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am I?] In + Spirit + ation = Inspiration

Oct. 27th
When you tune in to what you know rather than what you see, you immediately find that every thought of God is repeated throughout the Universe.

아침기운이 차갑다. 가을이 완연해져 이제는 겨울 냄새까지 난다. 어제 '해피포럼'은 매우 잘 진행이 되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모임이 즐겁고 행복한 공간이 되어 세상을 좀 더 따스하게 만들 수 있다면 감사하겠다. 봉사의 마음으로 모이신 그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

J는 여전히 나를 놀라게 했다. 아이들은 모두 알고 있고 동시에 마음이 열려있다. 그들을 대할수록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라는 것이 절감된다. 방황하거나 고민할 때 조금만 방향을 잡아주면 그들은 알아서 너무도 잘 나아간다.

What am I? What am I? What am I?

Oct. 26th
Your thoughts about who you are, what excites you, and what you feel called to be and do are all Divinity inspired and come with whatever guidance and assistance you'll need to actualize these goals.

내 안의 불성을, 신성을 믿는다. 어제는 이재형 미트라한의원 원장님의 제 2차 강의를 들었다. 지난번 '음양'에 이어 '오행'에 대한 이야기였다. 통찰력 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참석하신 분들 모두 인간에 대해, 심리에 대해 깊은 연구를 하시고 상담/코칭을 하시는 분들이었다.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배울 것이 많다.

출판사에 보낼 글을 쓰는 날이다. 해피포럼 모임이 있고 또한 지난 주 첫 코칭 때 그 놀라운 통찰력으로 나를 놀라게 했던 J와의 코칭시간이 있다. 그녀가 고등학생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설레이는 날이다.

What am I? What am I? What am I?


Oct. 25th
Practice forgiveness every day. The most difficult or impossible situations are the most essential.

내가 소중한 사람들과 나자신과 신성과의 사랑을 하는가? 사랑 속에 거하는가? 오늘은 한껏 게을러지고 싶은 토요일이다. 그리고 현재 아주 느리게 사는 삶을 살고 있다.

새벽 늦게까지 프로그램을 여러개 보고 아침에 늦게 일어나 나를 위해 맛있는 아침식사를 만들고 오피스텔 관리실에 있는 분들을 위해 정성껏 오징어전을 만들었다. 프라이팬에 스냅을 줘서 전을 뒤집기를 시도했는데 두번 만에 성공!!! 게임이고 놀이가 되었다. 하고 나서 보니 누구인가를 나누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제는 간송 미술관을 갔었다. 존재감으로 활짝 피어오른 시간이었다. 출판사와의 미팅도 깔끔하게 진행되었다. 비록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려 출판 일정은 늦추어졌지만 좋은 사람들과 일한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What am I? What am I? What am I?

Oct. 24th
You can go toward a clearer life by examining and purifying your relationships with those you love, with yourself, and with God.

어제는 화려한 날이었다. 최상에서 바닥까지 다양한 감명과 공감과 에너지 고갈을 경험했으니까. 그저께 여파로 아침이 버거웠다.

하지만 세계여성포럼 현장에서 Patricia의 발표를 듣는 순간 모든 것이 새롭고 충만했다. 5분의 연설이 사람을 이렇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나는 그녀에게 공명했고 우리는 오전 행사 후 대화를 나누었다. 그 만남의 순간 또한 다음 행사로 아주 짧았지만 quality time 이었다. 서로 공명했고 서로 사랑으로 안아주었다.

편지로 서로 연락하기로 했다. 내 인생의 멋진 선배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비범한 여성이다. 의식도 아주 높고 지혜로우며 카리스마가 있다. 부드러움 속에 강인함이 있다. 나보다 몇 발 더 앞서간 사람들을 통해 배운다는 것은 반갑고 감사하다. 내년에 미국에 갈 때 아리조나 Sedona를 다시 가려고 했는데 그렇게 되면 그녀가 있는 Tempe를 갈 수 있을 수도 있겠다.

이어진 계속된 코칭들도 감사했고 즐거웠으며 마음껏 즐겼다. "맘마미아"를 보았다. 구성이나 짜임새면에서는 더 잘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영화였지만 역시 노래와 연기는 흥이 난다. 매순간 맘껏 누리고 즐겼다. 뉴욕에 가는 대신 영화로 그 마음을 달랬다.

What amI? What am I? What am I?

Oct. 23rd
You can go toward a clearer life by examining and purifying your relationships with those you love, with yourself, and with God.

처음으로 하는 대규모의 경쟁 프레젠테이션이었다. 규모가 컸기에 관련 업체들이 모두 입찰에 응했다. 준비부터 제안발표까지 순조롭게 흘러갔다. 큰 게임을 하고 싶다는 내면의 소리를 들었다. 때가 왔고 그 때를 즐겼다.

잘 한 것과 더 잘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었다. 허대표님의 20년 회사 운영 기간 중 본 중 가장 뛰어난 프레젠테이션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니 감사하게 여긴다. 동시에 춤추고 교감하는 프레젠테이션 시간이 되기 위해 좀 더 즐기고 자유롭고 싶다.

좋은 기회를 주신 분들, 특히 아주 바쁜 와중에도 나를 도와주신 김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말 감사할 분들이 많다. 난 참 복도 많다.

* 잘 한 것
- 즐거움과 사랑의 여정
- 면밀하고 철저한 기획
- 슬라이드 디자인, 설계
- 구성력, 탄탄한 시나리오
- 적절한 보조 수단(잡지, 신문) 활용
- 속도 조절
- 할 이야기 거의 다 함
- 유연성 있고 포인트 있는 답변
- 진인사 대천명의 자세

* 더 잘 할 것
- 청중과의 흐름, dancing in the moment
- 발표 리허설: 단어/문장이 아닌 흐름 위주, 포인트 위주(but 이번 기회에 50% 향상됨)
- 어투(좀 더 내리기), 접미어
- 초반 시선 끌기(제안서 vs. 발표)

끝나고 서암님과 저녁을 했다. 정말 오래간만에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며 과거, 현재, 미래를 오갔다. 가끔 사람들과 이런 시간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함 없이 함 또는 하되 하지 않음
그리고 그 이후의 일은 하늘에 맡기는 것이 쉬워졌다.
감사하고 뿌듯하다. 이런 내가 고맙고 이런 나를 사랑한다.
내게 애씀 없이 자연스럽게 이 길을 가도록 많은 선물을 주고 이번 기회를 준 우주에게도...

What amI? What am I? What am I?

Oct. 22nd
The power of an idea whose time has come is really the power of Spirit at work.

포항으로 출발한다. 왜 이리 걱정도 안되는걸까? ^^ 나는 이제 원하는 것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What am I? What am I? What am I?

Oct. 21st
Have faith. Trust in a Universe that's endless and endlessly creating. Trust that the Creative Source of All knows exactly what It is doing.

처음에는 어떤 일이 그냥 인연이 되거나 좋아서 한다.
일정 시간, 임계량이 지나면 그것이 종합예술처럼 오묘함을 알게 된다.
또 일정 시간, 임계량이 지나면 그것이 나와 세상을 사랑하는 감사한 수단임을 알게 된다.
아니, 그 자체가 사랑이다.

모든 것은 에너지이기에(종국은 에너지 그 이상이지만)
한 부분에서 일정 수준의 에너지를 채우면
그 다음의 성장기회를 준다.
채우지 않고 요행으로 그 다음단계로 올라가면
기반이 약해 금방 허물어진다.

제대로 기반을 만들고 올라가면
그 다음이 있고
또 그 다음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채우며 단단한 초석으로 만들면
또 그 다음이 있다.

첫번째 기회에서 매단계 최선을 다하면
우주는 한번의 기회를 통해서도 대단히 만족을 하고
곧 그 다음단계를 선물로 보내온다.
그 열정과 몰입의 에너지를 채우지 못하면
채울 때까지 그 자리이거나 오히려 퇴보하기도 한다.

우주가 내게 보내오는 것을 보면
매순간 내가 어디에 서있는지 알 수 있다.
우주는 똑똑하고 1mm의 오차도 없다.

그러니 우리는 다만 몰입을 하며 즐기며 사랑하며 나아갈 뿐이다.

What am I? What am I? What am I?


Oct. 20th
Those who have the gift of inspiration exude something that's difficult to pin down intellectually, yet is undeniably recognizable in how you feel in their presence.

맑고 맑아, 밝고 밝아
상대의 위대한 가능성을 비추는 사람
상대가 자신의 내면에 잠들었던 거인을 볼 수 있도록 도와
그 거인이 깨고 싶다는 열망을 갖게 하다...

Oct. 19th

In deep prayer, you're not looking for the resolution of conflict or answers falling from the sky; you just want to feel as if you're in contact with someone who cares enough to hear you out.

사람들과 만나고 영감을 얻고 ... 기도는 내 안의 신성 또는 불성과의 대화... 온전한 존재와의 만남...

어머니와 찜질방 가는 날이다. 랄라라 기다려진다. 할 일은 쌓였지만 원하는 것에 집중하는 연습을 한다. 그간 바쁘면 당신께 먼저 양해를 구하며 일정을 바꾸었다. 그분은 사랑의 마음으로 항상 양보를 하셨다. 이제는 당신이 원하시는 것을 하고 싶다.

이번 수요일에 중요한 제안 프레젠테이션이 있어도, 또 다른 준비도 해야하지만... 현재에 집중하고 우선순위에 집중하는 연습, 하나 둘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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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10. 19. 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