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Happy Re-birthday
Happy Re-birthday, Mana~!♡
와~~ 오늘 수요일은 Mana의 23번째 생일입니다.
Spiritual re-birth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생축 선물의 일환으로 커뮤너티 점심과 뽀뽀°키스 작렬!
멋진 리더 왕징과 우리 세사람이 오후 내내 아웃팅을 했지요. Mana의 계속된 요청으로 저와 Mana는 별도로 장난삼아 'Smooch' 사진도 찍었어요. 당신이 계속 놀리실까봐 여기에 사진을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I'm straight. Don't get me wrong. ㅋㅋ
왕징이 운전해서 우리 세 사람은 총밍섬의 일부를 둘러보았습니다.
섬은 한가로웠고 우리는 걷고 이야기하고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쌓았어요.
디자인과 건축과 학생들이 시험적으로 만든 집과 건축물도 둘러보았고요. 동파랑의 1단계처럼 여겨지는 벽화들도 있었습니다.
개념 있는 집도 있기에 주인장을 만나려고 문을 두드려보았으나 대답 없는 메아리~~ ♡
승마교실도 있더라고요. 예전 승마를 배웠었는데 지금은 엄두가 안 나네요. 이 망아지 인형만 즐기며 만족~~! ^^
그래도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 해도 girl talk~! 1시간 훨씬 넘게 우리는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각자의 꿈, 걱정, 지난 2주간 우리의 만남, 도덕경 공부, 미래 서로에게 원하는 바 등등 명상음악과 함께 차와 와인을 마시며~~ ♡
좋은 글귀도 나누고 코칭 대화도 했습니다. Mana 는 제게 멘토링과 코칭을 받고 싶어합니다. 이번에 상해에서 결성된 그룹을 함께 이끌어나갈듯요. 그녀는 대표로, 저는 멘토 코치로서요.
헷세 책을 읽으며 푹 쉬려했던 화요일이 생축행사일 변경으로 우정을 쌓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대신 오늘 푹 쉬려해요.
내일은 여섯 개나 되는 미팅과 코칭 그리고 환송회로 꽉 차있어요. 오늘은 휴식과 정리로 보내려해요.
조금전 중국어와 영어를 섞어서 행복을 연구하는 중국인 소장님과 채팅을 했습니다. 번역기를 돌려가며 ~~ ㅋㅋ 그는 영어가 엉망이고 저는 중국어가 엉앙이고~~
얼마나 내용이 허접한지, 서로 50프로는 웃다가 끝났습니다. 그래도 덕분에 중국어를 더 배우고 사람들과 더 연결되고 싶은 열망이 무럭무럭~~ ♡
다시 소식 전할께요. 곧 한국과 코칭이 있습니다. 샤론의 글로벌라이프, to be continued~!
샤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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