에 근육을 만드는 것을 bat wing exercise! ^^




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저는 가두기와 칩거를 선언했습니다. 다 쓴 책 원고를 다시 회수해서 최종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ㅜ  이번까지는 완성도를 높이고 싶은 마음이어서요. 물론 제가 이번 주에 최종 수정을 해도 여전히 글은 초보 저자 티가 팍팍~ 나는 글이지만요. .ㅜ 첫 술에 배부르지 않죠. 그저 이번에는 첫 책을 낸 다는 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책 수정이 오늘 당신과 간단히 이야기만 나누려는 이유기도 해요. 당신과 한없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싶지만 이제 책쓰기를 시작하거든요. 아쉽아쉽당신을 많이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

오늘은 추석이지요. 추수를 감사하는...    올 한 해 저의 가장 큰 수확은 무엇일까요











  제 수확은요,  'True Beauty Inside and Outside'입니다. 그간 건강도, 관계도, 재정상태도, 일도, 책도, 그 외의 어떤 상황도 제가 기회로 받아들였어요.  그리고 그 가운데 더 큰 사랑을 발현했고 그 안에서 저는 성장했습니다.  





   덕분에 요즘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고 있고요.   요즘 꽃 선물도, 다른 여러 선물도 계속 받고 있습니다. 제가 원했던 모든 것들이 제 삶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더 큰 사랑, 더 큰 지혜, 더 큰 생명력을 위해 나름 최선을 다했는데요.  그 에너지들이 더 많은 창조를 낳는가 봅니다. 기쁘고 감사할 따릅니다. Happier every day, more grateful each moment~ ! 여요. 



   이제 남은 3개월을 저는 어떻게 보내고 싶을까요? 


'성숙 그리고 나눔'




  저는 더 익어가고 싶습니다. 제 생각도, 마음도, 영혼도 더 익어 다른 분들과 더 나누고 베풀고 살고 싶어요. 저만의 고유한 색깔로... 제 재능과 열정이 세상의 니즈와 만나는 그 자리에서요. 



인류애...  Inspiring humanity...





    제 삶의 키워드이지요. 저를 사랑하기에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을 아끼기에 제가 더 행복합니다. 제가 잘 나서도 아니고 못 나서도 아닙니다. 우리가 한 몸체이기에, 제 손이 아프면 제가 아프잖아요. 이웃이 아프면 저도 아프죠.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이죠.  




     벌써 2017년 10월이라... 시간이 이렇게 지나간 것도 꿈만 같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더 편해지는 제 삶... 제게 진정한 아름다움은 '나와 세상 사랑'이고요. 이렇게 살 때 미소도, 언행도 진심이 되어 제 얼굴까지도 바꾸는 듯 싶어요.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외형의 아름다움...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아름다움입니다.  저는 제 내면과 외모를 더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계속 웃으며 살 테니 늘어가는 얼굴 주름도 아름답겠지요. ^^



    아직 다 피어나지 않은 제 잠재력...  계속 꽃 피우겠습니다.  Blooming to my fullest potential... 저는 설레요. 제 잠재력이 십분 발현되면 저는 어떤 모습일까요? 




     






    아.. 이제 제가 오늘은 작별인사를 할 때가 되었네요. 아쉽지만, 곧 소식을 전할 것을 약속하면서 여기에서 인사합니다.






곧 다시 만날께요, 내 소중한 사랑이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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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카테고리 없음 l posted at 2017. 10. 4. 16:47

[Life] 100일 프로젝트를 끝내며

 

8월 11일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짝짝짝~~ 드디어 이번 주말로 16주 간 진행된 Noom 건강 앱 체험이 끝나요. 오늘 아침 엄마가 샤론의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  After 사진을 보내달라는 본사의 요청이 있었어요. 제가 그간 관리를 잘 해왔다고 제 건강 코치  Harry 님이 저를 우수 회원으로 추천해주셨어요.

 

 

 

그런데 Noom 본사 홍보 담당께서 저를 인터뷰하시더니 제 성과를 한 단계 더 올려 평가하시더니 명예의 전당 회원(The Best of the Best) 로 선정하셨습니다. 학교로 따지면 최우수생으로 졸업하는 거지요. ^^  1년 회원권과 함께 동영상/프로필 사진을 선물로 주신데요. 오마나~! ^^

 

 

 

 

 

 

 

 

 

 

 

 

무엇보다 제가 4개월 전 수립했던 제 건강 목표 전부를 달성했어요. 주 4회 이상 운동 (댄스, 요가, 또는 달리기 중 하나 )을 하게 되었고요. 매일 명상을 하고요. 55kg 였던 몸무게도 오늘 자로 그 이하인 54.6kg를 달성했습니다. (물론 내일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몰라요. ㅋㅋ)

 

 

 

 

 

 

 

 

 

 

 그래도 안심 되는 것은 제가 성공적으로 습관을 만드는 노하우가 매번 더 늘고 있다는 것이고요. 갈수록 운동하는 재미를 느낍니다. 

 

 

 

특히 엄마와 함께 걷고 식단 관리도 하는 시간은 정말이지 행복입니다.  엄마를 좀 보아주세요. 지난 3개월 간 7kg 을 빼셨어요. 팔순이 되어가시는데요. 정말 대단하시죠?

 

 

 

 

 

 

 

 

 

 

 

 

 이렇게 건강 미션을 완수하고요. 저는 곧장 이곳 제주로 날라왔습니다.

 

 

 

 

 

 

 

 

 

 

 

 

까아악~~  맞아요. 저 지금 제주도여요. 약 2 주간 친구들과 함께 있다가 돌아가게 됩니다.  완전 기대입니다. 카톡도 안 하고  전화기도 대부분 꺼둘거여요.

 

 

 

 

 

 

 

 

 

 

 

 

 

지금 마샤를 기다리면서 제가 좋아하는 카페에서 모히토를 한 잔 하고 있어요. 모히토를 좋아했던 헤밍웨이를 떠올리면서요.

 

 

 

 

 

 

 

 

 

 

 

 

헤밍웨이와 하루키 작가님은 샤론이 로망하는 작가들이어요.  참, 샤론의 책이 12월 초에 나와요.  드디어, 드디어~~~  11년 만에 제 책이 나와요~~~ .  ^ ^

 

 

 

 

 

 

 

 

 

 

 

 

출판사 대표이신 바람님과 요즘 파트너십이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신도 기쁘죠? ^^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해 영국 아로마테라피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스킨이며, 크림, 샴푸, 비누 등 천연 에센셜 오일을 제가 직접 만들게 되어요. 어제는 스킨을 만들었어요. 완전 재미있어요. ^^ 잘 배워서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려고요. 

 

 

 

 

 

 

 

 

 

 

 

 

 

 정회장님과 드디어 공식적인 코칭과 멘토링 과정을 끝냈습니다. 만 6년이 넘게 우리가 함께 했던 시간들...  이번에는 깊은 삶과 일의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그간 너무 정이 들었나 봅니다.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만요 식당에서 서로 술도 잘 못 하면서 맥주 한잔을 두고 건배도 했습니다. 앞으로의 삶을 서로 축하하면서요.

 

 

 

 

집에 돌아와 저는 혼자 울었습니다. 제가 여기까지 온 데에는 저를 믿어주신 경영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분들이 없었다면 제가 그간의 힘든 도전들을 넘지 못 했을 듯요. 

 

 

 

 

처음에는 제가 리더들을 돕자고 시작한 일인데요.  치열하게 살며 열정을 불사르는 리더들은 절로 존경심이 나오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제가 에너지며, 통찰이며, 비즈니스 차원에서도  훨씬 더 많이 받았습니다.  앞으로 평생 그분들께, 차세대 경영자들께 보은할 수 있기를요.

 

 

 

 

 

이제 곧 마샤를 만납니다.  함께 저녁을 먹고 석양을 즐감하다 기쁨이 넘치는 조이빌에 함께 갈 것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Rainer와도 소통했네요. 작년에 함께 제주에서 일주일 동안 참 행복했죠. 이번에는 태국과 푸켓에서 멋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네요. 공항이라며 연락 왔어요. ㅋㅋ 서로 비행기를 타고 내리며 연결하고 수다 떨고...

 

 

 

 

 

 

 

 

 

 

저 이제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약 2주의 시간을 친구들과 저는 사랑과 지혜 속에 흠뻑 빠져 지낼 것입니다.  생각만 해도 설레고 행복해요.

 

 

 

 

 

사랑하는 당신!  당신도 행복하지요? 이제 저는 잘 먹고 잘 자고 토실토실 살을 찌우고는(!) 다시 당신께 소식을 전할께요.

 

 

 

 

 

사랑의 샤론 드림

 

 

 

 

 

 

 

Aug. 4th Fri.

 

 

 

 

 

 

 

      토끼띠이신 엄마의 내일 생신을 기념하며 요가원에서 찰칵~ 저는 엄마의 토끼여요.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어찌 지내셨어요? 지난 4 20일에 <True Self Coaching 100일 프로젝트샤론과 지수편 시즌 2>를 시작했는데요. 지난 주 금요일 자로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는 벌써 일주일이 되었네요. 오늘 불금 저녁은 저와 당신을 위한 시간이어요. 그간 살아온 바를 신고합니다. ^^

 

 

 

 

무엇이 제일 많이 달라졌느냐고요?

 

 

1.      꺄악~~! 기뻐요. 제가 데이트를 시작했어요. 아직 정식으로 사귀는 것은 아니지만요. 건실하고 마음 따뜻하고 사랑 많고 책임감 있는 분이어요. 저를 좋아하고 있는 그대로의 제가 된 듯한 그런 느낌이죠. 저는 그와 함께 있으면 그냥 마음이 편합니다. 저희는 우정으로 시작해서 천천히 조금씩 다른 감정들을 느끼기 시작했어요그저 좋은 느낌을 소중히 보듬고 싶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죠. 이러다 다른 사람에게 제가 한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질 수도.. 하긴 이제는 그렇게 빠져보는 것도 좋겠어요. 해보고 싶은 로망이어요. ^^ 제가 20, 30대 때에는 사랑에는 겁도 많고 의심도 많아서, 둘이 첫 눈에 반한 사랑을 못 해보았어요. .

 

 

 

아울러 제 삶에 좋은 친구들이 더 많아지고 있어요. 친구들과 함께 9 30일 국제 평화 마라톤 10 km에 참가할 계획이고요.  얼마 전 남자사람친구 1호도 공식 만났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도와 시행 착오가 있었는지요. ^^

 

 

 

앞으로 저와 우정을 다지며 제가 남자친구가 생기면 심사를 해주시고 또한 이후 남자사람친구들도 관리해주시기로 했어요. 그동안 제가 일한다 공부한다 사랑도, 우정도 너무 늦추었어요. 부지런히 열사랑, 열우정 해야 합니다. 인생은 짧아요.

 

 

 

 

 

 

 

 

이건 몇 년 전 제가 좋은 습관 만들기 차원에서 훈련했던 기록지여요. 요즘은 Noom 앱으로 온라인으로 기록을 남기죠. 훈련을 몇 년에 걸쳐서 했더니 저는 예전보다 자기 관리도, 운동도, 식단 관리도, 몸무게와 몸매 관리도 훨씬 잘 해요. 

 

 

 

 

이렇듯이 사랑도, 데이트도, 우정도 훈련이 좀 필요하더라고요. 행복도, 자비도 훈련을 하듯이요. 그 과정을 통해 나를 알아가고 상대를 알아가고요.  제가 원하는 사랑이 어떤 것인지, 어떤 사람과 함께 손을 잡고 삶을 나누고 싶은지 천천히 알아 가겠습니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사랑 훈련병 Sharon 입니다. ^^

 

 

 

 

2.     또 꺄악~!!  100일 째인 지난 28일 드디어 책 초고를 출판사 대표 바람님께 넘겼습니다. 지난 100일 동안 밤을 샌 것만도 5~6 차례, 하루 15시간 넘게 일하고 책을 쓰며 거의 100일 내내 야근을 했습니다. 주말에 더 많이 책을 썼으니 더 늦게 끝났고요. 무리를 했더니 치아가 약해졌어요. 계속 흔들려서 치과도 여러 번 갔습니다. .ㅜ  

 

 

올 가을에 책을 발간할 수 있을 듯요. 가능성이 3배는 올라갔어요. 바람님이 제 책 원고를 읽고는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셨고요. 회사의 편집장님들에게 작업을 맡기지 않고 대표인 당신이 직접 제 책을 편집해주시기로 했어요. 와아~ 신나요. 저를 개인적으로 아시고 또한 코칭을 이해하시니만큼 책도 메시지가 분명하게 더 잘 나올 듯요. 바람님이 제게 책 제목도 제안하셨는데요, 그 제목이 제가 속으로 원했지만 차마 말하지 못했던 그 제목이어요. 일치성, 놀랍죠 

 

 

동시에 책을 내겠다 생각하니 너무도 부끄럽습니다. 글 솜씨도 없고 제가 코칭하는 내용을 제대로 글로 담아내지 못 했거든요. 말로 하는 것과 글로 하는 것이 이리 다를 수가.. 글쓰기 선생님의 말씀대로 앞으로 작가를 살아내려는 작은 약속과 세상에 대한 계약입니다.

 

 

 

그래도 제가 25년 넘게 알아낸 것들이 필요한 분들에게 제대로 쓰여지기를 소망합니다.

 

 

 

 

3.     100일 프로젝트 마무리 기념으로 우리 R&D 지수와 달마님 그리고 저 샤론- 이 포천과  청평으로 소풍을 갔었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그리고 맛난 시간이었어요.

 

 

 

 

 

 

 

 

     지수도, 저도 식단 관리, 운동 그리고 몸무게 관리에 모두 성공했습니다. 저는 제가 원했던 대로 55 kg 대로 다시 돌아갔어요. 지수와 즐겁게 여의도 공원도 걸었고요.

 

 

 

  

 

 

 

 

 

     Noom 앱 덕분에 제가 저를 더 잘 관리할 수 있었고요. 얼마 전 제가 우수회원으로 뽑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 식단 관리와 좋은 건강 정보 덕분에 제가 혜택을 엄청 많이 보았는데요. 100% money back 프로그램이거든요. 그런데 우수 회원이 된 덕분에 추가로 3개월 회원 연장 선물을 받았어요!  만세여요~!  ㅎㅎ

 

 

 

 

 

 

 

 

     복근을 만들고 싶었으나 근육은 아직은 ㅜ.ㅜ 그저 11자가 만들어지는 것에서 만족 

 

 

 

 

 

 

 

 

 

     앞으로는 계속 몸무게를 더 많게도, 더 적지도 않게 지금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댄스학원을 다니다가 요즘은 요가 학원을 다시 가요. 9월부터는 요가와 댄스를 모두 다니면서 조화와 균형을 맞추려고요.

 

 

 

 

 

 

 

 

 

      지난 3월  용맹정진 이후 저는 달마님을 저희 회사로 초빙했습니다. 달마님의 지도 하에 저는 지수와 함께 수행을 하고 CEO 프로그램을 계발했지요. 행복하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꿈을 만들고 꿈을 이루어가는 시간이요.

 

 

 

 

                         사무실 바로 앞 '꿈' 작품 앞에서 찰칵 ~

 

 

 

 

4.     이번에 인생 English teacher’를 만났어요. 저는 미국의 Bill 선생님과 완전 케미가 120% 일치합니다. 덕분에 저는 매일 행복하게 영어수업을 합니다. 그의 목소리만 들어도 저는 영어공부를 더 하고 싶어요. ^^

 

 

 

 

     Bill은 제 직관으로 보았을 때 언어적으로, 교습적으로도 탁월합니다. Bill 선생님은 가르치고 영어를 교정해주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고 있어요. 아쉬워요. 그가 한국에 있으면 좋으련만! 그래도 전화로라도 이렇게 같이 공부하고 제가 성장할 수 있으니 감사할 밖에요. 몇 년 후 그를 한국으로 모셔 저희 고객들의 영어 선생님으로 모시고 싶을 지경입니다. ^^

 

 

한국코치협회에서 지난 5개월 진행했던 '비즈니스 코칭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수료했습니다.   더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코치가 되기 위해 코치의 입장에서 비즈니스 전반을 다루었습니다. 리더십, 전략, 조직문화, 실행 등의 종합편이죠. 제 대학원 때보다 더 열공했습니다. ^^  

 

 

 

 

 

 

 

 

ㅎㅎ 제가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수업을 들어요. 그 기념으로 사진을 제가 '작업' 해보았어요. 우리 김재우 회장님과 샤론의 수료식 모습! ^^

 

 

 

 

 

 

 

 

 

 

파트너십도 여러 방면에서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에 알았던 윤 원장님께서 여러 가지 제안을 주시고 계셔요. 이 외에도 영어 마을, 방송국과의 협업 등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다. 원장님께서 인재를 보시는 눈과 탁월한 안목으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계셔요. 많이 배울 수 있기를, 그리고 제가 많이 힘을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최선을 다해 즐겁게 임하려고요.

 

 

 

 

 

 

 

지난 일요일에 미산스님을 뵈었고요. 2시간 반 동안 서로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풀어냈는지요! 함께 펼쳐나갈 세상에 설렙니다. 선을 서양에 제대로 알릴 수 있겠어요.

 

 

 

이후 무추재님과의 커피 타임상도선원에서 종무실장으로 7년 넘게 일하시다 이번에 그만 두십니다. 대자유인~! 중도 연기에 대한 말씀을 듣고 저 또한 많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Tom 코치와도 파트너십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에 왔다고 해요. Rainer와도 올 가을부터 다시 대화를 시작하고요.  이제 보다 더 적극적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만들어가려고 해요. 물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요. 저는 소중하니까~! 오래 살아야 이 좋은 분들을 오랫동안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코칭도 여러 곳에서 환상적으로 잘 끝났습니다. 특히 오늘 공식 최종 보고서를 제출한 G사의 경우 팀 전체가 잘 되었습니다. 이사 포지션으로 저와 코칭을 시작하셨는데요. 이번에 상무로 승진하시고 곧이어 본사로부터 글로벌 커리어 제안을 받으셨습니다.

 

 

 

 

 

 

 

 

게다가 제가 4년 전 같은 회사의 A 상무님을 코칭했었는데요. (그때 코칭 직후 승진하셨지요.) 이번에 홍콩으로 커리어 제안을 받아서 9월에 한국을 떠나세요. ~! 좋아요. 우리가 꿈 꾸었고 설계했던 글로벌 커리어인데요. 이번에 현실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7년간 코칭을 해온 P 회장님은 다음주 수요일에 공식 멘토링 코칭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같이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그간 코칭을 할 때는 오히려 식사자리는 최대한 피해왔거든요.

 

 

 

이제 이 3분들은 저와 코치 고객 관계가 아니니 부담 없이 좋은 친구, 좋은 인연으로 남을 겁니다. 나이, 성별, 지위를 떠나 우리들은 코칭을 하면서 삶과 일의 파고를 함께 넘었으니까요. 동지인 셈이죠.

 

 

 

대기업 B 전무님은 여전히 저와 잘 하고 계시고요. 코칭을 시작한지 벌써 10개월이 되었네요.

 

 

 

뭐 좋은 뉴스, 성공한 뉴스만 있는 것은 아니어요. 경영자 코칭 제안에서 여러 차례 계약으로 연결되지 못 했습니다. 때론 속상하고 아쉬웠어요.

 

 

 

 

하지만 저희 회사가 직접 계약하는 프로젝트라는 것에 의의가 있는 것이지요. 이렇게 콩알처럼 작은 저희 회사에게  글로벌 회사들이 코칭 프로젝트 제안서를 내달라고 요구하는 것 자체가 놀라운 거죠. 계약을 체결했던, 체결하지 못 했던 모두 제가 경영자로서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매번 준비할 때마다 2~3주 동안 에너지를 쏟느라 이가 더 흔들려요.   ㅜ.ㅜ    하지만 '이 또한 될 때까지~'!

 

 

 

    다 배우고 나면 그때는 제가 고객사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택할 거여요. 기다려 보세욧~!  그때는 제가 크게 한 턱 쏠께요. ㅎㅎ

 

 

 

   사랑하는 당신! 

 

어때요? 이번에도 소식이 그득그득이죠.

 

 

뭐 워낙 10년 넘게 정성으로 준비해왔던 일들도 많고요. 제가 한 달 넘게 소식을 전하지 못했으니 한꺼번에 많은 뉴스처럼 느껴지지요.   사실 생각보다 제 삶은 여유롭고 아주아주 즐겁습니다. 15시간을 일해도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은 때에 선택할 수 있고 언제든 제가 안 하겠다고 선택할 수 있으니까요. 누가 '꼭 책을 써주세요.'하고 돈을 들고 와서 부탁한 것도 아니고, 제가 쓰겠다고 이 난리(!)를 치는 것이잖아요. ㅋㅋ

 

 

 

 

 

 

 

 

오늘 아침에 최종 코칭 보고서를 썼고요. 이후 피터 드러커에 대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올 여름은 그리고 그 이후는 피터 드러커 박사님과 사랑에 빠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영이 인문학이라고 하셨던 당신! 그 의견에 저는 100% 동의합니다.

 

 

 

 

앞으로 저는 CEO 코치로서 더 열심히 일하고 사랑하고 리더들의 마음과 삶 그리고 일을 연구하고자 해요. 리더십과 코칭에 대한 철학과 사상을 가지고 남은 여생을 보내지 않을까요. 종국 제 True Self Coaching 프로그램을 가지고요.

 

 

 

 

 

오후부터 슬슬 휴가 모드가 시작되었습니다. 다음주에는 두 세 건 미팅과 코칭을 하고요. 금요일에는 제주도로 떠나요. 그 전에 당신께 인사를 하고 싶었습니다.

 

 

 

 

 

이제 언니와 조카들을 집 앞에서 만날 거고요. 내일 엄마 생신으로 언니 식구들이 지금 상경 중이거든요. 기뻐요~! 

 

 

 

 

오래 간만에 연결되어 반가웠어요. 제게 행운을 빌어주세요. 사랑도, 일도 두려움 없이 그저 빠져들겠다고 약속해요. 인생 짧으니까요~! 매일매일을 제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고 있어요. 아파서, 교통 사고가 났었기에 그 덕분에 알게 된 보석 같은 결과물입니다 기뻐요. 덕분입니다. 모두 모두~!   저 샤론은 정말 이렇게 살다가 눈을 감고 싶어요. Live, love and pray!

 

 

 

 

 

 

 

 

 

 

 

 

 

 

 

 

사랑합니다.

 

 

 

사랑의   윤경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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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7. 8. 4. 20:58

[참나 찾기] "오직 할 뿐!" _ 배움의 즐거움

 

 

 

July 9, 2016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한 주가 휘리릭~ 지났네요. 화요일 귀경 후 지난 3일은 계속 워크샵에 참석했습니다. ~금 수사학(Rhetoric)을 공부했어요.

 

 

 

 

 

 

 

 

수사학은 사상//견해 등을 효과적적으로 표현  있도록 장과 어의 사용법연구하는 문입니다. 해서 기도 니다.

 

 

 

에서 어나 나고 거죠. 수사학의 목적은 결국 내 진심을 효과적으로 담고 상대를 이해하는 말하기와 글쓰기여야 합니다.

 

 

 

 

 

 

 

 

 

유정희 코치님의 추천이 있었습니다. 요즘 저와 가까워진 삶의 선배이시자 도반이시죠.  전문코치가 되시도록 요즘 제가 코칭실습을 돕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수사학을 공부해오셨다고 해요.

 

 

 

 

 

 

 

 

 

덕분에 좋은 교수님들의 좋은 강의들을 들었습니다.  사전에는 서울대 김교수님의 저서도 읽고요. 세미나 후 우리 세 명은 별도로 해초와 회로 저녁식사를 하며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같은 '과'라 서로 잘 통해 저희 3 사람은 2차도 가고 노래방도 가고!!!!! ㅎㅎ 서로가 서로를 판단하지 않고 나를 표현하며 무한한 호기심으로 상대를 알아가며 재미있었습니다.

 

 

 

자정이 넘어가며 마차가 호박으로 바뀔까봐 마부가 새앙쥐로 바뀔까봐 서둘러 집으로 왔습니다. ^^ 노래방도, 이런 뒷풀이도 1년에 2~3회면 충분합니다. 체력이 달려요. ㅎㅎ

 

 

 

 

CEO들이 어떻게 영어로 효과적*미적으로 말하고 글을 쓸 수 있을까를 깊이 생각해볼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상도선원 <Heart Smile Meditation> 심화과정 수료식이 있었습니다. 지난 6 14일 개강해서 한 달 간 지속된 일정이었지요. 4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에 수업을 했고 오늘은 종일 명상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한 달을 잘 살았습니다.

 

 

 

 

 

 

 

 

 

참가자 소감을 나누는 시간이 유익했습니다. 미산스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제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살면서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살았습니다. 이제는  그저 할 뿐~!”으로 나가겠습니다. 수행은 또는 삶은 이래야, 저래야 한다는 이름을 붙이지 않으려 합니다.

 

수행은 점수를 매기는 것이 아니쟎아요. 이제는 너무 전력 질주를 하는 삶도, 최선을 다해 사는 것도 내려놓습니다. 수행 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관계와 일에 대한 제 마음도 한번 더 내려놓겠습니다. 스님 말씀대로 시냇물에 나뭇잎이 흘러가듯이 자연스러운 것이 좋습니다.

 

 

저는 어느덧 제게 완벽하기를 강요하고 있었습니다.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다그치고요. 요즘 제 삶은 변화가 많고 따라서 기존의 생활방식이 흔들리는 것은 당연한데 말이죠.

 

 

 

3월 하반부터 상도선원과 본격적으로 인연이 되어 100일 조금 넘었습니다. 그간 저를 깨고 린주라는 새로운 법명도 받았습니다. 새로운 존재로 태어나게 해주신 미산스님과 상도선원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렇게 제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발표한 사람들은 선물이 주어졌습니다. 바로 이 것! 이 안에 들어가면 스님께서 공을 울려주시고 그 소리가 전신에 울려 퍼지며 치유 효과가 있습니다.

 

 

 

 

 

 

 

 

 저도 그 선물을 받았지요. 이 안에 들어가 보살님과 만나며 일치를 이룹니다.  소중했습니다. 온 몸과 영혼에 울리던 그 공명~!

 

 

 

마무리 법문에서 스님은 말씀하십니다. “수행하다가 겪는 경계도 경험일 뿐입니다. 왔다가 사라집니다. 성취해야 한다는 틀에 집착하게 되지요. 중요한 것은 무상, 무아, 고에 대한 통찰입니다. 이 통찰이 시간이 갈수록 쌓이고 결국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

 

 

 

맞아요. 이리 되면 삶은 더 담백하고 가벼우며 자유롭게 되지요. 미산스님은 좋은 가이드이자 스승이세요.  

 

 

몸이 안 좋았는데 그래서 마지막 순간까지 갈까 말까 고심했는데 워크샵에 참가하기를 잘 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

 

 

그래요. 저는 린주, 푸른 옥구슬입니다.  다시 한번 지난 6월 12일에 있던 수계식을 떠올립니다.

 

 

 

 

 

 

이제 어느덧 그때의 팔의 연비 자국이 희미하네요.

 

 

 

 

지난 100일 상도 선원 덕분에 저는 마음수행에 대해 더 간절해졌고 기존의 나를 다시 한번 해체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

 

 

저는요. 이렇게 매번 직면하고 깨지고 나를 더 수용하는 제 삶이 좋아요. 때로는 하늘의 뜻에 맡기기도 하고요. HSM!  잠시 멈추고(Hold) 미소 짓고(Smile) 그리고 행하겠습니다.(Move)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기분 좋게 집으로 향하겠습니다. 이제 점점 만남과 독서, 세미나 등을 통한 입력의 단계가 마무리 됩니다. 이번주부터는 글쓰기 등 본격적인 출력의 단계가 시작됩니다.   

 

 

마음을 보내요.

 

 

 

샤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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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6. 7. 9.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