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3) True partners
Day 13) True partners
어제 선림원 3학기를 시작했다. 이후 개강파티를 했다. 덕분에 어젯밤에는 귀가 후 좌복에 잠시 앉아만 있었다. 여파로 오늘 하루 종일 찌뿌드… 내게는 잠이 필요한 걸!
하지만 최코치님을 만나 행복했던 점심이었다. 말이 통하는 사람과 이야기한다는 것은 신나는 일이다. 서로의 의식을 계속 확장시키면서 예상 만남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동지로서, 존재로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앞으로 우리는 함께 오래 갈 것이라는 느낌이 있다. 요새 내 주변에는 왜 이리 제주도와 통일 비전을 가진 사람이 많담~! 기쁜 일이다.
장을 보는 일이 삶의 또 하나의 낙이다.
엄마로 인해 가슴이 아프다. 나이는 들어가시는데, 당신 기준에서 최선을 다하셨는데... 당신을 존경하고 사랑한다. 여기서 나의 최선을 무엇일까?
삶은 그런거다. 360개의 다양한 단면이 있다. 어떤 단면은 오렌지 빛깔이고 어떤 단면은 초록, 어떤 단면은 검은색일 수도 있다. 그리고 참된 주인으로 살아가는 거다.
1) 최코치님과의 오랜만의 만남의 찐한 기쁨이다. 이제 이코치님 댁에 놀러간다.
2) 오늘 운동은 20분 걷기
3) 오늘은 안함
4) 과일 주스가 나를 행복하게 한다. 점심은 남도 음식으로 제대로! 점심과 함께 한 맛있는 대화는 또 어떻고!
5) 7시간 취침
6) 장보기를 제외하고는 깔끔!
7) 오늘은 영어로 장문의 이메일과 보고서를 쓴 날! 현장 실습!
8) 우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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