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새로운 꿈을 만들어가다.


2  13일
오늘 하루도 잘 살았다. 기준은? 내가 충만하고 뿌듯하면 그로 족하다. 책쓰기로, 조직 코칭으로 몸이 조금 바빠졌다. 거기다가 봉사포럼 창립멤버가 되면서 들어가는 시간은 달랑 주 몇 시간이지만 하나하나 신경 쓸 일이 좀 더 많아졌다. 이거 내가 원하는 단순한 삶인가 싶기도 하다. 한번 더 짚고 넘어가보자.

뤠이를 몇 달만에 만났다. 다시 웰니스 코칭을 시작하기로 했다. 그간 오랫동안 떨어져있었다. 아니, 지속성이 내 웰니스의 화두가 되었다. 내가 제주에 있던, 미국에 있던 운동을 지속하고 싶다. 그러려면 초반에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다. 나는 운동이 재미있고 좋다. 활력 넘치는 삶이 좋다. 내 삶의 세포가, 내 잠재근육(?)이 나를 부르고 있다. 함께 하고 싶어 하고...

내 잠재력을 활짝 피운 모습은 무엇일까?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 나는 또 하나의 신화를 만들어갈 것이다. 내 삶의 전환, 내 삶의 신화... 이 삶이 좋다.

나의 숙제: 핸드폰 바탕화면에 웰니스 사진 깔기(완료), 조교수님과 통화(완료), 식단 적기(완료), 핸드폰 웰니스 코칭질문에 매일 답변하기, 근육 만들기 운동 주 3회, 단월드, 자세 만들기, 인바디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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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을 기준으로 보자면 아침 8시를 지나는 느낌이다. 지난 겨울 한 달 2주간의 휴식이 끝나고 서서히 본격적 업무와 봉사모드로 접어들었다. 코칭 워크샵을 진행하고 글로벌 포럼의 태동에 함께 하고 있다.

 

올해의 화두는 단연코 파트너십과 조직이다. 회사 대 회사로 만나고 조직을 결성하며 조직의 성공을 돕는다. 지난 만 7년을 생각하면 내가 참 많이도 성장했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은 영어로, 11 코칭으로, 그 다음은 그룹코칭으로, 그 다음은 조직/회사코칭으로 확대해왔다.

 

자원봉사활동 또한 11 대학생 코칭에서 리더 서포트와 비영리기관 탄생으로 확대되었다. 어제 실무자 미팅에 이어 내일 발기인 대회를 한다. 작은 힘이나마, 내가 사는 바로 이 현장에서 긍정 에너지를 더 많이 전파하게 되어서 행복하다. 포럼이 성공하여 글로벌 차원의 기여와 나눔이 가능하도록 즐겁게 동참하리라.

 

생각할수록 파트너십은 멋진 단어이다. 내가 왜 이런 즐거움을 몰랐던가. 의견을 조정해가고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경험이고 배움이다.

 

더 큰 장이 펼쳐지고 있다. 글로벌의 꿈! 나를 설레게 한다. 나는 낮에도, 밤에도 그 꿈을 꾼다. 오늘도 한 발 더~! 얏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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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2. 2. 8.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