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대 뉴스] 글로벌 코치 – 미국 행보


Dec. 5th

 

2011년 저는 글로벌 임원 코치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6년간 대중 라이프코칭과 영어코칭으로, 그리고 지난 5년간 임원코칭으로 꾸준히 활동해왔습니다. 그러면서 대기업의 외국임원들을 영어로 코칭했었지요. 하지만 간헐적이었고 인맥 제한도 있었어요. 

이제는 미국의 멘토코치들, 함께 공부하는 외국친구들, 전세계적으로 수십년간 축적된 공부자료, 서포트해주시는 분들, 풍부한 시장 정보, 많은 자원 등이 저와 함께 합니다. 물론 올해는 일본 회사와 계약하여 난생 처음으로 일본 Yen로도 코칭비를 받고 있습니다. 2006년 대비 30배 오른 코칭비!

 

Pam 과 Sharon 2006

우선 Sharon의 코칭멘토 Pam! 2006년 그녀는 ICF(International Coach Federation, 세계 최대규모의 코치연합체, MCC 매스터 코치) 회장이었어요. 한국 방한 시 저를 코칭하면서 인연이 되었지요. 그녀가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갔고 저는 감사선물을 보냈지요. 우연히 그 선물이 그녀의 생일에 도착했다네요!!! 이후 우리의 인연은 한층 더 깊어졌습니다. 이후 6년간 멘토코칭, 코칭, 함께 ICF 봉사활동을 하면서 더욱더 친해졌습니다. 저는 그녀를 Mother of coaching이라고 부릅니다.


Pam과 Sharon 2011


Pam은 전세계를 다니며 코칭하고 코칭 워크샵을 진행하고 멘토코칭을 합니다. 코칭의 창시자인 고 토마스 레오나드 코치의 1세대 제자이며 파트너였습니다. 이번 제 방미기간에 그녀의 워크샵에도 참여했어요. 이와는 별도로 저녁식사를 하고 미팅을 하면서 글로벌 코치로서의 제 커리어 설계와 비즈니스 설계를 했습니다. 앞으로 11로 더 긴밀히 멘토코칭을 진행하게 되지요.

 

2011년 Jennifer와 Sharon

이번에 새로이 알게 된 Jennifer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세계 No. 1 코칭펌 Coach U의 사장, MCC, 매스터 코치)코치! 저와 같은 기질과 열정의 소유자로서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어요. 사업가로서 코치로서 Sharon의 또 한 분의 멘토이자 친구가 되었지요

 

2011년 Coaching Group

워크샵 참석자들!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코칭을 사랑하는 멋진 친구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제가 유일한 동양인이고 러시아에서 온 앤써니는 호주 태생입니다. 아, 캐나다에서 온 Carrie 도 있군요. 나머지는 모두 미국 출신! 

당분간  우리는 한 주에 한번 씩 온라인으로 만나면서 나누고 배우고 성장합니다. 이번이 씨앗이 되어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기를 기원합니다. 아래서 둘째 줄 중간에 제 스터디 파트너인 Anne이 보이네요. 저와 매주 별도로 버디 코칭과 스터디를 하기로 했지요. 다음번 만나면 제게 수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기로 했어요!!

 

2011년 Becky와 나 - San Diego

워크샵 참석자 중 큰 사랑의 존재로 다가왔던 Becky! 미정부 기관에서 일하는 그녀는 감옥에 수감 중인 죄수들을 사랑으로 품는 봉사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버디코칭으로 그분들을 더 근본적으로 서포트할 수 있는 설계를 했습니다.

작지만 의미있는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2013년부터 세계를 향해 더 도약하려고 합니다. 제 꿈인 뉴욕, 상해, 서울, 제주도를 잇는 CEO 코칭의 대가로 성장하겠습니다.

영어는 평생 제 첫사랑이자 남편이었지요. 제 사랑인 영어는 제 성장을 돕는 날개이자 동시에 성장을 제약하는 걸림돌이기도 했습니다. 미국사람들이 전문성에 집중할 시간에 우리 한국인들은 영어에도 집중해야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언어에 대한 제약을 훌훌 털어버립니다. 그 제약 덕분에 지난 6년 동안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더 부지런히 코칭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결국 영어라는 제약 덕분에 미국 사람들 보다 더 치열하게 공부하고 성장하게 되었지요.

저는 앞으로 영어를 통해 그리고 언어를 뛰어넘어 제 자신과 사람들의 잠재력을 깨우며 살려해요. 세상을 조금은 더 따뜻하게 하며 전세계의 사랑을 받는 사랑의 존재로 살겠습니다.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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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1. 12. 5. 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