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사랑고백] 여러분께 도란도란 말을 겁니다.

한동안 많이 바빠 여러분들과 대화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핸드폰도 꺼놓고 연락이 와도 최대한 회신을 자제했습니다. 덕분에 성찰과 성취가 많았어요. 대신 제가 세상과의 소통이  아쉽고 그리웠습니다. 드디어 주말이 되어 이렇게 황금과 같은 대화를 나눌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제가 좀 수다를 떨겠습니다. 글을 다 읽으시려면 한 2분은 걸리실거여요. 미리 양해 그리고 감사! .ㅜ 수다가 고팠거든요. , 그래도 이 글을 통해 저를 좀 더 아시게 되실 겁니다!

 

"새옹지마" 그리고 물이 나올 때까지 한 우물만 파라.” 제 삶에서 더 깨닫습니다.

 

13살 때 한국어가 아닌 다른 나라 언어(영어)로 세계인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매료되었습니다. 매일 테입을 종알종알 따라하니 발음이 좋아졌고 덕분에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영어 잘 하는 아이라고 많은 칭찬을 받았습니다. 영어를 상당히 잘하는 사람으로 대폭 착각한 저는 급기야 대학교 전공을 영어로 선택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전 6살에 우리말을 제대로 시작할 정도로 어학과는 거리가 멀었대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더군요. ㅜ.ㅜ 덕분에 다른 분들의 몇 배를 공부해야 같은 영어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좋은 점도 있더군요. 덕분에 다른 분들이 영어 배울 때 겪는 고통을 누구보다 더 잘 공감하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고 배우실까 고민하다가 보니 20대 초부터 인기강사가 되었습니다. "Sharon과 함께라면 왕초보도 영어가 자신있다!!! " 뭐, 이런거요.

 

그런데 강의에 목숨 걸다보니 저보다 영어를 못하셔도 기업체에 들어가서 더 인정받고 잘 나가는분들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가르치는 일을 아무리 좋아하고 열심히 해도 사람들은 많은 영어선생님 중의 한 사람으로만 여겼고 부모님들은 안정되지 않은 직업이라고 싫어하셨습니다.

 

그래도 영어는 평생 제게 많은 기회를 주었습니다. 20대 프리랜서 통번역, 강의, 대학원 입학, 기업체 입사, 개인사업 시작, 세계적인 인사들과의 인연, 코칭 비즈니스 운영에 있어 영어는 제게 든든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어느 정도 강의를 하고 나면 교육사업을 하시거나 방송으로 나가 유명인이 되시고 큰 시스템 구축에 매진을 하십니다. 저처럼 현장에서 오랫동안 1:1로 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20대와는 달리 30대 때는 상대적으로 수입도 위상도 줄었습니다. 예전에 한 CEO 께서는 제 비즈니스 역량과 영어실력이 영어강의만 하기에는 아깝다며 충고도 하셨습니다. .ㅜ 영어에 집착하면서 놓친 기회도 많았습니다. 결혼도, 데이트도, 다른 분야의 자기계발도한국인인 것이 싫고 미국사람 되고싶어 한때 나를 잃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30대 초반 그에 대한 180% 전환으로 제 내면 성찰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나를 찾았어요. 삶의 목적을 알기 위해 멀쩡한(?) 회사까지 그만 두었으니까요. 또한 1:1 맞춤식 교육현장 경험 덕분에 다른 분들은 알지 못하는 각종 노하우가 생겼고 사업을 하고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30,000시간이 넘어가니 영어를 뛰어넘어 삶의 원칙과 사람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참 신기하죠? 모든 것은 통한다는 것을 가슴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코칭을 만났습니다. 국내 영어코칭1호이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수 천만원 들여 전문코칭을 배웠는데 많은 분들이 저를 단지 영어표현을 가르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더군요. (코칭 프로젝트에서 영어비중은 10% 이고 라이프/커리어/비즈니스 코칭이 제공되는데..) 심지어 CEO/전문직 모임에 가면 학원영어강사’  (강사님들을 무시하려는 의미는 전혀 아닙니다 ㅜ.ㅜ) 로 치부하며 안면몰수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내 코칭비는 왠만한 변호사 수임료보다 훨씬 더 높은데…" 하며 자존심도 상했었습니다. 아, 인정 받으려는 부족한 나의 에고여.. ㅜ.ㅜ
 

하지만 다른 분들이 글로벌시대에 활약하시도록 돕는 코칭을 하다보니 저만의 특화시장이 생겼습니다. 정보와 인맥이 글로벌해졌고 고객기반 또한 풍부해졌습니다. 세상에 처음 있는 개인 글로벌브랜딩 – English and Beyond 2.0” 코칭을 만들어내었습니다. 글로벌 시대에는 세상이 나를 원하는 글로벌브랜드 지수 높이기" 는 꼭 필요합니다. 삶과 일의 활동무대가 달라지고 큰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지요.

 

요즘 제 인생과 사업에 많은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저는 허기진 마음으로 국내외를 '쏘다니며' 열심히 배우러 다녔습니다. 2005년 삶의 목적을 알게 되었고 직 후 코칭을 만나 존재감에 기반한 꿈의 직업을 가졌으며 2008년 11월 말 드디어 모든 준비가 끝났다는 내면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2009년은 삶이 축제입니다. 성공의 대가들이 한결같이 이야기한 My inner world creates my outer world. 라는 말이 사실임을 경험으로 체험했습니다. 예전에는 제가 준비가 안되었다며 내면에서 고객을 거부했었습니다. 이제는 한껏 끌어당기니 고객들도 마음껏(?) 오고 계십니다. 비즈니스를 같이 하자는 초대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코치가 될 준비를 해서 내년부터는 본격적 활동을 시작하려 하니 앞으로 초대가 더 많아질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제가 좋아하면서 동시에 다른 분들이 하지 못하고 하지 않는, 즉 대체될 수 없는 부가가치 높은 일을 하려고 합니다.

 

주변의 시선과 유혹에 굴하지말고 좋아하는 일을 통해 내가 원하는 세상을 창조하기

다음주부터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Project 2009 - My world, my universe> 입니다. 그간 세상에게서 많이 배웠으니 이제는 나만의 세계, 나만의 우주를 만들어가며 세상과 많이 나누어야겠다는 결정이었습니다. 코칭, 웹사이트, 칼럼, 강의, , 뉴스레터 등을 통해 제가 아는 것 모두를 최대한 공유하고자 합니다.

 

당장의 목표는 <English and Beyond> 뉴스레터입니다. 보석 같은 정보를 담으려고 합니다. 2월 중반~3월부터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글로벌 1%의 행복과 성공" 원하시는 분들에게 필요한 정보, 추천도서(특히 원서), 앞선 해외정보 공유 등으로 만들 계획이여요. 품격 있는 <뉴스레터>..

 

다음주부터 프로젝트가 시작되니 천천히 나아가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 혼자 되지 않는 세상이라는 것과 같이 길을 가야 더 즐겁다는 것을 압니다.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살겠습니다. 이렇게 살포시 손 내밉니다. 제 손을 잡아주세요!!

 

사랑합니다.

Love always,

Sharon, flower of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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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9. 1. 18. 18:20

[새로운 축하 이벤트] 비즈니스 영어로 몸값 두배 올리기


마지막 MT가 언제였더라?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주 오래간만에 MT를 떠났습니니다. 얼마전 가입했던 네이버의 파워포인트 전문가 클럽(http://cafe.naver.com/powerpoint.cafe) 에서 주관한 행사입니다..

부담 없이 소풍 가듯 사뿐사뿐 길을 나섰습니다. 좋은 봄 날씨를 감상도 하고 파워 포인트와 프리젠테이션의 고수들이 많이 있다고 하기에 그분들의 열정을 즐감하고 싶었습니다. 길은 막혔지만 구비구비 예쁜 길과 호수, 나무를 바라보며 창밖으로 손 내밀어 바람을 느낍니다. 푸르른 봄이 한창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돌아와 다시 한 주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내일은 부처님 오신날로 공휴일이지만 코칭이 있고 또 코치협회 (링크 <= 클릭) 뉴스레터에 칼럼을 써달라고 요청을 받았기에 일을 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어제 드디어 휴넷에서 비즈니스 영어 관련 강의가 올라왔어요. 휴넷 상상마루에서 진행되는 것인데 "비즈니스 영어로 몸값 2배 올리기" (영어학습법) 2강이 먼저 올라왔습니다. 조만간 "영어 프리젠테이션으로 몸값 2배 올리기" 5강 그리고 "영어 이메일로 몸값 2배 올리기" 2강이 제재됩니다. (
링크 <= 클릭)

아니면 휴넷에 들어가셔서 종합검색에서 '영어'라고 치시면 됩니다. 첫 녹화라 부족한 점은 많지만 여정 자체가 즐거웠으니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앞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다행히 두 강좌 모두 강의평을 10점 만점에 10점을 맞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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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이벤트를 한지 얼마 되지 않습니다만 금번 또다시 감사의 의미로 앞으로 휴넷 강의를 수강하신 분들 중 제게 5월 31일까지 이메일(coach@englishandbeyond.co.kr) 로 피드백을 주시는 분들 중 5분께 감사 선물을 전하고자 합니다. A4 용지 반 장 분량으로 저 노윤경 코치의 성장을 위해 조언을 담아주십시요. 6월까지는 기존 일정이 잡힌 관계로 오는 7월 한달 동안 라이프 코칭 4회(회당 40~60분, 전화 진행이므로 지방도 신청가능, 양측의 사정으로 진행할 수 없는 경우 도서 선물로 대체)를 제공합니다.(기존 저희 회사의 이벤트에 당첨되셨던 분들은 제외됩니다.)

또한 6월 30일까지 피드백을 해주신 분들 중 같은 방식으로 3분을 선정해 8월 중 코칭을 제공합니다. (5월 선정자와 같은 조건과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와 별도로 비즈니스영어 학습 관련 강연을 신청하시고자 하시는 기업체, 조직, 개인들도 같은 이메일로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제가 30,000시간 이상을 투자해 알게된 비즈니스 영어를 위한 쉽고 파워풀한 성공 솔루션을 2~3시간의 강연을 통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몇 달째 접어두었던 책쓰기를 다시 시작하고 본 사이트도 영어학습법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서 도움이 되시도록 하겠습니다.

평생 영어만 사랑했고 영어와 결혼했지요. 25년간 영어 때문에 삶과 일에서 무수한 성공과 시행착오을 거쳤기에 이제는 무엇을 해야하고 무엇을 해서는 안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코칭과 영어를 통해 대한의 인재들을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시도록 돕는 것이 제 소명이 되었고요.

영어를 통해, 코칭이라는 제 전문분야를 통해 어떻게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는지를 스스로에게 확인해보이고 싶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여러분의 전문분야에서 비즈니스 영어를 더해 몸값도 올리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실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제가 이미 10년전에 토익(TOEIC) 만점을 2회를 받으신 것을 아실겁니다. 입사 때문에 시급한 대학생이 아니시라면 토익공부하지 마소서. (물론 대학생들도 그 시간에 영어 프리젠테이션이나 인터뷰 공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아직도 회사들이 점수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제가 직접 기업체에서 해외업무를 수년간 담당하면서 정말 뼈저리게 알게 된 사실은 토익으로 해결되는 것이 별반 없다는 것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영어는 우리에게 '기회'요 '인맥'입니다. 주체성을 가져서 흔들리지는 않되 제대로 잘 120% 활용해서 우리가 원하는 성공과 행복을 이루자고요. 비즈니스 영어, 어렵지 않습니다. 함께 가요! Go,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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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My True Self Journey l posted at 2008. 5. 11.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