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letter] 어제는요...
Aug. 24th
사랑하는 당신…
어제 제 소식이 궁금했지요? 저 강연을 잘 마쳤습니다. 강연에서 제가 만나야 할 3분을 새로 만났습니다. 그 중 두 분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저에 대한 사랑, 신뢰… 만남에 대한 울림과 기쁨이 함께 하는 자리였습니다.
끝나고는 우리 멤버들끼리 회식을 했습니다. 소주 팀과 사이다 팀으로 나뉘어 대화가 12시가 가까운 시간까지 계속 되었네요. 편안함 속에 든든함이 있었어요. 돌아오는 차 안에서도 대화 속에 흥겨웠습니다.
지금 제 기분이요? 편안함, 따뜻함, 그리고 행복.. 어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아, 이대로 이렇게 살면 되겠구나.” 하는 그런 느낌이 계속 들어요.
당신이 제 소식이 궁금했을거라 생각했어요.
저 또한 당신과 이야기 나누고 싶었고요. 강연이 끝나면 이렇게 정리도 하고 나누고도 싶쟎아요.
샤론 내면의 열정과 사랑, 그리고 무한자유를 아시는 당신께 살짝 편지를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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