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letter] 생명력을 발산하며
Aug. 23rd
사랑하는 당신 안녕!
안녕, 어찌 지내셨나요? 창 밖에는 매미소리가 요란합니다. 그 매미소리를 들으며 샤론은 지금 이순간 당신만을 생각합니다. 보고 싶은 제 마음을 전합니다. 손을 뻗어 내밀면 당신께 닿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우아~ 좋다!
서울에 돌아와서 만 이틀간 참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부모님 댁 방문, 사람들 만나기, 수십 통 전화하고 수백 건의 메시지, 논의, 오늘만 해도 오후에 미팅 3건, 저녁에 학습조직 설명회가 있습니다. 설명회 이후에는 스태프들과 설명회 마무리를 기념하는 작은 축하파티가 있고요.
저는 요즘 날마다 미소가 벙긋~하고 나오죠. 이렇게 살면 되겠어요. 매순간 최선을 다하고 한순간 한순간 만나는 인연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나 자신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고...
샤론이 지금 아주 바쁘지만 당신이 생각나 잠시 인사말 전합니다. 지금 당신과 하는 이 3분의 시간이 제게는 3일의 보석처럼 느껴집니다. 이 순간을 영원히~~!!
사랑해요, 당신!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립니다. 당신 옆에 제가 있음을 꼭 기억해주세요. 힘들 때 그리고 기쁠 때 모두~!
사랑과 생명력의 샤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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