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2016~!

 

Jan. 27th

 

 

 

오늘 새로운 100 일 프로젝트 - No. 4 세키나 가디스 를 시작했다. 오늘 기도 입제는 지아님과 함께 Dance Therapy Day 3에서 열었다.

 

 

 

 

 

 

 

 

세키나존재와 존재 간의 일치의 빛앞으로 나는 소중한 인연들과 일치를 이루고 그들을 연결해드리게 된다.

 

 

 

 

앞으로 내가 집중할 것은 3가지건강, 엄마와의 무조건적 사랑, 스승과 진리에 대한 귀의이다. 더 깊이 들어간다.

 

 

 

 

 

 

 

 

뜻 밖에 도반이 찾아왔고 열려있고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우리는 좋은 친구가 되었다. 귀한 우정이다.  우리는 함께 함덕 해변을 걸었다.

 

 

 

 

 

 

 

 

 

 

 2주만의 카푸치노도 반갑다.  계피를 잔뜩 올려 내 영혼에 바친다.

 

 

 

 

 

 

 

 

 

또한 그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났다. 내일 그 건강 전문가를 다시 뵙게 된다. 하늘의 천사들이 이 땅에서 샤론을 응원하고 돕는다. 이 감사함을 하늘에 돌리며

 

 

 

 

Jan. 26  저녁 

 

 

나는 폭설 덕분에 귀한 선물을 받았다. 어제 오늘 느리게 살았다. 어슬렁 거리며 여유를 만끽하고 낮잠도 자고 영화도 보고 사람들과 담소도 나누었다.

 

 

 

그 중 하이라이트는 Dance Therapy! 일찍 귀경하지 않기를 잘 했다.  덕분에 아빠를 더 깊게 추억할 수 있고 그 기억들이 내 가슴과 몸에 깊게 각인되었다. 아빠도 하늘에서 행복하신 듯 싶다. 

 

 

 

오늘은 Goddess Project 100일가 끝나는 날이고 원래는 지수와 축하파티를 하기로 하는 날이었다. 그 축하파티 대신 나는 아빠 덕분에 여신이 되었다.  

 

 

 

Day 1은 슬픔 이후 선언으로, Day 2는 환한 웃음 후 사랑으로 다가왔다. 10살 아이가 되어 그림을 그리고 크레파스로 서툰 편지를 썼다.

 

 

 

 

 

 

 

 

Day 1. 5 Rhythm에 나를 맡겼다. 때로는 부드럽고 때로는 강하며 때로는 혼돈의 음악이,때로는 흘러가고 때로는 고요한 음악이 나를 맞이한다. 갑자기 그리움과 서러움이 올라왔다.

 

 

 

 

 

 

 

 

큰 어머니 말씀에 따르면 아빠는 군산고에서 전교 1등이었고 군복무 시절 수경사에서도 훤칠한 매력남이셨다고 한다. 장학생이었지만 생활비가 없어 결국 중퇴하셔야 했던 당신, 평생 돈을 버시느라 아끼시느라 허리가 휘청이셨던 당신

 

 

 

몇 년 전 아빠와 함께 갔던 지리산을 떠올렸다. 그리고 언제가 나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 지리산을 다시 가리라. 그곳은 햇살이 밝고 하늘은 푸르고 산은 녹음으로 무성하고 아빠는 하늘에서 우리를 바라보며 환한 웃음을 지으시리라.

 

 

 

사랑과 지혜, 생명력을 아빠의 유산으로 내가 이어받기로 한다. 그 꽃을 내가 활짝 피우리라.

 

 

 

 

 

Day 2. Dancing with Dad

 

 

 

어린 시절 나는 아빠의 발에 올라 걸음마를 했다. 내가 아빠의 손을 잡고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면 태산처럼 크고 든든하게 느껴졌던 아빠의 어깨가 보였다. 그 어깨 너머로 하늘이 파랗고 햇살이 눈부셨다. 까르르~ 웃음이 터지고 나는 행복했다.

 

 

 

이제 아빠는 하늘에 계시고 육체를 벗어나 자유롭다. 어른이 된 나는 봄 햇살이 부셔지는 초록 잔디밭에서 두 손을 아빠 어깨에 올리고 우아하게 춤을 춘다. 나 또한 하늘이 된다.

 

 

 

Jan.  26th

 

 

 

 

 

 

단상:  보이지 않는, 그러나 따스한 천사의 손길…

 

 

 

 

세미나 종반 때 나는 발표를 했다. 이번 제주도 세미나에, 아니 그간 있던 모든 세미나에 '내가 했다!'하는 마음 없이 참가자들을 챙긴 무아(無我)의 존재가 계셨다. 바로 써니님…

 

 

 

 

내부 사전 세팅부터 마무리 정리까지 수 백 가지를 챙겨주셨다. 무대 위에 서는 리더의 자리가 아니기에 표가 나지 않는 자리를 주인의식으로 10년 넘게 헌신해오신 분이다. 말 그대로 Living the word를 하시는 분...

 

 

 

 

 

 

 

 

 

 

 

 

 

 

세미나 종반 때 참가자 발표에서 나는 써니님께 감사를 표현하고 꽃을 바쳤다. 써니님을 따라 나도 자연스레 설겆이를 하고 아침 식사 준비를 도왔으며 세미나 장 마무리 청소를 도왔다. 진성 리더십.... 진실된 모습으로  소리 없이 상대방을 움직이는 힘.... 

 

 

 

 각 분야에서 배우고 싶고 따르고 싶은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기분 좋게 심장 떨리는 일이다.

 

 

 

 

 

 

 

Jan. 25th

 

 

 

 

 

 

 

 

안녕하셨어요? 그간 샤론은 잘 지냈습니다. 드디어 외부 핸드폰과 카카오톡을 제대로 가동하니  폭설이!! 30년 만에 처음이라네요. 먼저 눈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마음을 보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것을 잊게 만드는 아름다운 눈입니다. 제주 평지에서는 보기 힘든 광경이라 더더욱 귀하게도 느껴집니다.

 

 

 

 

 

 

 

 

샤론 비행기도 결항이라 결국 29일까지 쭈욱~ 있습니다. 좌석 확보하는데 몇 시간이 걸리는 슬픔이.. .. 목요일까지 약속들을 모두 취소합니다. ㅜㅜ 저는 괜챦아요. 작년 수술 하면서 많은 사람들, 봉사단체들, 물건들을 정리하고 취소하고 나면서 제 안에 뭔가 내공이 생겼나보요. ^^

 

 

 

이제는 무엇인가를 정리하고 취소하는 것이 훨씬 더 수월해졌어요. 뭔가, 100 kg를 들 수 있게 된 사람이 10kg를 드는 느낌이랄까요. 이 상황을 웃어야할까요, 울어야할까요? ^^

 

 

 

 

 

 

 

 

넘어진 김에 쉬어가라고 뜨끈뜨끈한 숙소에서 등을 깔고 누워 실컷 자야겠습니다. ^^

 

 

 

 

 

15th, 2016

 

 

 

사랑하는 당신, 안녕?  샤론입니다.

 

 

 

 

 

                         공항, 샤론과 세상을 연결시키는 관문 (김포공항에서 탑승을 기다리며.. 2016.01.15)

 

 

저는 지금 제주여요. 오늘 다시 이 곳에 왔습니다. 헤헤 ^^ 저는 제주가 좋아요.  26일까지 제주에 있고요. 한동안 이메일과 전화를 하지 않습니다. 오직 저에게 집중하려고 해요. 제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을 달래고 챙겨주고 사랑하는 시간 말이죠. 

 

 

삶과 일에서 할 것들을 어느 정도 다 정리가 되었어요.

 

고마운 분들께 인사도 하고 가족들과 공덕동 새집 집들이도 했고요.  아버지 유산도 잘 정리했어요. 엄마와 3형제가 서로 대화해나가며 서로 양보했죠. 사랑을 축으로 우리에게 무엇이 최선일까? 를 중심으로 저희 식구들 모두 서로를 챙기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렇게 사랑 속에 일치를 만들어가는 세 자녀의 모습이 아버지가 남기신 진정한 유산이라고 믿습니다.

 

 

과정 중 저는 돈에 대한 초연함도 보고 돈에 대한 욕심도 봅니다.  그러다 결론은 사랑~! 사랑이 모든 감정을 이겼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돈보다, 다른 그 무엇보다 지켜나갔으며 소중히 해나갔습니다.

 

 

물론 저나 과정 중에 부족한 점도, 개선할 점도 많습니다.  그건 살아가면서 하나하나 고쳐나가는 걸로~! ^^

 

 

엄마와 살아갈 방향도 정했고 회사도 방향성을 설정했어요. 당분간 저와 엄마에게 집중하고자 합니다. 일을 아주 많이 줄였고 제 월급을 반으로 줄이고 엄마가 회계경리적인 면들을 도와주시기로 했어요. 당분간 동생과는 일하지 않기로 했어요. 다른 분들과 어떻게 함께 일하거나 일하지 않을 것인가도 거반 정리 되었습니다.

휴~ 마음이 훨씬 홀가분해요.  잘했죠? ^^

 

 

지수와 저의 <Goddess 100일 Project -No. 3>가 다가오는 26일에 끝납니다. 내일 16일부터 10일 동안 세미나 통역봉사도 하고 참여도 하고 귀경해서 26일에 지수와 축하파티를 합니다.

 

 

오늘 아침에 코칭을 받으면서 제 상황을 돌이켜보았습니다.

 

 

그간 저는 전사(Warrior) 였습니다. 병, 아빠의 영면, 엄마의 우울과 약 부작용 그리고 그 이후의 생활과 일의 정리라는 삶의 파고들과 싸웠죠. 이 파고들이 얼마나 높은지 생각보다 어마무시한 공격이었어요. 진짜 죽는 줄 알았어요. ㅎㅎ 

 

돌이켜보면 '내가 어떻게 이 많은 일들을 해냈지!' 하며 스스로 감탄합니다. 5년 동안 해도 못 다할 일들을 8개월 만에 하다니...  꿈만 같습니다. 이 모든 것을 어떻게 대처해나갔는지 말이죠. 그간 내면 성찰이 없었다면, 코칭이 없었다면, 주변에 사랑하는 존재들이 없었다면 결코 해내지 못했을 듯요.

 

 

결론은 승리인데요. 다만 큰 전쟁이었기에 그 후유증도 만만치 않습니다.  일단 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고요. 얼굴도, 배도, 다리도 성치 않아요.  정신줄을 놓고 살 때가 있다보니 얼마 전에는 욕실에서 쾅~하고 심하게 부딪혀 무릅에 영광의 상처가 ... ^^ 덕분에 그 와중에 한의원도 매일 다녔죠.

 

 

100일 프로젝트가 남은 열흘 동안, 저는 이곳 제주에서 이른바 "Hot bath"를 할 생각이어요. 지친 심신도 위로하고 보듬고 저를 돌이켜보고 새로운 샤론의 세상도 구상할 겁니다. 제주 친구들의 사랑도 듬뿍 받고 맛난 음식도 먹고 잘 자고 말이죠. 

 

 

이 10일이 끝나면 귀경해서 26일, 프로젝트 종료~!  어떤 멋진 계획을 준비 중인데요. 그건 당분간 비밀로~! ^^ 나중에 깜짝 쇼를 보여드릴께요. 여신 옷으로 갈아입을 생각이어요. 생각만 해도 신나요. ^^ 

 

 

 

 

사랑하는 당신,

 

저는요. 제 삶이 참 자랑스러워요. 제가 원하는 삶을 위해 때로는 주변의 반대에 부딪히고, 때로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몇 십년 치 연봉을 부어가며 경제적 투자를 했고, 가족과 고객들과도 관계적으로 지독하게 힘든 상황을 뚫고 나아가야했지요. '둘째 딸 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40년 넘게 애썼고요. 이제는 엄마가 제가 최고라고 하십니다. ㅎㅎ 저하고 꼭 살고 싶으시데요, 만세~! ^^

 

 

매순간을 성장기회로 받아들였고 코칭철학과 핵심들을 삶과 일에 적용해보았습니다. 내 안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발현시키려 하루 24시간 화두로 삼았고 때로는 참고 양보하며 제 자신이 가진 것도 포기했고요.  때로는 마이너스 통장일 때도 이웃들과 나누며 기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 왔습니다. 그 중심에는 항상 사랑이 있었고요. 사랑을 배우고 나누는 과정 중에 지혜가 생겼습니다. 더 많이 사랑하기 위해서는 제가 더 성숙하고 더 지혜로워져야 하더라고요.  서투르게 사랑해서 제 의도하고는 달리 제가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도 했어요. ㅜ.ㅜ 

 

 

그래도 이제는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었으니, 종료~!!! 완벽하지 않아도 이대로 좋습니다.

 

 

이제 생명력에 집중하는 시간입니다. 제 내면을 바라보고 생명력의 씨앗을 키우며 열흘 동안 저는 삶을 춤추고 노래하겠습니다. 이후 서울로 돌아가기 전에 좋은 인연들도 만나고요. 오기 직전과 오늘 그 인연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두리번과 저녁식사 그리고 깊은 대화(2016.01.15)

 

 

 

좋은 제주 친구와 오늘 저녁식사를 같이 했죠. 2012년에 신나는 월드컵 경기 관람 대신 제 특강에 왔던 분이죠.  둘 다 똑같죠?  월드컵 경기 관람 대신 한 사람은 특강을 진행하고 또 한 사람은 제주에서 날라와 특강을 듣고...  이후 2일 반 동안 제 코칭 워크샵을 듣고 제주에서 서울로 매주 오면서 제 영어코칭을 받았고요. 대단한 열정과 넉넉한 품을 가진 분입니다. 사람을 보듬고 경청하고 성실하게 일하고....  가족들과 화목하게 살아가며 유머로 주변을 따뜻하게 하고요.

 

 

3시간 동안 계속된 대화에서 그는 제 말을 줄곧 경청했습니다.  이런 분, 만나기 쉽지 않아요. ^^ 그를 통해 열흘 후 25일에 좋은 친구들을 만날 거고요. 26일에 서울로 돌아가 인사드릴께요. 

 

 

저를 응원해주세요. 제 사랑을 보냅니다.

 

 

 

샤론 올림

 

 

 

 

Jan. 7th, 2016

 

 

 

 

 

 

 

 

I'm a certified yoga trainer now~!

 

 

 

사랑하는 당신, 안녕~!

우선 샤론을 축하해주세요. ^^ 드디어 오늘 요가강사 자격증을 받았습니다. 짜란~!

 

 

 

 

 

 

 

또 오늘은 국민대 겸임교수로 일정을 최종 확인을 받았어요.

 

 

 

 

 

 

 

새내기들의 <인생설계와 진로> 수업과 코칭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 의용 교수님의 추천과 지난 15년 봄학기 우리 국민대 국제통상학과 15학번 새내기 친구들이 샤론을 많이 사랑해준 덕분입니다. 원래 대학강의를 더 이상 안 하려고 했는데 말이죠. .ㅜ 감사함을 전합니다~!

 

 


두 가지 모두 시작일 뿐이고 작은 일들이어요. 그래도 저는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제가 아프고 회복하는 과정 중에,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아프고 회복하는 과정 중에 이루어낸 일이니까요. 평생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사랑 덕분에 제가 포기하지 않았고 이렇게 또 한 단계를 골인했습니다. 오늘 샤론의 눈에 감사와 기쁨의 눈물이…

 

 

지난 23일 이사도 했고 28일 귀경 후 지난 열흘간 샤론은 미친 듯이 쉬고 빛의 속도로 (!) 이삿짐을 마무리했습니다. ㅎㅎ

 

 

 

 

 

 

 

이사 후 집 정리를 가장 빨리 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지 아세요? 바로 손님 초대이죠. ^^ , 최대한 빨리 집들이 일정을 잡는 겁니다. 특히, 가족/친척들과 집들이를 강추~! 손님을 맞이해야하니 제 스스로 서둘러 70%는 집 정리를 하게 되고요. 그래도 식구들이어서 편하니 식구들에게 일을 맡기는 거죠. 음식 장만과 설거지까지 분업~! ^^


 

어제 식구들과 헤어져 오늘은 피아노 조율도 하고 블라인드 견적도 받고요. 요가원도 잠시 들리고 사무실도 잠깐 들렸어요. 개인사를 거의 마무리했습니다. 참, 믿을 만한 피아노 조율사를 원하신다면 이분을 추천드려요. 저도 추천을 받아 조율을 받아보았는데요. 차분하고 친절하시고 제가 알지 못하는 여러 가지 것들까지도 정성껏 살펴보아주십니다. 가격도 착해요. (참고로 이 분과 샤론은 어떤 관계도 아닙니다. 그저 샤론 피아노를 친절하게 조율해주신 거죠.)

 

 

 

 

 

 

 

 

그럼 샤론은 이제 어떻게 살까요? 생명력, 사랑, 지혜 그 자체로 사는 것에는 변함이 없겠지요?

 

 

그렇다면 올해는 특히 무엇이 다를까요? 두 남자에 집중하려고 해요. 첫 남자는 '그'입니다. 그와의 진정한 사랑, 진정한 파트너십을 원해요더 아름다운 존재로, 여인으로 살기 위해 저는 오늘 3개월 과정의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이것~!

 

 

 

 

 

 

수많은 위대한 인물 주변에는 또 다른 위대한 인물들이 있습니다. 멋진 남성들 옆에 멋진 여성들이 있었고요. 멋진 여성들 옆에는 멋진 남성들이 있고요.  그들의 지혜와 사랑으로 세상은 더 풍요로워졌고 더 많은 행복과 성공이 창출되었지요.

 

 

 

저는 멋진 남성들, 멋진 여성들의 삶을 배우고 제 삶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아름다운 존재로, 동시에 아름다운 여성으로 살고자 합니다. 역사 속 인물들이 저를 통해, 제 인연을 통해 생명력을 가질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를 배우고 찾아나가고 만들어가는 나날~!

 

 

 

또 하나의 주제는 동생입니다. 지난 100일이 엄마를 위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것에 기반해서 동생을 위하는 시간이어요. 지난 9년간 즐거울 때나 힘든 때나 변함 없이 저와 함께 한 동생~! 올해 10년 차이니 그에게 안정과 성공이라는 선물을 하고 싶습니다. 사실 그것이 엄마를 위하는 길이고 저를 위하는 길이기도 하지요. 사랑하는 사람들이 저로 인해 행복하고 기쁘면 저도 기뻐요.

 

 

 

 

사랑하는 당신,

샤론은요. 올해가 기대되고 설렙니다. 미래를 이야기할수록 제 심장이 더 따뜻해져요. 아니, 제게 미래가 없더라도 저는 지금 이 자리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저를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합니다. 더 이상 무엇을 바랄까요?

 

 

 

오늘은 당신에게 조용히 입맞춤을 하고 잠자리에 들려고 해요.

..., 소중한 존재이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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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6. 1. 7.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