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4) 리더라는 것

Day 14) 리더라는 것

 

나는 도전이 좋다.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내 잠재력을 깨울 때, 무언가를 성취할 때 나는 행복하다.

 

동시에 나는 도전이 두렵다. 도전을 하다보면 익숙하지 않은 것을, 새로운 것을 하게 된다. 이럴 때마다 때론 불편하고 때론 겁이 난다. 무슨 영광 있겠다고 구지 그렇게 해? 하면서 나는 외면하기도 한다.

 

지난 20년 살아오면서 내 내면을 들여다보면 이 양가감정이 항상 존재했다. 오늘도 나는 같은 고민을 했다.

 

어제 오늘 1년 과정인 리더십 교육에 참여했다. 통일, 리더의 자격, 고전에서 만난 리더의 자질에 대한 이야기였다.

 

통일을 보는 나의 시각은 무엇이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나의 국가관은 무엇인가? 개인과 국가의 관계는 어떠해야하는가?”

이 시대는 어떤 의미의 시민혁명을 필요로 하는가?”

개개인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 내가 안하면 나라가 세워질 수 없다. 공동체 안에서 덕스러운 리더란?”

 

등등의 화두를 놓고 2일간 고심하는 시간이었다.

좋은 리더의 자격이 만만치 않다. 명쾌한 철학도 있어야 하고 또한 소신을 가지고 그렇게 실천해야 한다. 희생정신 없이는 리더가 될 수 없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지금부터 준비하고 챙겨야 하는 것이 많다. 리더되는 생각만 해도 현기증까지 날 지경이다.

 

리더와 리더십

나는 지금 내 자리에서 앞으로 한발 나아가고 싶기도 하고 동시에 이 자리에서 그대로 멈추고 누리고 싶기도 하다. 이 땅의 위대한 리더들 대부분이 의식이 서슬 퍼렇게 살아있었다.

 

Sharon, what do you want? 누구로 살고 싶어? 너는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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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2. 6. 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