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我 - 모두 내려놓기
Count your blessings!
지난 한 주간 많이 바빴습니다.
미팅과 업무기획 그리고 스터디와 서비스 연구개발로 일주일이 꽉 들어차서 글을 쓸 시간도 없었네요.
오늘 모처럼 여유를 가지고 소일을 하다가 문득 어느 온라인 카페에서 제가 존경하는 어느 어른의 말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따라 더 공감되는 이야기이기에 공유합니다. 당신 말씀을 조금 편집하였으나 흐름을 바꾸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 제 삶의 가르침으로 알고 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모든 문제를 회피하지 말고 모두 내려놓으세요. 마음에 힘이 붙어 싫은 마음을 내지 않고 현실을 직시하고 받아들이면 내가 마음 먹은대로 이루어집니다.
큰 일을 결정함에 있어 명확치가 않은 경우에 욕심이나 의도 없이 맑아진 마음에서는 순리가 보입니다. 거울이 맑으면 잘 비치는 것은 자명합니다. 거울이 욕심으로 흐리면 뿌예서 잘 안보이지요.
욕심을 비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러나 큰 욕심은 좋습니다. 큰 욕심이 큰 원력(願力)이 되니까요
나만 빠지면 욕심이 원력이 됩니다. 무아無我 !
장기나 바둑에서 옆에서 훈수 둘 때 왜 자기 본래 수보다 2-3수를 더 보게 될까요? 이겨야겠다는 구름이 가려있지 않으니 수가 보입니다.
일류 검객은 검술시합에서 칼과 칼의 길만 보일 뿐 내가 베일 수 있다거나 상대방을 베겠다는 생각이 없습니다. '나'가 없는 것이지요. 욕심은 '나'가 개입될 때 설 땅이 생깁니다.
걱정 근심 고통 고뇌 환희 기쁨... 이 모든 감정이 생길때마다 모든 집착을 버리면 우리 안에 이미 다 갖추어 있는 것이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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