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인사] 잘 다녀왔습니다.
"매순간 어떻게 존재하기로 결정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Karma는 정해진다."
일주일간 정말 푹 쉬고 왔습니다.
아주 오래간만에 푹 쉬고 먹고 자고 한국 최고의 차를 마셨습니다. 온천도 하고요. 그리고는 가족들과 (특히 어머니와) 만두도 만들고 이렇게 오랜 시간을 보낸 적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여러 날을 함께 했습니다. 몸과 마음이 호강했습니다. ^^
세상에 가장 많이 기여하는 방법은 '최고의 내'가 되는 것이라는 말씀이 다가옵니다. 우리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현하여 멋진 모습으로 성장하면 그 자체가 사회에 대한 기여이더군요. 그 전에는 별도의 봉사활동이나 기부를 하는 것만을 많이 생각했었거든요. 물론 그도 필요하지만요.
며칠을 걱정 없이 쉬었더니 덕분에 몸이 좋아하는 것이 느껴져요. 물론 예정했던 일들을 하지 않아 당분간 일정이 만만치 않겠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제게는 본격적으로 2008년이 시작되는 듯이 느껴집니다. 네다섯개 되는 스터디에 자습시간에 다음주에는 삼일 워크샵도 있고 영어강의 녹화도 예정되어 준비하느라 일이 많네요. 충분히 즐기면서 나아가겠습니다. 요즘 긴장감 속에서 일하는 것이 즐거워요.
평온함과 사랑을 선택합니다. 이 한순간 한순간을 충분히 누리는 것이 제 현재와 미래를 가늠지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Wish you all the best...
Sharon, flower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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