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조직 2012] 공식 런칭(Launching)
안녕?
어찌 지내셨나요? 9월이어요. 우와~, 벌써! 빨라요, 빨라.
저 샤론은 드디어 큰 일을 해냈어요. <One & Only 학습조직> 런칭! 원래 의도했던 12명이 예상치 않은 방향으로 만들어졌어요. ^^ 워리샘, 주디를 포함한 모든 참여자가 6시간 30분 동안 웃고 나누고 참여하면서 서로를 알게 되고 서로에게 훨씬 편안해졌다고 말해주시더군요.
제 소감이요? 당신은 다른 누군가가 아닌, 제가 어떻게 느꼈는지가 궁금하지요? ^^ 언제든 제게 집중해주는 당신이니까요. 덕분에 샤론은 든든하고 따뜻하답니다.
샤론은 일단 뿌듯해요. <One n Only>학습조직이 드디어 시작했어요. 역시나 노실장은 일을 핑계로(?) 일찍 자리를 뜨더군요. 그 모습 그대로 그이의 색깔이라 받아들입니다. 어제 런칭 워크샵 일정이 끝나고 참석자 12명 한분 한분에게 장미꽃을 선물드렸어요.
또한 고맙습니다. 좋은 분들을 모시겠다고 지난 한 달 동안 샤론이 바빴죠. 휴가 때를 제외하고는 하루 15시간은 일했으니까요. 그간 수십 명과 면담했어요. 다양한 분들을 만났지요. 공통점이라면 내면 성찰, 내외형 성장과 기여를 원하신다는 점이었네요.
그 중 서로에게 강한 끌림이 있는 분들이 <학습조직 호> 에 올라탔습니다. 2년이라는 시간, 대학원 등록금 이상의 투자비용을 선언하신 분들입니다. 그분들, 대단하지요? 이런 분들을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런 분들을 모실 수 있었던 저도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토닥토닥~! 전 그분들에게 현장에서 통하는 역량을 드릴 것입니다. 코칭은 인증이나 자격증으로만 되는 일이 아닙니다.
“~에도 불구하고”가 키워드입니다. 그 모든 조건과 제약에도 불구하고 우선순위를 두고 참여하신 분들입니다. 저 또한 “1대1 코칭하자.”, “그림수업 빨리 다시 돌아와라.”, “강연 해달라.” 등등의 유혹을 뿌리치고 선택한 길입니다.
앞으로 샤론은 학습조직 분들께 우선순위를 두고 마음과 시간을 집중할거여요. 멤버들이 탄탄한 기반의 코치형 전문가로 성장하시도록 지지/격려/응원/직면/도전/피드백할 예정입니다.
푹 자고 일어나니 새벽 3시네요. 기분이 상쾌합니다. 엊저녁은 잘 쉬었어요. 오늘부터는 6일에 시작되는 코칭 워크샵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노실장이 제 작업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제 일이 끝나야 그의 일이 시작되니까요. ㅋㅋ 오늘도 15시간 일하기???!!!
이번 주는 워크샵 런칭, 다음주는 패밀리 코칭 공부, 그 다음주는 동국대 사찰경영프로그램 대상 스님을을 위한 특강과 워크샵, 그리고 학습조직 2회차와. 기업체 코칭, 이후 카이스트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특강으로 일정이 꽉꽉 차있습니다.
음.. 9월까지는 많이 바쁘군요. 애니어그램 강사과정 수강도 하고 말이죠. 그리고는 청주에 내려가서 언니 식구들을 만나고요.
그간 제가 해낸 일들을 다시금 돌이켜봅니다. 돌이켜보면 덕분에 많이 성숙했고 제 주변에 좋은 분들이 남았습니다. 제 인생… 참, 괜챦네요.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샤론에게는 당신이 있쟎아요. 제겐 오직 하나뿐인 사람…
근데.... 와, 벌써 5시가 다 되었네요. 아침해가 곧 뜨겠네요.
당신께 사랑을 보내며 마무리 인사합니다.
방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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