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이야기] 백만송이의 장미를 피우리라!



오늘 운동하면서 심수봉씨의 '백만송이 장미'가 생각나 들었습니다. 단순한 가요라고 생각했었는데 가사가 심상치않아(?) 검색해보니 보니 종교에 귀의하면서 그에 대한 감동을 표현한 곡이라고 합니다. 영혼의 소리이지요. 종교에는 그 순수한 힘이 있나봅니다.

그 아래 동영상은 Alla Pugacheva라는 가수가 부른 원곡이라고 하네요. 심수봉씨가 가사는 다시 썼고요. 이 1983 'Million Roses'와 비교해 보시면 주말 더욱 더 즐거운 시간이 되지 않을까요?

우리 존재 자체가 사랑입니다. 빛으로 와서 지구별에서 존재대로 그 사랑을 피우고 하늘이 됩니다. 우리가 떠나도 세상은 계속 됩니다. 그래서 더 감사합니다.

귀한 사랑... 심수봉씨의 아픔에서 큰 사랑이 나왔습니다.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 송이 피어오라는
진실한 사랑을 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 나라로
갈 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냉정한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었기에
수 많은 세월 흐른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 다 준
빛처럼 홀연히 나타난
그런 사랑 나를 안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이젠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나 사랑은 계속될거야
저 별에서 나를 찾아온
그토록 기다리던 이인데
그대와 나 함께라면
더욱 더 많은 꽃을 피우고
하나가 되어 우리는
영원한 저 별로 돌아가리라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때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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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6. 13. 23:13

[나를 발견하기] "Find your inner voice and help others find theirs."



"Find your inner voice and help others find theirs."


주말에 '자아발견' 워크샵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2년간 저는 왠만한 국내 박사과정 정도는 너끈히 됨직한 비용, 시간, 에너지를 코칭 교육과 코칭 받기, 책 읽기 그리고 리더십 교육에 투자했었습니다.

3월 말 재충전 마지막과 함께 당분간은 교육이나 워크샵이 없을 줄 알았는데 제 삶 자체가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 인가 봅니다.

활동 하나하나에 제 에고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교만한 마음도 피해의식도 보았습니다. '착하면 손해 본다'는 말이 그간 나와 다른 사람들을 못 믿게 했습니다.

그러나 다시금 밝음으로 향합니다. 무작정 착한 것은 아닙니다. '밝음과 힘'이 같이 갈 때 지혜와 사랑이 함께 합니다. 더불어 보다 폭넓은 통찰이 생겼습니다.

부모님을 그리는 활동도 있었지요. 갑자기 제가 아주 어렸을 적에 아버지께서 직장에서 일하시다가 간식으로 받은 빵을 집으로 가지고 오시던 생각이 났었습니다. 한창 일하실 나이에 많이 시장하셨을 텐데 그 빵을 당신 자녀들에게 주시려고 집에 가지고 오시곤 했지요.

지금의 제 나이에 당신은 세 자녀를 부양하기 위해 무던히도 성실히 일하셨습니다. 그 이상을 바라는 것은 당신께 지독한 사치였기에 꿈도 꾸지 못할 일이었지요. 말로는 표현하지 않으셨던 그 사랑을 저는 지금에서야 압니다.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요...

충과 효! 그리고 인류애... 하나 뿐인 지구에 대한 사랑...

 

자아발견을 하면서 제 사명은 참사랑’을 통해 참생명을 피우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제 사명은 한 단계 면밀해지고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진정한 제 본연의 모습을 찾는 일은 진정한 제 생명꽃을 피우는 일입니다. 그냥 태어났으니까 산다면 살아도 살아있는 것이 아니니... 그리고 코칭으로 다른 분들이 생명꽃을 피워 아름답게 피어나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제 할 일입니다.

"Find your inner voice and help others find theirs."
스티븐 코비 박사님의 8번째 습관입니다.

 

우리는 지구라는 별에 진실한 사랑을 하라고 왔습니다. 저는 지난 수십년간 넘어지고 깨지면서 사랑을 배웠고 더 많은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 저는 아주 비싼 레슨비를 치뤘지요. 그리고 지난 10년을 아파하며 앓았습니다. 나자신을 용서하고 사랑하는데 10, 20년이 걸렸습니다.

 

제가 어렸을 적부터 꿈꾸었던 세상, 보이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한 세상을 꽃 피우며 살고자 합니다.

우리 본연의 순수한 생명꽃을 피워냅니다. Living from pure awar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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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4. 14.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