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orld, my universe] 여성들의 세상

 4월 4일 

아침에 코칭을 하고 이후 하루 종일 이메일 정리와 각종 밀린 일을 했다. 하나하나 통합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나는 많은 것을 깨닫는다. 이제는 외부로 향할 것이 아니라 내 것을 통합해서 내놓을 때가 된 것이다. 그간 참 많이도 쌓아두었다.

 

어제 도쿄에서 온 도리님과 Y님을 만났다. 예상치 못한 우연이 필연이 되는 순간이다. 너무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대화와 끊임없는 공명이 내 심장을 고동치게 한다. 도리님은 나에게서 받은 인상을 열정적으로 들려주었다. 그녀의 말을 통해 나는 내 천직과 소명을 다시 확인한다. 보고 보고 또 봐도 또 보고 싶은 참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이런 분들을 뵙고 공명할 수 있으니 나는 천복을 누리고 있다.



4월 2일

나비는 화려하게 비상을 한다. 훨훨 날지. 살포시 앉았다가 다시금 난다. 너울너울 날개짓이 매우 예쁘다.

책 정리가 끝나고 이제는 지인들과 소중한 인연들과의 미팅들이 시작되었다. 고마운 분들이 참 많다.


4월 1일

By demonstrating a 100 percent commitment to truth, you send out a signal that you’re in accord with your Source, and you’ll do more to inspire others to live and breathe from their own truth than a thousand readings of the Ten Commandments or any other written document.

4
월이 시작되었고 이제야 일상을 시작한다. 방이 동향인지라 나는 해와 함께 눈을 뜬다. 햇살과 함께 눈을 뜨면 기쁨과 감사함으로 가득 찬다.  

삶의 충만과 풍요로 하루가 아주 길다. 우주의 영속을 사는 느낌이다. 그런가 하면 찰나를 살기도 한다. 많은 분들과 만나고 일하고 인연을 맺는다.

 

계속 내게 여성에 대한 신호가 오고 코드가 읽혀진다. 잡지사에서 후배들을 위한 커리어 코칭 관련 연락이 왔다. 일단 먼저 만나보고 정하기로 했다. 내 개인적으로는 이제 그룹과의 대화, 집단과의 만남을 원하게 된다. 나는 메신저다. 한발한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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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9. 4. 1. 0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