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Sharon's Extra self-care day

 

안녕, 당신!

샤론이어요.

 

어찌 오늘 제게서 활력이 느껴지지 않나요? 저 이제 원기가 회복되었어요!!! 몸도 마음도 이제는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기뻐요. ^^

 

비결이요? 지난 일요일 시작한 De-tox, Pam의 축하와 위로, 어제 부모님과 함께 한 시간,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인 듯 싶습니다. 특히나 어머니의 사랑 속에서 함께 하고 사랑의 품 속에서 잠을 잔 것이 제게 큰 에너지를 주었나 봐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는데 몸과 마음이 얼마나 개운하던지요.

 

 

 

 

 

오늘은 샤론의 Extra self care day였습니다. 어쩐 일이냐고요?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 했지요? 귀가길에 길을 잘못 들어 예술의 전당 근처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기회는 찬스(?)다 싶어 미술 전시관을 갔지요. 마침 루브르전을 하고 있었어요. 부제는 신화와 전설...

 

잠시 그런 생각을 했어요. 우리 각자는 우리 삶에서 어떤 신화와 전설을 만들고 있는 걸까...

 

93년인가 유럽여행 갔을 때 루브르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냈던 생각이 납니다.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며 작품 하나하나 보고 또 보고 했었지요. 오르쉐 미술관은 또 어떻고요!!! 

 

한국이던 외국이던 미술관과 갤러리에 가면 신이 나는 샤론!

 

오늘 샤론에게 말을 건 작품은 <에로스와 프시케> 입니다. 대리석 조각으로 거장 안토니오 카노바의 작품이죠. 그들이 끌려 샤론은 해피엔딩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인 그들을 보러 세네 번을 다시 그 자리에 갔습니다.

 

두 연인이 손에 있는 나비를 바라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관람 중에는 사진을 찍을 수 없으니 여기에 보여드리지 못해 안타깝네요!!!

 

참고로 프시케는 그리스어로 나비를 뜻한데요. , 이 <에로스와 프시케> 작품에서 등장하는 나비도 프시케의 영혼을 상징한다 하네요.

 

 

 

 

 

오오~ 그런데요. 지금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프시케는 '사랑과 영원한 행복을 즐길 준비가 되어있는 인간의 영혼' 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어마, 샤론 이야기여요. ㅋㅋ 샤론은 이제 나래를 펼 때가 되었나봐요.

 

 

 

 

 

관람이 끝나고 미용실에 갔습니다. 원기 회복 기념, 가을맞이 기념, 사랑의 나날 기념으로 머리를 했어요.

 

짜잔~, 샤론의 이집트 스타일! 어때요? ^____^

 

Specially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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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2. 9. 16.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