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 Self] 삶의 목적 - 나로 존재하고 살고 경험한다.

[True Self_참나] "삶은 그저 자기자신이 되는 거지. - 나로 존재하고 살고 경험한다."

 

My Vision & Coaching Goals

 

 

My vision day! - 오늘 2019년 6월 25일을 기억하리! 이번 6월은 많은 정리를 했음에도 여유로웠다. 건강 이슈 덕분에 외부활동을 최대 줄인 덕분이다. 칩거하며 내면 작업에 집중하고 소통도 주로 온라인으로 했던 덕분이다. 지금껏 올 상반기를 잘 정리하고 하반기 준비도 끝냈다. 2~3 주 동안 매일 5번은 들어오던 페북도 하루에 한 번도 못 들어왔다. 이제 페북에 이렇게 오늘을 기록한다. 해마다 페북의 Memories of the Day가 나를 추억 돋게 하리라...

 

 

수지 목양 교회: DTS 5기 수료 선물

 

1. DTS (예수제자훈련) 마무리: 지난 4~5개월 동안 거의 매주를 주 2회 용인수지 교회에 가서 훈련을 받았다. 수지로 가는 길에 몸이 여러 번 방전되었다. 그래도 덕분에 예수님을 알고 따르게 된 계기가 되었다. 매일 성경 묵상을 하며 기도하고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폐렴으로 현장실습은 가지 못했다. 완전수료가 아닌 '반수료'이다. 하지만 22일 수료일 버스를 잘못 타서 화성까지 가서 헤매는 우여곡절 끝에도 결국 교회 수료식에 참석했다. 나는 최선을 다했다. 23일은 감사한 분들 모시고 감사오찬도 진행했다. 기쁘고 뿌듯하다. 이제 하늘은 나를 어디로 이끄실까? 궁금하다.

 

2. 유전자 키: 전체 1년 3단계 과정 중 1 단계 완료! 지난 3개월 동안 내 안의 그림자들을 하나둘씩 다루며 더 깊게 나를 만나는 시간이었다. 이제 7월부터는 2 단계에 돌입~! 기대만발이다. 매일 아침 묵상이 생활화 되어 행복, 감사~!

 

벽곡 수행 8일차 - 3.7kg 감량

 

3. 벽곡 수행 (Detox): 몸과 마음 수행 차원에서 지난 17일부터 어제까지 "사과 2.5알 + 견과류 반줌 +물 2.5L", 그리고 오늘부터 6일간 보식 예정이다. 어제 체중 최저점 찍고~ 오늘 보식을 했건만, 인바디에서 나타난 3저 (저체중-저골근격량-저체지방) 현상으로 주치의 샘께 야단 맞았다.

 

그래도 행복하다. 몸 안의 노폐물이 쏴악 나가는 느낌... 뭔가 심신-영혼까지 리셋되어 새출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7월부터는 근육 만들기에 초집중 에정이다. 나는 과연 내년 4월까지 권장 근육증가분 5.3kg를 늘일 수 있을까?

 

Inbody as of 0625

 

4. 나의 비전 2030: 내 2030 꿈이 명확해졌다. 코칭봉사하는 그룹이 있다. "이 사랑하는 그룹의 2030 비전이 이루어지도록 내가 무엇을 할까?"를 지난 2달 꽁꽁 고심했다.  아자~!

 

지난 23일 토요일 유전자 키 1 단계 수료 워크샵 때 삶의 목적이 나오더니  오늘은 이어 비전이 자연스럽게 나왔다.

 

 

나의 애정템 피아노! 교회에서 귀히 쓰이렴...

 

 

5. 나다운 환경: 우리 집도 대대적 변신 중이다. 창고까지 다 들어내 대청소를 했다. 침실/거실/서재의 가구들도 7월 초에 다 바꾼다. 계약을 끝내고 컨설턴트가 설계 중이다. 거실의 피아노와 책장 5개, 침대와 쇼파까지 교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특히 피아노는 오래 되었지만 내가 애지중지했다. 계속 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디자이너님 제안에 따라 떠나보내기로 했다. 다행히 내가 DTS 훈련을 받던 교육장에 내 피아노가 놓이게 된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을 교회에서 사려면 어차피 최소 2~3백만 원은 들 것이다. 의미 있는 곳에서 의미있게 쓰여지기를 바라며...

 

 

Miracle Morning: 하늘을 찍고 기도하며 하루 시작!

 

6. Miracle morning: 무엇보다 행복한 것은 내 아침 습관이다. 주 5일 이상은 6~10시까지 개인 작업에 집중한다. 매일 아침 6시에 하늘을 사진 찍고 하늘을 보며 기도로 시작한다. 성경묵상-명상-운동-요가-영어공부-코칭공부-그림자 작업을 통한 내면의 소리 듣기를 매일 진행한다. 행복하다. 내가 내 친구고 저자들도 내 친구이다. 폐렴으로 외출을 많이 못 했는데, 이제는 안 아파도 안 나갈 정도이다. 새옹지마~!

 

7. CEO 코칭: 한국과 인류에 큰 긍정적 영향력을 끼칠 경영자들에게만 집중하고 있다. 다른 일은 전혀 벌이지 않는다. 일이 예전 대비 80%가 줄었다. 대신 담당 코칭 프로젝트 자체가 커졌다. IPO와 M&A 와 같은 빅딜을 다루며 세계 경제와 금융 그리고 정외까지 통찰력을 가진 CEO 코치로 성장하고 있다. 새로운 발견!

 

8. 관계의 디톡스: 5년 전 10사람 만나는 것을 1사람으로 줄였다. 카톡도 오늘까지 20개 정도 나갔다. 개인 카톡계정을 7월 한달 간 정지할 예정이다. 삶의, 관계의 디톡스.. 무겁다. 훌훌 털자.

 

올 하반기는? 딱 3가지! 1. 건강: 몸-마음-영혼의 건강과 안녕, 최우선 순위다. 절대 양보할 수 없는!, 2. 일: CEO 코칭 업그레이드 (이론과 책 그리고 매뉴얼)와 현재 고객들의 감동을 목표로~!, 3. 관계: 우정도, 사랑도, 파트너십도 나답게, 나와 깊게 공명하는 소수 정예로만~!

 

몸도, 마음도 홀연히 멈추었던 (Great Stop) 지난 6월 3일, 삶의 목적을 찾은 23일 그리고 명확한 2030 개인비전이 내면에서 자연스레 흘러나온 오늘 25일을 기억하리! 30일은 존경하는 교수님과 아름다운 존재들과 정원에서 축하파티를 한다. 몸서리치게 아팠던 5월 그리고 바닥 치고 올라온 6월! 덕분에 내 삶은 '기승전-감사와 충만' 이다.

 

샤론, 더이상 무엇을 바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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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9. 6. 25. 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