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66) 애착 내려놓기

Day 66) 애착 내려놓기

 

요즘 나는 내가 호수의 백조 같다. 표면적으로 나는 주 3일 일한다. 아니 주 2일을 일하기도 한다. 그런데 물 밑 속에 있는 내 발은 물을 끊임없이 차내며 바쁘다.

 

요즘 나는 영어코칭을 연구하느라 외부활동을 많이 하지 않는다. 일주일에 소중한 인연 중 2분 정도만 만나고 있다.

 

그러다 나는 외부로 내 눈을 돌리기도 한다. 다른 코칭펌들은 무엇인가 끊임없이 이메일을 보내고 대중에게 말걸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나는 별반 움직임이 없는데 다른 회사들은 나를 앞서서 저만치 가버리는 듯 싶기도 하다. 나는 다른 회사들의 활동을 보면서 가끔 불안해진다. 가끔 나는 중얼거린다. ‘나 이렇게 속으로 속으로 준비만 해도 되는 거야?’

 

그러나 새로운 것을 잉태하는 기간에 내가 움직이지 않는 것이 맞다. 지금 내 배 속에서는 우주의 생명이 만들어지고 있다. 책과 매뉴얼이라는 위대한 탄생이다. 올해 나는 최소한의 활동만 한다.

 

게다가 내가 바라보고 있는 코칭펌들은 모두 나보다 최소 3 ~15년 먼저 창업을 했다.  그 회사 대표들의 나이도 몇 살 또는 30살 가량 많다. 그 십 수 년의 기간 동안 그 회사들은 잉태, 창조를 여러 번 거쳤다. 나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를 생각하며 우리 아이가 언제 커서 어른 구실을 하나.’ 하면서 생각하고 있는 셈이다.

 

내 삶의 성취도, 코칭의 결과도, 사람들과의 관계도 서두르지 않겠다. 바로 이 순간 최선을 다할 뿐이다. 나에게는 심장 떨리는 10년 비전이 있다.

 

1) 사랑으로써 존재하며 구체적으로 표현하였나요?(자신/가족/친구/지인) 네 그룹코칭 고객들에게 사랑을 남김없이~!

 

2) 오늘 아침 참선을 하였나요? 기상 시 이뭣꼬?’ 화두가 살아있었나요? 아침 6~7시 한 시간 참선

 

3) 3끼 건강식을 드셨나요?(효소, 물 최소 2L 포함) 네 매우 잘 먹고 있어요.

 

4) 12시 전에 취침 또는 최소 7시간을 잤나요? 12 15분 취침, 540분 기상

 

5) 재무설계대로 80% 이상 살았나요? 네 알뜰 장보기

 

6) 매일 1시간 영어로 코칭공부를 하였나요? 네 완료!

 

7) 매일 2시간 이상 글을 썼나요?(15시간/) 5시간 글쓰기와 매뉴얼 작업

 

8) 3회 운동을 하고 있나요? 패스

 

9) ‘아름다운 장자 되기를 위해 무엇을 했나요? 총체적 프로그램 설계와 만들기

 

10) 치유하고 사랑하고 발원하였나요? 나의 원이 이루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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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2. 5. 1.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