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필요한 만큼만 영어하고 몸값 두배 올리기] Prelude

작년부터 써온 책의 서문을 수정했었는데 이렇게 벌써 시간이 갔네요.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책쓰기, 뉴스레터 준비 모두 많이 또는 조금씩 일정이 늦추어지고 있습니다. 켈리스타님 댓글 덕분에 다시금 아래 글을 보면서 책을 쓰겠다는 마음을 다집니다.

Thanks a million, Kelly! I owe you one!

*****

제 첫사랑은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만난 영어였고 저는 영어와 결혼했습니다. 그때 영어선생님께서 "앞으로는 실용영어가 중요하다."라고 하셨는데 그 한마디가 제 인생의 큰 흐름을 결정지었죠.

선생님 말씀대로 집에서 날마다 교과서 테이프를 종알종알 따라하니 발음이 좋아졌고 주변에서는 영어 잘 하는 아이로 항상 칭찬 받았습니다. 선생님의 한 마디가 가지는 힘을 체감한 저는 교육에 종사하게 되었고 현재까지 그 인연이 이어져 글로벌로 뻗어나갈 분들을 위해 순수 잠재력을 발현하고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Life & English 코치가 되었지요.

이제껏 30,000 시간 이상을 영어를 배우고 가르치고 연구해왔습니다. 국내의  많은 기업체 CEO, 임직원, 대학교수진, 전문직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도록 도왔지요.

그러나 멘토 없이 혼자 찾고 공부하다가 시행착오도 많이 거쳤습니다. 25년 넘는 시간이 지나셔야 정체성, 인생의 목적, 비전과 사명을 먼저 찾아야 함을 뒤늦게서야 알았을 때는 안타까웠습니다. 재무설계할 때 인생설계를 하듯이 영어설계도 인생설계가 선행되어야했습니다. 그리고 영어는 우리가 주체성과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를 알리기 위한 수단일뿐입니다. 목적이 아닙니다. 저는 그것을 몰라 오랜 시간 삶과 일에서 헤매였습니다.


Life and English
코치로서 저는 나름 정도(正道)를 걸어왔습니다. 영어 전공, 교육학 부전공, 국제경영 석사에 기업체에서 해외실무경험을 쌓았습니다. 거기다가 10년 전 이미 토익 만점을 2회 받았고, 15년 가량 통/번역과 기업체 강의를 했습니다. 지난 2년간 라이프/비즈니스 코칭을 위해 많은 전문교육을 받고 실전경험을 쌓았지요. 또한 2007 9월 현재 우리나라의 비영리 전문코치 연합인 한국코치협회(www.kcoach.or.kr)가 공식 인증한 KPC(Korea Professional Coach)입니다. 또한 코치들의 인증을 돕는 인증심사위원이고 코칭프로그램 인증심사위원이기도 합니다.

25
년 넘게 꾸준히 제 삶의 모두를 바쳐 영어를 공부하고 연구했더니 영어는 변함없이 제 사랑에 응답을 해주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으로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스티븐 코비 박사님, 코칭계의 대부 존 휘트모어경, ICF(세계코치연맹) 회장 파멜라 리차드, 새롭게 떠오르는 세계적인 코치 탐 스톤 등과 같이 동양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귀한 인연들의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든 기간에 걸쳐 알게 된 것이 삶의 원칙, 영어 원칙입니다. 우리 30~50대는 대부분 13살에 영어를 배웠기에, 말하기와 듣기 등 실용영어에 집중하지 않았기에 힘이 듭니다. 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향후 최소 30년간 영어는 우리에게 정보요 인맥입니다. 많은 기회를 가져다 주지요.

지금부터라도 3개월간 매일 1시간씩 학습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1 500시간이라는 임계점에 다다릅니다. 이후 즐겁게  꾸준히 하게 되면 내가 원하는 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우리가 어떻게 효과적, 효율적으로 영어를 공부하고 내 몸값은 2배로 올릴 수 있는지 간단한 원칙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 책 '비즈니스 영어로 몸값 2배 올리기 - 비즈니스 영어 학습법편' 은 제가 앞으로 쓰게 될 4권의 '비즈니스 영어로 몸값 2배 올리기' 시리즈 중 그 첫번째입니다.

1. 몸값 2배 올리기 - 비즈니스 영어 학습법편

2. 비즈니스 영어 프레젠테이션으로 몸값 2배 올리기

3.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로 몸값 2배 올리기

4. 비즈니스 영어 환담/매너로 몸값 2배 올리기

 
휴넷(www.hunet.co.kr) 상상마루 500 강좌 중 2008년 한달 내내 베스트셀러로 등극했던 강좌들을 기초로 하여 책으로 냅니다. 이 책들로 더이상 영어공부 따로, 프리젠테이션 등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전략 따로, 비즈니스 매너 따로, 영어 표현 따로 연마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이 책에서 저는 모두 통합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게는 30,000 시간이 임계점이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더군요. 요행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하지만 원칙은 어디서나 통합니다. 그런데 그 원칙은 아주 단순합니다. 실행력이 차이를 만들지요.

저는 영어 원어민도 아니고 재미교포도 아니기에 학습자의 환희, 사랑, 좌절 그리고 절망을 모두 경험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인재의 나라입니다. 그간 기업체 현장에서 역량은 뛰어나지만 영어 때문에 고생하시는 우리의 전문인력들을 많이 보면서 가슴 아팠습니다. 영어와 코칭은 제게 세상을 사랑하는 수단입니다.

제 영어이름은 Sharon! 한국의 꽃 무궁화 즉 Rose of Sharon 에서 나왔지요. 저는 한국을 빛낸 '한국이 낳은 세계적 코치' 되어 진정한 한국의 꽃이 되고 싶습니다. 이 책이 기초가 되어 글로벌 시대에 한국이 낳은 세계적 전문가로 당당히 활약하여 또다른 한국의 꽃들로 활짝 피신다면 정말 행복하겠습니다. 특히 제 소명은 라이프, 비즈니스, 영어 코칭을 통해 100인의 우리 전문가들이 글로벌 1% 한껏 성장하시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는 더 나아가 우리나라가 세계의 강대국으로 부상하느냐 마느냐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세계에서, 아시아에서 더 주도적인 위치에 오른다면 우리말의 위상도 올라가게 되겠지요. 저는 매일 이런 꿈을 꿉니다. "~한민국~"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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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on 이야기, 영어 이야기] 행복과 성공의 근본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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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끔 약지 못하고 어눌합니다. 대학원에서 국제경영을 공부하면서 강의를 병행하던 시절에 쳤던 토익시험에서 990점을 맞았습니다. 1~2년 지나서야 우연히(!!!) 990점이 만점이라 것을 알았고 여전히 별 감흥 없이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죠.

나중에 사람들이 그 점수에 놀라는 것을 보고 제가 오히려 놀랐습니다.(?) 어찌보면 그 당시에는 흔치 않았던 <토익 만점 전략> 강좌와 서적 등의 큰 수익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기회를 잡지 못한 셈입니다.

다만 제 목표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역량이었기에 이후 11년간 그저 제가 원하는 삶에만 매진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상황은 역전되어 제 어눌함 덕분에 더 깊은 단계로 접어들었고 드디어 3년 전 영어에 대한 '근원' 으로 가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궁극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은 영어를 뛰어넘는 "And beyond"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경험을 통해 세 가지 통찰을 얻었습니다.

첫째, '모든 것은 에너지다.' 커리어든 영어이든 코칭이든 그 무엇이든 우리가 상대에게 얼마나 즐기고 사랑의 에너지를 보내느냐에 따라 그만큼의 성공, 보상이 자연스레 옵니다. 그냥 즐기면서 꾸준히 하면 성과가 나고 많은 기회를 받습니다.

"그것을 정말 좋아하는가? 그저 필요해서, 이용의 목적으로만 하고 있지는 않다."
"시간, 돈이 많아도 그것을 계속 하겠는가?"

이 질문들에 의심할 여지 없이 "Yes."라면 그 분야-인생, 사랑, 직업, 영어 등 모든 분야- 의 행복과 성공은 시간문제입니다.

둘째, '큰 목표를 설정하면 작은 것들은 저절로 이룬다.' KTX로 부산 가려면 대구는 저절로 지나가게 됩니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이 목표라면 토익 등 시험은 저절로 잘 하게 됩니다. 토익만이 목표라면 점수도 잘 나오지 않을 뿐더러 그것하고 나면 또 사회에서 하라는 것 - 영어 프리젠테이션 등-을 하느라 계속 쫓아가야 합니다.

사회에서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예전 속담에 "호랑이를 그리려고 하면 실패해도 최소한 고양이라도 그리게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셋째, '전세계 사람들에게 가장 근원적 울림은 '존재감'이다.' 아무리 현란한 말도 상대의 존재감을 뛰어넘지 못합니다. , 관계, 영어, 직업 등 모든 분야에서 근본 존재감 없이는 그 무엇도 오래가지 못하며 상대를 감동시킬 수 없고 근원적인 행복과 사랑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근원을 만나게 돕는 툴이 바로 "코칭" 입니다. 그래서 제 삶에서, 일에서 영어와 코칭이 만나 통섭이 일어났지요.

이 원칙은 삶에서, 관계에서, 일에서 모두 통용됩니다. 꿈을 키우고 진심으로 믿으며 최적의 계획을 세워 즐거운 실행을 하면 삶과 일이 달라집니다. 어린 시절에는 환경의 지배를 받습니다. 하지만 커가면서 내가 어떻게 사느냐,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내 인생은 내가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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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코칭에 미친 사람 - 2탄] 딱 필요한 만큼만 영어하고 몸값 두 배 올리기

2“Back to the Basic”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걸리는 듯 해도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시간을 단축합니다.

예전에 미국에 가시려는 아주 유명한 농구선수와 영어 상담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분이 그러시더군요. "
슛을 잘 하려면 하체가 튼튼해야 합니다. 그래서 기초체력 운동이 필수죠. 그런데 잘 모르시고 숫을 쏘는 자세만을 연마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영어도 그렇습니다. 이때 기초체력은 인생설계과 학습원칙(자기주도적 학습 포함)입니다.

영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있는 만큼 그간 수많은 학습법이 유행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유행은 5년을 가기가 힘들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바로
기초와 현장검증이 부족한 상태에서 이론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분들은 혜성같이 나타났다가 사라졌습니다.

사실 우리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새 살이 돋는 아픔을 거쳐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꾸 쉬운 방법을 원하지요. 그런데 광고에 의해 쉽고 빠르다는 유행학습법을 이것저것 쫓다 보면 결국 장기적으로는 시간, , 에너지가 더 소요됩니다.

그분들이 몇 년에 걸쳐 교육이론 공부했으며, 영어를 공부했고 본인이 실제 가르치면서 계속
변화발전하면서(!!! 중요합니다. 매일 변화없이 몇 년이 가도 똑같은 방식 말고요.) 얼마나 많은 직접 체험 성공/실패사례를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해보십시요. 특히 현장경험과 케이스 분석이 10년 이하라면 신중을 기해 선택하십시요. 

제일 중요한 것은 '
소명의식을 가지고 모든 언행들을 사랑을 기반으로 간절한 마음으로 했는가?' 입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저는 또 어떤 사람인지 살펴보십시요. 그렇지 않으면 그 말 쫓아서 조금 하다가 '또 아니네!' 하면서 좌절하기 싶습니다.

 

거기다 더 위험한 것은 그런 유행학습법을 따라하다가 지쳐서 영어를 포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향후 있을 많은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자녀에게까지 영향을 미치죠. 무조건 학원 가거나 유학 보내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하고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은 외국에서 헤매고 방황하고 특히 요새 같이 고환율 시대에는 부담으로 부모의 허리가 꺾입니다. 더 이상영어귀족은 없어야 합니다.

 

유행도, 요행도, 트렌드도 아닌근원적인 성공원칙이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Back to the Basic" 으로 돌아갈 것을 주창합니다. TV나 라디오에서 보고 듣는 그 수많은 상황표현들을 그렇게 외웠지만 실력향상은 더디기만 하다는 것 아시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교습법은 지난 몇 십년간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영어를 어느 정도 하시는 분들이 비슷한 강의를 하시느라 바빠져서 더 근원적인 연구개발하지 않은 이유도 있습니다.

이 원칙은 영어뿐만이 아니라 삶 전반에 통합니다. 그간 왜 실패했을까요?



첫째, 정체성과 인생설계 부재입니다. 나는 누구인지, 어느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싶은지 그리고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등 나를 알아야 합니다. 글로벌 시대에 내가 원하는 행복과 성공을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재무설계 시에도 인생설계가 선행되어야 하죠. 영어도 무작정학원 가서 시작하고 보자, 외우고 보자는 작심삼일입니다.

독해야 한다고요? 어느 정도의 경계를 넘으신 분들은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과정이 즐거울 수 있습니다.

 

첫 단계를 통해 영어학습 시간과 내용을 1/10로 줄입니다. 이는 제가 오랜 시간 동안 수 천백명의 대중강의와 100 이상의 전문가/CEO/대학교수님 대상의 1:1 강의/코칭하면서 성공/실패자료에 의거한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저는한국이 낳은 세계적 코치가 비전입니다. English and Beyond 
통해 “100분이 한국이 낳은 세계적 전문가가 되시도록 코칭합니다. 비전은 동기부여를 해줍니다. 아침에 번쩍 눈이 뜨게 되고 밤늦게까지 일을 해도 피곤한 줄 모르죠.

제게 필요한 영어공부는코칭 프레젠테이션, 코치들/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이메일과 환담등 입니다. 더 이상앤 랜더스, 어휘 22000, 타임지 강독, 해외거주 영어등이 필요 없습니다.

80/20
의 법칙처럼 내게 필요한 20에만 집중하는 것이 80의 효과를 냅니다. 원어민에 비해 모자른 영어 20 And beyond(전문역량 및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역량)로 대체합니다.

그런데 저는 20, 30대 초반까지는 무작정 영어책을 사고 학원을 다니고 원어민들을 따라 다니니 효과도 없고 끝도 없고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썼지요. 한때 제 전문분야가 '시행착오'입니다. 영어를 포기하고 일본어를 배운 적도 있습니다.
 

끝을 생각하고 시작하기는 중요한 습관입니다. 서울에서 뉴욕 갈지, 부산 갈지에 따라 준비물이 다르듯이 비전에 따라 필요한 영어가 다릅니다.

그런데토익 950점 맞기와 같은 것은 인생의 목적이 아닙니다. 나중에 후회합니다. 가슴을 뛰게 하는 사명과 비전이 있으시다면 1단계 통과입니다. 특히 이를 시각화하고 비전보드로 만들어둔다면 효과 상승!!! Pass!


둘째. 부정적 감정 및 내면의 걸림돌입니다. 모든 것은 에너지다. Everything is energy. 사랑도 에너지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그 사람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쏟고 마음을 주며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거짓된 사랑은 언젠가는 들통이 나죠. 억지로 좋아하려거나 강요하면 상대는 도망갑니다.

 

영어도 똑같습니다.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잘하겠다거나 좋은 기회를 가지는 것은 한계를 가집니다. 평소에 싫어하다가 토익점수 필요하니까 공부한다고 하는데 영어가 좋아할까요? 설사 원하는 점수가 나와도 삶에서 좋은 기회는 별반 없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그리고 개개인마다 영어에 대해서는이 맺혀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에 대한 부정적인 추억이나 반미감정, 부끄러움, 두려움 그리고 거부감이나 피해의식을 처리하여 자유해져야 합니다. 감정뿐만 아니라 내 내면에서 나를 가로막는 걸림돌은 무엇인지 알고 처리합니다. 이 때 감정코칭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 Pass!!

 

셋째 자기주도학습의 부재입니다. 우리는 이제껏 학교, 학원에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배운 적이 없습니다. 주로 표현 등 컨텐츠 위주로 배웠지요. 하지만사람마다 고유하니 각자 학습법과 학습내용이 달라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책을 통해, 누구는 실제 외국인들과 실제 부딪혀서, 또 다른 누구인가는 해외연수를 가는 것이 좋습니다.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자전거로 갈 때 누구인가가 계속 자전거를 운전해주고 내가 뒤에 앉아있다면 나는 자전거 타는 법을 모릅니다.

하지만 자기주도 학습에 의해 학습자가 자전거 앞에 타고 코치는 뒤에서 붙잡아주다가 혼자 실행할 수 있는 능력이 되면 손을 놓습니다. 즉 물고기를 받는 것이 아닌 물고기 잡는 법을 익히셔야 합니다. 이렇게 하시는 경우라면 Pass!!

 

**

이제는 1인 기업 시대이고 혁명적인 변화의 시기입니다. 평생직장은 사라지고 평생 직업을 기본으로 하게 됩니다. 요즘 경제로 여기저기서 비명의 소리가 들립니다. 미래에 대한 가장 확실한 투자는내 자신입니다. 주식이나 펀드처럼 폭락도 없습니다. 

그 중 비즈니스 영어는 여러분의 몸값을 확실히 올려줄 수 있는 확실한 툴입니다. 내가 어려우면 다른 사람들도 어렵습니다. 그럴 때 꾸준히 해서 비즈니스 영어를 나의 경쟁력으로 만드는 겁니다.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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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Friends of Shaon l posted at 2008. 11. 29. 14:17

[영어와 코칭에 미친 사람 - 1탄] 딱 필요한 만큼만 영어하고 몸값 두 배 올리기

인생에는 10/90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이 법칙은 어떤 분야든 성공에 필요한 기본 법칙, 원칙, 규칙, 방법, 테크닉을 발견하기 위해 투자한 10% 시간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노력의 90%를 절약해 준다는 것이다. - Brian Tracy

 

***

저는 지난 25년 넘게 처음에는 영어로 그 다음은 확대되어 코칭에 미쳤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미치면 행복합니다."

 

요즘 시크릿끌림의 법칙을 무수히 체험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 특히나 제가 꿈꾸었던 분들이 예전보다 더 빨리 제 인생으로 끌어당겨지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대부분이

1. 그룹 1: “전문역량은 있으나 영어로 승진, 연봉인상, 이직 등 수많은 성공기회를 놓쳐 스트레스를 받는 영어 왕초보 분들” (영어스트레스 받으시는 왕초보분들이 제 전문분야입니다. ^^)

2.
그룹 2: “영어실력이 중급 이상 되어 업무역량을 최대로 올리면서 동시에 영어를 활용하여 내 가치를 한껏 올리고자 하시는 분들


요즘 그분들에게 한꺼번에 문의가 많이 와서 종합정리하여 아래와 같이 글을 올립니다.

 

코칭이 일반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보니 제가 정확히 무엇을 하는지 문의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르치고 지시하는 것이 코칭이 아닙니다!!!

1English and Beyond

제가 하는 코칭은 English(10%) + And beyond(90%)입니다. 주로 면대면 1:1 맞춤식 시스템(때로는 전화, 스카이프 등 활용)으로 진행이 되지요. 글도 쓰고 강의/강연을 하기도 하고요.

 

 

1. 순수존재코칭:  “이거 아닌데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많은 분들이 이렇게 대뇌이다가 바쁜 나날에 휩쓸려 그냥 살아갑니다. 그리고는 1, 3, 10년 후이거 아닌데…” 라고 똑같이 되내입니다.

꽃씨는 작지만 꽃으로 활짝 필 '위대한 가능성'을 품고 있습니다. 장미꽃씨라면 장미로 피어나고 튜립이면 튜립으로 피어나지요. 우리 인생도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진정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자아실현 과정이라고 믿습니다. 인생과 일의 로드맵을 그리고 실행력을 높입니다. , 우리 내면의 순수하고 온전한 잠재 가능성을 깨워 꿈을 이루어갑니다. 지난번 초청방한하신 제 멘토 Tom Stone 코치님의 Pure Awareness coaching 을 활용합니다.

2.
감정/커뮤니케이션 코칭: 우리는 두려움, 슬픔, 분노 등 수많은 부정적인 감정 때문에 꿈을 꿔보기도 전에 좌절합니다. 또한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몰라서 가족들이나 동료들과 갈등을 겪고 힘들어하지요. 감정 코칭을 통해 분노나 두려움이 없이 평정심을 가지고 살고 일하게 됩니다.

간단하면서도 궁극적으로 부정적 방법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Pure Awareness coaching 도 많이 활용됩니다.


3.
비즈니스 영어 코칭(3~6개월): 저는 영어 전공, 교육학 부전공, 국제경영 석사에 기업체에서 해외실무경험을 쌓았습니다. 10년 전 이미 토익 만점을 2회 받았고, 15년 가량 통/번역과 기업체 강의를 했습니다. 지난 3년간 많은 라이프/비즈니스 코칭 전문교육을 받고 실전경험을 쌓았지요. 또한 한국코치협회 (www.kcoach.or.kr)가 공식인증한 KPC(Korea Professional Coach)이며 2008년 현재 코치인증을 심사하는 인증심사위원입니다.


지난 “25년 간 30,000 시간에 걸친 영어학습 + 4년 반의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 경험 + 15년의 기업체 트레이닝 현장 경험 + 3년의 전문 프로그램 개발을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공부합니다. 영어표현을 가르치는 것 보다는 내 비전에 맞는 영어와 나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 자기주도학습법으로 공부하도록 코칭합니다. 영어가 나의 삶에 걸림돌이 아닌 '글로벌 시대의 경쟁력'이 됩니다.

 

제게는 30,000 시간이 임계점이었습니다. 원칙을 알게 되면서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더군요.

하지만 원칙은 어디서나 통합니다. 그런데
그 원칙은 단순하며 다만 얼마큼 실행하는가 여부가 차이를 만들지요.

저는 영어 원어민도 아니고 재미교포도 아니기에 학습자의 환희, 사랑 그리고 절망을 모두 경험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왕초보가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즐길 수 있는지 많은 연구를 했습니다. 이 속에서 '저 같은 분들 없으시도록 세계적 전문가'로 우뚝 서시도록 코칭하겠다는 제 사명이 나왔습니다.
다음 2탄에서는 이 세 가지 중 비즈니스 영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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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영어 이메일로 몸값 2배 올리기] Prelude

올 여름은 책쓰기를 하기로 작정했습니다. 8월 일주일간 있을 싱가폴 출장만 제외하고 대부분의 일은 미루기로 했지요. 다행히 최근 몇 개의 프로젝트가 끝났고 그 나머지는 미룰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8월에는 작년처럼 조용한 산사에 가서 자연과 벗하며 전화기 끄고 인터넷 차단하고 글을 쓰려고 합니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제게는 놀이 겸 일이죠. 제가 좋아하는 채소도 잔뜩 먹고!!  앗, 다이어트 중이니 '잔뜩'은 아니군요. ^^

시리즈 책 중의 하나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로 몸값 2배 올리기'인데요. 서문입니다. ^^ 앞으로 본문도 계속 올리려고 합니다. 책쓰는 여정 중에 좋은 의견을 많이 주신 귀한 인연들께는 나중에 책 나오고 별도로 손에 잡히실(?) 감사표현을 '한껏'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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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의 꽃' Sharon 노윤경 인사드립니다.

중학교 1학년 때 ABC 배우고는 얼마 안 되어 언니 덕분에 해외펜팔을 시작했습니다. 펜팔 안내책에 나온 영어표현을 베껴가며 호주의 한 친구와 편지를 주고 받았었지요. 그때만 해도 받고 답장 쓰고 또 편지를 받는데 평균 3 주가 걸렸지요. 말 그대로 목 빼면서 기다렸고 받고 났을 때의 그 흥분이란 지금도 가슴 뛰게 합니다.

세상이 급속도로 바뀌면서 국제 비즈니스를 하는 방식도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30대 초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신용평가/정보기업에 근무했었는데요. 그때 무디스와 골드만삭스 뿐만 아니라 유수한 국제 3대 개인신용평가/신용정보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담당했었습니다. 그때 협상, 계약서 논의, 시장조사 등을 위해 많은 시간을 이메일을 주고 받았지요. 저는 이때 이메일에 대한 많은 노하우와 전략을 체득했습니다.

물론 그 이후로도 지금까지 10년간 영어 이메일은 제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 되어왔습니다. 삶과 일에서 미국의 멘토들과 캐나다의 비즈니스 파트너 그리고 많은 외국친구들과 이메일을 나눕니다. 물론 저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에게 영어이메일은 빠르고 필수적인 비즈니스 통신수단으로 자리매김해왔지요. 일부 특별 공식행사나 사안을 제외하고는 비용, 속도, 편리성 등의 많은 면에서 독보적입니다.

언뜻 보면 이메일은 간단합니다. 하지만 비언어 (표정, 시선, 미소, 동작 등) 커뮤니케이션은 배제한 체 '문자'로만 메세지를 전하기에 쉽고도 어렵습니다. 상대방이 내용을 오해할 수 있도 있지요. 이런 일들이 실제 제게도 제 지인들에게도 발생을 했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기본원칙과 전략입니다. 기본을 확실하게 알고 나면 실수할 일이 줄고 응용이 가능합니다. 비즈니스 이메일이니만큼 이 책에서는 상대방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 있어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한의 '효과성'에 계속 촛점을 맞출 것입니다. '딱 필요한만큼만 비즈니스 영어하고 몸값 2배 올리기' 시리즈 중 하나인 '딱 필요한만큼만 비즈니스 영어하고 이메일로 몸값 2배 올리기' 입니다.

이미지 메이킹을 정하는 것을 비유로 들어보겠습니다. 이때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고 상황/상대에 맞는 이미지를 창출하지요. 기본 스타일과 색상도 정합니다. 이렇게 기초를 만들고 나면 나의 이미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차원에서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특정 행사가 있다면 TPO(Time, Place, Occasion)에 따라 변화를 주는 것이지요.

이 책에서 여러분들께 이러한 차원의 이메일 쓰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제껏 나온 책들은 대부분 어떤 표현을 영어로 어떻게 하느냐에 주로 촛점이 맞추어져 있었습니다. 이에 반해 이 책을 활용하시는 경우 아래와 같은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첫째.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의 원스탑 서비스(One stop service)를 경험하십니다. 격에 맞는 형식과 충실한 내용 + 나의 정체성이 담긴 영어 이메일을 쓰는 기본원칙 + 영어표현 + 비즈니스 이메일 매너 +  응용법 + 핵심패턴/표현 등을 익히게 됩니다.

둘째, 비즈니스 이메일로 어떻게 몸값을 2배 올리는지에 대한 노하우가 담겨있습니다. 그냥 단순히 말을 전하는 것보다는 이메일을 통해 네트워킹을 하고 상대방에게 일 잘하고 호감을 준다면 이석이조가 될 것입니다. 영어를 잘 한다고 격에 맞는 이메일을 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초보여도 멋진 이메일을 쓸 수 있다는 것을 아시게 됩니다.

셋째, 내 이메일을 부각시켜 오래 기억에 남기며 '꼭' 읽도록 하는 전략을 배우시게 됩니다. 현대인은 이메일 홍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많은 경우 하루에도 몇 백통을 받게 되지요. 이메일은 내 얼굴입니다. 어떻게 썼느냐에 따라 사업의 성패로까지 연결됩니다. 성공한 사람들일 수록 '짧고 명료하며 이해하기 쉬운 것' 과 '대강 써서 보내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를 위해 이메일 쓰기에 대해 아래와 같이 살펴보려고 합니다.

- 파워 성공비법, 그것이 알고 싶다.: 영어 이메일의 7가지 기본 원칙과 실전
- 왠지 당신이 좋습니다. : 기분 좋은 이메일 매너와 에티켓, 점검사항들
- 성공 이메일은 '격'이다!:  형식 매스터 프로젝트, 주소란과 제목, 본문 작성법, 마무리
- 처음이여요.: 상대를 끄는 첫 이메일, 그 비결과 접근법
- 영어 이메일의 무한지존을 소개합니다.: 상황 별 필수 패턴과 표현
- 내 몸값 2배 올리기: 전략과 노하우 케이스 스터디
- 그대의 시선을 '쫙' 끌어당긴다.: Forget me not. 내 이메일 차별화하기
- 영어 왕초보의 영어이메일 정복기: 그것이 알고 싶다!!!
- 이거 모르면 재난이죠.: 꼭 피해야할 7 Biggest no-no


덧붙여 그냥 읽고 잊어버리는 형태가 아니라 워크북 형식으로 게임, 퀴즈, 질문등으로 구성을 차별화하여 최대한 즐겁고 쉽게 익히시도록 기획하였습니다.

영어 이메일은 지금부터 딱 한 달만 필요합니다. 아니 최소 시간은 일주일이면 됩니다. 지금부터라도 일주일간 이 책을 통해 형태를 공부하시고 삼주간 응용학습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내가 원하는 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본 이메일 내용은 휴넷(www.hunet.co.kr) 상상마루 500 강좌 중 2008년 한 달 간베스트셀러로 등극했던 강좌를 기초로 하여 책으로 내게 되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은 많습니다만 여러분들의 행복과 성공 여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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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l Comment l Category Friends of Shaon l posted at 2008. 7. 11. 22:52