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life Balance] 제 궁극의 꿈 그리고 휴식
서울에 잘 돌아왔습니다. 많은 휴식과 성찰이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온천도 마음껏 다녔고 숯가마의 즐거움 또한!
무엇보다 제게 얼마나 휴식이 필요했는지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7개월간 때로는 흐르는 물처럼 부드럽게 우주와 춤을 추었고, 때로는 전장에 나선 병사처럼 매순간 긴장해서 삶의 현장을 살아왔습니다. 상반기에 최선을 다했고 인정과 축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글로벌 1%를 지향하는 30대를 위한 그룹코칭 <글로벌 1% University> 발족, 룩스 컨설팅과의 임원코칭과 Giant Leaders Club 공동운영, 사무실 확장이전, 새로운 개념의 3세대 코칭봉사 시스템 발족, 새로운 인연들, 강연과 통역의 즐거움…
어제 밤 Tom Stone 코치님과 채팅 중 이제 "내 인생,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다(?)" 고 했더니 "그래도 내일 죽지는 말아라." 하셔서 한참 웃었습니다. ^^ 아쉬운 것은 9월 세미나 참석 차 미국행 비행기 예약했었는데 세미나가 11월로 미루어졌다 하셔서 그때를 기약해야 합니다.
지난 몇 년 간의 다양한 시도와 실험 속에서 저를 살펴보니 저는 <글로벌 판>을 벌일 때 그리고 기업체의 CEO들을 코칭할 때 제일 신나고, 고객들과 공명하며, 더 멋진 성과를 내더군요. 우리의 거침없는 에너지가 좋습니다! 그래서 제 에너지를 보다 더 '글로벌'을 향해 쏘기로 했습니다.
7월은 내려놓기와 헤어지기의 달이었습니다. 많은 코칭 인연들과 작별을 고했고 8월은 좀 더 쉬려고 합니다. 너무 성장만 하지 말고 한 박자 쉬며 삶을 즐기려고 합니다. 나이테는 쉴 때 만들어진다고 하니까.
꼭 읽고 싶었던 고 장영희 교수님의 <살아온 날들 살아갈 날들>을 포함해서 오늘 교보문고에서 책을 잔뜩 샀습니다. 가보고 싶던 르느와르전도 가고 말이죠.
이상 귀경인사 마칩니다,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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