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you Note] 거제도로 가라!

 ...

그간 열심히 일했고 내 몸이 이제 쉬라는 신호를 보내온다. “이제 쉴 시간이야. 내 인생을 다시(re) 창조해보자(create).”

활력을 주기 위해 산과 바다를 선택했고 특히 이번에는 지인의 권고로 거제도를 가보기로 했다. 물론 봉화에 들러 스승도 뵐까 싶다. 이번에는 비상 시 전화통화를 제외하고는 통화, 인터넷 제로인 90% wireless vacation으로 정했다.

 

현재로서는 거제도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전혀 없다. 거제도란 사람을 구하고, 크게 하는 섬이라는 뜻이라는 것도 조금 전 검색에서 배웠다. 어, 코칭 섬이네? ^^

다음주 화요일 오후부터 시작되는 휴가를 가능하게 하려면 끝내야 할 일이 많기에 맹렬하게(?) 일하면서, 동시에 자투리 시간에 조금씩 휴가 미리 맛보기를 시작한다.
아는 만큼 보이니 교보문고에서 <거제도>라는 책을 샀다. 한번 읽고 가고 가서 또 음미해보면 더 많이 더 잘 보이리라.

 

그리고 지난 7개월을 정리하며 감사노트를 다시금 가동시켜본다...

 

엊저녁 다 큰 딸에게 김치 싸주시며 몇 번이나 이것저것 신신당부하시는 어머니!

힘들어도 항상 묵묵하게 그 자리에 계시는 아버지

2009년 지난 7개월간 열심히 달려오며 성취와 도전을 지나온 나 자신

탁월한 가운데 더 많은 성장을 위해 내게 다가오신 많은 고객들

지나치게 유연한(?) 누나를 잘 챙겨주며 지원해온 동생

그 힘든 가운데 꿋꿋히 성장하시는 우대표님

그 끝마무리 시점에서 모든 일 다 제치고 스스로를 위한 휴가를 선언한 나 자신

새로운 파트너로 함께 일하는 즐거움을 맛보게 해주신 허대표님

또 하나의 가족, 소중한 글로벌 1% 멤버들

이번 휴가지로 거제도를 갈 수 있도록 제안을 해주신 권사장님

탈 없이 그 많은 코칭 프로젝트들이 잘 마무리되도록 도와준 나 그리고 소중한 인연

성취감도 주었지만 많은 도전과 고통도 주었던 그 완벽주의를 버리게 된 나 자신

생각날 때마다 미소 짓게 하는 우리 예쁜 세 조카들

아침마다 내게 싱그러운 에너지를 주는 소중한 난과 화분들

나를 설레게 하고 맑게 해주는 내 공간

내 건강을 챙겨주는 물, 효소, 우유, 야채, 과일 등 수많은 건강한 먹거리

일주일에 2~3번 나와 함께 운동을 해주시는 민대표님

필리핀에서 나와 내 사업을 돕는 M, 그녀를 연결해준 한대표님

 

Millions of thanks!


top
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9. 8. 4. 0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