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사람들] Coaching for the future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아침에는 글 쓰고 사업 아이디어 정리하고 그 다음에는 영감을 받아 책을 쎴습니다. 요즘 계속 읽고 있는 호포노포노에 1시간여 빠져봅니다. 단순하지만 아주 파워풀한 책입니다. 어떻게 활용하는지만 잘 성찰한다면 제 삶에 또다른 혁명을 가지고 올 수 있겠습니다. 다이어 박사님과 함께 휴렌 박사님이 제 삶이 살며시 자연스럽게 다가오네요.

살며시 낮잠도 잤습니다.  오후에는 강의를 갔는데 참 특이했습니다. 새로운 별자리 '물병자리'가 앞으로 다가오고 있고 그것은 '여성의 시대'를 의미한다고 강사님이 말씀하시더군요. 강의장에서 아는 코치님과 우연히 마주쳐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강의가 예상보다 늦게 끝나 서둘러 코칭봉사 정기모임을 갔습니다. 두 달 전부터 제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여러 코치님들이 함께 모여 청소년 코칭문화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우려하고 걱정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를 위해 직접 행동으로 뛰어드시는 정말 존경스러운 분들입니다.

마침 서울시에서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코칭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는데 우리 팀 중 한 분의 코치/선생님께서 기안하신 내역이 최종승인을 받아 우리 코칭팀들이 코칭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름하여 '알파걸 인재육성 코칭 프로젝트' 입니다. 이 땅의 미래, 청소년들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도우려 합니다.

내심 부럽기도 합니다. "아, 우리 때 이런 것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 하고요. ^^ 그들에게 저희가 겪은 힘든 시간을 물려주고 싶지 않습니다. 희망과 사랑의 작은 씨앗을 심어주고자 합니다.  그 프로젝트에 제가 통신병 즉, project manager를 맡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기회가 자연스럽게 마련이 되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우리는 참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로 세상이 좀 더 행복해진다면 그 힘이 미미하더라도 감사할 뿐입니다.

새로운 코치님을 한 분 뵈었는데 짜안~하고 공명했지요. 길을 같이 갈 좋은 친구 겸 동료가 한 명 생겼다는 느낌입니다. 기분 좋은 날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순수존재로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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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8. 24.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