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Journey to the Masterful Coaching


"Executive coaching in English!"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오늘은 휴일입니다. 조용히 한 주를 마무리하고요. 또 설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쁜 소식! 제가 좋아하는 여성리더들 그룹이요. 얼마전 특강을 잘 마쳤습니다. 강연 안에 미니 코칭 세션도 넣었더니, 많이들 좋아해주셨어요. ^^







당신도 아시다시피 제 비전은 '초일류 경영자 100인 한국어와 영어로 코칭'입니다. 이런 열정 많은 리더들이 초일류 경영자로 등극하실 날들을 고대기대합니다.  저와 개인적인 인연이 많은 손상무님도, 제시카 상무님도 제게 선물 세례를 듬뿍~~~!






이를 위해 '영어로 전세계의 경영자를 코칭하는 매스터 코치'가 되기 위한 훈련을 계속 해왔고요. 보다 구체적으로는 '코치다움(영성/존재감) + 컨텐츠(코칭 역량/세상에 대한 인사이트) + 코칭을 위한 영어 역량' 훈련입니다


요즘 이 훈련에 홈빡 빠져있습니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배우고 성장하고 이 덕분에 코칭도, 비즈니스도 성과를 이루는 사이클이 너무도 재미있습니다.  



오늘은 당신에게 제 훈련법 일부를 나눕니다. 혹 도움이 되실까 싶어서요. 영어실력도 올리고 인사이트도 키우며 영성으로 충만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성경 이해력, 영어 실력, 시사현안 통찰 수준이 다르고요. 이에 따라 각자 훈련법과 투자시간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저는 성경 이해도 초급, 영어 고급, 시사 중급입니다.


전화영어를 통해 저를 도울 수 있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지난 3년간 스피쿠스에서 여러 선생님들을 만나 실제 수업을 해보았습니다. 좋다고 '촉'이 오면 장기 수업으로 전환했고요.


이벤트 기간에 수업을 1년 단위로 신청하면 수업료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자기주도학습법을 통해 학습 효과는 최대화 시켰어요요지는 '내게 최적화된 학습법'이 목표입니다. '꾸준히~!'가 중요할 뿐!가성비 수퍼갑이죠. ^^

 

1. Bible study & meditation(매일 1시간, 5 10분 전화영어수업 포함): 한영성경책으로 '오늘의 말씀'을 여러 차례 읽습니다. 한국어와 영어 구절을 비교합니다. 이 중 다가오는 문구를 화두로 두고 묵상합니다. 묵상 노트에 통찰을 적습니다





덧붙여, Holy Bible 앱을 다운 받아 주 2회 가량은 Message 버전으로 뜻을 이해합니다. 저는 미국 선생님과 매일 10분 전화영어 수업을 합니다





선생님은 대학에서 종교학을 전공하고 매일 아침 성경묵상을 2시간씩 하십니다. 저는 10분 영어 수업 앞뒤에 바짝~ 긴장해서 예습 10, 복습 10분 열공합니다. 1년 이벤트로 수업을 신청하면 월 약 12만원이면 충분합니다

 


2. Current Affairs( 2 10분 수업+/복습 20, 1~2회 무료 첨삭서비스 활용): 전화영어 수업에서 'Journal' 또는 'Topic' 수업을 수강합니다. 매 수업마다 저는 해당 기사를 2분 요약 스피치를 하고 선생님께 1분 피드백을 받습니다. 2분여 Q&A 시간 후, 교재의 Discussion 주제 1개에 대해 1분간 의견을 피력합니다



이렇게 주 총 20, 3달만 하면 24개의 현안에 대해 내 의견이 정립되고 관련 용어도 늡니다. 현실적으로 평균 20개의 현안에 대한 자신의 의견이 생겨요. 가끔은 준비를 미처 못해 자유 주제를 다루거나 서로 소식을 전하거든요. 


이렇게 하면 일년 80개에 대해 관련 용어도 익히고, 내 의견도 생기고 정보도 얻습니다. 주 1~2회 작문도 해서 원어민으로부터 무료 첨삭서비스를 받고요. 이에 대한 전체 수업료는 한달 4~5만원 사이입니다. (미국 영어원어민 선생님 기준) 이 선생님들과는 친구가 되어 갑니다. 어느 분야에나 좋은 성품을 지닌 프로는 있습니다. 그들을 발견하고 꾸준히 만나는 즐거움~!






어떤지요? 조금 도움이 되셨을지요? 

꿈을 향해 가는 이 길.... 재미있지만훈련이라 때로는 멀게 느껴지고때로는 안 하고 싶기도 해요ㅎㅎ 오늘도 "The journey of 1,000 miles begins with one single step." 말을 가슴에 품으며 한발 더 내딛습니다... 될 때까지~!!





안 되면 말고요중요한 건과정을 통한 즐거움이고 결실은 끈기와 성실이니까요. 결국 여러 활동을 하면서 우리는 품성을 그리고 역량을 개발합니다.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이고 우선 순위입니다. 어제는 봄맞이 남산걷기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친구와 함께 참가하여 천천히 걷고 대화하고 까르르 웃습니다. 차도 한잔 마시고요.  


틈틈히 책도 읽습니다. 혼자 읽기 싫고 여럿과 함께 집단지성을 나누고 싶을 때는 스터디를 참여합니다. 이번에는 금융인문학에 대한 책을 읽고 스터디를 했습니다. 




레이 달리오의 <원칙: Principles>입니다.  거장이어요.  일을 넘은 삶의 철학과 원칙이 담겨있습니다.





배우자를 사랑하는 저자의 마음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에 저 또한 행복했습니다.  저를 그간 한결같이 응원해주고 길을 함께 해준 제 파트너들 덕분입니다. 제 몸도, 가족도, 저자들도, 파트너들도... 그리고 무엇보다도 친구들과 연인도요! 이들로 인해 제가, 제 삶이 온전해집니다. 





매순간 감사와 행복이 있어요. 배울수록, 알수록 제 세상이 넓어집니다. 영어를 알게 되어 글로벌 세상과 멘토/친구들/파트너들/연인을 만났다면, 불교와 기독교를 알면서 진리를 깨닫고 우주의 이치를 압니다. 지혜와 사랑을 키우고 생명력을 발산합니다. 



새로운 세상은 낯설지만 경이로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가끔 겁도 납니다. 하지만 이 두려움을 넘어 도전하고 손을 뻗쳐야 새로운 지평에 닿고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물론 거기에는 옛 인연들이 든든하게 제 삶을 바치고 있기에 가능하겠지요. 무엇보다 부모님과 나의 스승들!!



요즘은 아빠 생각을 더 많이 합니다. 세월이 지날 수록 아빠의 헌신, 책임감, 사랑이 더 느껴집니다. 어린 때는 몸이 허약하고 집안이 가난해 공부를 할 수 없었던 우등생, 젊은 시절 돈이 없어 결혼 살림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바닥에서 시작하며 수 십년을 하루에 15시간 넘게 일하시고, 말년에는 말기암을 3년 간 겪으셨던 당신... 때로는 화도 나고 때로는 외롭고 두려우셨을 텐데... 수술 후에도 농담을 하시며 저희를 웃기셨던 당신이 그립습니다.


갈수록 아빠에게 감사한 맘, 죄송한 맘, 용서를 구하는 맘이 커갑니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마음이요. "존경하는 당신, 사랑합니다! 제가 어디서 무엇을 하던, 누구를 만나던 저를 지켜주세요. 저와 함께 하시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기쁘고 행복합니다."



 제행무상..  모든 것은 변하지요.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고요. 그러니 저는 오늘 지금 이순간도 선연, 좋은 인연을 심을 겁니다. 계속 좋은 결과가 있도록이요.  과정 중 실수를 하면 고치면 되고 교훈을 바탕으로 새로 시작하면 되지요.



더도 덜도 말고 이렇게만 살았으면 싶습니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아니, 지난 50년간 알게 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제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상황은 바꿀 수 없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제 선택, 태도는 바꿀 수 있죠. 훗날 눈을 감을 때 "내 인생, 참 감사했습니다."하려고요.



 3월도 중순이 가고 있습니다. 꽃이 서서히 피고 있고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4월이 다가옵니다. 올해 제 생일 4월 8일에는 무엇을 할까요? 작년 제 생일 때는 <True Self Coaching> 책 발간회를 했는데요.  


설레고 설레고 또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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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9. 3. 17.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