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lions of thanks] 새로운 빛 들이기

Dec. 31st
When you feel uninspired, you recognize that you need to make a vibrational adjustment that puts your thoughts and behaviors back in alignment with the desire to be inspired.

짧지만 짧지 않았던 풍족하고 가슴 설레는 시간이었다. 우선 나를 위한 시간... 즐거운 드라이브와 숯가마 한증막에서 온 몸을 따뜻하게 덥혀주고 내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아하는 봉화 송이 영양돌솥밥을 먹으며 지난 2008년을 잘 살아준 내 자신에게 감사, 축복을 했다. 축서사에서 실컷 자고 일어나 책 보면서 2009년을 설계하고는 또 잤다. 재미있고 의미 있는 꿈을 꿨다. 내 앞에 더 많은 풍요가 있음을 안다. 나는 누리고 또 누린다.

스승을 뵈었다. 내 삶의 등대가 되어주시는 분이다. 지난 만 8년간 나는 그분을 생명처럼, 어버이로 모시고 살았다. 정보와 가르침의 유혹과 홍수 속에서도 내가 길을 잃지 않았던 것은 그분의 존재 자체와, 나의 그분에 대한 무한신뢰이다.

지금 이 자리에서 멈추어서는 안된다고 자상하게 일러주시는 그분은 인사드리고 나가는 나를 향해 "옷 얇게 입었다" 고 걱정하신다. ㅜ.ㅜ

저무는 한해... 다가오는 새해... 서울로 돌아오는 길이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하다.

Dec. 30th
If you feel peaceful within, you begin to attract more of the peace you desire. Why? Because you're functioning from a spiritual place of peace.

새날이 밝아왔고 나는 길을 떠난다. 스승을 뵐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레인다. 아, 난 이 분을 이리도 존경하고 사랑하는구나. 생각만해도 '맑음'이 떠오르는 분, 마음을 맑게 해주시는 분! 8년전 그 분을 처음 뵙고 존재 그 자체로 우리의 내면을 일깨우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코칭을 하는 지금은 내 소명 또한 '존재코치'가 되었다.

책을 두 권 싸들고 간다. 미래에 대한 책 그리고 Pam이 보내준 선물이다. 인사드리고 푹 쉬고 잘 먹는 연휴가 되리라.. 부모님과 조카들이 이번 새해 가족여행의 주제다. 기다려진다... 우리 효정이 말처럼 '정말 많이 보고 싶다.'...

Dec. 29th
Remind yourself of this truth; If you stay in harmony with your originating Spirit, that invisible All-Creating Force will go to work on your behalf.

금년 마지막 송년회인 <해피포럼> 송년회가 어제 오후 있었다. 언제나처럼 매우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사회를 보고 여러 코치님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카드 만들기 게임을 하면서 즐거웠다.  핸드프린팅은 정말 인상적인 시간이었다. 이코치님, 정코치님의 뛰어난 재능과 기여 덕분이다.

김 회장님을 뵈면 진정한 리더십은 저런 것 아닐까 싶다. 멤버들을 자연스럽게 뛰놀게(?) 하신다. 신임총무가 된 최코님이야 내가 워낙 든든해 하는 재원이고 다른 모든 분들이 즐겁게 헌신하시고 참여하셔서 즐거움으로 내 어깨가 들석거렸다.

오늘 아침 수련은 부원장님의 수련의 힘에 힘입어 우리까지 영향을 받아 몸이 깨어나고 마음이 깨어난다. 즐거운 아침!

한 해가 저문다. 더이상 What am I? 질문을 던지지 않기로 한다. 나는 지금 여기 있으며 난 앞으로 이렇게 그저 살 뿐이다. 감사한다. And tomorrow is another day!

Dec. 28th

When you're inspired, you remember that God is always in you and you're always in God, so you're incapable of thinking limited thoughts.

평온한 하루를 보냈다. 대청소를 하면서 흥얼거리고 그 청소놀이가 힘들어질만하면 영화를 보았다.

그 과정 중 오래간만에 <그랑블루>를 보았다. 그리고 배우들과 감독의 존재감이란!  처음 보았을 때와는 다르게 다가오는 탁월한 영화다. 특히 자크가 400 피트 심해로 들어가면서 그 순간이나마 바다와 하나되고 한껏 자유롭게 춤추는 그 순간은 정말 오랫동안 기억날 명장면이다.

결국은 그렇게도 사랑하던 바다와 하나가 되기 위해, 자신을 생명처럼 사랑하는 연인을 버리고 온 곳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선택하는 자크는 마지막에 어떤 생각을 했을까? 돌고래와 하나인 듯한 그 모습에서 나마저도 편안해진다.

 

나에게 바다 밑에서 올라올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


What am I? What am I? What am I?

Dec. 27th
You become what you think about. If you think about giving, as God does, the Universe will provide. If you think about things being taken away, then that’s what you’ll attract.


완전히 몰입하면 신의 섭리가 움직인다.

모든 시작과 창조의 실행에 있어 한 가지 기본적인 진리가 있는데

그것을 모르면 수많은 아이디어와 빛나는 계획이 죽어버린다.
그 순간에 자신을 완전히 바치고 몰입하면, 그 후에 신의 섭리가 움직인다는 사실!

그리하지 않았다면 절대로 일어날 법하지 않을 일들이 정말로 눈앞에 펼쳐진다.
그 결심으로부터 흘러나온 모든 사건들은 강물이 되어 흐르고
,
우연한 사건, 우연한 만남, 우연한 도움들이 모두 우리에게 유리하게 돌아간다
.
그 누구도 자기에게 오리라고 꿈도 꾸지 못했던 것들이 다 내 편이 된다.


– 2008
행복한 경영이야기

 

어제 모임에서 나누고 배운 대로 직관대로 행동하기로 의도한다. 원래 예정된 종일 세미나 대신 푹 쉬면서 대청소를 하기로 했다. 아침에 눈을 떠 풍요함과 감사함에 온 몸과 마음이 젖는다. 노래하며 음악을 들으며 싹싹 쓱쓱 과거를 털어내고 새로운 빛을 삶에 들인다.

 

연말에 스승을 찾아뵙기로 의도한다. 이렇게 한 뼘 더 큰 제자를 그분은 사랑의 눈으로 맞아주실 것이다.

 

그리고는 가족들과 5일간 여행을 떠난다. 이런 평범하고 위대한 여행은 우리 가족 내에 처음이다. 9명의 가족이 뒹굴고 놀고 자고 만들어 먹고 책 읽고 까르륵 웃고 행복하고 조카들의 미소를 즐기고 그 아이들에게 얼마 전 선물로 준비한 책을 밤마다 읽어줄 예정이다. 아무 일을 하지 않게 되니 익숙하지 않아 가끔 허전해 질 수도 있다. 그것도 즐길 예정이다.

What am I? What am I? What am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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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12. 27.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