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letter] 기쁘다, 샤론의 나날!

10 26일 금요일 새벽

 

사랑하는 당신께

 

안녕, 윤경이어요. 그간 어떻게 보내셨나요?

지금은 새벽 1 30, 당신이 보고 싶어 글을 씁니다.

 

글을 쓰는 동안 이렇게 당신을 생각하고 느낍니다. 그때는 우주 속에 오직 당신과 나만이 존재합니다. 저는 이런 고유한 느낌이 좋아요.

 

그간 기쁜 소식 세 개!

 

첫째, <One & Only 학습조직>이 즐겁습니다. 멤버들간의 사이도 끈끈해지고 서로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NCB 8주년 축하식에 이어 이번 화요일은 자치회 탄생 파티를 했습니다.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이 이렇게 아이처럼 뛰놀 수 있다니요!!

 

둘째, 어제 자로 시험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만세~! 역시 저는 시험운이 좋습니다!!! 아마 면접 점수가 좋았나봅니다. 영어면접 때도, 우리말 면접 때도 면접관들께서 호의를 가지고 대해주셨던 기억이 나거든요. 앞으로 전세계에 한국을 더 널리 알리겠습니다.

 

셋째, 오늘 아침부터 내일 오후 늦게까지 스님들을 대상으로 다시금 <True Self Coaching Workshop>을 진행합니다. 설레이고 기쁩니다. 지난 9월에 이어 또 한 번의 감동의 시간을 창조하고 싶습니다.

 

사실 소식이 하나 더 있어요. 설레이는 일이죠. 하지만 그것은 나중을 위해 간직해두었다가 때가 되면 당신께 전할께요.

 

당신의 샤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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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12. 10. 26. 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